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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2026년 부산광역시 낚시협회장배 생활체육 개인바다낚시대회
- [뉴스]2026년 부산광역시 낚시협회장배 생활체육 개인바다낚시대회1마리 중량 550g에가장 가까운 선수를 뽑아라!지난 5월 17일 영산 산천낚시터에서 열린 ‘2026년 부산광역시 낚시협회장배 생활체육 개인바다낚시대회’ 시상식.부산광역시낚시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성광물산상사, (주)천류, 만어낚시, 락크웰, 세양조구사 등이 협찬한 ‘2026년 부산광역시 낚시협회장배 생활체육 개인바다낚시대회’가 지난 5월 17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에 있는 산천낚시터에서 열렸다. 선수 102명이 참가해 붕어를 대상어로 경기를 치렀으며, 기존 방식인 최대어 1마리로 승부를 가린 것이 아니라 1마리 무게가 550g에 가장 가까운 선수 3명을 뽑아 1, 2, 3위를 가렸다. 우승은 정확하게 550g을 기록한 신연식 씨가 차지해 상금 200만원과 낚싯대를 부상으로 받았다. 준우승은 551g을 기록한 박병언, 준준우승은 554g을 기록한 배정석 씨가 차지해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수상했다.락크웰 보조가방을 행운상으로 받은 참가자들.부부상, 우정상, 최고령상 등 다양한 부상을 시상했다.모든 일정을 마치고 참가자와 내빈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 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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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2026 감성돔 치어 방류 행사 부산 사하구 낫개항 일원에서 감성돔 치어 방류
- [행사]2026 감성돔 치어 방류 행사부산 사하구 낫개항 일원에서 감성돔 치어 방류오계원 (사)한국낚시진흥협회 사무총장한국낚시협회와 부산광역시낚시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6 감성돔 치어 방류 행사’가 지난 6월 8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가량 부산 사하구 낫개항에서 진행됐다. 원래는 6월 2일 진행할 계획이었던 이 행사는 우천 관계로 순연돼 이날 치러졌다. 행사에서 방류한 감성돔 치어는 부산수산자원연구소가 후원했다.낫개항방파제 입구에서 치러진 사전 행사는 부산광역시낚시협회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략하게 진행됐다. 한국낚시협회 서정은 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은 같은 날 열린 아산호 낚시금지 관련 주민 간담회 참석 때문에 부득이하게 함께하지 못했다.2026 감성돔 치어 방류 행사 현수막.2026 감성돔 치어 방류 행사에서 부산 낫개항에 정박한 행사용 선박에 올라 감성돔 치어를 방류하고 있는 참석자들.부산수산자원연구소 감성돔 치어 2만 미 후원오전 10시30분경에 감성돔 치어 2만 미를 실은 부산수산자원연구소의 물차가 도착하자, 대기하고 있던 행사 참가자들은 치어의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치어가 든 그물망을 배로 옮겼다.감성돔 치어의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육상 방류는 생략하고 해상 방류만 진행했다. 그것도 사진 촬영용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그물망에 담은 채 바다에 나가 방류했다.이날 방류한 감성돔 치어는 모두 체장 5cm 전후까지 자란 개체였다. 부산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이 정도 크기는 돼야 자연 생태계에서 포식자에게 잡아먹힐 염려가 적어 생존률이 높다고 밝혔다.최근 몇 년 사이 부산권에서 가장 감성돔 조황이 좋은 곳은 다대포권으로 알려져 있다. 낚시단체들이 힘을 모아 이 지역에 10년 이상 감성돔 치어를 방류하고 있는데, 그 영향이 실제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낫개 일대에 방류한 감성돔 치어가 다대포와 송도 일대로 퍼져 나가고, 조금 더 성장하면 가덕도까지 세력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치어 방류 역사가 10여 년에 불과하기 때문에 정확한 데이터는 없지만, 최근 부산 다대포권 부속섬과 가덕도 일대의 감성돔 조황을 보면, 확실히 치어 방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올해 방류한 치어도 5년이나 10년 정도 행복하게 살다가, 낚시인들에게 손맛을 안겨주기를 기원해 본다.부산수산자원연구소에서 지원한 감성돔 치어 물차.행사 전 인터뷰하고 있는 부산광역시낚시협회 김선관 회장.행사 전 방류할 감성돔 치어에 대해 설명하는 임덕한 부산수산정책포럼 사무총장.행사 참석자들이 행사용 낚싯배를 타고 부산 낫개항 앞바다로 나가 감성돔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그물망에 담긴 채 해상에 방류되고 있는 감성돔 치어들,행사 전 단체촬영한 2026 감성돔 치어 방류 행사 주관 단체 임원들과 참석자1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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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단체] (사)전국낚시어선연합회 이취임식 정영찬 2대 회장 취임
- [낚시단체](사)전국낚시어선연합회 이취임식정영찬 2대 회장 취임오계원 (사)한국낚시진흥협회 사무총장(사)전국낚시어선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박정훈(우) 초대 회장이 정영찬 신임 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한 뒤 함께 기념촬영 했다.사단법인 전국낚시어선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5월 13일 한국낚시협회 서정은 회장 등 낚시단체장들의 축하 속에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열렸다.지난 2023년 4월 12일 공식 출범한 전국낚시어선연합회는, 박정훈 초대 회장이 2017년부터 6년 동안 노력을 기울여 해양수산부 사단법인으로 등록시킨 우리나라 낚시어선 대표 단체다.이날 이취임식을 끝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난 박정훈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전국낚시어선연합회를 성장시킬 수 있었다고 회상하며, 2017년부터 9년이라는 세월 동안 묵묵히 자신을 응원해 준 아내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지난 5월 13일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열린 전국낚시어선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정영찬(좌) 신임 회장이 박정훈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 했다.박정훈 전임 회장 “회원 여러분의 참여 덕에 단체 성장” 이임사전국낚시어선연합회 이연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취임식은, 정영찬 신임 회장이 박정훈 전임 회장과 김명동 전임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박정훈 전임 회장의 이임사에 이어 연합회기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연합회기 전달에 이어 정영찬 신임회장의 취임사가 이어졌다. 정영찬 회장은 낚시어선의 권리를 지키고 낚시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정영찬 신임 회장 “낚시어선의 권리 지키고 낚시문화 발전 위해 노력”취임식에 이어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전자승선명부 서비스업체인 투비와 ‘낚시산업의 행정 혁신 및 산업 안정성 확보를 위한 디지털 전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현금영수증 발행 등 리스크 관리 및 전문 컨설팅 제공을 위해 오성회계법인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김명동(우) 전임 사무국장 감사패 전달식. 감사패를 전달한 정영찬 신임 회장이 함께 기념촬영 했다.전국낚시어선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후 진행된 오성회계법인(좌), 토비 업무 협약식.이임사를 하고 있는 전국낚시어선연합회 박정훈 전임 회장.축사를 하고 있는 동철준 통영해경 재향경우회 회장.전국낚시어선연합회 이취임식 참석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단체촬영 했다.취임사를 하고 있는 전국낚시어선연합회 정영찬 신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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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제30회 WFG 월드 피싱 가이아 오브 구레 참가기 일본 오도열도에서 격전
- [해외]제30회 WFG 월드 피싱 가이아 오브 구레 참가기일본 오도열도에서 격전,벵에돔 10마리 6,950g 기록한나카소네 슈마 선수 우승박범수 쯔리켄 WFG 운영위원지난 5월 23일 일본 나가사키현에서 치러진 ‘제30회 WFG 월드 피싱 가이아 오프구레’ 48강 리그. 다카시마에 선수들이 2인1조로 하선해 경기를 치르고 있다.명성의 벵에돔 토너먼트 ‘제30회 WFG 월드 피싱 가이아 오브 구레(World Fishing Gaia of Gure)’ 결승 토너먼트가 지난 5월 23~24일 일본 나가사키현 미야노우라에서 열렸다.오도열도를 중심으로 이틀간 열전이 치러졌으며 한국에서는 최종 결승전에 입상한 강병철, 원성조, 강복진, 박동우 선수가 출전했다.WFG는 30년의 긴 역사를 증명하듯 타테이시 무네유키, 에도 히로노리, 아시아의 이그마 히로유키, 프로그레스의 키무라 신야 등 신인들의 등용문이자 명인들의 각축장으로 일본에서 가장 큰 토너먼트로 이어져왔다. 올해도 그 열기가 대단했는데 일본에서는 선수 선발부터 경쟁의 연속이었다.예선전에 2,000명이 넘는 참가자가 출전해 예선전만 수차례 치렀으며 한국에서는 200여명의 선수가 총 4번의 예선 대회를 치른 후 마지막으로 대마도에서 열린 한국 결승 대회를 통해 강병철, 원성조, 강복진, 박동우 선수가 일본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했다.예선 리그가 치러진 오가미지마.추첨 후 각자 조가 결정되어 예선 풀리그를 치르려 낚싯배에 승선하고 있다.나가사키현에서 남녀군도를 왕복하는 갯바위 전용선이 귀항하고 있다.박동우 선수 최종 12강 결승 리그 진출첫날 열린 리그전에는 48명의 선수가 4명씩 12개의 조로나뉘어 풀리그로 2시간씩 3회전의 경기를 치렀다. 나가사키 히라도 미야노우라항의 대표적인 갯바위 포인트인 오가미지마(신의 섬)를 중심으로 치러진 리그전에서는 2조에 강복진, 5조에 원성조, 8조에 박동우, 강병철 선수가 배정되었다.예선전은 녹록치 않았다. 낮은 수온과 잡어들의 맹공으로 힘든 경기의 연속이었다. 예선전 결과 한국 선수 중 12강 결승리그에 올라간 선수는 박동우 선수 한 명뿐이었지만 나머지 3명의 한국 선수도 각 조에서 훌륭한 기량을 보여주었다.20~30대 젊은 선수들의 약진 돋보여12강 결승리그는 오도열도 노자키지마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이번 결승리그는 검량 기준 사이즈가 30cm 이상으로 10마리 한정해서 무게 합산으로 승패를 결정했다. 낮은 수온의 영향으로 리미트 10마리를 채운 선수가 없을 정도로 고전을 치렀다. 반면 3명의 선수가 진출한 결승전에는 많은 양의 벵에돔이 낚여 3명 모두 리미트 10마리를 초반부터 채웠다. 이후 수시로 낚은 고기를 교체했고 최종 결과 우승은 나카소네 슈마선수가 10마리 6,950g으로 차지했다. 준우승은 이즈미 료우스케 선수가 10마리 6,760g, 준준우승은 기카무라 히로유키 선수가 5,820g으로 한 마리도 아닌 반 마리의 무게 차이로 승패가 갈렸다.이번 대회에서 상위에 오른 선수들은 나이가 20대 후반에서 30대 후반으로 젊었다. 최근 일본 벵에돔 토너먼트에서 젊은 낚시인들의 약진이 증가하는 추세로 체력을 갖춘 젊은 세대가 실력까지 쌓아 벵에돔 토너먼트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한국 예선전에도 젊은 선수들의 도전을 기대한다.준준결승에서 나카소네 슈마 선수를 상대하여 분전하는 박동우 선수.예선 3차전에 만난 박동우(앞), 강병철 선수.예선전이 끝나자 대회 운영진이 매 회마다 솔로 갯바위를 청소했다.운영진이 강병철 선수가 낚은 벵에돔의 무게를 재고 있다.많은 양의 벵에돔이 낚인 히라세.30회 WFG에서 단상에 오른 선수들이 기념 촬영했다. 우승 나카소네 슈마, 준우승(좌) 이즈미 료우스케, 준준우승(우) 기카무라 히로유키 선수.예선전을 마친 한국선수들이 다음날 결승리그 선전을 기원하며 건배하고 있다. 좌측부터 원성조, 강복진, 하동우, 강병철 선수.결승 리그 대전 및 결과표.결승전을 마친 후 참가 선수들과 대회 임원들이 WFG 현수막을 들고 기념 촬영했다.결승 12강에 올라간 박동우 선수(우측 앞 열 2번째)가 결승조 추첨을 기다리고 있다.27회, 29회 대회 우승자인 쯔치야 켄타로 선수가 박동우 선수의 결승리그 진출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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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재] 조홍식의 History of Tackle 현대적인 주요 낚시 태클의 기원(43회) ‘메이드 인 저팬’의 도약(1) –시마노(SHIMANO)의...
- [연재] 조홍식의 History of Tackle현대적인 주요 낚시 태클의 기원(43회)‘메이드 인 저팬’의 도약(1)– 시마노(SHIMANO)의 베이트캐스팅릴조홍식편집위원, 이학박사. 「루어낚시 첫걸음」, 「루어낚시 100문1000답」 저자. 유튜브 조박사의 피싱랩 진행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낚시책을 썼다. 중학교 시절 서울릴 출조를 따라나서며 루어낚시에 깊이 빠져들었다. 90년대 말부터 우리나라 지깅 보급과 바다루어낚시 개척에 앞장섰다. 지금은 미지의 물고기를 찾아 세계 각국을 동분서주하고 있다.1970년대까지 세계의 낚시도구 시장에서 베이트캐스팅릴은 유럽제품과 미국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여기에 일본제품이 서서히 영역을 넓혀가기 시작했는데, OEM을 통해 기술을 축적한 여러 일본 회사들이 자체 브랜드를 가지고 시장공략에 나서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라고 말할 수 있다. 그중에서 시마노는 낚시도구 제조에 대해서는 후발주자였으나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판세를 뒤집는 걸작을 탄생시켰다.1977년에 등장한 SHIMANO의 독자 모델 Bantam100. 세계최초의 로프로필 베이트캐스팅릴이었다.세계 낚시 시장에서 가장 브랜드가 난립하고 경쟁이 심했던 시기는 1960년대부터다. 예나 지금이나 가장 큰 낚시도구 소비시장임이 틀림없는 미국에서는 유럽제품, 미국제품, 일본제품이 뒤섞여 무한 경쟁에 돌입해 있었다. 1970년에 들어서서 미국 시장에서 인기 높은 베이트캐스팅릴이라고 한다면, 스웨덴 ABU의 앰버서더(Ambassadeur) 시리즈, 미국의 셰익스피어(Shakespeare)나 플루거(Pflueger)의 제품들, 일본 다이와의 밀리어네어(Millionaire) 정도였다. 그 중 가장 성능이 좋고 앵글러에게 사랑받은 릴이라면 단연코 ABU의 앰버서더 시리즈였다. 앰버서더는 유럽에서 온 고급 제품, 셰익스피어나 플루거는 중저가 제품, 다이와 밀리어네어는 ABU 앰버서더를 복제한 3류 제품 취급이었던 것이 솔직한 평가였다.이때쯤 미국의 낚시도구업계에 ‘루칠드레(Lew Childre, 현재의 Lew’s)’라는 브랜드가 등장했다. 유명 낚시인이 자기 이름을 건 브랜드로 미국 시장에 일본 회사 후지공업(富士工業)의 세라믹스 가이드와 피스톨 그립을 장치한 ‘SPEED’라는 제품명의 배스용 낚싯대 스피드스틱(Speed Stick)을 선보이며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1976년 말에는 스피드스풀BB-1(Speed spool BB-1)이라는 그때까지와는 다른 독자 콘셉트의 베이트캐스팅릴을 발표하면서 단숨에 인기를 끌어 모았다.1976년, Lew Childre와 SHIMANO가 만든 Speed spool BB-1. 일본 내수 모델명은 BM-1.1970년대 베이트캐스팅릴의 전형적인 왼쪽 플레이트 형태(좌)와 Speed spool BB-1의 왼쪽 플레이트 형태(우).미국의 루칠드레(Lew Childre)와 일본의 시마노스피드스풀BB는 실은 ‘메이드 인 저팬’, 일본제품이었는데 루칠드레와 기술제휴로 시마노(SHIMANO)가 만든 베이트캐스팅릴이었다. 이 릴은 이제까지의 베이트캐스팅릴과는 확연하게 다른 부분이 있었다. 이제까지의 베이트캐스팅릴의 전형적인 형태는, 손으로 감아쥐는 릴의 왼편 플레이트 중앙에 툭 튀어나온 ‘메커니컬 브레이크 다이얼이 자리하고 있었고 드랙 장력 다이얼은 소위 ‘스타 드랙’이라는 이름처럼 별 모양으로 5개의 가지가 뻗어있는 형태였다. 그런데 스피드스풀BB는 메커니컬 브레이크 다이얼을 반대편인 핸들 쪽으로 바꿔 설치하고 나사도 모두 함몰시켜 릴의 왼편 플레이트 표면을 편평하게 함으로써 손으로 감싸 쥐어도 손바닥에 아무런 불편이 없도록 배려했다. 소형 베이트캐스팅릴 최초의 파밍컵(palming cup) 형태가 여기에서 출발했다. 아울러 5지 형태의 드랙을 3지 형태로 바꿔 파이팅 도중이라도 직관적으로 드랙 조절하기 쉽게 만들었으며 드랙 내부 와셔의 면적을 넓혀 경쟁사의 릴과는 달리 드랙이 고착되는 단점도 해소했다.그뿐만 아니라 놀라운 기능적 개선 부분이 몇 가지 더 있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캐스팅할 때 레벨와인더가 움직이지 않고 고정되도록 만든 점이었다. 바로 스피드스풀BB가 캐스팅할 때 레벨와인더가 연동되지 않도록 만든 최초의 베이트캐스팅릴이었다. 또한, 레벨와인더 위치를 스풀에서 가능한 한 멀리 배치하는 삐죽하게 튀어나온 디자인을 통해 낚싯줄과 레벨와인더와의 마찰을 조금이나마 더 줄여 다른 브랜드의 릴과 비교해 채비(루어)의 캐스팅 비거리가 우수하도록 만들었다.겉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기능도 있는데 릴풋의 위치가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서 낚싯대에 장착했을 때 릴의 위치가 낮아져 앵글러가 쥐고 사용하기 편해지는 장점도 더해졌다. 최초의 파밍컵 형태와 더불어 인간공학적인 디자인 요소가 릴에 더해진 최초의 사례였다.제조사인 시마노는 이 릴을 일본 내수용으로는 BM-1이라는 모델명으로 판매했는데, 루칠드레의 스피드스풀BB와 시마노의 BM은 똑같은 릴이다. 시마노는 낚시용 릴을 처음 제조한 것이 1971년이었지만 이처럼 5년 만에 세계를 놀라게 하는 릴을 만들어냄으로써 단숨에 주류 메이커로 성장할 기회를 얻었다.1972년 Lew Childre의 광고. 일본 FUJI공업의 부품을 사용한 SPEED 로드의 커스텀메이드를 알리고 있다.Lew Childre의 1977년 Speed spool BB-1 광고.1978년 미국 낚시 잡지에 실린 SHIMANO의 Bantam100 광고.시마노의 반탐100(Bantam100) 베이트캐스팅릴스피드스풀BB가 등장한 바로 다음 해인 1977년에 시마노는 독자적으로 신모델을 개발해 발표했다. 그 모델명은 반탐100(Bantam100). 이 릴은 베이트캐스팅릴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모델로 원형을 탈피한 세계최초의 비원형 로프로필(low-profile) 베이트캐스팅릴이었다. 이 릴의 가장 큰 특징은 스풀 축, 드라이브기어 축, 레벨와인더의 크로스기어 축을 직선상에 배치한 다른 경쟁사 베이트캐스팅릴과는 달리 드라이브기어 축을 오프셋(offset) 시킨 형태를 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이를 통해 릴의 높이가 줄어 납작한 형태가 가능해졌다.이 릴이 등장하기 전까지 일본제 릴에 관한 평가는 미국의 하청 공장 제품이라든가 유럽제 릴을 베끼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정도였다. 그러나 그런 세간의 평가를 일본에서도 후발주자인 시마노가 독창성을 발휘한 제품 개발을 통해 다시 보게 만드는 계기를 만들었다.반탐100은 가격 경쟁력도 갖춘 제품이었다. 당시 BM-1이 2만2000엔의 가격이었던데 비해 반탐100은 절반도 안 되는 9천800엔으로 저렴했다. 같은 용도의 릴이지만 훨씬 소형이고 무게도 가볍고(BM 290g, 반탐 210g) 기어비도 더 빨랐다. 또한, 정밀도를 더해 가는 낚싯줄을 사용해도 스풀과 프레임 사이에 낚싯줄이 끼는 문제도 해소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곧이어 고급모델인 반탐EX시리즈(1만 엔대)가 등장했고 더 저렴한 보급판 반탐10 시리즈도 등장했다.고성능에 디자인, 가격까지 모두 만족시킨 반탐100은 일본은 물론 미국의 AFTMA(현재의 ICAST) 피싱쇼에 소개되면서 대 히트 상품이 되었다. 이 릴 덕분에 시마노는 일거에 첨단 조구업체로 발전하는 기초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시마노 반탐100의 등장은 또 다른 효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공동사업자였던 루칠드레는 시마노의 반탐100 독자개발로 인해 협력 관계를 끊어버렸고, 다른 파트너로 일본의 ‘료비(RYOBI)’를 선정해 새롭게 협력관계를 맺었다. 료비는 루칠드레와 함께 신형 ‘스피드스풀BB-1N’을 만들었는데, 이 릴도 세계 최초의 원피스 프레임 구조의 베이트캐스팅릴이라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후 2000년도까지 20여 년 동안이나 생산된 루칠드레의 배스트셀러 모델이 되었다.SHIMANO Bantam 100EX. Bantam100의 고급 버전으로 보조 브레이크 기능이 부착된 모델이었다. 1978년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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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목 현장] 부산 기장 문중방파제 에깅 성지로 데뷔 5월 중순부터 킬로급 무늬오징어 배출
- [주목 현장]부산 기장 문중방파제 에깅 성지로 데뷔5월 중순부터 킬로급 무늬오징어 배출김진현 기자박상욱, 여용균 씨가 야간에 킬로급 무늬오징어를 낚은 부산 기장 한국유리방파제. 사진 좌측 홈통이 포인트다.한국유리방파제에서 낚은 킬로 오버 무늬오징어를 보여주는 박상욱 씨.기장 문중방파제 외항 테트라포드 포인트.야마시타 필드스탭으로 활동 중인 박상욱 씨와 5월의 스페셜 현장으로 무늬오징어 에깅 취재를 계획했다. 5월 중순 이후 부산의 기장권이나 경남 거제도 일원으로 출조해 킬로 오버 무늬오징어를 낚자는 것이었다. 그런데 박상욱 씨가 먼저 탐사 차 부산 기장 문중방파제로 출조해 불과 이틀 만에 킬로급 무늬오징어를 낚아냈다.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공개했고 하루 사이에 3천 건이 넘는 조회수와 2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먼저 움직여 재미를 본 박상욱 씨에게 살짝 배신감(?)이 들었지만 무늬오징어가 낚이는 것을 확인하니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문중, 문동, 한국유리방파제가 에깅 황금 라인지난 5월 16일 박상욱, 박정운, 여용균 씨와 함께 기장 일광읍 문중리에 있는 문중방파제로 출조했다. 그전에 첫 포인트로 간 곳은 기장 일광읍 이천리에 있는 한국유리방파제.이천해녀복지관 주변에 차를 대고 해안 언덕길(이천길)을따라 가면 나오는 방파제로 예전 한국유리공장(지금은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다) 앞에 있는 방파제다. 내항에서 무늬오징어가 잘 낚인다는 정보를 듣고 갔지만 이미 낚시인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 얼른 문중방파제로 자리를 옮겼다.박상욱 씨 일행은 문중방파제 콧부리쪽 꺾이는 자리 외항에 자리를 잡았다. 다른 방파제에 비해 테트라포드가 작고 조밀하게 놓여 있고 낚시할 자리가 더러 있어서 야간에도 낚시할 만했다. 단, 불편한 발판을 싫어하는 낚시인에게는 추천하지 않으며 안전장비 및 큰 무늬오징어를 걸었을 때를 대비해 가프(뜰채)를 꼭 휴대할 것을 권장한다.오후 6시 중들물부터 낚시를 시작. 오후 9시쯤이면 입질을 받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전혀 입질이 없었다. 산란철 무늬오징어 에깅은 지루한 시간을 기다려야 입질을 받을 수 있는데 대부분 만조 전후가 입질 타임이라 미리 자리를 잡고 한두 곳을 집중적으로 노렸다. 문중방파제에서는 입질이 없었고, 야간이 되자 해루질을 나온 다이버 때문에 도무지 낚시를 할 수 없어 자리를 이동했다.야마시타 마리나아 몬스터 3.5호 섈로우 타입으로 낚은 무늬오징어.한국유리방파제 외항. 간조 때 촬영한 사진으로 방파제 외항의 수심이 얕은 것을 알 수 있다. 방파제 꺾인 자리 위쪽에서 낚시해야 무늬오징어를 만날 수 있다.기장 칠암방파제. 무늬오징어가 산란하기 좋은 잘피(거머리말)가 가득 자라 있다.기장 칠암방파제 내항. 이곳에서도 큰 무늬오징어가 낚인다.다이버의 야간 해루질이 변수로 등장옮긴 자리는 문중방파제와 마주보고 있는 문동방파제 중에서도 해안도로 테트라포드에 자리를 잡았다. 거의 만조 직전이라 서둘러 자리를 잡고 캐스팅을 시작, 박상욱 씨 옆에선 낚시인이 먼저 킬로급 무늬오징어를 걸었다. 사실 박상욱 씨가 먼저 큰 무늬오징어를 한 마리 걸었으나 원줄이 끊어지는 바람에 무늬오징어를 놓치고 말았다.연이어 해안 테트라포드 끝에 선 낚시인들이 웅성대기 시작했는데 한 마리는 랜딩 중에 놓쳤고 500g 씨알의 암컷 무늬오징어를 한 마리 낚는데 성공했다. 분위기가 좋아 박상욱 씨도 입질을 받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문중방파제에서 나타난 해루질 다이버가 이번에는 방파제 앞을 휘저으며 다닌 탓에 사실상 낚시가 불가능했다. 최근 몇 년 사이 무늬오징어의 인기가 치솟다보니 해루질(산소통 없이 스노클링 장비만 착용)이 극성을 부리고 있는데, 불법은 아니지만 낚시하는 자리까지 침범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 많은 낚시인들이 지탄을 하고 있다.박상욱 씨가 사용한 야마시타 마리아나 몬스터 3.5호 섈로우 타입. 야간낚시에 특화된 컬러를 채용했다.한국유리방파제에서 킬로 오버 무늬오징어를 올리고 있는 박상욱 씨.여용균 씨가 한국유리방파제에서 낚은 킬로 오버 무늬오징어를 보여주고 있다.물때 맞으니 20분 만에 킬로급 덜컥!새벽 1시가 넘어 자리를 옮긴 곳은 맨 처음 갔던 한국유리방파제였다. 여용균 씨가 추천해서 찾아갔고 만조 직후라 입질을 기대해 볼 만했다. 박상욱, 여용균 씨는 내항 홈통을 집중적으로 공략, 박상욱 씨는 야마시타 마리아나 몬스터 3.5호 섈로우 타입을, 여용균 씨는 야마시타 에기왕K 오렌지 컬러를 사용했다.입질을 받는 데까지는 불과 20분이 걸러지 않았다. 박상욱 씨가 내항 먼 곳을 노려 킬로오버 수컷 무늬오징어를 올렸고, 여용균 씨는 내항 홈통에서 킬로 오버 암컷 무늬오징어를 낚았다. 박상욱 씨는 “물때 타이밍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힘들이지 않고 짧은 시간에 낚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큰 씨알을 낚은 후 곧장 현장에서 철수했지만 소문이 퍼졌는지 그 시간에도 해루질 다이버들이 한국유리방파제로 진입했다는 소식을 들었고, 이튿날에는 해가 지기 전부터 8명의 다이버가 해루질을 준비한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속이 상하는 일이지만 현재는 경찰에 신고해도 불법여부를 증명하지 못하면 처벌할 길이 없고, 야간 해루질 자체는 합법이기 때문에 당분간 낚시인과의 마찰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6월 중순 이후에는 부산 기장을 중심으로 부산의 영도, 경남 거제권은 물론 경주, 포항, 영덕 등지에서도 무늬오징어를 쉽게 낚을 수 있으므로 더 넓은 지역을 훑어 볼 것을 추천한다.내비 입력 기장군 일광읍 문중리 202-4(문중방파제)기장 문중방파제. 내외항 모두 에깅이 가능하다.문동방파제 해안도로에서 무늬오징어를 낚은 낚시인.보라색 컬러 에기에 낚인 무늬오징어.박상욱 씨가 지난 6월 8일 문중방파제로 출조해 무늬오징어를 낚았다.몇 해 전부터 논란이 되고 있는 야간 해루질. 산소통 없이 스노클링 장비를 착용하고 다니며 연안에서 문어, 무늬오징어, 낙지 등을 잡는다.야마시타 에기왕K 네온브라이트 매디킹 컬러로 낚은 무늬오징어. 초록색 네온브라이트는 탁한 물색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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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뉴스] 2026년 7월호 미국 & 일본 뉴스
- [월드뉴스] 2026년 7월호 미국 뉴스조구업체, ASA가 주최하는 ‘100만 파운드 챌린지’에 속속 동참ASA가 주최하는 밀리언 파운드 챌린지 포스터미국스포츠낚시협회(ASA)는 6월에 미국 국내 수변에서 100만 파운드(약 450kg)의 쓰레기를 제거하는 전국적 캠페인인 ‘밀리언 파운드 챌린지(Million Pound Challenge)’를 실시한다. 이에 PRADCO, 오쿠마(Okuma), 호비아이웨어(Hobie Eyewear), AFTCO, Z맨베이츠(Z-Man Baits) 등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에 동참하기로 했다.인터뷰에서 PRADCO의 블루스 스탠턴(Bruce Stanton) 낚시부문 부사장은 “낚시업계의 선두 주자로서 자연환경을 책임감 있게 관리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말했고, ASA의 글렌 휴즈(Glenn Hughes) 회장은 “깨끗한 수변이 없다면 건강한 어류가 존재할 수 없고, 건강한 어류가 없다면 낚시 산업도 존재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밀리언 파운드 챌린지의 첫 번째 행사는 전국 낚시 및 보트 주간(6월 6일~14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낚시업계 종사자와 일반인 모두 행사 기간 내 날짜와 장소를 선택해 쓰레기 줍기 팀을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다.ASA는 낚시업계 1위 애플리케이션인 피시브레인(Fishbrain)과 협력, 수거된 쓰레기 총량을 추적하고 공개 순위표를 통해 상위 참가자를 발표할 예정이다.[Angling International 5월 22일자]일본 뉴스일본낚시진흥회, ‘낚시를 통한 환경학습’ 전국 실시일본낚시진흥회의 낚시를 통한 환경학습 포스터공익재단법인 일본낚시진흥회가 ‘이웃의 생물과 만나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운다’라는 이념으로 시행하고 있는 ‘낚시를 통한 환경학습’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었다.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수도권인 도쿄(東京), 가나가와(神奈川), 사이타마(埼玉)에서 모델 사업을 추진하여 2025년부터는 전국으로 범위를 넓혔고 각지의 학교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어린이들이 사는 지역의 수변 환경과 생태계의 이해를 돕는 수단의 하나로 낚시를 활용함으로써 자연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기르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진흥회는 자료를 통해, 2025년도(2025년 4월~2026년 1월)에 10개 지역 23개 학교에서 아동 1,421명, 교원 73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고 보고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어린이들의 거주지역의 물고기 생태와 수변 환경에 관한 실내학습, 거주지역 내에서 생물조사(낚시체험)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환경은 나의 일’임을 인식하는 기회를 얻었으며 교원들의 평가도 높다고 전했다. 진흥회 관계자는 이후에도 어린이들이 낚시를 통해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기회를 전국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밝혔다.[釣具新聞 5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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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주)천류 마탄자(MATANZA), TEAM ‘K-TIGER’ 파크골프 선수단 공식출범
- [행사](주)천류마탄자(MATANZA), TEAM ‘K-TIGER’파크골프 선수단 공식출범김진현 기자설화수, 신천옹, 공명 등 수많은 낚싯대 히트작을 출시한 (주)천류가 생활레저 브랜드 마탄자로 파크골프 시장에 진출하며 지난 5월 19일 부산 사하구 라벨스하이디 3층에서 TEAM ‘K-TIGER’ 파크골프 선수단 공식출범식을 열었다.(주)천류 강봉열 대표는 파크골프의 대중화에 발맞춤과 동시에 천류의 카본 가공 기술을 밑바탕으로 지난 24년 하반기에 파크골프채 ‘아파치’를 출시했다. 이후 업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세계 최초의 모듈식 파크골프채’라는 새로운 타이틀로 시장 판도를 뒤흔들며 파크골프 선수단 공식출범에 이르렀다.지난 5월 19일 부산 사하구 라벨스하이디 3층에서 열린 ‘마탄자(MATANZA) TEAM K-TIGER 파크골프 선수단 공식출범식’.(주)천류 강봉열 대표가 출범식에 참석한 선수단과 내빈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마탄자 TEAM K-TIGER 출범식 현수막.파크골프 전국 랭킹 1위 이한웅 선수가 단장 맡아프리미엄 파크골프 브랜드 ‘마탄자(MATANZA)’의 TEAM ‘K-TIGER’ 파크골프 선수단 출범식은 파크골프 업계에서도 대단히 주목하고 있는 이슈다. 파크골프 전국 랭킹 1위인 이한웅 선수를 팀 단장으로 초빙한 것부터 88년 서울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이자 파크골프 해운대협회장배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강호상 선수, 전국 톱랭커인 이학용 선수 그리고 최근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차화영, 배경태, 이헌충, 한승정, 김옥희, 이희심, 박광희, 황인숙, 노소정, 김민서 선수를 영입해 명실상부 최고의 팀을 만들었기 때문이다.‘필드 위의 맹호’라는 슬로건 아래 TEAM ‘K-TIGER’ 선수단은 앞으로 마탄자의 전폭적인 후원을 받으며 선수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강봉열 대표는 “미국의 프로 골퍼들이 전용대를 사용하는 것처럼 마탄자 역시 선수 전용 파크골프채를 지급할 계획이며 마탄자 브랜드가 새겨진 신발, 모자, 장갑 등 각종 액세서리 지원뿐 아니라 활동 전반에 걸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아울러 TEAM ‘K-TIGER’ 파크골프 선수단은 체계적인 훈련과 경기력 향상을 통해 브랜드의 위상을 높일 것을 다짐했고, 파크골프 홍보대사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예정이다.(주)천류 강봉열 대표가 사단법인 문화컨텐츠개발원 박해동 이사장과 업무 협약을 맺은 후 교육기부 우수기관 지정을 받았다.시니어 영역을 벗어나 국민 스포츠로 발전 중본 행사는 강봉열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모든 선수들이 임명장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는 것으로 끝이 났다. 강봉열 대표는 “파크골프는 시니어 영역을 벗어나 국민적인 스포츠로 발전하고 있다. 대회 상금 규모 역시 점점 커지고 있으며 프로 골퍼들이 파크골프로 진출할 정도로 그 열기가 뜨겁다. 임명장을 받은 모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마탄자 브랜드를 알리는 데 많은 노력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주)천류 www.chunryu.com마탄자 K-TIGER 파크골프 선수단 기념 촬영.마탄자 TEAM K-TIGER 선수단장에 임명된 파크골프 전국 랭킹 1위 이한웅 선수에게 강봉열 대표가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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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목 현장] 격포 왕등도 돌돔 입질 시동 찌낚시 대중화 원년 조짐 솔~솔~
- [주목 현장]격포 왕등도 돌돔 입질 시동찌낚시 대중화 원년 조짐 솔~솔~이영규 기자서해 최고의 돌돔낚시터 왕등도가 이른 기지개를 펴고 낚시인을 맞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찌낚시로 돌돔을 낚으려는 움직임이 강해졌고, 초반부터 굵은 돌돔이 찌낚시에 올라와 낚시인들을 긴장시켰다. 실제로 5월 중순경 출조한 낚시인 중에는 감성돔 찌낚시 채비에 목줄과 바늘만 강화해 50cm가 넘는 돌돔을 낚기도 했다. 올해는 예년보다 훨씬 많은 낚시인들이 돌돔 찌낚시에 도전하고 있다는 게 힐링호 송병구 선장의 설명이다.“왕등도 대물 돌돔 시즌이 열렸습니다” 취재일 상왕등도 77 포인트에 내렸던 거제 강성천 씨가 원투낚시로 올린 56cm 돌돔을 보여주고 있다.왕등도 돌돔 찌낚시에 사용한 채비. 기존 감성돔낚시 채비에 미끼만 참갯지렁이를 사용했다.돌돔 찌낚시,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사실 왕등도에서 돌돔 찌낚시가 시작된 지는 10년도 넘었다. 이미 그때 성게를 밑밥으로 주며 돌돔을 유인했고 미끼는 참갯지렁이를 사용했었다. 그러나 역시 돌돔은 원투낚시에 큰 놈이 낚이고 확률도 높다는 인식이 퍼지며 한동안 돌돔 찌낚시 인기는 수그러들었다.그러다가 최근 다시 왕등도 돌돔 찌낚시가 인기를 얻고 있는 주요 원인은 제주도 돌돔 찌낚시 유행이 기폭제가 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남해안 일부와 일본 남녀군도에서의 돌돔 찌낚시 영상 확산이 더해진 점도 빼놓을 수 없다.돌돔 찌낚시는 반드시 전용 장비와 채비를 갖춰야 한다는 생각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6짜급에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세팅을 필수로 여기지만 30~50cm급을 노린다면 경량의 찌낚시 장비로도 승산이 있다는 게 경험자들의 설명이다.지난 2015년 무렵 왕등도에서 돌돔 찌낚시를 즐겼던 인천의 정창범 씨는 “1.5호 정도의 허리힘 좋은 릴대와 3호 목줄 정도만 갖춰도 40cm 이상급 돌돔을 낚기에는 충분하다. 돌돔이라고 해서 강제집행하면 그만큼 더 강력한 힘으로 저항한다. 오히려 차분하게 힘을 빼며 달래 낚으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하왕등도 양식장 포인트에서 찌낚시로 돌돔을 공략 중인 낚시인들.서울 낚시인 용강철 씨가 뺀찌급 돌돔을 뜰채에 담아 보여주고 있다.손아귀에 꽉 차는 돌돔. 이 정도 씨알까지는 흔히 뺀찌로 부른다.지난 5월 말 돌돔 찌낚시로 올린 뺀찌급 돌돔들.“찌낚시로 이정도면 훌륭한 씨알이지요.” 용인에서 온 김태호 씨가 찌낚시로 올린 돌돔을 보여주고 있다.돌돔 찌낚시용 미끼로 사용하는 참갯지렁이.취재일 56cm 돌돔이 낚인 상왕등도 77 포인트.감성돔용 밑밥에 미끼는 참갯지렁이면 충분해돌돔 찌낚시는 벽치기가 필수라는 얘기도 100% 정설은 아니다. 취재일이었던 지난 5월 말 이전에는 대부분 입질이 바닥권에서 들어왔다. 5월 중순경 찌낚시에 낚인 50cm 돌돔은 감성돔낚시처럼 먼거리까지 채비를 흘려 낚아낸 것이다.왕등도 돌돔 찌낚시 유경험자들은 “감성돔낚시용 밑밥과 함께 미끼만 참갯지렁이를 쓰면 누구나 돌돔을 만날 수 있다”고 말한다. 다만 바늘만 참돔바늘 15호 정도로 강하게 쓰고 목줄 역시 카본사 3호 정도로만 세팅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게 경험자들의 설명이다.문의 격포 와따낚시 010-6792-9394지난 6월 8일에 출조한 원투낚시인들이 거둔 마릿수 조과.(사진 제공 격포 힐링호 송병구 선장)풍족한 조과를 거둔 낚시인들. 시즌 초반답게 45cm 내외급으로 굵은 씨알이 주로 올라왔다.원투낚시에 걸려든 돌돔을 제압하고 있다.5짜에 육박하는 씨알들로 손맛을 본 낚시인.원투낚시 채비에 사용하는 성게 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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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목 현장] 인천 대연평도 미터급 점농어 파시 100% 손맛 원한다면 간조 수위 가장 낮은 날에 출조하세요!
- [주목 현장]인천 대연평도 미터급 점농어 파시100% 손맛 원한다면간조 수위 가장 낮은 날에 출조하세요!김진현 기자지난 5월 16일, 일산 루어테크 이택근 대표로부터 눈이 휘둥그레지는 사진을 몇 장 받았다. 팀루어테크 이종수, 김도윤, 한창규 씨와 인천 대연평도로 출조해 미터급 점농어를 8마리나 낚은 것이었다. 하루 반짝 호황이 아니라 3일 내내 점농어가 낚여 점농어 파시를 이룰 정도였다고 한다. 그런데 인천 대연평도라면 지난 2010년 11월에 북한의 포격으로 교전이 있었던 섬 아닌가? 그런 곳에서 낚시가 가능한가? 자초지종을 물으니 북한을 바라보는 대연평도 북쪽의 경우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낚시할 수 없지만 그곳을 제외하면 허락 없이 낚시가 가능하다고 했다. 현지인들은 군부대의 허락을 받고 북쪽 연안으로 출입해 낚시하기도 하는데, 이택근 대표 일행은 운이 좋았는지 출입 금지구역이 아닌 곳에서 90~110cm 점농어를 3일 동안 20여 마리나 낚았다고 했다. 나는 곧장 합류하고 싶었으나 다른 취재로 일정이 맞지 않았고 다음 출조를 기다렸다.지난 5월 16일 인천 대연평도 구리포해수욕장 옆 갯바위로 출조한 팀루어테크 이종수, 이택근, 김도윤(좌측부터)씨가 출조 첫날 낚은 점농어를 놓고 기념 촬영했다.대연평도는 밤낚시 금지, 소연평도는 워킹낚시 가능지난 6월 2일, 팀루어테크 정의권, 김일연 씨와 함께 인천 대연평도행 여객선에 올랐다.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오전 8시에 출항하는 코리아킹호에 승선 후 2시간을 달려 대연평도에 도착했다.참고로 인천에서 대연평도까지 운임은 대인 기준 왕복 109,100원. 주말, 성수기, 공휴일에는 10% 할증요금이 붙지만 주중(공휴일 제외)에 대연평도에서 1박하면 요금의 70%를 할인(여름성수기 및 주말 제외) 받을 수 있다. 인천시민은 편도 1,500원이며 여객터미널 주차 요금은 하루 1만원. 대연평도에 도착하기 전에 소연평도를 경유하며 소연평도에서도 낚시할 수 있다. 두 섬의 차이라면 대연평도는 섬이 넓은 대신 군사시설이 많아 밤낚시를 금지하며 민박집을 기점으로 대부분 포인트가 멀기에 차량을 이용해 이동해야 하는 곳이 많다. 반면 소연평도는 야간에 낚시할 수 있으며 섬이 작아서 걸어서 포인트 이동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단, 전체적인 조과는 대연평도에 비해 떨어진다고. 그래서 간편한 장비로 우럭, 광어 등을 함께 노리는 낚시인들은 소연평도를 선호하며 전문적인 장비로 큰 농어와 대광어를 노린다면 대연평도로 출조한다고 한다.대연평도행 여객선이 출항하는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지난 6월 2일, 공휴일을 앞두고 많은 인파가 터미널에 몰렸다.대연평도, 소연평도, 인천항을 오가는 코리아킹호. 인천항에서 하루 2회(오전 8시, 오후 1시) 출항한다.소연평도항. 소연평도로 출조하는 낚시인들도 많다.첫 포인트로 찾아간 구리포해수욕장 옆 갯바위. 수위가 더 낮아져야 갯바위로 진입할 수 있다.중썰물 이후 갯바위 드러나야 포인트 진입오전 10시. 대연평도 당섬선착장에 도착하니 미리 예약한 경주민박에서 픽업을 나와 있었다. 짐을 실은 후 민박집에서 낚시복으로 갈아입고 곧장 포인트로 나갔다. 만조 전후라면 포인트가 물에 잠겨 있으므로 민박집에서 쉬어야 하지만 중썰물 이후에 도착하면 갯바위가 드러나기 시작해 바로 출조할 수 있다.대연평도의 경우 다양한 곳에 포인트가 산재해 있다. 걸어서 진입하거나 군사지역을 우회해 낚시할 수 있는 곳도 많다. 당섬선착장 좌측 갯바위부터 동쪽 새마을해수욕장 옆 갯바위가 마을에서 가까우며 북동쪽에 있는 아이스크림바위 주변은 마을에서 멀지만 조과가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서쪽은 병풍바위와 북서쪽에 위치한 구리동해수욕장 옆 갯바위까지가 주요 농어 포인트다.북한을 바라보고 있는 북쪽해안의 경우 일반인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좋은 포인트가 많지만 앞서 말한대로 군사지역이라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일부 구간은 군부대의 허가를 받으면 낚시가 가능하다. 그러나 군부대의 허가를 받고 들어가야 하는 것이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군부대에 신상 정보와 연락처 등을 남겨야 하고 허가를 받는 것도 불편하지만 현지 낚시인들이 낚시하는 것을 제지하는 등 시선도 곱지만은 않다고 한다.대연평도 당섬선착장에 있는 ‘눈물의 연평도’ 입석.선착장에서 기념 촬영한 정의권(좌), 김일연 씨.경주민박에서 승합차로 픽업을 나왔다.팀루어테크 이종수 씨가 구리포해수욕장 갯바위에서 낚은 미터급 농어를 보여주고 있다.대연평도 점농어의 평균 씨알. 보통 90cm급이 낚인다.길이 130mm, 무게 37g으로 비거리가 우수한 아피아 펀치라인130.농어 스쿨링 지점 멀어 초장타 필수이런저런 문제로 인해 우리는 대연평도 북서쪽 구리동해수욕장 옆 갯바위와 정반대에 있는 북동쪽 아이스크림바위 두 곳을 탐색하기로 했다. 첫 포인트는 아이스크림바위. 정의권 씨는 대연평도 점농어의 습성을 먼저 설명했다. “대연평도는 연안 수심이 얕고 농어가 멀리 스쿨링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10ft 이상 긴 로드와 장타를 날릴 수 있는 무거운 루어가 필수입니다”라고 말했다.예전에는 묵직한 지그헤드를 주로 썼지만 최근에는 길이 130mm, 무게 37g 내외인 싱킹 미노우를 주로 쓴다고 한다. 취재당일 사용한 루어는 아피아 펀치라인130. 장타라면 어떤 미노우에도 뒤치지 않을 정도로 비거리가 좋다고 정평이 나 있다.정의권 씨는 수위가 내려가 드러난 갯바위를 따라 진입한 후 캐스팅을 시작했다. 아이스크림바위에서는 전혀 입질을 받을 수 없어 곧바로 북서쪽 구리동해수욕장으로 이동했다.걸어서 30분 이상 걸리기 때문에 민박집 차량(하루 렌트 3만원선)을 이용하는 것은 필수. 그리고 간조 전후 물때가 짧기 때문에 걸어 다니며 낭비할 시간이 없기에 차량을 꼭 이용해야 한다.구리동해수욕장 옆 갯바위에서는 정의권 씨가 입질을 받았다. 낚은 점농어는 80cm. 얕은 곳에서 강렬한 바늘털이는 눈맛과 손맛을 보기에 더할 나위 없었다. 그런데 스쿨링이 금방 깨졌는지 더 이상 입질이 없었다. 시간이 지나 금방 수위가 올라가기 시작했고 발판이 물에 잠겨 민박집으로 철수했다.대연평도 해안 트레킹 코스.지난 5월 16일, 이종수, 김도윤 씨가 낚은 점농어를 어깨에 메고 갯바위에서 철수하고 있다.경주민박 옆에 있는 보물섬 식당.백반을 주문하면 간장게장이 나오며 고동쌈밥이 별미다.제1연평해전 전승비.농어 록쇼어 포인트로 성장 기대밤낚시가 금지라 다음날 오전을 기약했다. 오전 6시가 만조이기에 아침 식사를 마친 후 간조를 기다리며 천천히 포인트로 나갔다.단, 오후 3시30분에 인천항으로 나가는 여객선을 타야하므로 간조가 오후 1시인 것을 감안하면 낚시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 다른 곳으로 갈까했지만 포인트 상황을 장담할 수 없어서 다시 구리동해수욕장 옆 갯바위로 나갔다. 이번에는 김일연 씨가 한 마리를 걸었지만 첫수는 바늘털이를 당했고 연이어 입질을 받았는데 또 털리고 말았다. 너무 먼 곳에서 대형 점농어가 입질하니 제압이 쉽지 않았다. 아쉽게도 우리는 이택근 씨 일행과 같은 소나기 입질은 받을 수 없었다.우리가 출조하기 전부터 대연평도 점농어 호황 소식은 SNS에 퍼지며 화제가 되었지만 대연평도로 출조해 호황을 맛본 낚시인은 아직 없다고 한다.거기에는 이유가 있었다. 이택근 대표에게 물어보니 간조 수위가 가장 낮은 날에 출조해야 조과가 좋다는 것이었다. 간조 때 최대한 바닥이 드러나 되도록 멀리 진입한 후 웨이더를 입고 무릎 수심까지 들어가야 점농어가 스쿨링한 자리에 미노우가 닿는다고 한다. 특히 낮에 해가 떠서 수온이 오르면 점농어가 점점 더 갯바위 멀리 빠지기 때문에 최저 수위를 확인하고 최대한 멀리 노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나와 정의권 씨 일행은 미처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고 최저 수위가 180cm인 날에 출조한 것이 패착이었다. 되도록 간조 수위가 140cm 이하인 날을 추천한다.대연평도는 낚시할 곳이 많고 아직 개발할 농어 포인트가 많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특히 갯바위를 걸으며 즐기는 록쇼어 피싱에 특화된 지형이라 고행(?)을 즐기는 낚시인이라면 충분히 도전해 볼 가치가 있겠다.출조문의 일산 루어테크 010-3685-6892지난 5월 16일 이종수 씨가 당일 거둔 점농어 조과를 보여주고 있다.미터급 점농어를 낚은 한창규 씨.대연평도 트레킹 코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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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밀리 피싱코스] 강원 고성 참가자미 배낚시 4만7천원에 낚시와 물회를 원스톱으로!
- [패밀리 피싱코스]강원 고성 참가자미 배낚시4만7천원에 낚시와 물회를 원스톱으로!이영규 기자“이게 참가미인가요? 광어인가요?” 와인 밴드 ‘강미와사’ 회원인 장경아 씨가 야유회로 참가자미 배낚시를 왔다가 대물 참가자미를 낚았다.여름 특히 휴가철에 바다를 찾는 피서객들은 고민에 빠진다. 바다까지 왔으니 평소 말로만 들었던 배낚시도 하고, 회 맛도 즐겼으면 좋겠건만 어디로 가서 어떻게 즐기는 게 가장 현명한 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이놈의 낚싯배는 탔다하면 기본이 10만원이고 낚은 고기를 회 떠 먹는 데도 돈이 많이 든다. 게다가 낚시 방법도 잘 몰라 배멀미만 잔뜩 하고 돌아올 때가 허다하다.이런 고민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추천할만한 낚시가 강원도 고성 공현진 앞바다 참가자미 배낚시다. 최대 관심거리인 비용부터가 경제적이다. 참가자미 배낚시는 종일낚시도 있지만 보통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출조한다.보통 한 타임에 3시간 낚시하는데 비용은 1인당 4만원이다.더욱 놀라운 건 4만원에 장비와 채비는 물론 미끼까지 포함된다는 사실. 말 그대로 몸만 가면 되는 낚시가 바로 공현진 참가자미 배낚시다.수면 위로 끌려 나온 참가자미. 참가자미 배낚시는 낚는 법이 간단해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다.공현진낚시마트의 미르호 선미에서 참가자미를 낚고 있는 낚시인들.낚시 처음 해본 초보자가 더 잘 낚는 낚시?낚시 방법도 엽기적으로 쉽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그저 바늘에 미끼만 꿰어 바닥까지 내리면 참가자미가 알아서 입질하며, 낚시인은 초리대끝이 탈탈 거리는 입질 확인 후 걷어올리면 끝이다. 공현진 낚싯배들은 전동릴 장비를 설치해 놓아 릴을 돌릴 필요도 없다. 레버만 올려주면 전동릴이 자동으로 참가지미를 수면까찌 끌어올려주기 때문이다.파도가 높거나, 눈썰미가 없어 대끝이 탈탈 거리는 것을 잘 확인하지 못해도 하등의 문제가 없다. 참가자미는 먹성이 워낙 강해 한 번 입에 넣은 미끼는 꾸역꾸역 삼켜 결국 목구멍까지 바늘을 삼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채비를 내린 후 5분 또는 10분에 한 번씩 올려보는 것만으로 쉽게 고기를 낚을 수 있다. 오히려 낚시 좀 해봤다고 대끝이 탈탈거릴 때마다 너무 빨리 걷어 올리면 마릿수에서 손해볼 수 있다.참가자미 채비에는 보통 4개의 바늘이 달려있는데 오래 놔두면 4개의 바늘 모두에 참가자미가 걸려있을 때가 많다.즉 낚시 경험이 없을수록(?), 낚시 감각이 떨어질수록(?) 참가자미를 쉽게, 많이 낚을 수 있다.다만 한 가지 유의할 점이 있다. 바로 미끼를 제대로 꿰는 것이다. 참가자미 배낚시용 미끼는 청갯지렁이를 사용하는데, 딱 바늘만 감출 수 있는 크기로 잘라 쓰는 게 핵심이다. 너무 길게 꿰면 끄트머리만 물고 있거나 입에 들어오는 과정에서 바늘이 빠질 위험이 높다. 바늘 전체를 감싸지 않고 특정 부위에만 바늘 끝을 살짝 걸치는 것은 좋지 않다. 바늘 전체를 감싸되 바늘 끝에서 길어야 1cm 정도만 남게 꿰는 것이 핵심이다.“참가자미가 알아서 물어주는군요.” 강미와사 회원 이상건 씨의 솜씨.참가자미 배낚시 미끼인 청갯지렁이. 선비 4만원에 모두 포함돼 있다.취재일에는 평일 오후 2시에 출조한 터라 낚싯배가 붐비지 않았다. 평일에도 3명 이상 신청하면 낚시가 가능하다.낚시 후 손질, 물회 맛보기까지 원스톱 가능낚은 참가지미를 처리(?)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귀항해 선장 집 식당에서 회 또는 물회로 먹거나, 회만 떠서 포장해가는 것이다. 그런데 혜자롭게도, 공현진에서는 이 두 가지가 모두 가능하다.낚아온 참가자미는 현지 아르바이트 아주머니들이 깔끔히 손질하고 회까지 떠준다. 비용은 스티로폼 김밥 도시락 1개에 5천원 꼴이며 보통은 1인당 적게는 2~3팩, 많게는 4~5팩까지 회가 나온다. 적게는 1만원 많게는 2만원 정도면 횟감 장만이 끝나는 것이다.만약 낚시 직후 물회를 먹고 싶다면? 7천원만 별도로 지불하면 물회 소스, 물회용 소면, 야채 등을 곁들여 세팅을 해준다. 보통은 참가지미를 손질한 후 그 중 1팩 정도를 낚시 후 선장집 식당에서 회나 물회로 맛보는 편이다.이 모든 비용은 4인 가족 출조이 출조했을 때로 계산해 보면 1인당 약 5만원 꼴이 나온다. 유원지 오리배도 고작 30분 타는 데 1인당 2~3만원을 받는데 3시간 바다 배낚시로 바다 구경도 하고, 손맛도 보고, 회맛도 즐길 수 있다니. 아마도 국내 모든 낚시를 통틀어 가장 가성비 넘치는 패밀리피싱 코스라고 생각한다.강원도의 여러 출항지 중 낚싯배 이용, 고기 손질, 물회 맛보기 등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곳은 공현진항이 대표적이다. 그중 공현진낚시마트는 오랜 노하우를 토대로 많은 단골을 확보하고 있다. 이런 점이 소문이 나 설악산으로 놀러왔던 사람들도 오전 또는 오후에 잠시 공현진항을 찾아 참가자미 회를 맛보고 가는 중이다.올 여름 강원도 여행 계획이 있다면 공현진 참가자미 배낚시를 꼭 여행 스케줄에 넣어볼 것을 권한다.문의 공현진낚시마트 010-3352-6692쿨러에 가득 찬 참가자미. 길쭉한 물고기는 횟대로 매운탕과 회 모두 맛이 좋은 고기다.군포시에서 온 김영모 씨도 굵은 씨알의 참가자미를 올렸다.참가자미 배낚시에서 사용하는 전동릴. 무거운 채비를 자동으로 올릴 수 있어 힘이 들지 않는다.장경아 씨의 솜씨. 한 번에 세 마리를 낚아냈다.손바닥보다 훨씬 큰 참가자미. 배쪽 위, 아래에 노란 줄무늬가 특징이다.공현진낚시마트의 귀요미 고양이. 낚시인이 던져주는 참가자미 회를 좋아하는 미식가다.참가자미 물회 세팅. 7천원만 추가로 내면 회와 물회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다.낚은 참가자미를 손질 중인 모습. 깔끔히 다듬은 후 뼈회(세코시)로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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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종현장] 인천 영흥도 앞바다 감성돔 대폭발 2시간 찌낚시에 최대 47cm, 4짜급만 9마리!
- [특종현장]인천 영흥도 앞바다 감성돔 대폭발2시간 찌낚시에최대 47cm,4짜급만 9마리!이영규 기자인천권 감성돔낚시 최고의 호황이 터졌다. 지난 6월 6일 찾아간 영흥도 근해 변도에서 4짜급 감성돔이 마릿수로 낚였다. 최대어는 47cm, 주종인 40~43cm일 정도로 씨알도 굵었다. 인천권 감성돔낚시 도전 중 역대 최고의 호황이었다.변도의 최고 명당인 ‘춘추바위’에서 감성돔을 걸어 파이팅을 벌이고 있는 기자. 낚시춘추에서 처음 소개한 포인트라는 점에서 춘추바위로 이름 붙였다.변도 갯바위를 찾아간 것은 지난 6월 6일. 낚시춘추 7월호 마감이 한창이던 때였다. 시기적으로 감성돔 금어기가 끝났고, 수온도 15도를 회복한 상태라 지금쯤이면 영흥도 앞바다에도 감성돔이 들어왔을 것으로 추측됐다. 그러나 책 마감 기간과 겹치는 바람에 6월 20일경으로 취재를 미룰까 하다가 약간 무리해 취재에 나섰다. 유튜브 촬영을 병행한 출조(?)였다.그동안 인천 감성돔에 대한 낚시인들의 예측은 대체로 추측성이 많았다. 인천은 뻘이 많아 감성돔이 들어오지 않는다, 격포나 군산보다 수온이 낮아 감성돔 시즌이 늦게 열린다, 겨울에는 남쪽보다 수온이 금방 떨어져 동절기 낚시가 어렵다는 식이었다. 그러나 그 어떤 예측도 들어맞지 않았다. 인천 감성돔은 여느 지역 감성돔과 다르지 않았고 봄부터 가을까지 유사한 루틴으로 낚였기 때문이다.보트에서 바라본 변도 남쪽 연안. 뒤편에도 포인트가 있다.1996년 덕적도 탐사로 이미 먼바다 감성돔 확인인천에 감성돔이 서식하느냐는 것에 대한 의문은 이미 지난 1996년에 풀렸다. 당시 직접 고무보트를 끌고 덕적도로 들어가 탐사낚시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2000년에는 훨씬 근해인 소이작도에서 55.4cm까지 낚은바 있다. 이 감성돔은 나의 감성돔 기록어기도 하다. 이후 간헐적인 탐사낚시를 통해 꾸준히 조과를 올렸고 그 내용들은 낚시춘추를 통해 전파됐다.그러나 갯바위 전문선의 부재, 우럭 배낚시만 해왔던 현지 선장들의 미온적인 협조 등이 난제였다. 결국 지속적인 탐사낚시가 어려워졌고 이후 근 20년 가까이 인천 감성돔낚시에 대한 관심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인천 감성돔낚시가 다시 낚시계 화제로 등장한 것은 2024년 가을이었다. 당시 안산 시화방조제는 물론 인천 영흥도 곳곳에서 25~28cm 감성돔이 마릿수로 올라왔다. 혹자는 ‘해수온이 상승한 결과이다’라고 말하지만 정확히는 해수온 상승 때문만은 아니다. 수온보다는 그 ‘씨알의 감성돔이 대량 서식하기에 알맞는 조류’가 인천 근해까지 확산됐기 때문이다. 만약 일각의 주장대로 해수온 만으로 서식 어종이 결정된다면? 여름에 30도 가까이 수온이 오르는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해변에서도 참치가 낚여야 할 것이다.춘추바위에서 45cm 감성돔을 올린 필자. 가장 큰 놈은 47cm였다.영흥도 진두포구 인근 슬로프에서 보트를 론칭 중인 기자.2024년 가을 굵은 감성돔 대거 인천 내만으로 유입아무튼 2024년 가을, 나와 함께 탐사낚시에 나섰던 에프마켓 윤상만 대표가 영흥도 근해 꽃섬에서 43cm를 낚았고 나도 38cm를 낚으며 4짜 감성돔 출현을 본격적으로 확인했다. 그해 가을 시화방조제에서는 56cm에 달하는 초대형이 낚이기도 해 인천권에 한바탕 감성돔 열풍이 불었다(2024년에는 인천 뿐 아니라 남해안 역시 감성돔낚시가 호황이었다. 그해에 감성돔낚시에 도움이 되는 조류가 전국적으로 밀려든 것으로 추측됐다)그러나 2025년은 불황이었다. 6월 무렵 인천권에 잠시 굵은 감성돔이 비춘 후 이후로는 가을까지 조황 부진이 이어졌다. 감성돔 대신 복어 떼만 몰려들어 감성돔낚시를 방해했다. 복어가 감성돔보다 먼저 미끼를 따먹어 조황이 부진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감성돔이 여전히 많다면 어떡해서든 몇 차례의 호황을 맞아야 정상이다. 그렇지 않고 전반적으로 부진했다는 건 그만큼 감성돔이 적었다는 말이다.변도 ‘춘추바위’에서 중들물 이후 감성돔 8마리서론이 길었는데, 내가 6월 6일에 변도를 찾은 것은 인천 영흥도권 산란 감성돔이 언제부터 근해로 붙는가를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수온만으로는 이미 5월 20일경 15도에 육박한 터라 그때 이미 감성돔 입성을 예상했으나 그때는 금어기라 출조할 수 없었다. 따라서 금어기 해제와 동시에 최대한 빨리 현장을 찾아 낚시해볼 필요성을 느꼈다.그리고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첫 캐스팅에 47cm를 낚은 것을 시작으로 45, 44, 40, 38, 35cm 등 총 8마리를 낚을 수 있었다. 1마리는 바늘이 부러져 놓쳤는데 이놈까지 합하면 총 9마리를 히트한 셈이었다.사실 이날 조과는 9마리로 끝날 일은 아니었다. 만조 무렵이 되자 또 다른 포인트를 탐사해 볼 욕심이 생겨 자리를 옮겼기 때문이었다. 꽃섬의 썰물 포인트를 개발해볼 의도였으나 막상 꽃섬에 도착하니 썰물에는 낚시 여건이 좋지 못했다(꽃섬 갯바위는 들물 조류에 낚시 여건이 좋아진다).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변도에서 썰물낚시를 진행했을 것이고, 그 경우 적어도 15마리 이상도 낚지 않았을까 싶었다.한편 취재일 찾아간 변도는 행정구역상 경기도 안산시 대부북동에 속하는 무인도다. 그러나 가까운 영흥도에서 보트를 타고 진입하기 때문에 낚시인 사이에선 ‘인천권 낚시터’로 인식되고 있다.영흥도 진두선착장에서 보트를 타고 나가면 꽃섬과 변도가 차례로 나오는데 꽃섬보다는 변도의 갯바위낚시 여건이 뛰어나다. 꽃섬은 간조 시 영흥도 본섬까지 걸어갈 수 있을 정도로 물이 빠진다. 갯바위 전체가 바닥을 드러내기 때문에 거의 만조 직전이 돼야 낚시 여건이 좋아진다. 대체로 사리 물때에만 좋은 여건이 형성된다.반면 변도는 꽃섬보다 수심이 깊고 중들물~중썰물까지 낚시할 포인트가 많다. 많아봤자 네 댓 곳에 불과하지만 수심, 조류, 훈수지대 형성 등의 조건에서 꽃섬을 크게 앞선다.기자가 춘추바위에서 올린 감성돔들. 중들물에만 40cm급을 8마리 올렸다.감성돔이 뜰채에 담기는 순간.중들물경 42cm급을 추가로 올렸다.5~12물때 적기, 섬 출조는 개인 보트 필요해현재 영흥도권에서 감성돔이 확인된 갯바위는 여러 곳 된다. 일단 섬 중에서는 꽃섬과 변도가 대표적이며 본섬 장경리해수욕장 앞 본섬 갯바위, 장경리해수욕장 맞은편 갯바위 등을 꼽을 수 있다. 그 외에 농어와 광어 등을 낚기 위해 도보낚시인들이 찾고 있는 영흥도 본섬 갯바위들도 모두 감성돔 포인트로서 가능성이 높은 곳들이다.확률면에서는 아무래도 섬으로 들어가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다만 이 경우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므로 이번 취재 때 타고 들어간 소형 고무보트가 있어야 한다. 너무 큰 낚싯배는 오히려 불편하다. 얕은 섬 연안으로 접근하기에 위험하고 접안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큰 배를 타고 들어간다면 선상낚시를 하는 게 오히려 편할 것이다.선상낚시 조황도 뛰어났다. 실제로 필자와 함께 낚시를 다니는 지인 중에는 보트낚시로 굵은 감성돔을 많이 낚았는데 마릿수 면에서도 갯바위 조황을 크게 앞질렀다.물때 선정도 중요하다. 수심 얕은 서해안 갯바위 특성상 중들물~중썰물 사이가 최고의 찬스다. 이때 수위가 가장 높게 유지되기 때문이다. 주로 5물때~12물때 사이가 수위도 높고 물색도 적당히 탁해 유리하다. 반면 조금물때 전후에는 조황이 크게 떨어졌다.7월 초까지 씨알 피크, 9월 이후 가을에도 낚시 잘 돼고무보트를 띄울 경우 영흥도 진두선착장 인근 일명 ‘하늘고래전망대 옆 주차장(공영주차장)’ 옆 슬로프가 가장 편리하다. 끝썰물에는 슬로프가 바닥을 드러내지만 뻘바닥이 단단해 딩기바퀴만 달려있다면 쉽게 끌고 나올 수 있다. 보통 중들물에 론칭해 중썰물에 나오기 때문에 이 시간대에는 늘 슬로프가 물에 잠겨 있는 편이다. 슬로프에서 꽃섬까지는 4.9마력 저마력 엔진을 단 보트로 20분, 변도까지는 30분 정도가 걸린다.찌낚시용 밑밥 크릴과 미끼는 영흥도 인근 여러 낚시점에서 판매 중이다. 대표적인 곳이 대부도 프로낚시(010-9990-9566)이며 선재도에 있는 대교낚시(032-883-1122)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시내권에서는 그동안 본지와 더불어 영흥도 감성돔낚시 탐사를 지속해온 안양 에프마켓 석수점(031-471-1712)에서도 밑밥 구입이 가능하며 찌낚시용 전문 장비도 고루 갖추고 있어 들러볼만하다.지금까지의 추세로 볼 때 영흥도 감성돔 시즌은 매년 6월부터 시작돼 7월까지 씨알 피크를 보인 후 여름 시즌에는 약간 주춤한다. 이후 찬바람이 부는 9월부터 11월 20일경까지 가을 시즌이 지속되었다.취재협조 에프마켓 석수점 031-471-1712변도 북쪽 연안. 멀리 인천 송도 신도시가 보인다.영흥도 감성돔을 타작할 때 사용한 엔에스의 알바트로스 VIP PRO 1.2-500 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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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재]김범철 교수의 호수의 과학(122) 청태와 해캄 과다 증식 시 야간에는 산소 소비해 저산소 상태 유발 가능
- [연재]김범철 교수의 호수의 과학(122)청태와 해캄과다 증식 시 야간에는산소 소비해 저산소 상태 유발 가능김범철 · 강원대학교 환경학과 명예교수 · 전 한국하천호수학 회장낚시를 하다 보면 간혹 낚시바늘에 머리카락 같은 초록색 실이 걸려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흔히 청태라고 부르는 사상(실 모양)조류다. 광합성 생물에는 식물 외에도 조류와 박테리아가 있다. 식물은 일반적으로 잎 모양을 이루지만, 광합성 박테리아와 조류는 단세포, 실 모양, 잎 모양 등 다양한 형태를 띤다. 세포가 분열한 뒤에도 서로 붙어 있어 길게 자란 사상조류를 ‘푸른색 물이끼’라는 뜻으로 청태라고 부르는데 종류가 다양하므로 공식적인 학술용어는 아니다. 이렇게 길어진 사상체는 동물플랑크톤이 먹기 어려워져 포식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는 이점이 있다.성남시 탄천 상류의 과잉 번성한 청태 (사진; 김범철)청평댐 상류 하상에 번성하는 사상녹조류 청태(해캄) (사진; 김범철)머리카락 처럼 길게 자라는 사상조류사상조류에는 규조류, 남조류, 녹조류 등 분류학적으로 서로 다른 무리가 있으며, 색과 형태로 어느 정도 구분할 수 있다. 규조류는 갈색을 띠기 때문에 녹색을 띠는 다른 종류와 쉽게 구별되며 청태라고 부르지 않는다. 규조류는 하천 바닥의 자갈에 붙어 서식하며 미끈미끈한 물이끼를 형성한다. 유속이 느린 곳에서는 긴 털 모양으로 자라기도 하지만, 유속이 빨라지면 세포벽이 연약하여 쉽게 끊어진다. 규조류는 비교적 수질이 좋은 곳에서도 잘 살며 물벌레와 어류의 중요한 먹이가 된다. 따라서 규조류가 적당히 분포하는 하천에는 물고기도 많은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영양염류가 지나치게 많아지면 과도하게 번성하여 자갈 표면을 뒤덮고, 오히려 물벌레와 물고기가 살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기도 한다.남조류(남세균)는 박테리아의 한 종류로, 청색이 섞인 녹색을 띠어 다른 조류와 비교적 쉽게 구별된다. 세포가 가늘어 손으로 만지면 부드럽고, 섬유질 느낌이 거의 없다. 세포벽도 연약하여 유속이 빨라지면 쉽게 끊어진다. 남조류는 대체로 영양염류가 많은 수역에서 번성하므로 그다지 반가운 존재는 아니다. 일부 종은 독소를 생성하기도 하여 동물들이 먹지 않거나 회피하기도 한다. 유속이 거의 없는 호수 바닥에서 낚시바늘에 걸려 올라오는 청태는 대개 이러한 남조류인 경우가 많다. 청태가 많으면 물고기가 낚이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는데, 독소를 생성할 수 있고 야간에는 산소를 소비하여 저산소 상태를 만들 수도 있으므로 물고기가 회피할 가능성은 있다. 다만 이에 대한 연구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청태 과잉 번성 시 낚시에 악영향 가능녹조류는 선명한 녹색을 띠며 세포가 굵고 세포벽이 질기다. 따라서 손으로 만지면 섬유를 만지는 듯한 느낌이 난다. 규조류보다 영양분이 풍부한 물을 선호하며, 세포벽이 질겨 유속이 빨라도 잘 끊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유속이 빠른 하천에서는 녹조류가 우점종이 되는 경우가 많다. 같은 하천에서도 유속이 느린 곳에는 갈색의 규조류가, 여울이 형성되는 지점에는 녹조류가 우세한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녹조류의 세포는 남조류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손으로 만지면 섬유의 촉감이 있다.유속이 적당한 하천에서는 녹조류가 수염처럼 길게 자라 바닥을 카펫처럼 덮기도 하는데, 가장 흔한 사상녹조류는 스피로자이라(Spirogyra)라는 종류로서 세포 내에 회전하는 용수철 모양의 엽록체를 가지고 있어서 붙여진 학술명인데, 의외로 해캄이라는 멋진 우리말 이름을 가지고 있다. 누가 명명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사람들은 대체로 청태의 과잉 번성을 반기지 않는다. 낚시가 잘되지 않는다는 속설 때문만은 아니다.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죽은 세포가 썩으면서 냄새를 내고 생태학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조류는 광합성을 통해 낮에는 산소를 생산하지만, 밤에는 광합성이 멈추고 호흡만 이루어지므로 산소를 소비한다. 따라서 청태가 과도하게 번성하면 밤낮의 산소 농도 변동 폭이 커지고, 심한 경우 야간에 산소가 고갈될 수도 있다. 특히 돌틈에 사는 수서곤충이나 물고기 알에게는 이러한 야간 저산소 상태가 치명적일 수 있다.청평호 상류의 하상에 번성하는 사상녹조류 청태(해캄). 용수철 모양의 엽록체를 가지고 있다 (사진; 최혜정)매생이와 파래김도 사상조류의 일종호수에서 청태가 번성하려면 무엇보다 물이 맑아야 한다.청태가 광합성을 하기 위해서는 햇빛이 호수 바닥까지 도달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흙탕물이 적고 투명도가 높은 호수에서 바닥에 청태가 잘 자랄 수 있다. 그러나 청태의 과잉 번성은 대개 영양분이 과다하고 생태계의 불균형을 시사하는 신호이기도 하다. 우렁이, 수서곤충, 어류 등 사상조류를 먹는 동물의 수가 부족해졌음을 의미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대량 번식한 사상녹조류는 경관을 해칠 뿐 아니라, 죽은 뒤 분해되면서 산소 부족과 악취를 유발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과거 도암댐 방류수가 강릉 남대천으로 유입되면서 사상녹조류가 크게 번성하여 하류 주민들이 불쾌감을 호소한 사례가 있었다. 청계천과 같은 도시 하천에서는 사상녹조류를 제거하기 위해 브러시로 바닥을 세척하기도 한다.미국의 여러 호수에서도 사상녹조류가 대량 발생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데, 경관을 해치고 악취를 유발하기 때문에 이를 ‘불쾌한 조류(nuisance algae)’라고 부른다. 특히 클라도포라(Cladophora)는 전 세계적으로 긴 사상체를 형성하는 대표적인 녹조류로 알려져 있는데 외국 문헌에는 길이가 1m에 이르는 사례도 보고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한 뼘 이상 자란 사상체를 종종 볼 수 있다.흥미롭게도 사상조류가 식재료로 이용되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먹는 매생이가 바로 사상녹조류의 일종이다. 파래김에도 홍조류인 김과 녹조류인 파래가 섞여 있다.해산 조류이므로 비교적 친숙하게 받아들이지만, 담수산 녹조류도 식용으로 이용된다. 라오스에서는 메콩강 바닥에서 자라는 클라도포라를 채취해 말려 ‘카이펜(Kai Pen)’이라는 민물김을 만들어 먹는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도 과거 잎모양의 담수 녹조류를 채취해 민물김을 만들었으나 생산량은 매우 적었다.하천이든 호수이든 청태가 과도하게 번성하는 모습은 그리 반가운 풍경이 아니다. 청태는 수생태계의 자연스러운 구성원이지만, 지나친 번성은 대개 하수가 유입하고 생태계 어딘가의 균형이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이기 때문이다.소양강댐 하류 자갈 표면의 청태 (사진; 김범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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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목현장] 화성 대성낚시터 가물치 낚시터로 떴다 작년부터 허용, 자원과 씨알 모두 수도권 최고
- [주목현장]화성 대성낚시터 가물치 낚시터로 떴다작년부터 허용,자원과 씨알 모두 수도권 최고김진현 기자지난 5월 27일 화성 대성낚시터에서 70cm급 가물치를 낚은 육준호 씨.애초 취재지는 대성낚시터가 아니었다. 최근 ‘낚금 이슈’가 한창인 아산호였다. 아산시는 올해 말에 아산호 전역을 낚시, 야영, 취사행위 금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예고(아산시 공고 제2026-822호)했다. 참고로 아산시는 이미 4년 전 삽교호의 많은 구간을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한데 이어, 이번에는 아산호 전체를 낚시금지구역으로 묶는다고 한다. 현재 한국낚시협회를 중심으로 아산호 낚시금지 반대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이에 아산호의 현재 상황을 직접 살펴볼 요량으로 가물치낚시 전문가 윤혁 씨와 함께 아산호 배스낚시 취재를 계획했다. 그러나 5월 27일에 도착해 살펴본 현장 상황은 좋지 않았다.오후 피딩타임을 노리고 아산호 쌀조개섬 인근으로 출조 했지만 하필 오후 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말았다. 해질녘이 되어 비가 그쳤고 결국 기대한 배스를 만날 수 없었다.빈손으로 철수하기 아쉬워하는 나에게 윤혁 씨가 대안을 제시했다. “화성시 팔탄면에 있는 대성낚시터가 최근 가물치 루어낚시인들로부터 핫하다고 소문이 났습니다. 유료터인데 작년부터 가물치낚시를 시작했고 조과가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낚시춘추에 가물치 루어터로는 한 번도 소개 한적 없는 곳이라 다음날 윤혁 씨와 현장을 찾았다.유료터로 운영하고 있는 화성 대성낚시터. 작년부터 가물치 루어낚시를 허용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대성낚시터 관리소 앞 상류 연안에 있는 작은 섬. 주변이 모두 갈대라 큰 가물치가 종종 숨어 있다.윤혁 씨가 사용한 가물치낚시용 프로그. 20g 내외를 주로 사용한다.작년에는 미터급도 여러 수 낚여대성낚시터는 붕어, 떡붕어 유료낚시터로 20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 4만평 규모의 평지지다. 안덕종 대표가 부지런히 낚시터를 가꾼 덕분에 주변 풍광이 수려하고 저수지 둘레길도 여느 산책로 못지않게 잘 다져져 있다. 연안은 쓰레기 하나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깔끔했고 분리수거대도 곳곳에 설치돼 있었다. 입어료는 2만원. 배스는 없고 토종 어류와 민물새우, 블루길이 서식한다.30분 정도면 저수지를 돌 수 있어 가물치낚시의 경우 상류, 하류를 오가며 편하게 낚시할 수 있다. 가물치낚시는 작년부터 허용했다고 하는데 작년에 미터급 가물치가 여러 마리 등장해 크게 화제가 되었다. 이 소식이 퍼져 올해도 많은 가물치낚시인들이 찾고 있으며 90cm가 넘는 가물치도 종종 낚이고 있다.윤혁 씨와 대성낚시터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8시. 전날 비 영향인지 오전에는 전혀 입질이 없었다. 대성지는 연안 수심이 1~2m로 얕은 편이며 하류 제방 주변 깊은 곳도 4m 내외라 가물치낚시에는 최적이다. 얕은 수심에서는 프로그에 가물치가 반응하면 수면이 일렁이는 것이 보일 정도인데 출조 당일 오전에는 아무런 움직임도 포착할 수 없었다.이에 우리는 오후에 구름이 걷혀 날씨가 맑아지기를 기대하며 중국집에서 짬뽕을 시켜 먹고 오후 1시30분부터 다시 캐스팅을 시작했다.가물치 입질을 받고 파이팅하는 윤혁 씨. 마름과 함께 가물치가 걸려 나왔으나 ‘들어뽕’ 도중 빠져버렸다.윤혁 씨가 지난 6월 4일 출조해 낚은 80cm가 넘는 가물치를 보여주고 있다.대성낚시터 전역에 자라고 있는 마름. 마름이 무성해질 여름에 가물치의 활성이 가장 좋다.연안 곳곳에 가물치 알자리가…오후에 기온이 오르자 작은 가물치들이 서서히 반응하기 시작했다. 23g 프로그에 잔챙이들이 입질했지만 제대로 바늘에 걸리지 않았다. 천천히 연안을 둘러보니 갈대밭에 가물치들이 알자리를 만든 것이 보였다. 일부는 부화가 끝나 새끼들이 꼬물거리는 것도 볼 수 있었다.가물치는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알자리 주변을 지키며 강한 공격성을 보인다. 그래서 되도록 얕은 연안의 산란장은 노리지 않고 저수지 중심부를 집중적으로 노렸다.오후 3시가 되자 윤혁 씨의 지인인 육준호 씨 일행이 도착했다. 입질 없이 지루한 캐스팅을 이어가던 중 우군을 만난 기분이었고 많은 사람이 보다 넓은 구간을 탐색하니 가물치 반응을 더 빨리 캐치할 수 있었다.가장 먼저 중류 구간을 노린 이성찬 씨가 가물치를 걸었지만 금방 털리고 말았다. 멀리서 봐도 80cm가 넘을 듯한 굵은 놈이라 모두 긴장하기 시작했다.오후 3시를 지나 후텁지근한 날씨로 바뀌자 가물치 활성이 더욱 오르는 듯했다. 이내 제방 쪽 상류에서 프로그를 날린 윤혁 씨가 입질을 받았다. 가물치는 마름을 잔뜩 휘감고 끌려나왔는데 그만 ‘들어뽕’ 하는 순간 가물치가 빠지고 말았다. 마름 많은 곳에서는 종종 생기는 일로, 가물치가 프로그와 마름을 함께 먹다보니 바늘이 제대로 걸리지 않았기 때문이다.육준호 씨가 70cm급 가물치를 랜딩할 때 사용한 엔에스 실크로드 나노C-731XXXH. 합사는 마탄자 8합사 10호를 사용했다.랜딩 직후 가물치를 보여주는 육준호 씨.대성낚시터 상류에 있는 관리소.육준호 씨 일행이 갈대 뒤에서 몸을 낮추고 프로그에 액션을 주고 있다.대성낚시터 중류 구간을 탐색하고 있는 낚시인들.대성낚시터에 서식하는 블루길.취재일 대물들은 새끼 보호 위해 연안에 주로 상주굵은 가물치를 놓쳐 상심하고 있는데 철탑 밑을 노리던 육준호 씨가 입질을 받아 파이팅을 시작했다. 기온이 오르자 확실히 오전과는 다른 분위기가 펼쳐졌고 얼른 그곳으로 달려가니 70cm급 가물치가 뭍으로 올라와 있었다.입질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육준호 씨 일행과 윤혁 씨가 모두 1번씩 더 입질을 받았지만 랜딩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윤혁 씨는 “확실히 산란을 마친 큰 가물치들은 새끼보호를 위해 연안 주변에 많이 머무는 것으로 보이고 저수지 중앙에는 산란에 참여하지 않은 잔챙이가 많은 듯합니다. 앞으로 기온이 더 올라 큰 가물치들이 저수지 중앙으로 몰리면 파이팅 넘치는 낚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말했다.대성낚시터 가물치 시즌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조황을 보였으나 마침 이맘 때 내린 큰비 이후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든 바 있다. 그러나 앞으로 기온이 빠르게 오른다면 활성도는 급격하게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수도권에 마땅한 가물치 루어낚시터가 없다는 낚시인들의 아쉬움이 켰다. 그러나 작년에 가물치 루어낚시를 개방한 대성낚시터의 낚시 여건은 흠잡을 데가 없었다. 가물치 양이 많을 뿐 아니라 씨알도 굵었다. 수면적까지 넓어 마음껏 캐스팅할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었다. 뜨거운 여름에는 붕어낚시인들이 잘 찾지 않기에 아침부터 해질녘까지 풀로 가물치낚시가 가능하다. 낚은 가물치는 방생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출조문의 031-352-7935, 내비 입력 화성시 팔탄면 녹막말길 133-22대성낚시터 제방쪽 상류에는 저수지를 가로 질러 길이 놓여 있다. 길 위에 작은 둠벙이 하나 더 있으며 물길은 연결 되어 있지 않다.육준호 씨가 낚은 70cm급 가물치와 엔에스 실크로드 나노 로드.마름 위에서 파장을 일으키는 프로그. 프로그에 섬세한 액션을 주어 가물치를 유인하는 것이 핵심 테크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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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낚시최대어상 배스 부문 1순위 후보] 역대 1위 기록은 이미 넘었다! 이현상 씨, 양구 파로호에서 지난달 이어 65cm 빅배스 견인!
- [한국낚시최대어상 배스 부문 1순위 후보]역대 1위 기록은 이미 넘었다!이현상 씨, 양구 파로호에서지난달 이어 65cm 빅배스 견인!김진현 기자지난 4월 28일, 이현상 씨가 강원도 양구 파로호에서 64cm 배스를 낚아 역대 1위 기록인 김진성 씨의 전주 아중지 63.9cm 기록을 넘을 것인지 주목을 받았다. 그런데 지난 5월 16일, 이현상 씨가 또다시 파로호에서 65cm 배스를 낚아 본지에 접수했다. 계측에 실수가 없다면 역대 1위 기록을 깰 것으로 보이며 공인기록은 매년 1월 열리는 한국낚시최대어상 심사에서 결정된다. 아래는 이현상 씨가 본지에 보내온 조행기.지난 5월 16일 양구 파로호로 배스 보팅을 나간 이현상 씨가 인어골 지류에서 러버지그로 65cm 배스를 낚았다. 지난 4월 28일 64cm 배스를 낚은 데 이어 두 번째 역대 1위 기록 도전이다.안녕하세요. 강원도 양구에서 배스 루어낚시를 즐기고 있는 앵글러 이현상입니다. 지난 조행에서 파로호에 대물 배스가 많다는 분위기를 느꼈고 어떻게 하면 더 큰 대물을 낚을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당시에는 작은 스트레이트 웜에 반응했지만 몇 차례 입질만 받고 훅셋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활성 문제가 아니라 큰 개체가 짧게 건드리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 순간 들었던 생각은 하나 ‘웜의 볼륨을 키워보자’였습니다.5월 16일 출조에서는 러버지그에 라빈 4인치 트레일러 웜을 조합해 승부하기로 했습니다. 당일 파로호는 발전방류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배수가 이루어졌고 한낮 기온은 31도, 바람은 2m/s로 잔잔했습니다. 수온은 22도.본류는 생각보다 물색이 맑아 상무룡리 인어골 일대의 지류를 택했습니다. 지류로 들어가는 콧부리 지형이 계속 신경 쓰였는데 육안으로 봤을 때 사면 중간중간 돌이 섞여 있고, 배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큰 개체가 붙어 있기 좋은 조건이었습니다. 게다가 주변 섈로우에서는 개구리가 움직이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어 러버지그가 먹힐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볼륨 키운 러버지그가 적중이후 같은 구간을 집요하게 반복 캐스팅했습니다. 입질은 정말 특이했습니다. 러버지그를 운용하던 중 갑자기 배스가 먹고 제 배 방향으로 천천히 다가오고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손으로 느껴지는 입질감은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라인이 자연스럽게 제 쪽으로 흐르는 모습이 보였고 순간적으로 ‘먹었다’고 직감했습니다.바로 강하게 훅셋을 넣었고, 동시에 엄청난 무게감이 로드를 타고 전달됐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진 첫 돌진. 평소 드랙을 거의 잠그고 사용하는 베이트릴인데도 드랙이 풀려나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설마 또 6짜?’ 랜딩은 쉽지 않았습니다. 뜰채는 멀리 있었고, 배 앞쪽에는 폐줄까지 떠다니는 상황. 줄에 라인이 감기는 순간 끝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최대한 침착하게 대응했습니다. 한 손으로 로드를 높게 세운 상태에서 겨우 뜰채를 잡았지만, 녀석은 다시 보트 밑으로 깊게 파고들었습니다. 결국 뜰채를 다시 내려놓고 재차 파이팅. 몇 차례 힘겨루기 끝에 마지막으로 녀석을 수면 위로 띄웠고, 재빠르게 뜰채 랜딩에 성공했습니다. 뜰채에 담긴 배스를 보는 순간 이번에도 기록 고기라는 감이 왔습니다.계측하니 길이 65cm에 무게는 3,800g. 얼마 전 64cm 배스는 무게가 3,900g이었는데 산란을 마친 개체라 무게가 덜나간 것으로 보입니다. 불과 20일 전에 큰 기록을 세웠기에 솔직히 그것보다 더 큰 배스를 또 만나게 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날은 이미 50cm가 넘는 배스를 3마리나 잡은 상황이었는데, 마지막에 이렇게 큰 배스를 만날 줄은 몰랐습니다.배스를 랜딩하기 직전.무게를 재니 3,800g 나왔다.배스에 대한 인식이 조금 더 긍적적으로 바뀌길…한국에 배스가 도입된 지 벌써 50년이 넘었고 배스낚시가 활성화 된 지도 40년이 넘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배스가 생태계교란종이라는 이유로 인식이 여전히 좋지 못한 부분이 많습니다. 물론 그런 부분도 이해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미국이나 일본처럼 스포츠피싱 문화로 발전한 사례들을 보면 국내 역시 조금 더 긍정적인 인식 개선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낚시는 단순히 물고기를 잡는 행위를 넘어 자연 속에서 사람을 성장시키고 기억을 남기는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조행 역시 저에게는 오래 기억될 특별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대형 계측자에 올린 배스. 꼬리가 65cm를 살짝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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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체 이벤트] 에프마켓 석수점 고객감사대축제 총상품 2천만원 상당, 6월 3일, 공개 추첨으로 당첨자 발표
- [업체 이벤트]에프마켓 석수점 고객감사대축제총상품 2천만원 상당,6월 3일, 공개 추첨으로 당첨자 발표이영규 기자에프마켓 석수점 고객감사대축제 행사가 지난 6월 3일 열렸다.에프마켓 석수점의 고객감사대축제를 실시했다. 대상은 가정의 달인 지난 5월 한 달간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며, 구입가 5만원마다 응모권 1장을 증정,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전달했다. 예를 들어 30만원 상당을 구입했다면 응모권이 총 6장 주어지게 돼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행사였다.공개 추첨은 6월 3일 에프마켓 석수점 5층에서 열렸다. 행사장에는 100명 이상의 고객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 추첨은 무작위 랜덤으로 이루어졌으며 행사장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추첨에 당첨되면 별도로 연락을 취해 상품을 전달하는 방식을 취했다.추첨 상품 중에는 고급 제품도 많아 눈길을 끌었다. 시마노의 포스마스터 전동릴, 다이와의 코우가 베이트릴을 비롯 제이에스 컴퍼니의 참에어 로드 시리즈, 니켄 다이나미스의 원투낚시 세트 등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이번 공개 추첨에서는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만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추첨식도 진행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에프마켓 석수점 윤상만 대표는 “원래는 상품 규모를 1천만 원대로 계획했었다. 그러나 협찬사들의 높은 협조와 격려로 그 두 배인 2천만 원대로 상품 규모가 커졌다”며 앞으로도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꾸준히 고객감사대축제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고객감사대축제에서 전달된 2천만원 상당의 낚시용품들.추첨에 당첨된 미참석자들 상품. 응모권을 상품에 붙여 행사 후 개별적으로 전달했다.현장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가위바위보 이벤트.에프마켓 전호선(왼쪽) 점장과 구자현 과장이 당첨자를 발표하고 있다.상품을 전달받은 고객감사대축제 당첨자들과 에프마켓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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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한국낚시발전협회 정모 현장 안성 만정낚시터에서 민물낚시대회로 친목 다져
- [행사]한국낚시발전협회 정모 현장안성 만정낚시터에서민물낚시대회로 친목 다져이영규 기자한국낚시발전협회의 2026년 5월 정모가 지난 5월 19일 안성 만정낚시터에서 열렸다. 한국낚시발전협회는 국내 생산, 판매, 유통업자들의 모음으로 약 27개 업체가 소속돼 있다. 한국낚시발전협회는 매달 1회 모임을 통해 낚시 발전을 위한 협의와 토론을 진행 중이다. 1년에 1회는 바다낚시, 1회는 민물낚시로 실시 중이며 이번 상반기 모임은 민물 붕어낚시대회로 열렸다.대전민물바다낚시 이종오 대표가 방금 올린 붕어를 자랑하고 있다.안성 만정낚시터 부교에서 민물낚시대회를 진행 중인 한국낚시발전협회 회원들.박동림(가운데) 한국낚시발전협회 회장이 민물낚시대회 우승자인 최성일(왼쪽) 대표에게 우승 상금을 시상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오른쪽은 네온훅 변성룡 대표.행사가 열린 곳은 안성의 유명 가족낚시터인 만정낚시터. 한국낚시발전협회의 회장인 박동림 대표가 운영 중인 유료낚시터다. 오후 4시경 만정낚시터에 집결한 회원들은 최근의 낚시계 현안을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를 마친 회원들은 뷔페식 식사로 저녁식사를 즐기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오후 6시부터는 본격적인 붕어낚시 대회에 돌입했다. 낚시는 밤 9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했으며 조구업계 대표자들답게 시종일관 열띤 승부가 펼쳐졌다. 낚시대회 결과 1등은 낚시사랑 최성일 대표가 차지했다. 2등은 대전민물바다낚시 이종오 대표, 3등은 에프마켓 석수점 윤상만 대표가 차지했다.1등을 차지한 낚시사랑 최성일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난번 매장 화재로 실의에 빠져있을 때 회원들의 정성어린 모금과 관심 덕에 큰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게다가 이렇게 낚시대회에서마처 1등을 차지해 너무나 기쁘다. 이 모든 영광이 회원분들 덕분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성 만정낚시터에서 정모를 마친 한국낚시발전협회 회원들의 기념촬영.낚시대회에 앞서 낚시계 현안에 대해 회의를 진행 중인 한국낚시발전협회 회원들.회원들이 낚은 붕어를 계측 중인 심판위원.에프마켓 윤상만 대표가 천안 능수낚시 박동관 대표에게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김한철 대표가 중앙어수라 마종승 대표에게 아이스박스를 시상하고 있다.민물낚시대회 2등을 차지한 대전민물바다낚시 이종오 대표가 상금을 수여받은 후 기뻐하고 있다.떡밥 업체 대표들이 낚시대회에 협찬한 떡밥.낚시대회 동안 가장 많은 붕어를 낚았던 고창덕 대표.낚시사랑 최성일 대표의 솜씨. 이 고기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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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재 입문자교실] 견지낚시
- [연재 입문자교실]견지낚시견지낚시는 전 세계를 통틀어 우리나라에만 있는 고유의 낚시다. 낚시방법이 어렵지 않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맑고 시원한 여울 속에 들어가 즐기므로 여름철 피서낚시로 제격이다. 장비도 간편해 20만원 정도면 견짓대, 구명조끼, 수장대 등을 모두 구입할 수 있고 여울이 흐르는 우리나라의 강과 계곡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다.견지낚시의 주 대상어종은 누치다. 누치는 견지낚시로 낚을 수 있는 가장 큰 물고기로 예로부터 견지낚시에선 50cm 이상의 누치는 ‘멍짜’, 40cm 안팎은 ‘대적비’, 30cm 미만은 ‘적비’라고 불렀다. 크고 힘 센 누치를 가냘픈 견짓대로 끌어내는 과정의 스릴이 견지낚시의 묘미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견지낚시에는 누치 외에도 끄리, 피라미, 갈겨니가 자주 낚여 지루할 틈이 없다.[시즌과 낚시터]5월 초 아카시아꽃과 하얀 찔레꽃이 강변을 덮기 시작하면 본격적인 견지낚시 시즌이 열린다. 이때가 되면 누치, 끄리, 피라미, 갈겨니 등 여울의 모든 고기들이 잘 낚이며 이후 수온이 낮아지는 11월 초순까지 활발하게 낚시가 이루어진다.견지낚시의 성수기는 피서객들이 강변을 많이 찾는 7~8월이다.[장비]견짓대견짓대는 북한강과 남한강 일대의 각 지역 견지낚시 전문점이나 견지공방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입문용으로는 중급자용 2만~2만5천원대 제품이 적합하다. 마니아급은 5만~6만원대다. 유명 공방에서 만드는 명품 견짓대는 10만~15만원에 살 수 있다. 본격적으로 견지낚시에 입문하려면 일반 낚시점에서 판매하는 3천~5천원짜리 싸구려 견짓대는 피하는 게 좋다.낚싯대가 연질대와 경질대 등으로 성질이 구분되는 것처럼 견짓대도 강, 중, 약대로 구분되는데 입문용으로는 중대가 적당하다. 이후 필요에 따라 강대와 약대를 추가로 구입한다.강대는 멍짜급 누치, 중대는 적비급 누치와 소형어들, 약대는 잔잔한 여울에서 피라미, 갈겨니를 낚을 때 쓴다.수장대수장대는 여울 바닥에 꽂아서 살림망이나 썰망, 그밖에 보조용품을 매달아 놓는 도구다. 수장대가 없으면 채비나 용품이 필요할 때마다 물가로 나갔다 들어와야 하니 번거롭다. 또 하나의 중요한 역할은 지팡이다. 바닥상태를 모르는 여울로 진입할 때 수장대로 더듬어 짚어 가면 위험한 지형도 쉽게 찾아낼 수 있어 안전하다. 또 급류에서 이동할 때도 수장대에 몸을 의지할 수 있어 힘이 덜 들고 안전하다. 얕고 흐름이 약한 여울이라면 몰라도 깊고 빠른 여울에서는 수장대가 필수 안전도구다. 견지낚시 전문점에서 2단 분리형 제품을 7만~9만원에 판매한다.웨이더웨이더는 흔히 바지장화라고 부르는 방수복이다. 무더운 한여름이면 몰라도 봄이나 가을엔 웨이더 없이 물속에 장시간 있으면 저체온증에 빠질 위험이 있어 견지낚시에서는 필수품이다. 웨이더는 신발 바닥에 펠트가 부착된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펠트가 부착되지 않은 신발은 이끼 낀 바위에서 미끄러져 부상을 입기 쉽다. 국산 제품 중 고급 브레더블(얇은 통기성) 소재 웨이더는 20만~25만원, 네오플랜 소재는 16만~35만원이다. 네오플렌 웨이더는 보온성이 있어 봄, 가을처럼 수온이 낮을 때는 적합하지만 여름엔 더워서 불편하다. 웨이더는 유명업체 제품이라 해도 하자와 보수가 잦은 품목이므로 AS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구명조끼여울에서 넘어지면 자칫 깊은 수심까지 떠내려가 사고를 당할 수 있으므로 구명조끼는 필수품이다. 값이 싼 제품은 3만~5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썰망기계로 짠 썰망은 5천원, 손으로 짠 제품은 1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기계로 짠 썰망은 그물코가 너무 좁아 밑밥이 덜 빠지는 감이 있고 올도 가늘어 내구성이 뒤진다. 반면 수제품은 그물코가 적당히 커 밑밥이 잘 빠지고 올도 굵어 내구성이 뛰어나다. 3단으로 나눠져 무게를 조절할 수 있는 수제 썰망은 썰망추가 8천원 선, 썰망줄은 1천원 선, 도합 1만9천원 선에 구입할 수 있다. 기계로 짠 썰망은 1만4천원 선.살림망견지낚시에선 그물코가 넓은 제품을 쓴다. 여울에서 그물코가 좁은 살림망을 사용하면 저항이 커져 살림망이 급류에 밀리며, 무게를 강하게 받아 수장대가 넘어져 분실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포셉고기 입에 깊숙이 박힌 바늘을 빼낼 때 사용한다. 포셉이 없으면 고기의 입을 찢거나 채비를 끊고 바늘을 다시 묶어야 되는 등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채비]낚싯줄낚싯줄은 나일론줄 1~1.5호를 사용한다. 약대로 피라미, 갈겨니를 낚을 땐 1호, 누치를 함께 노린다면 1.5호까지 쓴다. 2호는 거의 쓰지 않는다. 2호 이상의 줄을 쓴다고 해서 입질 빈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굵은 줄은 가는 줄처럼 견짓대에 밀착되지 않고 약간씩 떠서 감기므로 좋지 않다.입문자라면 500m에 8천원~1만원짜리 덕용 나일론줄을 구입해 50~60m 정도씩 감아 사용한 후 풀어버리고 새로 감아서 쓰는 방식을 추천한다. 견짓대가 물에 젖은 상태에서 장시간 보관하면 낚싯줄이 점차 설장을 조이면서 견짓대에 변형이 오기 때문이다. 견지낚시는 별도의 목줄을 사용하지 않고 원줄에 바늘을 바로 묶어 쓴다.편동채비를 가라앉히는 봉돌 역할을 한다. 껌 크기로 얇게 만들어 필요한 길이를 잘라 쓸 수 있다. 예전엔 납을 소재로 사용했으나 낚시에서 납용품 사용을 금지하면서 구리 소재로 만든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편동의 넓이는 1cm가 적합하다.고무줄견지낚시에선 바늘을 묶기 전에 편동을 감을 수 있는 속이 빈 고무줄을 먼저 원줄에 끼운 뒤 그 위에 편동을 감아 채비를 가라앉힌다. 견지낚시용 고무줄은 낚시점에서 판매하는 노란색 찌고무를 쓴다. 고무줄의 길이는 8cm가 적당하며 짧게 쓰는 사람은 5cm까지 쓰기도 한다. 고무줄이 길면 부력도 그만큼 세져 물살이 약할 때 멀리 흘릴 수 있는 반면 짧게 쓰면 입질은 예민해지지만 돌 틈에 잘 끼는 단점이 있다.바늘깔따구(바늘 축이 길고 바늘 끝이 안쪽으로 굽은 농어용 바늘)바늘 5~6호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봄, 가을에 대형급 누치를 노릴 때는 7~9호의 큰 바늘을 쓰기도 한다.미끼견지낚시의 미끼는 구더기다. 위생적인 양식 구더기가 1리터 기준 1만5천원 정도에 판매되는데 서울과 구리의 견지낚시 전문점이나 북한강변의 낚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2천~3천원어치만 사면 하루낚시를 즐길 수 있다. 구더기를 구하기 어려운 지방에서는 택배 주문도 가능하다. 스티로폼 박스에 얼음을 채워 보내므로 싱싱한 상태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고기를 불러 모으기 위한 밑밥으로 깻묵가루를 사용하는데 1리터에 2천원 정도이다.[낚시방법]견지낚시의 기본은 여울 형태에 상관없이 얕은 곳에서 깊은 곳으로 채비를 흘리는 것이다. 깊은 수심에 큰 고기가 많이 모여 있기 때문에 얕은 여울에 서서 깊은 소 쪽으로 깻묵가루와 구더기를 흘리면, 깊은 곳의 큰 고기들이 얕은 여울로 모여든다.채비를 흘렸을 때 10m 하류부터 점차로 깊어지는 여울도 좋고, 채비를 태운 물줄기가 바깥쪽이 아닌 강의 중심으로 흘러드는 여울도 좋은 포인트다.반면 물보라가 일 정도로 거친 여울에는 고기들이 오래 머물지 않으므로 피해야 한다. 오히려 그런 곳에서는 거센 물살이 한풀 꺾이며 잔잔하게 흐르는 지점이 좋은 포인트다.구더기는 세 마리 정도를 꿴다. 구더기를 여러 마리 꿰는 이유는 작은 물고기들이 구더기의 끝 부분만 물고 몸속 내장을 쏙 빼먹을 때가 많기 때문이다. 예비용 미끼로 두세 마리를 한꺼번에 꿴다. 구더기를 물에 불린 깻묵과 함께 버무려 놓으면 미끄럽지 않아 잡기도 쉽고 미끼를 집을 때마다 밑밥을 함께 쥘 수 있어 편리하다.편동 무게 조절이 가장 중요한 테크닉견지낚시에선 유속에 맞게끔 편동 무게를 조절해서 채비가 가라앉는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테크닉이다.편동이 너무 무거우면 얼마 흘러가지 못하고 바닥에 걸려버리고, 너무 가벼우면 채비가 물살에 밀려 가라앉지 못하고 상층에서만 떠다니게 된다. 그러면 제대로 된 입질을 받기 어렵다. 봉돌을 부착한 고무줄이 서서히 흘러가며 가라앉다가 3m 정도 거리부터 시야에서 사라지면 적당한 무게다.채비가 적당한 무게로 맞춰졌는지 확인하는 것은 원줄의 긴장도를 통해 알 수 있다. 견짓대를 상류 쪽으로 채줬다가 다시 하류로 내려주며 낚싯줄을 풀어줄 때(이 동작을 ‘스침질’이라고 한다) 낚싯줄이 적당한 긴장상태를 유지해야 무게가 제대로 맞춰진 것이다. 만약 낚싯줄이 헐렁한 상태로 늘어지면 채비가 무거워 바닥에 가라앉아 있다는 증거다. 이때는 다시 채비를 수거해 편동을 약간 잘라내 가며 낚싯줄이 긴장된 상태로 유지되도록 조절해야 한다.스침질 속도도 중요하다. 스침질이 빠르면 채비가 가라앉기도 전에 떠오르므로 바닥층을 효과적으로 노릴 수 없어 중상층을 떠다니는 피라미, 끄리만 주로 낚인다. 스침질을 천천히 해주면 주로 바닥층에서 활동하는 누치, 마자 등을 낚을 수 있다.누치 낚으려면 유속 센 여울을 공략해야견지낚시를 즐기려면 여울을 읽는 눈을 키워야 한다. 여울의 세기에 따라서 노는 고기들이 다르다. 피라미, 갈겨니는 유영능력이 약해 유속이 약한 여울에서 주로 낚인다. 따라서 피라미를 낚으려면 유속이 느린 여울의 바깥쪽 또는 큰 바위나 수중지형에 물살이 부딪혀 흐름이 약해진 곳을 노리는 게 좋다.한편 누치는 여울의 세기, 수심과 관계없이 바닥층에 서식하는 고기이므로 철저히 바닥층을 노리는 게 중요하다. 그런데 물살이 약한 곳에서는 채비가 미처 바닥에 내려가기 전에 피라미가 달려들므로 누치를 낚기 어려워진다. 그래서 노련한 낚시인들은 피라미가 아예 설치지 못하는 센 여울을 골라서 누치를 노린다. 대체로 바닥이 험하고 큰 바위가 많은 곳일수록 고기 씨알이 굵다.채비를 흘려주는 거리는 멀어야 10m 내외다. 집어가 잘 됐을 때는 5~8m 거리에서 가장 입질이 활발하고 멀어봤자 10m 거리에서 입질이 들어온다. 만약 그 거리까지 흘렸는데도 입질이 없다면 집어가 잘 안 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입질이 없다고 해서 40~50m까지 채비를 흘릴 필요는 없다.대형 누치 제압 요령멍짜로 불리는 50cm 이상의 큰 누치가 걸렸다면 맞대응을 피하고 견짓대를 비스듬히 들고만 있으면 고기의 힘에 견짓대가 자연스럽게 수그러들며 설장(원줄이 감기는 부분)에 감긴 낚싯줄이 ‘타다다닥-’ 소리를 내며 튕겨 나간다. 견짓대를 너무 꼿꼿하게 세우면 낚싯줄이 잘 풀리지 않아 채비가 터질 위험이 높다. 반대로 너무 숙이면 불필요하게 많은 양의 낚싯줄이 풀려나가므로 고기의 힘에 맞춰 적당한 각도를 유지해야 한다.고기의 도주가 멈추면 그때부터 천천히 달래듯 낚싯줄을 감는다. 누치는 끌려오던 도중 재차 차고 나가는 경우가 있으므로 대형급을 노릴 때는 설장 상단에 낚싯줄을 감는 게 좋다. 그래야만 낚싯줄이 쉽게 풀려나가기 때문이다.최종 단계에서 주의할 점은, 편동이 감긴 노란 고무줄이 설장에 감기기 전에 고기를 처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무줄까지 설장에 감으면 고무줄이 설장에서 잘 미끄러지지 않아 순간적인 충격 때 낚싯줄이 터질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여울에서 누치를 끌어내고 있다. 대형 누치가 도주할 때는 ③ 사진처럼 견짓대를 눕혀준다. 이렇게 하면 설장에 감긴 원줄이 튕겨 나가며 누치의 힘을 뺄 수 있다.[썰망의 역할]단시간에 많은 고기를 낚고자 할 때, 큰 비가 온 후 물빛이 너무 탁해졌을 때, 물이 불어 강폭이 넓어지면서 고기들이 분산됐을 때 빠른 집어를 위해 썰망을 사용한다.썰망을 쓰면 한꺼번에 많은 양의 밑밥이 빠져나가므로 집어효과가 커지고 입질 지점도 3~5m까지 가까워지는 장점이 있다. 또 비 온 뒤 물이 탁한 상황에서는 피라미와 끄리는 여전히 잘 낚이지만 바닥에서 움직이는 누치는 입을 꼭 다물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누치 손맛을 보려면 썰망의 높은 집어력이 필요하다.그러나 여울 견지낚시에서 썰망이 무조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미끼를 갈아 꿸 때 손으로 뿌려주는 깻묵만으로도 충분한 집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단 수심 깊고 물살이 센 곳에서 배를 타고 견지낚시(배견지)를 할 때는 썰망이 필수적이다.[낚시터]강원 홍천강서울양양간고속도로 설악IC나 강촌IC를 나오면 견지낚시터가 많다. 강원도 홍천군 서면 개야리에서 상류로 약간 올라가면 구곡1, 2교가 나오는데 구곡2교 하류에 견지낚시터로 알맞은 여울이 길게 펼쳐져 있다. 남면의 개야리로 가려면 494번 지방도로에서 진입해야 한다. 개야리 앞 강은 얕고 수심 차가 크지 않아 가족 물놀이와 견지낚시를 겸할 수 있다. 청평 방면으로 진입할 때 가장 먼저 만나는 모곡 밤벌유원지도 좋은 견지낚시터이며, 상류 한덕리의 수산유원지 역시 물놀이를 겸한 견지낚시터로 손색이 없다.강원 인제 내린천내린천 미산계곡이 견지터로 유명하다. 미산3교~생둔교에 걸친 여울이 주요 포인트다.충북 단양 남한강 가곡면 일대단양군의 여울 견지낚시터는 가곡면사무소 앞을 기점으로 상류와 하류에 형성돼 있다. 가곡면 덕천교 위쪽의 아평여울(일명 쇠꼬리여울), 가곡면사무소 앞의 가곡여울, 가대교 위쪽의 가대여울, 향산 늪실마을에 있는 장대여울과 소나무여울이 대표적이다. 특히 가곡면 일대의 여울들은 대형 누치가 잘 낚이기로 유명하다.충북 영월 옥동천충북 영월군 하동면에서 남한강 상류로 합류되는 구간이다.옥동천은 항상 수량이 풍부하고 쉬리와 갈겨니가 주 어종일 정도로 물이 맑다. 송어 자원도 제법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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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목 낚시터] 김해 명동지 4짜의 난 배수기 끝나면 5짜 찬스 다시 열린다
- [주목 낚시터]김해 명동지 4짜의 난배수기 끝나면 5짜 찬스 다시 열린다정국원 객원기자, 로즈피싱밴드 운영자, 피닉스 영업이사, 피싱트렌드 영업이사둘째 날 오후 12시30분경 옥수수 미끼로 올린 40.2cm 대물을 자랑하는 필자.지난 5월 21일 목요일 오후, 여름 날씨인지, 봄 날씨인지 아리송하게 낮 기온은 34도까지 오르는 반면 새벽 기온은 10도까지 내려가는 날. 김해시 한림면 명동리에 있는 명동지로 들어갔다. 최근 명동지에서 굵은 붕어가 낚인다는 첩보를 입수했기 때문이었다. 평일이었지만 주말에는 너무 많은 낚시인이 몰릴 듯해 주중 출조를 감행했다.현장에 도착해보니 벌써 타 조우회 낚시인들은 물론 박진하 회원도 도착해 낚시하고 있었다.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본부석에 텐트를 설치한 후 자리를 잡기 위해 제방 쪽으로 가보았다. 제방 우안 입구 자리가 좋아 보여 낚싯대를 세팅했다. 수심 4~4.5m권 위주로 대편성을 했다. 이렇게 깊은 수심은 대다수 낚시인이 회피하는데 필자는 개인적으로 제방권에서는 아주 좋아하는 수심대다. 대편성 후 본부석으로 가 박진하 회원과 저녁식사 겸 한잔 술로 웃음꽃을 피웠다.제방 우안 중류에서 바라본 상류권.제방 정중앙에서 바라본 명동지 전경.첫날 밤부터 37, 41cm 낚아어느새 시간이 흘러 밤 9시30분이 넘었다. 필자 자리로 가서 미처 못 편 낚싯대를 마저 펼쳤다. 10여분이 지날 즈음 첫 입질이 왔다. 엄청난 저항에 4짜급 붕어라고 직감했다.물 밖으로 끄집어내 계측해보니 37cm의 월척 붕어였다. 배스가 서식 중인 곳이라 붕어 입질을 쉽게 받지 못하는 곳인데 처음부터 허리급이 튀어나와 기대가 됐다. 그렇게 또 시간이 흘러 12시 즈음 야식시간을 가졌고 새벽 1시경 다시 자리로 갔다. 포식한 터라 졸음을 못 이겨 잠에 푹 빠졌다가 눈을 떠보니 새벽 3시였다. 요즘은 새벽 5시만 되면 날이 밝기에 짧은 새벽시간 피크타임을 잘 이용해야 한다.또 한 번의 입질을 받기 위해 찌불을 응시하는 순간 두 번째 입질이 왔다. 5.2칸 대의 찌가 빨간불로 변하며 하늘로 치솟았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정시키지 못한 채 챔질했다. 그 순간 초저녁 붕어와 달리 이번에는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녀석이었다. 계측해보니 예상대로 41cm급 대물 붕어였다.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박진하 회원에게 기념사진을 부탁한 뒤 출근을 위해 낚싯대는 놔둔 채 낚시를 마쳤다.박상우 회원과 필자가 3박 동안 낚은 붕어들.새벽 3시30분경 수심 4m권에서 41cm급 대물을 낚아 기념촬영 하는 필자.새벽 1시경 제방 우안 하류 석축 위에서 40.3cm 대물을 낚은 박상우 회원.박상우 회원의 4짜 4연타열심히 근무한 후 오후 6시경 다시 명동지로 향했다. 이날 밤은 두 명의 로즈피싱 회원이 합류해 필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박병준 회원이 손수 낚은 문어와 호래기, 전어 등을 준비해와 저녁식사 겸 횟거리로 배를 채웠다. 비싼 횟집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맛 좋고 운치도 있었다.그러나 식사 후 밤낚시에 변수가 생겼다. 계속되는 배수로 인해 입질이 뚝 끊긴 것. 어쩔 수 없이 밤에는 쉬고 아침부터 낚시를 이어갔다. 아침 시간도 그냥 흘러가고 낮 12시20분경이 돼 첫 입질이 왔다. 대물급 붕어라는 직감과 동시에 계측해보니 40.2cm의 대물붕어였다. 예상이 적중한 듯 했다.오후 2시쯤 로즈피싱클럽 회원 여러 명이 음식과 음료를 준비해 응원 차 들렸다. 로즈피싱운영자인 필자가 김해시 권내 낚시터에서 낚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온 것이다. 회원들과 본부석에 모여 시원한 음료와 맛있는 음식으로 먹으며 웃음꽃을 피웠다.마지막 3일째 밤은 아무래도 낚시를 포기하고 회원들과 함께해야 될 것 같아서 대를 모두 접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도중 제방 우안에 대를 펼친 박상우 회원이 “4짜다”라고 외쳐 그 자리로 뛰어갔다. 올라온 것은 40.3cm급 대물 붕어였다. 잠시 차에서 자다가 오전 6시경 박상우 회원 자리로 가보미 그새 4짜 두 마리를 더 낚아놓고 있었다. 3박4일간 배수가 한창이던 상황에서 나름 선전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낚은 고기들은 단체사진 촬영 후 모두 살던 곳으로 돌려보냈다.석축공사 후 중류 도로변에서의 낚시가 어려워지자 받침틀을 설치해 낚시 중인 장면. 낚시 당일 이장님의 허락을 받고 낚시할 수 있었다.제방 우안 초입 무넘기에서 바라본 명동지. 필자가 낚시한 곳이다.여름 휴가 낚시터로 최고의 여건 갖춰이곳 김해 명동지는 오래전부터 대물 붕어가 많이 서식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5짜급 붕어도 여러 수 낚인바 있다. 8년 전 저수지 확장 때 붕어, 잉어 중치급을 방류한 덕에 지금은 개체수도 엄청나다. 배스, 블루길이 서식해 붕어들은 금새 몸집을 불렸다. 명동지의 규모는 약 8천6백평으로 만수 시 전역 수심이 3.5~5m를 보인다.2025년도에 익사사고가 나 시에서 낚시금지를 시켰으나 낚시인들의 항의로 현재는 완전히 개방하였다. 주차장, 화장실, 음식점 등이 모두 가까운 곳에 있고 무엇보다 하절기엔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그늘이 있는 점이 최고의 장점이다.출조 시 쓰레기는 꼭 되가져 가길 바라며 동네분들께 웃는 얼굴로 인사를 드리면 편안한 낚시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배수가 안정되면 더 크고 굵은 붕어가 출현할 것이 분명한 곳이다.가는 길 김해시 한림명 명동리 710-2최상류 우측 골. 새물찬스 때 최고의 명당이다.각자 준비해온 음식과 횟거리로 저녁식사를 즐기는 로즈피싱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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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낚시터] 나주 지석천 드들섬 4짜 붕어 연타에 배수기가 무색!
- [추천 낚시터]나주 지석천 드들섬4짜 붕어 연타에 배수기가 무색!김현 아피스 필드스탭광주의 김찬수, 류자 부부가 자신들이 올린 4짜 붕어를 자랑하고 있다.드론으로 촬영한 지석천 드들섬. 보 왼쪽으로 보이는 구간으로, 화장실과 휴식 공간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낚시터로도 알맞다.농번기와 동시에 배수도 시작됐다. 6월은 붕어 산란 후기와 맞물리는 배수 초기에 해당한다. 그러나 올해는 왕성한 배수에도 불구, 일부 지역에서 의외의 호황이 이어졌다. 대표적인 곳이 완도호로, 4짜급 포함한 대물 붕어가 한 달간 쏟아졌다. 영광의 불갑지에서도 장기간 월척 행진이 이어졌다.그러나 대부분 단기 호황이었던 터라 자신 있게 출조하지 못했고 결국 대형 저수지와 강낚시터로 고개를 돌렸다. 입수한 정보 중 밴드 ‘대물을 품다’ 이효상 회원의 제안이 마음을 끌었다. 강낚시터인 지석천 보의 수위가 안정돼 있고 광주의 김찬수 씨 부부가 조용히 대물 손맛을 보고 있다는 정보였다.5월 네 번째 주말 점심 무렵, 이효상 회원과 전남 나주시 남평읍 소재 지석천의 일명 드들섬 포인트에 도착했다. 지석천은 화순군 이양면 구례지에서 발원하여 청풍면과 도곡면-남평읍을 거쳐 영산강에 합류하는 지류다. 현지에선 지석천의 옛 이름인 드들강으로도 불린다.드들강이라는 명칭의 유래는 처녀가 강가에서 빨래를 하다 큰 메기에게 잡아먹힌 후 ‘드들이가 빠져 죽은 강’이 됐다는 설, 예부터 홍수가 잦아 이를 막기 위해 드들이를 재물로 받쳤다는 설화 등이 유래라고 알려진다.이효상, 이승준 씨의 포인트. 이동이 편한 둘레길 바로 앞이라 접근성도 좋았다.수변공원과 다소 떨어져 한적한 분위기지석천 구간 중 남평읍내 구간은 부분적으로 공원화사업이 진행됐다. 유원지, 캠핑장 등 여러 부대시설과 함께 천의 보를 보강하는 등 수변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그러나 우리가 도착한 곳은 수변공원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낚시에 불편함은 없었다.동행한 이효상 씨의 소개로 광주꾼 김찬수, 류자 씨 부부조사와 첫 인사를 나눴다. 부부조사는 밤낚시를 즐기고 철수 준비 중이었다. 김찬수 씨는 이곳 단골꾼으로 매년 5월 중순 경부터 6월 초순 경까지 손맛을 즐겨왔다고 말했다.강낚시 특성상 다양한 어종이 서식해 글루텐 계열 미끼가 독보적으로 효과를 보이며 특히 아침에 입질이 활발하다고.남평읍 일대에서는 오계리가 붕어꾼들에게 유명하지만 이곳 역시 실속 높은 포인트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조언과 설명을 마친 부부조사는 필자와 인사를 나눈 후 철수했다.이효상 회원과 연안을 둘러본 후 각자의 자리를 잡았다. 수심은 1.2~1.7m를 유지했고 탁한 물색에 마름이 듬성듬성 형성돼 여건은 좋았다. 다양한 수심층 공략을 위해 3.6칸부터 5칸 대까지 총 10대를 편성했다.대편성을 끝내자 이효상 회원이 붕어낚시 새내기인 두 젊은이를 초대했다. 30대의 열정 많은 젊은 낚시인이라고 소개한 이승준 씨, 강정기 씨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승준 씨는 인천이 본가이나 담양이 고향인 여자 친구를 따라 내려와 담양에서 결혼하고 터를 잡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붕어낚시는 경기권에서 관리형낚시터를 주로 다녔고 노지낚시는 경험이 많지 않은 초보 조사였다.강정기 씨는 광주가 고향이고 결혼한 가장이었다. 지렁이를 미끼로 재미삼아 블루길을 낚던 중 뜻하지 않은 월척을 낚고 붕어낚시인으로 전향한 초보꾼이었다. 이들과 함께 커피 타임을 갖고 낚시와 인생의 선배로 여러 조언을 하면서 30도의 무더운 오후 시간을 보냈다.이른 저녁을 해결하고 초저녁을 노려 미끼를 꿴 후 낚시에 집중했다. 어둠이 오기 전까지 모두들 입질 한번 받지 못한 채 찌불을 밝히고 밤낚시에 돌입했다.연안이 수면에서 1.5m 높이로 높아서 뜰채는 필수다.필자가 올린 45cm 붕어 계측 장면.드들섬으로 이어진 보. 덕분에 늘 안정적인 수위가 유지된다.자정 넘어 솟구친 월척과 4짜들자정 무렵까지도 조용히 찌불만 바라보던 일행들. 지루할만도 한데 자리를 뜨는 사람은 없었다. 자정을 넘겨 새벽으로 향하던 순간, 마름 옆에 세워둔 찌가 몸통까지 솟아올랐다. 강하게 챔질하자 35cm 월척이 올라왔다.기쁨도 잠시, 곧이어 이효상 씨도 월척 소식을 전해왔다. 약 30분이 지나자 4.8칸 대 찌불이 솟다가 가라앉은 후 다시 솟아올랐다. 챔질 순간부터 힘을 쓰며 저항하는 붕어의 힘에 원줄도 울고 낚싯대도 울었다. 안간힘을 쓰는 놈을 제압해 겨우 발밑까지 왔으나 약 1.5m의 높이에서 안전하게 뜰채에 넣기에는 실패, 몇 차례 시도 끝에 간신히 뜰채에 담을 수 있었다. 올라온 씨알은 무려 45cm였다. 이때가 새벽 2시경이었는데 비슷한 시간대에 이효상회원도 42cm를 올릴 수 있었다.새벽 시간의 한바탕 소요가 끝나고 고요함 속에 보를 세차게 내려가는 물소리만 들리던 새벽 3시30분 무렵. 이승준 씨가 노지낚시 첫 붕어 입질을 받아 40.5cm를 낚아내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너무 당황스러워 기쁨을 즐길 여유도 없음을 표정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짙은 물안개가 서서히 걷히면서 날이 밝아왔다. 정면에서 떠오르는 햇살이 뜨겁게 떠오르기 직전, 몸통까지 올리는 입질을 받아 필자가 37cm 월척 붕어를 낚았다. 지금까지 낚은 붕어와는 달리 체고가 낮으면서 늘씬한 월척 붕어였다. 날이 밝으며 햇살이 강해지자 수면에 반사된 빛 때문에 찌를 보기 어려웠다. 철수 준비를 고민하던 도중 이효상 씨가 월척 붕어 한 수를 추가했다.이효상 씨와 이승준 씨가 새벽에 올린 4짜 붕어를 보여주고 있다.새벽에 올린 45cm 붕어를 보여주는 필자.그늘 아래에서 이승준 씨와 낚시 얘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필자.김찬수, 류자 씨 부부가 거둔 조과.이효상 회원이 올린 4짜 붕어를 동이 튼 후 촬영했다.배수기 무관, 가족낚시터로 최적본격 배수기이지만 지석천 중류권의 드들섬은 보가 형성돼 있어 수위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마름 분포도 잘 돼 있어 붕어 서식지로도 여건이 좋다. 출조일에는 잡어 입질은 거의 없었고 미끼는 글루텐 계열이 압도적이었다.자정 전까지는 입질을 받지 못했고 자정 이후부터 동 틀 무렵 까지 4짜급 대물붕어를 비롯한 월척 입질이 집중됐다.앞으로 시간이 갈수록 붕어 씨알은 잘아지겠지만 조과는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우리가 낚시한 곳은 가족과 함께 인근의 캠핑 시설 등 부대시설을 이용하기 좋은 곳이었다. 밤에 보를 넘어 흐르는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나만의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산란 휴식기를 거친 지석천 드들섬 붕어들은 당분간은 배수와 관계없이 활발한 입질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내비 입력 나주시 남평읍 남석리 706-8(호남가 노래비 앞 연안 도착)무더운 기온 속에 파라솔에 의지한 채 입질을 기다리고 있는 이효상 씨.필자의 45cm 붕어 조과를 축하해 주는 강정기(왼쪽) 씨와 이승준 씨.드들섬 연안 곳곳에 설치돼 있는 평상. 휴식 및 식사 공간으로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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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 아산시, 아산호 낚시금지 행정예고 낚시계 “상생 약속 저버린 무책임한 행정” 강력 반발
- [이슈]아산시, 아산호 낚시금지 행정예고낚시계 “상생 약속 저버린 무책임한 행정” 강력 반발서성모 편집위원, 한국낚시정책문화연구소장아산호 전 구간을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하는 행정예고에 대해 낚시계가 “상생 약속을 저버린 무책임한 행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아산시는 아산호 낚시금지를 추진했던 2022~2023년 당시, 5차례의 면담과 낚시터 청소 행사를 후원하면서 낚시금지 추진 시 낚시계와 협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아산시가 지난 3월 6일 아산호 전 구간을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하는 행정예고를 했다. 행정예고 공고문에는 ‘하천법을 근거로 하천오염 방지와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안성천 8.6km, 신안천 590m, 아산천 1.2km 구간을 낚시, 야영, 취사 행위 금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되어 있다. 안성천은 아산호 아산 지역 본류를 말하며 신안천과 아산천은 안성천의 지류다.낚시계는 의견 제출 마감일인 3월 27일이 지나 행정예고 사실을 알았다. 아산시낚시협회 이재영 회장은 행정예고 소식을 접한 뒤 낚시계와 맺은 약속을 저버린 무책임한 행정이라며 분노 했다.“아산시가 2022년 가을 아산호 낚시금지를 추진했을 당시, 한국낚시협회, 낚시금지대책회 등과 함께 면담을 이어갔고 나는 담당 부서인 생태하천과로부터 낚시금지 추진 시 낚시계와 협의해 결정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면서 “아산시의 협조 요청에 대해서는 적극 협력해 나갔고 거꾸로 낚시계에 양해도 구했는데 아무런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낚시금지 행정예고를 한 것이다”하고 말했다.아산시의 아산호(안성천) 낚시금지 행정예고문항공촬영한 아산호 수변.한국낚시협회는 4월 14일과 15일 반대 의견서를 첨부한 아산호 낚시금지 철회 요청 공문, 정보공개 청구서, 오세현 시장 면담 요청 공문을 내용증명 등기로 오세현 아산시장 앞으로 발송했다. 서정은 회장 명의의 반대 의견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한국낚시협회 아산호 낚시금지 반대 의견서한국낚시협회는 안성천(아산호) 낚시금지구역 지정에 반대하며 그 이유와 입장 및 요구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국낚시협회는 1986년 창립된 낚시계 대표 단체로, ’25년 현재 179개 낚시기업과 12,928명 낚시인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습니다.●반대 이유1. 아산시는 2022년 9월 28일, 한국낚시협회와의 면담에서 ‘안성천(아산호) 낚시금지 계획은 없으며 낚시금지 정책에 대해선 낚시계와 사전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2. 또한 2023년 2월 13일, 아산시낚시협회와의 면담에서, ‘아산호 제방 정비공사를 위해 3년간 낚시인을 포함해 일반인 출입을 통제하며 2025년에 낚시를 다시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3. 아울러 2022년 11월 1일, 아산시낚시협회와의 면담에서 “곡교천 충무교 하류 양안 체육공원 조성공사에 대해 낚시계가 협조해주면 충무교 하류 체육공원에 낚시공원 개발을 검토하고 아산호와 삽교호에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4. 한국낚시협회, 아산시낚시협회는 아산시와 맺은 위의 1, 2, 3의 약속을 믿고, 2023년부터 시행된 하천개발공사에 대해 협조하고 지난 3년간 친낚시정책이 추진되기를 기다려왔습니다.5. 그러나 3년 후 돌아온 것은 낚시계와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공고한 안성천(아산호) 낚시금지구역 지정 행정예고였습니다.●입장과 요구사항1. 본 협회는 귀 시의 안성천(아산호) 낚시금지구역 지정 행정예고가 낚시계와의 약속을 저버린 무책임한 행동으로 보고 있습니다.2. 아산시는 2022년 9월 28일 한국낚시협회와의 면담에서, ‘1년간 아산호의 환경오염 용역조사를 해본 결과, 낚시로 인한 수질·환경오염을 발견하지 못해 하천법과 물환경보전법을 적용해 낚시금지를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부터 3년간 제방 정비공사를 하여 출입을 막은 아산호에 느닷없이 하천법을 적용해 낚시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 등을 들며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하려는 것은 어떻게 나온 발상입니까?3. 아산시를 방문하는 낚시관광객은 2017년 기준 연 60만 명에 이릅니다. 귀 시의 안성천(아산호) 낚시금지 행정은 60만 명의 낚시관광객을 능멸하는 처사입니다.4. 귀 시의 안성천(아산호) 낚시금지 계획을 전면 철회해주십시오.5. 낚시관광 활성화를 위한 친낚시정책을 추진해주십시오. 본 협회는 아산시가 시와 낚시계가 상생할 수 있는 친낚시 관광활성화 정책을 추진한다면 상생 협약을 비롯해 쓰레기 청소 등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설 것임을 약속합니다.6. 귀 시가 안성천(아산호) 낚시금지를 강행한다면, 본 협회를 비롯한 낚시계는 반대서명운동, 1인 및 단체 시위, 아산호변 낚시점 피해보상청구, 행정소송 등 강구할 수 있는 방법을 동원해 반대 투쟁에 나설 것임을 밝힙니다.낚시계가 아산시 측에 제출한 아산호 낚시금지 반대 서명부.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7일간 4,426명이 서명했고 낚시금지가 철회될 때까지 진행된다.아산호 낚시금지 반대 서명운동 돌입, 7일간 4,426명 참여아산시는 낚시계가 강하게 항의하자 한국낚시협회와 아산시낚시협회에 5월 중 상생안 마련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열겠다고 알려왔다. 아산시 생태하천과는 “낚시금지를 강행하려 하는 것은 아니고 주민들의 민원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것이므로 간담회를 마련할 테니 상생안을 내달라”고 알려왔다.5월 중 열릴 예정이었던 간담회는 6월 8일에 일정이 잡혔다. 낚시금지대책회의는 간담회 일정을 통보받은 5월 28일부터 아산호 낚시금지 반대 서명운동을 시작했고 6월 3일까지 7일간 받은 4,426명의 서명부를 오세현 아산시장 당선자 앞으로 발송했다.6월 8일 영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 간담회에서 낚시계 측은 한국낚시협회 서정은 회장, 아산시낚시협회 이재영 회장, 낚시하는시민연합 김욱 대표, 아산 인주낚시 이종민 대표 등이 참석했고, 아산호 수변 주민 측에선 백석포리, 구성리, 창용리어업계에서 참석했다. 낚시계는 주민 간담회인 만큼 대책을 세우기 위해 의견을 주로 듣기로 하고 말을 아꼈다.아산호 수변 주민 측은 농업 활동을 방해하는 농로 주차, 쓰레기 투기, 낚시로 인한 어자원 감소를 낚시금지 이유로 들었고 낚시계는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쓰레기를 줄이고 주차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간담회를 주재한 아산시 생태하천과는 상생안을 두고 다시 한 번 자리를 마련해보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한편, 이 자리에서 아산 인주낚시 이종민 대표는 아산호 낚시금지를 반대하는 탄원서와 함께 인주면, 영인면 소상공인 50여 명의 반대 서명부를 아산시 측에 제출했다.“수변 개발과 수질 개선 예산 확보 등 2022년 평택호 낚시금지 때와 비슷한 아산시의 행정 행보 우려스러워”간담회를 마친 후 한국낚시협회 서정은 회장은 아산시의 아산호 낚시금지 행보가 2022년 평택호 낚시금지 때와 비슷해 보인다며 우려했다.“당시 평택시는 수질 개선과 쓰레기 문제를 들고 평택호 낚시금지를 강행했는데 그 배경엔 평택호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아산호 낚시금지를 살펴보니 창용리 쌀조개섬의 생태레저테마파크 공사가 올해부터 시작되었다. 낚시계와의 협의 없이 낚시금지 행정예고를 강행한 것을 보면 평택호 낚시금지 때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것 같아 우려스럽다. 상생안 외에 더 강도 높은 대응책을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하고 말했다.한편, 아산시와 평택시와 3월 초 보도자료를 통해 아산호, 평택호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됐으며 수질 개선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점관리저수지는 오염수질 개선을 위해 환경부가 시행하고 있는 국고보조사업이다.지난 6월 8일 아산시 영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아산호 낚시금지 주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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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목 낚시터] 아산호 구성리의 저력 모래섬 둠벙 월척 핫플로 등장
- [주목 낚시터]아산호 구성리의 저력모래섬 둠벙 월척 핫플로 등장김철규 객원기자 호봉레저, 탑레저, 태흥 필드스탭드론으로 촬영한 모래섬 초입의 큰 둠벙. 최근들어 큰 월척이 잘 낚여 인기 낚시 구간으로 변했다.마름이 피어나는 5월의 아산호는 대물 붕어를 만나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지난 5월 12일, 그것을 체감적으로 알기에 비가 예보돼 있음에도 새벽에 집을 나섰다.아산호 구성리권에 도착하니 비가 내리는 중에도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낚시인들이 낚시하고 있었다. 서해안선 철교로부터 상류 방면으로 올라가며 빈자리를 찾았으나 마땅치 않았다. 모래섬 앞 둠벙에도 몇 분이 앉아 있어 가보니 다행히 두 자리가 비어 있었다.비를 맞아가며 좌대를 펴고 텐트를 올리고 나니 그제야 비가 약해졌다. 젖은 옷을 벗어 놓고 대편성을 하다 보니 물속에선 이미 마름이 올라오는지 찌 세우는 게 쉽지 않았다. 가끔씩 바늘에 마름 줄기가 걸려 나왔으나 아직은 뿌리가 박히지 않아 쉽게 뽑혀 나왔다.낚싯대는 3.6칸부터 4.6칸까지 모두 11대를 편성했다. 수심은 다소 깊어 2m 가까이 나와 만수위임을 알 수 있었다. 아침에 비가 내렸고 만수위라면 조만간 배수가 있을 것 같았다. 마침 홍순진 씨도 도착하여 옆에 자리를 잡았다.필자가 앉은 곳은 모래섬 바로 위쪽 연안. 어느 정도 바람과 파도를 막아주는 곳이다. 그러나 언제 설치했는지 알 수 없는 정치망이 필자의 오른쪽에서 정면으로 펼쳐져 있어 붕어가 들어오는 것을 막아 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만석이라 마땅히 옮겨 갈 곳은 없고, 결국 그곳에 자리를 잡은 후 옥수수 어분 글루텐과 지렁이를 미끼로 낚시 준비를 마쳤다.낚시금지 위기의 아산호를 살리자마름이 피어오르는 시기에는 낮에도 입질이 들어 왔으나 이날은 오후가 되도록 입질 한 번 보지 못했다. 오후 3시가 지나면서 김복용 후배도 도착하였지만 자리가 없어 모래섬 둠벙으로 이동, 다행히 언제 철수했는지 빈자리가 하나 남아 있었다.김복용 씨가 모래섬 둠벙에서 올린 38cm 붕어.필자와 홍순진 씨가 올린 조과.사실 이곳 둠벙은 수심이 대체로 얕아 1m를 겨우 넘기는 곳이지만 바람도 타지 않고 대물 붕어가 많이 들어오는 곳이라 인기가 좋은 곳이다. 하지만 그곳에는 컵라면 용기와 믹스커피 껍데기 등이 어지럽게 나뒹굴고 있었다. 이런 게 낚시금지구역 지정의 빌미인 터라 마음이 아팠다.현재 아산호 전 구역에 ‘낚시 쓰레기를 되가져 가지 않으면 낚시금지구역이 될 수 있어요’라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아산시 종량제봉투를 사용하고는 있지만 수거장소에 갖다놓지 않고 낚시터 주변에 놓고 가는 것도 문제다. 현재 아산호는 전 구역에 대해 낚시 금지구역 지정을 위한 행정예고(아산시 공고 제2026-822호)를 한 상태이다.실제로 아산시가 주장하는 수질오염의 주원인은 생활폐수와 축산폐수이며 쓰레기 역시 어부들이 버리는 폐그물과 농사 때 쓰이는 농약병 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 며칠씩 방치한 정치망에는 이미 폐사한 고기들이 들어있어 이 또한 문제가 되고 있다. 아산시에서 이런 내용은 알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 아무튼 공무원들에게 빌미를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낚시인 스스로 자정 능력을 길러야할 것이다.2023년에 쌀조개섬 위 신문리부터 하류권 백석포리까지 약 13km에 이르는 물가 쪽으로 시멘트 턱을 만드는 공사를 마감했다. 이 공사로 인해 이제는 차를 끌고 물가로 내려가는 것은 불가능해졌고 주차공간도 좁아져 불안한 마음을 갖게 만들었다. 차라리 낚시면허제를 시행하거나 주변 어르신들의 일거리 차원에서 일정 금액의 청소비를 받아 관리한다면 현지인들에게도 좋고 주변 환경까지 좋아져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길이 열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지렁이 미끼를 물고 나온 뱀장어.도로변 석축 포인트에서 붕어를 낚아내고 있는 홍순진 씨.홍순진 씨의 석축 포인트.아산호 배수 정보 반드시 확인하고 출조해야어느새 해가 지고 있었다. 우리 일행은 물론 주변에서 붕어를 잡아내는 것을 보지 못했다. 어둠이 내리자 바람이 잦아들고 파도도 잔잔해져 기대를 갖게 만들었다. 하지만 어둠 속에서도 찌는 한 번도 움직이지 않았다.자정이 지날 무렵 첫 입질을 받았으나 나오는 녀석은 6치급 잔챙이 붕어였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한 번 입질이 있었다. 이때 나온 붕어가 턱걸이 월척이었다. 예전 이맘때는 허리급 이상이 마릿수로 낚였는데 웬일인지 이날은 낱마리의 붕어만 나왔다.잠시 휴식을 취하고 새벽 4시에 다시 자리에 앉았지만 입질은 더 이상 없었다. 동이 트고 해가 떴음에도 이상하게도 입질은 붙지 않았다. 혹자는 ‘올해 윤달이 끼어 그렇다’고 말하지만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았다. 옆자리의 홍순진 씨도 “잘 나온다더니만 어떻게 된 것이냐?”며 툴툴거렸다. 아무리 봐도 바로 옆 정치망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그런데 모래섬 둠벙에 앉았던 김복용 후배는 허리급 이상으로만 10여 수를 낚았다고 알려왔다. 찾아가 보니 마침 입질을 받아 월척을 낚아내고 있었다. 수심은 1m를 조금 넘기고 있었다. 잉어 산란이 붙으며 엄청 소란스러웠는데 그 와중에도 붕어가 나왔다.이곳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인기가 없어 늘 비어 있던 곳인데 지난 가을부터 4짜를 비롯한 대물 붕어가 잘 낚이면서 지금은 빈자리가 없는 상황이다.오전 10시30분이 지날 무렵 옆자리의 홍순진 씨가 월척을 낚아내고 있었다. 전날과 달리 낮에도 붕어가 붙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여기저기서 붕어가 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씨알이 모두 월척 이하로 잘아 예년과는 느낌이 달랐다.오후 3시30분부터 배수를 한다는 예보가 떴다. 전날 아침까지 많은 비가 내린 터라 어느 정도 배수는 예상하고 있었다. 다행히 20cm가량만 수위가 내려가 저녁 무렵에는 낚시를 할 수 있었다. 아산호 배수 정보는 RAWRIS(농촌용수 종합 시스템 홈페이지)에 들어가 ‘용수관리정보의 방류/급수알림’을 확인하면 된다.드론으로 촬영한 백석포리권.아산시청에서 설치한 환경보호 플래카드.아산호 배수에 적응한 월척들두 번째 밤을 맞이하며 일찍 저녁식사를 했다. 그리고 밤낚시를 준비하다 보니 물 위로 거뭇거뭇한 것이 하나둘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배수로 수위가 낮아지자 마름 잎새가 물 위로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다. 가끔씩 찌가 서지 않는 곳도 나타나기 시작하였다.아산호에서는 배수 종료와 동시에 바로 입질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주기적으로 배수를 하다 보니 붕어들도 적응을 했는지 그리 예민하지 않은 듯하다.입질이 없어 잠시 누웠다 일어나니 새벽 4시. 찌 하나가 보이지 않아 챔질해 보니 장어가 한 마리 걸려 있었다. 초저녁에는 옆자리 홍순진 씨가 굵은 장어를 걸어 애를 먹더니 이 장어도 채비를 칭칭 감는 바람에 바늘 빼기가 쉽지 않았다.잠시 후 오른쪽 대의 찌가 하늘 높이 솟아올랐다. 챔질하니 손끝에 묵직한 저항이 느껴졌다. 이번에는 왼쪽 대의 찌가 솟아올랐다. 오래간만의 쌍권총에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먼저 히트한 붕어가 달려있는 낚싯대를 ‘대포’에 꽂아두고 뒤에 나온 붕어를 먼저 처리했다. 이 붕어들 32cm와 준척급이었다. 잠시 후 지렁이를 달아 놓은 찌가 살며시 잠겨 챔질하니 굵직한 동자개가 걸려 나왔다.이후 입질이 뜸하였고 그대로 날아 밝아 오고 있었다. 동이 트며 짙은 안개가 몰려오며 찌가 잘 보이지 않았다.날이 밝고 둠벙에서 낚시 한 김복용 씨의 살림망을 확인해 보았다. 그의 살림망에는 38cm의 대물 붕어와 46cm의 떡붕어 등 모두 10여 수의 붕어를 낚아 놓고 있었다. 배수 후 수위가 낮아지며 붕어들이 모두 빠져 나간 듯 했고 잉어 산란까지 붙으며 입질을 보지 못했다고 한다.아침 8시를 넘겨 37cm와 36cm가 올라왔다. 수위가 안정됨과 동시에 마름이 물밖으로 머리를 내밀면서 붕어가 붙은 듯했다. 그러나 오전 10시까지 낚시를 이어 갔지만 더 이상 붕어는 나오지 않았다.철수 전 홍순진 씨의 살림망을 확인하니 준척부터 허리급까지 10여 수의 붕어가 들어 있었고 45cm의 떡붕어는 덤이었다. 낚시춘추에서 떡붕어 연간최대어를 잡으면 100만원의 상품권을 준다고 했더니 늘 사진 찍기를 거부하던 홍순진 씨도 사진 한 장을 남겼다. 필자의 살림망에도 8마리의 붕어가 들어 있었다.이번 출조는 기대와는 다르게 낚시가 어려웠다. 배수가 겹쳤고 전날 내린 비로 수온이 많이 떨어진 게 이유 같았다.필자가 다녀온 이후 그 다음 주에 아산호를 찾은 낚시인들은 허리급 이상부터 4짜까지 마릿수 손맛을 보았다고 소식을 전해 왔다.철수 직전에 올라온 허리급 월척.홍순진 씨가 올린 46cm 떡붕어. 자신의 떡붕어 기록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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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목현장] 춘천 의암호 붕어섬 보트낚시 동출한 조우 전원 4짜 조사 등극
- [주목현장]춘천 의암호 붕어섬 보트낚시동출한 조우 전원 4짜 조사 등극강원식 운칠기삼 피싱클럽, 유튜브 가온붕어낚시TV 운영자대낮에 입질을 받아 파이팅을 벌이는 필자. 물속이 훤히 보이는 상황에서 입질이 들어왔다.낮 시간에 4짜를 낚고 기뻐하는 김병수 씨.봄 산란기 특수가 끝나고 배수가 시작될 즈음이면 자연스레 낚시인들의 발길은 계곡지나 댐으로 향한다. 필자도 그 흐름에 맞춰 공기 좋고 물 맑은 강원도 춘천의 의암호를 찾아가 보았다.의암호는 해마다 음력 4월 초파일(음력 4월 8일) 전후 1주일간 가장 좋은 조황을 보이는 곳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은 씨알이 만족스럽지 않아 몇 해 전부터 잘 찾지 않았다. 그러던 중 의암호 단골 조사인 강기호(마이더스) 씨로부터 “요즘은 낚이면 무조건 허리급 이상이고 넉자도 잘 나온다”는 급보를 전해 들었다. 어찌 가만있을 수 있겠는가. 부랴부랴 짐을 챙겨 의암호 붕어섬 포인트로 들어갔다.먼저 출조해 붕어섬 중간 지점에 자리 잡고 있던 강기호 씨는 이미 4짜급 포함 허리급 붕어 여러 수를 낚아 손맛을 찐하게 보고 있었다. 그 옆에 나란히 자리한 김광진(대물저격수) 씨와 임성주(반딧불이) 씨도 4짜급 대물 붕어를 한 수씩 낚아낸 상황이었다. 예년까지는 하중도 부근 줄풀 수초대가 주 포인트였는데 올해는 붕어섬 주변이 호황을 보이는 것은 특이점이었다.붕어섬 주변에 나란히 줄지어 붕어를 노리는 운칠기삼 피싱클럽 회원들.쟁반처럼 둥글고 빵빵한 43cm 붕어.1.5m 바닥까지 보이는데도 4짜가 불쑥해지기 전 서둘러 대편성을 마치고 글루텐 미끼로 붕어를 기다렸다. ‘물색이 유난히 맑아서 수심 1.5m 바닥까지 다 보이는데 과연 낮에도 입질을 할까?’ 의구심을 가질 때 쯤 전면에 넣어둔 굿바디히트 4.0칸 대에 첫 입질이 들어왔다. 바닥이 다 보이는 상황에서 찌를 몸통까지 밀어 올렸다. 강한 챔질 끝에 올라온 첫수가 4짜였다. 흥분이 채 가시기도 전에 우측에 넣어둔 굿바디히트 3.6칸 대의 찌도 솟구쳤다. 이번엔 4짜에서 1cm 부족한 39cm.좀처럼 대물을 쉽게 만나기 어려운 의암호에서 순식간에 대물 붕어를 2수나 만나다니 믿어지지가 않았다. 바로 옆에 자리한 김병수(조은하루) 씨도 42cm를 낚아낸 것은 물론 함께 출조한 조우 모두 4짜를 낚는 기염을 토했다.그렇게 어둠이 내릴 때까지 모두 마릿수 손맛을 보았고 어두워지자 찌불을 밝히고 밤낚시를 이어갔다. 먼저 다녀간 낚시인들의 말에 의하면, 해가 지면 입질이 뚝 끊기고 새벽 2시경부터 입질이 시작된다고 한다. 따라서 초저녁에는 충분히 자두고 새벽부터 낚시하는 게 상책이라는 것. 그 말은 사실이었다. 어둠이 내리고 나니 찌는 말뚝을 박았는지 꿈쩍도 하지 않았다. 물색이 맑으면 밤낚시가 잘 되야 하는데 의암호 붕어는 그렇지도 않은 것 같았다.드디어 기다리던 약속의 시간 새벽 2시. 거짓말처럼 찌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아침 10시까지 ‘따박 따박’ 입질이 전해졌다. 최대 44cm 포함 허리급 이상으로만 6마리를 올린 것 같았다. 최고의 조과였다.의암호 정출에서 4짜 붕어로 손맛을 즐긴 운칠기삼 임성주(왼쪽), 김병수 회원.드론으로 촬영한 의암호 붕어섬.낮 시간에 올린 39cm 붕어를 들고 기뻐하는 필자.드론으로 촬영한 하중도.추수 후 늦가을에 또 한 차례 대물 찬스 도래의암호는 확실히 밤보다 낮 조황이 좋지만 낮에는 수상레저 활동 탓에 파도가 밀려와 찌 보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따라서 의암호를 찾는다면 수상레저 활동이 그나마 잠잠해지는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아침 10시까지 낚시에 집중하길 추천한다. 또한 의암호는 발전 배수로 수위가 수시로 변하고 유속이 생기니 찌맞춤은 조금 무겁게 하는 게 좋다.끝으로 아쉽게도 봄 씨알 피크를 놓쳤다면 가을을 기대하는 게 좋다. 특히 추수가 끝날 때 즈음 반짝 호황이 찾아오니 그때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붕어섬을 뒤로한 채 수초밭 외곽을 노리는 낚시인들.보기만 해도 힘이 느껴지는 의암호 4짜 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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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제6회 2026 인천낚시박람회’ SUMMER FISHING FESTA
- [행사]‘제6회 2026 인천낚시박람회’SUMMER FISHING FESTA5월 29~3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 3일간 관람객 2만2천여 명 몰려김진현 기자(주)서울매쎄, 인천관광공사가 주최한 ‘제6회 2026 인천낚시박람회’가 지난 5월 29부터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되었다.60여개 업체가 참가해 3일간 관람객 2만 2천여 명이 몰렸다.‘제6회 2026 인천낚시박람회’가 열린 인천 송도컨벤시아 1홀 입구.박람회 개장 첫날부터 많은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페트병을 활용해 키링, 팔찌 등을 만든 업사이클링 체험존.대광어, 참돔 등 초여름 바다낚시 시즌이 본격화하는 지난 5월 29일부터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1홀에서 ‘제6회 2026 인천낚시박람회’가 열렸다. 올해 박람회에는 3일간 2만2천여 명의 인파가 몰리며 낚시에 대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출조 준비에 최적화된 시기에 열린 이번 행사는 해마다 규모와 관심을 더해가는 가운데, 최신 낚시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낚시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60여 개 업체 참가해 최신 장비 전시 및 초보자를 위한 실내 캐스팅 체험 등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손으로 빚고 마음으로 낚다’는 콘셉트로 열린 막걸리 체험 및 업사이클링 체험관 온 가족이 즐기는 축제로 발돋움했다.‘777’ 경품 이벤트로 행사장 인산인해박람회 기간 동안 매일 진행된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는 행사장 열기를 한층 더했다. 특히 매일 선착순 77명에게 오픈런 혜택을 증정하고, 777번째와 7777번째 입장객에게 스페셜 경품을 지급하는 ‘777 행운의 주인공을 찾아라!’ 이벤트가 큰 주목을 받았다. 이른 아침부터 경품을 받기 위한 관람객들의 긴 대기열이 늘어서는 등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었다.이번 박람회 현장에는 일본 다이와 제품을 취급하는 프로피싱을 비롯해 유정피싱, 싸파에프엔씨, 마그마, 푸가, 요수전자찌 등 60여 개 이상의 낚시 관련 업체가 대거 참가했다. 유정피싱을 메인으로 원투낚시, 주꾸미낚시, 갑오징어낚시가 주류를 이루었고 마그마, 동일레저는 대형 수상좌대와 연안 좌대를 현장에서 할인 판매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박람회 현장에는 대형 유통업체들이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했으며 특히 박람회 기간에만 한정으로 할인한 상품들은 전시회 이틀 만에 품절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메인 부스로 자리를 잡은 유정피싱.유정피싱의 다양한 낚싯대.대형 수상좌대를 전시한 마그마.2026년에 출시한 H형 수상좌대를 현장에서 할인 판매했다.수상좌대에 부착하는 받침틀.가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 선보여‘실내 캐스팅 체험’ 부스에서는 과녁을 향해 캐스팅하여 얻은 점수에 따라 다양한 낚시용품을 수령하려는 관람객들의 참여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전문가의 지도로 짜릿한 손맛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어 초보자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박람회 한편에 마련된 ‘업사이클링 체험관’에서는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해 팔찌와 키링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는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환경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교육적 체험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인천 강화도의 100년 전통 특산품을 알리는 막걸리 체험 행사를 금풍양조장과 함께 진행해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달구었다. 관람객들은 전통 방식으로 막걸리를 직접 빚어보고 시음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했으며, 이를 통해 이번 낚시 박람회가 단순한 산업 전시회를 넘어 지역 사회와 연계된 하나의 문화 축제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한편, 서울매쎄가 주최하는 생활낚시박람회는 오는 8월 21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3일간 열릴 예정이다.생활낚시박람회 홈페이지 www.fishing-korea.com떡밥, 낚싯대, 간이침대를 전시한 체리피시.주야간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는 요수전자찌.체리피시의 한강 떡밥.센서없이 불빛이 바뀌는 요수전자찌.구멍찌, 갯바위낚시용 원줄, 합사 등을 전시, 판매한 세양푸가.갯바위낚시용 플로팅 원줄을 2개 4만원에 판매했다.세양푸가의 벵에돔 전용찌 카이저Z.감성돔 구멍찌로 새로 출시한 타이거(위)와 인기 상품이 마하 구멍찌(아래).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 사파에프앤씨.사파에프앤씨가 출시한 미라클-X 아이스박스.사파에프앤씨 부스에서 모자에 간이 우의를 탑재한 방수모자를 홍보하고 있다.민물낚시용 찌를 할인 판매한 대성조구, 대구대성낚시.다이와 제품을 전시 판매한 프로피싱.프로피싱 부스에 전시된 릴 제품군.대형 좌대와 신제품 텐트를 전시한 동일레져.파키스탄에서 제작한 낚시도구를 전시한 소닉스.낚시용 선글라스를 전시한 브이쿨.갑오징어, 한치, 주꾸미용 에기를 판매한 (주)레토피아.캠핑, 낚시용 차량 개조를 소개한 에이스 지프.인천 강화도의 100년 전통 특산품을 알리는 막걸리 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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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인터뷰] 은성사 앰버서더 유튜버 ‘노지고’ 이학춘 NT수향Ⅱ로 공주 정안천 허리급 월척 제압
- [현장 인터뷰]은성사 앰버서더 유튜버 ‘노지고’ 이학춘NT수향Ⅱ로 공주 정안천 허리급 월척 제압배중현 은성 영업부 차장은성사 앰버서더 유튜버 ‘노지고’ 이학춘 씨가 지난 5월 16일 공주 정안천 북계교 하류로 출조해 오전 5시에 월척 붕어를 걸어 파이팅하고 있다.은성사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유튜버 ‘노지고’의 이학춘 씨가 구독자들과 함께 충남 공주 정안천으로 힐링 낚시를 다녀왔다. 이번 출조는 본업과 유튜브 활동을 병행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구독자들의 요청에 기꺼이 시간을 내어 함께 한 뜻 깊은 동행이었다.낚시터는 공주 정안천 북계교 하류. 좋은 자연 속에서 낚시를 즐기고 함께 음식을 나누며 하루를 보내는 ‘노지고’ 특유의 힐링 낚시 콘셉트가 그대로 담긴 출조였다. 특히 새벽 5시, 모두가 잠든 고요한 시간에 은성사 NT수향Ⅱ 5.3칸 대에서 올라온 단 한 번의 입질을 놓치지 않고 36cm 토종붕어를 낚아내며 이번 출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이학춘 씨가 36cm 붕어를 보여주자 함께 출조한 구독자가 “장원이다”라고 말하고 있다.계측자에 올린 36cm 붕어.북계교 하류에서 구독자들과 힐링 낚시 여행지난 5월 16일 토요일. 한낮의 햇볕이 뜨거울 만큼 초여름 기운이 강한 날이었다. 이학춘 씨 일행은 오전 10시경 장을 본 뒤 공주 정안천으로 향했다. 먼저 도착한 구독자들은 북계교 인근 식당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처음 계획했던 포인트는 북계교 보 위쪽이었다. 그러나 현장을 확인해보니 청태가 많아 낚시 여건이 좋지 않았다.일행은 곧바로 북계교 하류권 탐사에 나섰다. 이곳은 과거 동행한 구독자가 아침에 4짜 토종붕어를 낚았던 곳으로, 차량 접근이 가능해 비교적 편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자리였다. 이미 금요일부터 들어와 낚시하고 있던 조사들도 있었고, 그들은 안쪽 풀숲을 지나 짐을 옮겨 포인트를 잡고 있었다.수심은 전반적으로 얕았다. 대체로 60~70cm 수준이었고 안쪽 갈대숲 끝 부분에서만 1m 안팎의 수심이 나왔다. 깊은 수심은 아니었지만, 갈대와 수초가 형성되어 있어 새벽 시간 한 번의 기회를 기대해 볼 만한 포인트였다.NT수향Ⅱ와 조조맥스로 구성한 대편성주차 지점에서 가장 먼 곳부터 구독자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했고, 마지막으로 이학춘 씨가 자리를 잡았다. 이학춘 씨 자리는 차량을 바로 옆에 세워놓고 낚시할 수 있어 편했지만 수심이 가장 얕고 불리해 보이는 자리였다. 그러나 편안한 힐링 낚시를 즐기는 스타일답게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봉고3’ 차량을 초입에 세우고, 리프트 좌대를 펼쳐 여유롭게 대편성을 시작했다. 참고로 봉고3는 좌대뿐 아니라 낚시와 차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이학춘 씨가 개조해 주목을 받은 낚시용 차량이다.좌대를 펼친 후에는 좌측부터 NT수향Ⅱ 3.6, 4.8, 5.3, 5.5칸 대를 폈고 수파골드 6.0칸 대와 ‘쌍포’로 NT수향Ⅱ 5.5칸 대와 5.3칸 대를 편성했다. 마지막 한 대는 우측 말풀과 수초가 우거진 지점에 조조맥스 3.4칸 대를 배치했다. 장대에는 옥무침 콘과 옥딸기 글루텐 미끼를 사용했다. 채비는 20cm 목줄의 외바늘 바닥채비에 장통봉돌과 전자찌를 세팅했다. 얕은 수심과 수초가 섞인 여건을 고려해 바닥을 차분히 공략하는 방식이었다.이학춘 씨가 오전 5시에 NT수향Ⅱ 5.3칸 대로 올린 36cm 붕어를 보여주고 있다.낚시보다 먼저 시작된 구독자들과의 힐링타임강한 햇볕을 피하기 위해 파라솔을 펼치고 본격적으로 낚시를 시작하려던 순간 구독자들이 양손 가득 음식을 들고 등장했다. 준비해 온 보양식과 구독자들이 가져온 먹거리가 더해지며 어느새 낚시터는 작은 야외 식탁이 됐다. 이학춘 씨 일행은 한낮부터 저녁 무렵까지 함께 음식을 나누며 웃고 이야기했다. 또 다른 구독자가 준비한 한우 생갈비와 콩국수까지 이어지며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었다. 금요일부터 현장에 와 있던 다른 조사들도 저녁 무렵 합류했는데 알고 보니 이들 역시 ‘노지고’ 채널의 구독자였다.낚시로 처음 만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한자리에 어울리는 모습은 ‘노지고’ 채널이 가진 현장형 소통의 매력을 잘 보여 주었다. 이번 출조는 단순히 조과를 얻기 위한 낚시가 아니었다. 좋은 자연 속에서 낚시하고, 현장에서 직접 음식을 나누며, 구독자들과 함께 웃고 쉬는 시간이 중심이 된 힐링 낚시였다.모두 잠든 새벽 5시에 단 한 번 솟은 찌밤이 깊어지자 일행은 하나둘 차량 안으로 들어가 휴식을 취했다. 이학춘 씨는 밤 12시까지 낚싯대를 지켜봤지만 별다른 입질을 받지 못했다. 결국 새벽낚시를 기대하며 잠시 눈을 붙였다.새벽 4시경, 이학춘 씨는 잠에서 깼다. 주위는 고요했고 모두 잠든 시간이었다. 다시 눕기에는 아쉬운 분위기였다. 그는 졸린 눈을 비비며 다시 낚싯대 앞에 앉았다. 그리고 새벽 5시 무렵, 해가 뜨기 직전의 정적 속에서 그토록 기다리던 입질이 찾아왔다.NT수향Ⅱ 5.3칸 대의 녹색 찌불이 적색으로 바뀌며 예신을 보인 것이다. 이학춘 씨는 숨을 죽이고 찌를 바라봤다. 잠시 후 찌가 천천히 솟기 시작했다. 그는 낚싯대에 두 손을 얹고 챔질 타이밍을 기다렸다. 순간적으로 이어진 챔질. 손끝에 전해진 무게감은 분명했다.“큰 놈이다.”걸려든 붕어는 곧바로 수초 쪽으로 파고들었다. 하지만 NT수향Ⅱ는 붕어의 저항을 안정적으로 받아내며 힘을 분산시켰고, 이학춘 씨는 침착하게 방향을 제어했다. 짧지 않은 실랑이 끝에 뜰채에 담긴 붕어는 36cm 토종붕어였다. 모두가 잠든 새벽, 단 한 번 찾아온 입질. 그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아낸 값진 월척 붕어였다.현장에서 구독자들과 함께 먹은 음식들. 흑염소, 한우, 콩국수다.얕은 수심에서도 빛난 NT수향Ⅱ의 기본기이날 36cm 토종붕어를 끌어낸 낚싯대는 NT수향Ⅱ 5.3칸 대였다. 정안천 하류권은 수심이 60~70cm로 얕고, 수초와 말풀이 섞여 있어 붕어가 걸린 뒤 곧바로 장애물 쪽으로 파고들 가능성이 높은 자리였다. 이런 상황에서는 낚싯대의 허리힘과 복원력 그리고 제어력이 중요하다. NT수향Ⅱ는 새벽 시간 예민한 입질을 확인할 수 있을 만큼 안정적인 찌 운용을 도왔고, 챔질 이후에는 수초로 파고드는 붕어를 무리 없이 제압할 수 있는 힘을 보여주었다.노지낚시는 포인트마다 수심과 바닥 상태, 수초 여건이 다르다. 그만큼 낚싯대의 기본기가 중요하다. NT수향Ⅱ는 다이아플렉스 공법 적용으로 인한 가벼운 조작성과 강한 허리 힘을 바탕으로 다양한 현장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낚싯대임을 이번 출조에서도 확인시켜 주었다.36cm 토종붕어 낚은 이학춘 씨가 장원아침이 밝자 일행이 하나둘 자리에서 나왔다. 동행 출조한 구독자들이 모였고, 이학춘 씨는 아침을 준비하며 새벽 조과를 자랑했다. 금요일부터 낚시를 하고 있던 조사들도 아침 식사를 위해 자리로 나왔다.그들이 “좀 잡으셨느냐”고 묻자 이학춘 씨는 “운 좋게 36cm 한 마리 잡았다”고 답했다. 그러자 돌아온 말은 “장원”이었다. 이들은 2박 낚시에서 가장 큰 붕어가 9치급이었다고 했다. 정안천에서 나온 36cm 토종붕어는 충분히 의미 있는 조과였다. 이학춘 씨는 모두의 축하 속에 살림망에서 붕어를 꺼내 보여준 뒤, 다시 원래 붕어가 살던 정안천으로 돌려 보냈다.이번 공주 정안천 출조는 ‘노지고’ 채널의 색깔을 잘 보여준 하루였다. 좋은 자연 속에서 구독자들과 함께 낚시를 하고, 음식을 나누고, 웃고 떠들며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모두가 잠든 새벽, 단 한 번 찾아온 입질을 놓치지 않고 36cm 토종붕어를 낚아냈다.이학춘 씨에게 낚시는 단순히 붕어를 낚는 행위만이 아니다. 노지에서 먹고 놀고 쉬다가, 찌를 바라보며 잠시 자연과 마주하는 시간이다. 그 여유 속에서 찾아온 한 번의 입질은 그래서 더욱 짜릿하고 오래 기억된다.은성사 앰버서더로서 이학춘 씨의 활동은 제품 홍보를 넘어 실제 낚시 현장에서 브랜드와 낚시인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구독자들과 함께하는 그의 출조는 앞으로도 ‘노지고’ 채널만의 편안하고 진솔한 낚시 이야기로 이어질 전망이다.내비 입력 정안면 북계리 582-15(북계교)이학춘 씨의 트레이드마크라고 불리는 봉고3. 전동 리프트 좌대를 설치해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자리라면 어디서든 대편성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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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기장에도 무늬가 잘 나옵니다
- 야마시타 필드스탭 박상욱 씨와 함께 지난 5월 중순에 부산 기장권으로
취재를 나갔는데 곧 본격적인 조과가 시작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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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한치! 시즌 스타트! #유강피싱 #유강피싱호 #천류 #마탄자
- 지난 4월 18일에 부산 유강피싱 회원들과 올해 첫 한치 출조를 나갔습니다
마릿수는 적지만 씨알이 굵고 야리이카도 섞여 나오는 등 밝은 미래를 보았습니다
저 같으면 도전하겠습니다 ㅎ 유가 상승 시기임에도 작년과 같은 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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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늬오징어의 이름은 왜 무늬오징어일까?
- 무늬오징어의 이름이 이상하다고 생각해보시진 않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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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지그? 이거 짝퉁 아니고 호츠 정품입니다 Hots
- 오토코지그라고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걸 우리나라에서는 남자지그로 판매하고 있는데 이유가 뭘까요? 뭐가 진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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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벵에돔 토너먼트]제9회 팀블랙홀 정기대회 in 지귀도
- 팀블랙홀 회원들의 제주 지귀도 벵에돔 토너먼트 현장입니다드론으로 촬영한 지귀도 포인트 영상도 있습니다, 팀블랙홀 회원들의 제주 지귀도 벵에돔 토너먼트 현장입니다드론으로 촬영한 지귀도 포인트 영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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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재 입문자교실] 보리멸낚시
- [연재 입문자교실]보리멸낚시보리멸은 백사장에서 낚이는 대표 어종이다. 일본의 경우 보리멸의 인기는 원투낚시대회가 열릴 정도로 높다. 우리나라도 그 정도는 아니지만 여름철이면 백사장마다 릴대를 휘두르며 보리멸을 낚는 애호가들이 많다. 보리멸낚시의 장점은 마릿수 조과가 가능하고 왜소한 체구와 달리 강력한 입질을 전해줘 꾼들을 매료시킨다는 점이다. 회, 구이, 조림 어떤 요리를 해놓아도 맛이 좋다.시즌과 낚시터보리멸은 겨울에는 먼 바다에 머물다가 5월 보리누름 시기부터 연안으로 접근해 9월 말까지 낚인다. 시즌 초기인 5~6월과 말기인 9~10월에는 보리멸이 약간 깊은 곳에 머물고 7~8월에는 얕은 수심까지 올라붙는다. 연안에서는 원투낚시로 보리멸을 낚는데 7~8월은 피서객들이 많아 사실상 백사장에서 낚시하기는 쉽지 않다. 이때는 한적한 바다로 나갈 수 있는 배낚시가 유리하다. 원투낚시는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인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 8월 말~9월 중순까지가 피크시즌이라 할 수 있다.한편 서해에서는 보리멸 자원은 풍부한데 보리멸낚시는 잘 시도되지 않고 있다. 6월 중순부터 입질이 시작돼 7~8월에 피크를 맞는다.낚시터는 남해, 동해, 서해 전역에 걸쳐 있다. 연안에 백사장이 펼쳐진 곳은 전부 보리멸 포인트라고 봐도 무방하다. 서해에서도 해수욕장을 끼고 있는 선착장이나 방파제, 방조제 주변을 노리면 보리멸을 낚을 수 있다. 전남 영광부터 인천 앞바다까지 폭넓게 보리멸이 서식하고 있는데 그중 충남 안면도와 서천 부사방조제, 군산 일대 갯바위와 해수욕장에서 보리멸이 낚인다.장비와 채비원투낚시낚싯대는 25~35호 추부하의 5~6m 원투 전용대를 사용한다. 채비를 던져놓고 기다리는 게 아니라 낚싯대를 들고 수시로 조작해야 하기 때문에 같은 제원이라면 가벼운 게 편하다. 낚싯대 휨새는 경질대가 긴 채비를 엉키지 않고 캐스팅하기에 더 유리하다. 릴은 서프 전용 릴이나 5000번대 이상 중형 스피닝릴을 사용한다.낚싯줄은 토도독 떨리는 보리멸 특유의 입질을 감지하기 위해서 감도가 높은 합사를 사용하는 게 좋다. 나일론사는 조류에 밀려 채비가 엉키기 쉽고 입질을 파악하기 어렵다. 원투를 위해 1호 전후의 가는 합사를 사용한다. 원줄에 충격 완화용 쇼크리더를 연결하는데 4호 합사 또는 1~6호 테이퍼형 합사를 원줄에 10m 전후 길이로 연결한다.바늘채비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보리멸 전용 제품을 구입하면 된다. 보리멸은 입이 작기 때문에 그에 맞는 전용 바늘을 써야 한다. 2단부터 15단까지 다양한데 3단 이상을 쓰는 게 좋다. 채비는 봉돌에 편대가 달린 로켓편대채비나 원투편대 채비를 사용한다. 멀리 던져 넣어야 하는 원투낚시 특성상 25~35호 봉돌을 쓴다.배낚시배에선 가까운 곳에서 던져 놓고 끄는 식으로 낚시하기 때문에 기존 배낚시용 장비를 쓰면 된다. 1호 전후의 PE라인을 쓴다면 베이트릴 장비를 써도 상관없다. 스피닝릴 장비라면 4~5호 원줄이 100m가량 감기는 중형 스피닝릴에 3m 전후 길이의 릴낚싯대 정도면 충분하다.미끼청갯지렁이를 쓴다. 그중에서도 가는 것이 유리하다. 바늘 길이보다 약간 더 길게 잘라서 사용하면 되는데 바늘 끝에서 5mm 정도 더 나오게 꿰면 된다.낚시방법보리멸은 바닥층에 머물러 사는 특성상 물때는 크게 가리지 않는다. 다만 들물과 썰물 때의 조과 차이는 큰 편인데 썰물보다 들물 때 입질이 더 왕성하고 조과도 앞선다. 이런 경향은 조수간만의 차가 큰 곳일수록 두드러져 동해보다 남해가, 남해보다 서해가 들물에 입질이 편중되는 현상이 심하다.원투낚시보리멸은 낮에도 계속 활발하게 입질한다. 그러나 여름에는 더위를 피해 아침이나 해질 무렵에 낚시하는 게 좋다. 포인트는 바닥 굴곡이 있는 수심 깊은 백사장이다. 반대로 바닥이 여밭으로 형성된 복잡한 지형이나 해초가 많은 지역은 피한다. 낚시하기 어렵고 또 그런 곳에서는 보리멸이 많이 서식하지 않는다.채비를 던져 바닥에 안착시킨 후 바닥에 끌어주며 입질을 유도한다. 채비를 끌어줄 때엔 엉키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원줄이 팽팽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 낚싯대를 수평 상태로 유지한 상태에서 옆으로 낮게 끌면서 릴링한다. 릴링은 1초에 한 바퀴 정도가 적당하다. 이렇게 천천히 릴링을 하면 보리멸 특유의 강한 떨림 입질을 느낄 수 있다. 보리멸 한 마리가 미끼를 문 것인데 초반에 강렬하게 바늘털이를 한 뒤엔 조용해진다. 보리멸 한 마리의 입질은 그것으로 끝이고 또 다른 보리멸이 미끼를 물면 다시 떨림 입질이 전달된다. 별도의 챔질은 필요 없다.배낚시남해에는 휴가철을 맞아 보리멸, 성대 등을 대상으로 출조하는 낚싯배들이 있다. 이 배를 타고 보리멸낚시를 한다. 카약이나 개인용 소형보트를 타면 더 좋을 것이다.잔돌이 박혀 있는 단단한 모래밭이 포인트로, 이런 곳에서는 아예 닻을 내려 배를 고정시킨 후 낚시해도 좋다. 채비를 내린 조류를 따라 흘러가도록 만든 뒤 고패질하는 식으로 입질을 기다린다. 그래도 입질이 없을 때는 채비를 20~30m 던진 뒤 살살 끌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채비가 배 밑까지 끌려올 때까지도 입질이 없을 경우 그냥 후다닥 채비를 걷지 말고 2~3회 고패질 동작을 취해준다. 이 마지막 고패질에 대형급이 입질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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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2026 부산국제보트쇼 낚시특별관 등 146개사 1000부스
- [행사]2026 부산국제보트쇼낚시특별관 등 146개사 1000부스,3일간 1만4141명 관람글/사진 디낚컴퍼니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 BEXCO, 해양레저장비산업협회가 주관한 ‘2026 부산국제보트쇼’가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홀~3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보트쇼는 해양레저 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보트·요트·낚시 등 해양레저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리는 전시회다.올해 부산국제보트쇼는 146개사 1000부스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요트, 보트, 엔진과 더불어 해양관광 및 레저, 낚시 등 다양한 품목들의 최신 제품과 기술이 공개되었다.국내 조구업체들이 참여한 낚시특별관도 운영했다. HDF 해동조구사, 한진화학, 대신조구, 세양조구사, 가미즈, 세양푸가, 브이쿨이 참가해 다양한 낚시용품을 전시했다.주말을 맞아 ‘2026 부산국제보트쇼’를 관람하기 위해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전시장 입구에 길게 줄을 선 사람들.2026 부산국제보트쇼가 열린 벡스코 1전시장 2~3홀.바이어 상담회 통해 총 4700만불 규모 계약 체결관람객들은 육상 전시장인 벡스코에서 각종 최신 기술과 제품을 관람했으며 체험장에서 패들보드, 고무보트 탑승 등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었다. 해상전시장인 해운대 리버크루즈 인근에서는 카타마란, 제트보트 등 다양한 보트를 무료로 승선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더욱 다채로운 전시회가 되었다. 아울러 해외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총 4700만 불 규모, 125건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마린크래프트(베트남 RITAB), 제트웨이크(영국 E WaterCrafts)와 2건의 MOU를 체결했다.이번 박람회는 경기 불황에도 전시회 규모 확대를 통해 차기 행사 확장 기반 마련하고 참가업체 만족도 향상, 지역 기관 연계를 통한 프로그램 다양화, 신규 프로그램 운영 및 해양관련 공공기관 참여를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마하 구멍찌, 마하 낚싯줄 등을 전시한 세양푸가.세양푸가가 전시한 마하 구멍찌 시리즈.아이스박스, 구명조끼, 신상품 에기 등을 전시한 HDF 해동조구사.HDF 신상품 갯바위 릴찌낚싯대에 많은 관람객이 관심을 보였다.낚시용품 장식장을 전시한 가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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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제4회 ㈜유정피싱 비어컵 전국 원투낚시대회 성료
- [대회]강릉 옥계해수욕장에 192명 운집제4회 ㈜유정피싱 비어컵전국 원투낚시대회 성료글/사진 ㈜유정피싱지난 4월 25일 ㈜유정피싱 주최한 ‘제4회 ㈜유정피싱 비어컵 전국 원투낚시대회’가 강원도 강릉시 옥계해수욕장에서 열렸다.지난 4월 25일 ㈜유정피싱이 강원도 강릉시 옥계해수욕장에서 개최한 ‘제4회 ㈜유정피싱 비어컵 전국 원투낚시대회’가 전국에서 모인 낚시인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자 132명을 비롯해 운영진 20명, 갤러리 약 40명 등 총 192명이 함께 해 전국 규모의 원투낚시 축제로 진행됐다. 맑은 날씨 속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낚시 실력 경쟁을 넘어 전국 낚시인들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기념품을 받기 위해 본부석에 모인 참가자들.유정피싱 최범(좌) 대표가 참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도다리를 낚은 참가자.엄마, 아빠와 함께 입질을 기다리고 있는 어린이 참가자.박유희 씨 우승, 상금 100만원과 부상 수상대회당일 운영진은 현장에 집결해 본부석 설치와 계측 구역, 참가자 동선 정리 등 사전 준비를 진행했으며 오전 7시부터 참가 접수와 기념품 지급을 시작했다. 이후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인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각자 포인트에서 캐스팅을 이어갔다.이번 대회는 어종별 점수 합산 방식으로 승부를 가렸다. 감성돔, 농어, 가자미, 쥐노래미 등 다양한 어종을 대상으로 했으며 참가자들의 전략과 집중력이 승부를 가리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현장에서는 포인트 선택과 채비 운용에 따라 조과 차이가 나타났으며 마지막까지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이어졌다. 대회를 치르는 중에는 도다리, 복어, 쥐노래미 등 다양한 어종이 낚였으며 낚여 손맛을 더해주었다.대회 결과, 꾸준한 입질 대응과 안정적인 채비 운영을 보여 준 박유희 씨가 최종 1위를 차지해 상금 1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을 부상을 수상했으며 2위 이성현, 3위에는 정창수 씨가 올라 각각 50만원, 30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받았다.본상 시상에 이어서는 원거리 출조상, 다가족상, 최연소상, 최고령상, 베스트커플상 등 다양한 특별상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더불어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수 참가자들이 경품을 받아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대회 종료 후 환경정화 활동 펼쳐대회 종료 후에는 참가자와 운영진이 함께 행사장 주변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자발적으로 진행했으며, 사용 구역 정리와 현장 마무리까지 책임감 있게 수행해 깨끗한 해변 환경 유지에 기여했다. ㈜유정피싱 최범 대표는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 주신 낚시인 여러분 덕분에 이번 대회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낚시인들과 함께 성장하는 대회 그리고 지역과 상생하는 해양레저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이번 대회는 네이버카페 ‘입질톡클럽’을 통해 더욱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유정피싱 www.ujft.co.kr‘제4회 ㈜유정피싱 비어컵 전국 원투낚시대회’ 입상자들이 시상식을 마치고 단상에 올라 기념 촬영했다. 좌측부터 2위 이성현, 우승 박유희, 3위 정창수 씨.‘제4회 ㈜유정피싱 비어컵 전국 원투낚시대회’를 마치고 참가자들과 유정피싱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 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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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제11회 마탄자(주) 피나카컵 야간한치낚시축제
- [대회]제11회 마탄자(주) 피나카컵 야간한치낚시축제부산 먼바다는 지금 ‘대포 한치’로뜨거운 축제 중최호경 마탄자 필드스탭2026년 봄, 대한민국 낚시계는 유례없는 도전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계속되는 글로벌 경기 침체는 국내 조구사들의 경영을 힘들게 하고, 급등한 유가는 바다를 터전으로 삼는 선사들에게 운영의 어려움이라는 무거운 짐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이러한 악재 속에서도 낚시라는 이름 아래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지난 5월 8일 대회 첫날 ‘제11회 마탄자(주) 피나카컵 야간한치낚시축제’를 끝낸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 촬영을 했다.마탄자(주)가 주최하고 (주)천류가 후원한 ‘제11회 마탄자(주) 피나카컵 야간한치낚시축제’가 지난 5월 8~9일 부산 먼바다에서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대회를 넘어 위축된 낚시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결단이었다. 대회를 주최한 마탄자(주) 관계자는 “모두가 힘들다고 말하지만 결국 우리를 다시 일어서게 하는 것은 바다가 주는 풍요로운 조과와 그 손맛을 잊지 못하는 낚시인들의 열정”이라며 개최 배경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무엇보다 ‘안전’과 ‘상생’에 초점을 맞췄다. 무리한 대규모 행사보다는 내실을 기하기 위해 2대의 낚싯배만 운항해 이틀간 각각의 우승자를 뽑는 질서 정연한 방식으로 치러졌다.출항의 뱃고동, 부산항을 깨우다대회 첫날인 5월 8일 오후 4시, 부산 유강피싱호와 서린호가 정박해 있는 부산 남항 선착장은 이미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참가자들로 북적였다. 최근 들어 수온이 예년에 비해 급격히 안정되면서 ‘한치 대박’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기 때문이다.이카메탈 거치장비로 사이즈 좋은 한치를 낚은 열혈여조사 황현주 씨.참가자들이 사용한 마탄자 한치 로드 피나카 이카메탈 게임 B180XUL.참가자들의 손에는 이번 대회의 상징이자 마탄자의 기술력이 집약된 ‘피나카(Pinaka)’ 한치 전용 로드들이 들려 있었다. 국내 기술로 제작된 장비로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가 담긴 로드들은 석양 아래서 매끈한 자태를 뽐냈다.“기름값이 올라 출항 한 번이 겁나는 시기지만, 이렇게 대회를 통해 활기를 되찾으니 힘이 납니다.” 유강피싱호 강범석 선장의 말처럼 두 척의 배는 참가자들의 꿈과 희망을 싣고 약 1시간30분을 달려 부산권 한치 포인트에 도착했다. 바다는 마치 낚시인들을 환영하듯 잔잔했고 최적의 수온은 오늘 대회의 조황을 예고하는 듯했다.집어등 아래 펼쳐진 승부와 함성풍(물돛)이 내려지고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었다. 저녁 7시30분, 주위가 어스름해질 무렵 드디어 집어등이 켜지며 밤바다를 환하게 밝혔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왔다!”하는 함성과 함께 첫 한치가 모습을 드러냈다. 투명한 몸체에 붉은 점이가 선명한 한치는 5월 초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굵은 씨알을 자랑했다.경기를 치르며 씨알 굵은 한치를 낚은 참가자들. 이번 대회에서는 일명 ‘대포 한치’라고 부르는 큰 씨알이 많이 낚였다.부산 먼바다 한치 포인트 도착 후 채비를 준비하는 참가자들.경기 중에 촬영한 한치 조과.포인트에 도착하니 멀리 대마도가 보였다.이번 대회의 진풍경은 경쟁이 아닌 협동에서 나왔다. 한치가 입질을 시작하는 수심층을 파악하기 위해 참가자들은 서로 목소리를 높였다. “40미터에서 입질 옵니다!”, “지금은 메탈보다 오모리그에 반응이 좋네요!” 승선한 낚시인들이 하나의 팀이 되어 수심을 공유하는 모습은 이번 축제가 지향하는 함께하는 낚시의 진수를 보여주었다.어둠이 깊어갈수록 한치들의 활성도는 더욱 높아졌다. 예민한 입질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들의 집중력은 최고조에 달했고, 로드의 초릿대는 쉴 새 없이 바다를 향해 절하며 은빛 한치를 걸어 올렸다.50수 기록! 한치 풍년을 예고하다새벽 3시, 짧지만 강렬했던 낚시 시간이 마무리 되었다. 각자 채비를 정돈하고 입항을 준비하는 참가자들의 아이스박스는 묵직했다. 마릿수 면에서 아주 만족스러운 조과는 아니었으나, 올라오는 한치들 대부분이 ‘대포’급 사이즈를 자랑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특히 이번 대회에서 가장 화제가 된 것은 한 명의 참가자가 시즌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50여 수에 달하는 조과를 기록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2026년 한치 시즌이 역대급 풍년이 될 것임을 시사하는 중요한 지표로 받아들여졌다.입항과 동시에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양일간 최고의 성적을 거둔 이들이 단상에 올랐다. 첫째 날은 노련한 실력을 뽐낸 김성국 님이, 둘째 날은 탁월한 전략을 구사한 강남현 님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2위, 3위 및 다양한 행운상이 전달되며 시상식장은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씨알 굵은 한치를 보여주는 참가자들.대회 첫날 우승을 차지한 김성국 님. 마탄자 로드, 릴, 천류 아이스박스를 부상으로 받았다.대회 첫날 2위를 차지한 정현용 님.대회 첫날 3위를 차지한 곽병훈 님.대회 둘째날 1위를 차지한 강남현 님. 마탄자 로드, 릴, 천류 아이스박스를 부상으로 받았다.대회 둘째날 2위를 차지한 황현주 님.대회 둘째날 3위를 차지한 김정현 님.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치유의 장으로…제11회 마탄자(주) 피나카컵은 단순한 낚시 대회를 넘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조구사, 선사, 그리고 낚시 동호인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치유의 장이었다.행사를 마친 마탄자(주) 측은 “우리가 만드는 장비가 낚시인들에게 기쁨을 주고, 그 기쁨이 다시 선사와 조구사의 경영을 정상화하는 선순환의 고리가 되길 바란다”며 소회를 전했다.이번 축제에서 확인한 것은 불황을 뚫고 솟아오르는 한치의 힘찬 몸짓처럼, 대한민국 낚시산업 역시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다시 튀어 오를 준비가 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50수의 희망을 낚아 올린 이번 대회의 성과는 올한해 모든 조사들의 쿨러가 가득 차기를 기원하는 기분 좋은 신호탄이 되었다. 2026년 한치 시즌, 이제 막 서막이 올랐다.취재협조 마탄자(주) www.mattanza.co.kr 부산 유강피싱 010-8759-8739다양한 행운상을 받은 참가자들. 마탄자 비로포르 합사, 마탄자 티셔츠, 로드, 아이스박스 등이 행운상으로 주어졌다.이튿날 대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한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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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뉴스] 2026년 6월 미국 & 일본 뉴스
- [월드뉴스]미국 뉴스NOAA, 올해 슈퍼엘니뇨 예측NOAA의 슈퍼엘니뇨 예측도.미해양대기청(NOAA)은 올해 봄부터 여름에 걸쳐 엘니뇨가 시작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더욱이 예보 담당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2026년은 슈퍼엘니뇨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 이번 엘니뇨는 과거 10년 이래 가장 위력이 강할 것으로 예측되어 일부 지역에서는 가혹한 가뭄, 또 다른 지역에서는 격렬한 폭풍을 일으킬 우려가 있으며 나아가 지구의 기온을 상승시킬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지난 4월 9일 발표에 따르면, 태평양의 표면 해수온이 평년보다 2℃ 이상 높아지는 ‘매우 강한 엘니뇨’의 확률은 25%, 1.5℃ 이상의 ‘강한 엘니뇨’의 확률은 50%로 예측하는데, 봄철 발표 패턴으로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연구팀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매우 강한 엘니뇨가 발생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올해 초가을에 판명될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10년 전인 2015년에서 2016년에 걸쳐 발생한 슈퍼엘니뇨는 북태평양 중부에 걸쳐 기록적인 허리케인 발생, 푸에르토리코와 에티오피아의 극심한 가뭄, 당시 관측 사상 최고를 기록한 세계평균지표 기온 등 괴멸적인 피해를 준 일이 있었다.[NATIONAL GEOGRAPHIC News 4월 14일자]일본 뉴스처빙·첩트랙, 새로운 루어낚시 장르가 인기 상승지난해부터 대형 낚시점에 등장한 처빙 전문 코너.젊은 루어낚시인들 사이에 새로운 장르가 등장, 인기 급상승 중이다. ‘처빙(Chubbing)’이나 ‘첩트랙(Chub Trek)’이라 부르는 이 새로운 낚시는 하천에 서식하는 피라미나 갈겨니를 루어로 낚는 것으로 피라미 종류를 부르는 영어 명칭인 첩(Chub)에서 유래하는데, 이미 SNS를 통해 동호회 교류도 활발해지기 시작했다. 손쉽게 아름다운 물고기와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으로 경계심이 강해 낚기 어려운 무지개송어, 산천어에 비해 피라미와 갈겨니는 난도가 높지 않아 짧은 시간에도 많이 낚을 수 있어 초보자의 진입이 수월한 것이 매력 포인트.사이타마(埼玉)현의 유명한 낚시터인 이루마강(入間川)의 어업권을 가지고 있는 이루마어업협동조합(入間漁業協同組合)에 의하면, 몇 년 전부터 유어권의 일종인 ‘잡어 릴낚시 티켓’의 매상이 늘어나고 있는 원인도 처빙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올해 이 낚시 장르는 세력을 더욱 늘려갈 것으로 예측된다. 메이커마다 전용 로드와 전용 루어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죠슈아 그룹의 일부 대형 낚시점에는 이미 처빙, 첩트랙의 태클을 전시 판매하는 전문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부담 없는 비용으로 가까운 하천에서 피라미와 갈겨니를 타겟으로 하는 처빙, 첩트랙의 인기는 낚시인들에게만이 아니라 조구업체들에게도 낭보로 여겨지고 있다.[釣具新聞 4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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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대마도 산란 에깅 필승 공식 수심 5m 잘피밭+섈로우 타입 에기 = 대형 무늬오징어
- [해외]대마도 산란 에깅 필승 공식수심 5m 잘피밭+섈로우 타입 에기= 대형 무늬오징어최호경 마탄자 필드스탭무늬오징어 낚시인들에게 대마도는 섬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대형 무늬오징어를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마릿수 조과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에깅에 입문 후 항상 대마도로 출조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았는데, 지난 4월 30일 그 숙원을 풀 수 있었다.오전 8시. 필자는 전창현, 최태일, 배용호 씨와 함께 부산국제연안터미널에 도착해 대마도행 여객선에 몸을 실었다. 연휴를 맞아 터미널은 인산인해를 이뤘고, 설렘과 긴장이 교차하는 가운데 배는 출항했다. 기상 악화로 인해 항해는 순탄치 않았으나, 대마도 무늬오징어가 선사할 강력한 드랙음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은 이미 뛰고 있었다.대마도 히타카츠항에서 북쪽으로 3.5km 떨어져 있는 미우라 해수욕장 전경. 4~5월 무늬오징어 산란 시기에는 얕은 암초나 해변 구간으로 무늬오징어가 들어온다.1m 가라앉는데 5~6초 걸리는 섈로우 타입 필수대마도 북쪽에 있는 히타카츠항에 도착하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했다. 상황이 좋지 않게 흘러 갈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지만 비가 내린다고 해서 반드시 조과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기에 희망을 가지고 출조를 준비했다. 히타카츠항 근처에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마치고 마트에 들러 음료수와 도시락을 구입했다. 첫 포인트로 향한 곳은 아소만 미쓰시마 인근 방파제. 히타카츠항에서 차로 약 1시간30분을 달려 도착한 곳은 수심 5m 이하의 얕은 지형에 잘피가 융단처럼 깔린 전형적인 산란 포인트였다.필자와 동행한 전창현 프로는 이곳의 지형지물을 면밀히 분석했다. 예민한 무늬오징어를 공략하기 위해 선택한 무기는 ‘섈로우 에기’. 1m 가라앉는데 5~6초 걸리기 때문에 스테이 시간을 충분히 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섈로우 에기로 브레이크 라인과 잘피 사이를 탐색하던 중 얼마 지나지 않아 굵직한 씨알의 무늬오징어가 모습을 드러냈다. 첫 포인트에서 킬로 오버 무늬오징어를 만나니 이번 원정이 더욱 기대가 되었다.출조 첫날 아소만 여객선 포인트에서 1.8kg 무늬오징어를 히트한 전창현 프로.연휴를 맞이해 많은 인파가 몰린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대마도 아소만 동쪽에 자리잡고 있는 포시즌리조트.출조 첫날 대마도 히타카츠항으로 여객선이 진입하고 있다. 날씨가 좋지 않았고 곧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히타카츠항 주변에서 먹은 돈까스 덮밥.아소만 초입에 위치한 여객선 포인트. 수심 3m권으로 잘피가 잘 발달된 전형적인 산란포인트다.미쓰시마 부근 방파제에서 킬로 오버 무늬오징어를 낚은 필자.아소만 미쓰시마 부근 방파제에서 사이즈 좋은 무늬오징어를 히트한 최태일 씨.아소만 여객선 포인트에서 1.8kg 히트!오후 5시, 낚시인들이 대마도를 찾을 때마다 반드시 들른다는 ‘필살기 포인트’인 아소만 여객선 포인트에 진입했다. 이곳은 포인트 초입 수심이 3m 내외며 방파제 끝으로 갈수록 깊어지는 구조로 방파제 전체를 감싼 잘피 군락이 일품이다.필자는 방파제 초입에서 다시 한 번 섈로우 에기로 잘피밭 사이를 정교하게 공략했다. 그러던 중 초릿대 끝이 미세하게 들리는(무늬오징어가 에기를 안아 무게감이 사라지는 현상) 전형적인 산란 무늬오징어의 입질이 왔다. 과감한 챔질과 함께 올라온 녀석은 당당한 킬로급 무늬오징어였다.환희의 순간도 잠시, 옆에서 낚시하던 전창현 프로에게도 강력한 입질이 찾아왔다. 챔질과 동시에 릴의 드랙을 사정 없이 차고 나가는 녀석의 저항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한참의 사투 끝에 수면 위로 띄운 녀석은 무려 1.8kg의 대물. 전창현 프로의 호쾌한 웃음소리와 함께 현장의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숙소인 포시즌리조트로 돌아가는 발걸음은 그 어느 때보다 가벼웠다.산란 에깅의 핵심은 인내와 정교한 액션둘째 날은 예상보다 강한 서풍이 대마도 전역을 덮쳤다. 낚시가 거의 불가능한 조건이었으나 필자 일행은 바람을 피해 섬 곳곳을 누볐다. 오후 늦게 바람이 잦아들 무렵, 다시 찾은 아소만 여객선 포인트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이번 일정 내내 조과가 없던 배용호 씨가 방파제 끝에서 “왔다!”를 외친 것. 보란 듯이 씨알 좋은 무늬오징어를 히트시킨 데 이어 내리 3마리를 낚아내며 “이 맛에 대마도 온다”고 말하며 박장대소했다.마지막 날에는 아소만 내 그랜드호텔 방파제로 향했다. 귀국 시각에 맞춰 딱 한 곳의 포인트만 공략해야 하는 상황이.그랜드호텔 방파제는 대마도 동쪽에 위치한 곳으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방파제 전 구간이 포인트 역할을 하는 곳이다. 간혹 ‘신발짝’ 사이즈의 대물 갑오징어도 출몰하는 곳으로 유명하다.우리는 방파제 전역으로 널찍하게 자리를 잡고 액션을 시작했다. 마지막 집중력을 발휘하며 낚싯대를 흔들던 중 최태일 씨의 로드가 큰 포물선을 그리며 휘어졌다. 조류를 타고 저항하는 녀석을 달래며 끌어올리자 킬로급 무늬오징어가 올라왔다. 이 한 마리를 끝으로 2박 3일간의 치열했던 대마도 원정은 막을 내렸다.이번 원정을 통해 확인한 사실은 산란기 무늬오징어 낚시의 핵심은 ‘인내와 정교한 액션’이라는 것이다. 수심 얕은 산란장에서는 섈로우 에기를 활용해 충분한 스테이 시간을 주어야 하며, 현지 사정에 밝은 조력자의 조언이 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거친 바람과 파도를 넘어 만난 대마도의 푸른 바다와 묵직한 손맛은 당분간 필자와 일행의 가슴 속에 깊이 남을 것이다.참고로 대마도 산란 에깅에서는 섈로우 에기를 활용해 얕은 잘피밭을 공략하는 것이 필수 테크닉이다. 폴링 속도가 느린 에기를 사용해야 하며 잘피 주변에서 에기가 충분히 머물 수 있게 해야 한다. 산란을 앞둔 무늬오징어들은 제자리에서 에기를 한참 바라보다 입질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빠르고 강한 액션 보다는 무늬오징어에게 에기를 오래 보여주는 것이 핵심이다.취재협조 마탄자 www.mattanza.co.kr / 대마도 포시즌민숙오구라 해수욕장 옆 갯바위 포인트에서 무늬오징어를 노리고 있는 취재팀.아소만 여객선 포인트에서 무늬오징어를 히트한 배용호 씨.출조에 동행한 황지혁 군이 초등학생답지 않은 에깅 실력을 뽐내며 씨알 굵은 무늬오징어를 올렸다.포시즌리조트 앞 포인트에서 잡은 무늬오징어.포시즌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석식.낚시하는 곳 주변에는 식당이나 마트가 없기 때문에 미리 준비한 도시락.필자가 사용한 마탄자 비보로프 블레이드 0.6호 13합사.포시즌리조트 객실 내부.포시즌리조트 앞 포인트. 대마도는 숙소 바로 앞에 무늬오징어 포인트가 있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다.마트에서 판매 하고 있는 횟감용 무늬오징어. 1kg에 대략 4만원이다.[피싱 가이드]필자 장비&채비로드_마탄자 크레타 G3 EGI S832M릴_C2500S 스피닝릴라인_마탄자 비보로프 브레이드 0.6호 13합사채비_3.0호 노멀, 섈로우 타입 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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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낚시최대어상 배스 부문 1순위 후보] 이현상 씨, 양구 파로호에서 64cm 빅배스 견인!
- [한국낚시최대어상 배스 부문 1순위 후보]이현상 씨,양구 파로호에서 64cm 빅배스 견인!역대 1위 전주 아중지 63.9cm 기록, 17년 만에 깨질 것인가!김진현 기자지난 4월 28일, 강원도 양구 파로호로 배스 보팅 출조를 나간 이현상 씨가 오후 4시경 상무룡리 인어골 일원에서 64cm 배스를 낚았다. 채비는 제로링크 라빈 4인치 웜을 체결한 러버지그며 돌무더기 직벽을 호핑 액션으로 탐색하다 입질을 받았다고 한다.이현상 씨의 기록은 지난 17년간 깨지지 않고 있던 김진성 씨의 기록(2009년 4월 1일 전주 아중지) 63.9cm보다 0.1cm 더 길다. 김진성 씨의 기록은 접수 당시 65cm였으나 배스의 입을 벌린 상태에서 계측한 터라 1.1cm 감측된 63.9cm로 공인 받았다.참고로 매년 2월에 열리는 한국낚시최대어상 심사에서는 계측이 올바르지 않을 경우 감측이 되는 경우가 많다. 다행히 이현상 씨는 배스 보트에 부착한 계측자에 비교적 바르게 계측해 종전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아래는 이현상 씨가 본지에 보내온 조행기.지난 4월 28일 강원도 양구 파로호로 배스 보팅을 나간 이현상 씨가 64cm 배스를 낚았다.안녕하세요. 강원도 양구에서 배스낚시를 즐기고 있는 앵글러 이현상입니다. 배스를 잡는다는 것은 늘 설레는 일이지만 그날의 조행은 단순한 낚시 이상의 의미로 남았습니다.올해 들어 꾸준히 필드를 다니며 감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어딘가 모르게 ‘확실한 한 방’이 부족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양구 파로호였습니다. 출조한 4월 28일은 수위 변동이 있는 상황이었고 이런 조건일수록 대형 개체는 분명히 특정 포지션을 잡고 있을 것이라 판단했습니다.브레이크라인과 수몰 구조물이 맞물린 곳 탐색보팅을 시작하고 여러 포인트를 탐색했지만 생각보다 반응은 쉽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연안은 드러나 있었고 겉으로 보기엔 좋아 보였지만 입질은 좀처럼 오지 않았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큰 녀석은 결국 있을 자리에서만 나온다.” 그러다 파로호 상무룡리 인어골 인근에서 브레이크라인과 수몰 구조물이 맞물린 구간을 찾았습니다.수심 변화가 확실해 빅배스가 붙어 있을 수밖에 없는 자리라고 판단해 그날의 모든 집중을 그 한 포인트에 쏟았습니다.채비는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러버지그! 큰 개체를 노릴 때 가장 확신을 주는 채비기 때문입니다. 화려한 액션보다 바닥을 타고 흐르는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집중했습니다. 그렇게 지그가 바닥을 찍고 천천히 끌려오는 순간 ‘툭’하는 느낌이 아니라 라인이 멈추며 로드를 타고 무게가 느껴졌습니다. 순간적으로 ‘왔다’는 느낌이 들었고 지체 없이 훅셋을 가져갔습니다.현장에서 무게를 재니 3900g을 기록했다.64cm 배스를 뜰채에 담는 순간.압도적인 존재감, 무게는 3900g!훅셋과 동시에 전달되는 압도적인 무게감! 그리고 이어지는 강한 돌진! 라인이 풀려나가는 소리와 함께 손끝으로 전해지는 힘이 평소와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단순히 큰 배스가 아니라 ‘진짜 런커’라는 확신이 드는 순간이었습니다. 무리하지 않고 라인의 텐션을 유지하며 한 번, 한 번 움직임을 받아냈습니다.잠시 후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낸 녀석을 보는 순간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체고와 두께 그리고 압도적인 존재감. 그동안 수없이 봐왔던 배스와는 완전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랜딩 후 바로 계측하니 결과는 길이 64cm, 무게 3900g. 단순히 큰 것이 아니라 완벽한 체형을 가진 런커였습니다.낚시는 기다림과 선택의 연속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캐스팅과 고민 끝에 단 한 번의 기회가 찾아옵니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낚시의 전부라고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필드에서 더 좋은 경험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이 글이 독자분들께도 작은 자극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배스 보트에 부착한 줄자에 계측하니 64cm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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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현장] 전설의 돗돔, 부산에서 한 달 새 30마리 낚였다 낚시광호 김광효 선장, 최대 186cm까지 낚아
- [화제의 현장]전설의 돗돔, 부산에서 한 달 새 30마리 낚였다낚시광호 김광효 선장,최대 186cm까지 낚아이영규 기자전설의 물고기로 불리는 돗돔이 한 달 새 30마리 넘게 낚여 화제다. 이 돗돔들은 모두 부산의 돗돔낚시 전문가 김광효 선장이 올린 것으로 지난 3월 31일 첫 출조 때 3마리를 올린 것을 시작으로 매번 출조 때마다 1~3마리씩의 돗돔을 낚아냈다. 평균 씨알은 150~160cm였으며 최대어는 지난 4월 20일에 올린 186cm(현장 계측에서는 189cm가 나왔다)다.뱃전으로 돗돔을 끌어내는 김광효 선장과 일행들. 엔에스의 매직아이 로드를 사용했다.186cm 돗돔 포획 후 조업에 동행한 지인들과 기념촬영을 했다.돗돔이 낚인 곳은 부산에서 남동쪽 50km 해상으로 대마도 방면의 공해상. 일반 낚싯배는 12해리 밖으로는 출조할 수 없는 구역이다. 법규에 따라 김광효 선장은 지인들과 함께 ‘조업출항’으로 출조에 나섰다.돗돔이 낚인 수심은 평균 150m 내외. 더 깊은 곳도 있지만 돗돔낚시는 150~160m가 한계 수심이라는 게 김광효 선장의 설명이다. 돗돔은 더 깊은 곳에도 서식하지만 수심이 170m에 달하면 채비가 바닥에 닿는 감이 떨어져 낚시가 어렵다고 한다.엔에스 대물 로드 매직아이로 승부돗돔낚시용 장비는 고성능 전동릴과 참치낚시용 초강력 낚싯대를 사용한다. 원줄로 사용하는 합사는 30호, 바늘은 상어바늘이며 미끼는 살아있는 붕장어다. 봉돌은 갈치낚시에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900g을 사용하는데 30호 합사의 조류 저항으로 인해 채비가 바닥에 닿는 감을 익히는 게 쉽지 않다는 게 김광효 선장의 말이다. 김광효 선장은 과거에는 엔에스사의 케이프코드를 사용했으나 올해는 매직아이 낚싯대를 사용하고 있다. 두 제품 모두 허리힘이 강력해 돗돔낚시에는 최적이라는 설명이다.부산 돗돔 소식이 전국으로 퍼져나가자 대물 낚시인들의 출조 요청이 빗발쳤다고 한다. 그러나 일반 낚시로 출항하는 경우 12해리를 넘지 못하기 때문에 비용과 관계없이 출조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아울러 조과가 불확실하고, 한 번 출조할 때마다 기름값과 미끼값 등을 포함해 약 100만원의 비용이 들다보니 선듯 조업에 나서는 어선들도 없다는 게 김광효 선장의 설명이다.하루에 4마리의 돗돔을 낚기도 했다.어른 키와 맞먹는 돗돔.낚은 즉시 냉장 보관 중인 돗돔.김광효 선장이 엔에스 매직아이 로드를 움켜쥐고 돗돔과 파이팅을 벌이고 있다.[피싱 가이드]돗돔, 과연 과거보다 많아진 것일까?예년보다 빠른 출조, 해수온 상승도 영향 미친 듯돗돔이 과거보다 많아진 것인가, 일시적인 호황인 것인가에 대해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어떤 결과 때문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올해는 돗돔낚시 출조가 예년보다 보름가량 빨랐고 해수온도 1.5도가량 상승한 것이 요인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보통 부산 돗돔 시즌은 4~6월인데 보통은 4월 중순경 출조가 시작되는 게 상례이다. 그러나 김광효 선장은 3월 말 수온이 예년 대비 1.5도나 높다는 것을 확인하고 보름 이른 출조를 감행해 돗돔 어군을 확인해 냈다. 일각에서는 비슷한 시기에 발생한 지진이 영향이 아니냐는 주장도 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연관관계가 약하는 게 어류학자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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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기] 근거리 가물치터는 씨가 말랐다? 태안 의항각지에서 속 시원한 한 방 체험
- [현장기]근거리 가물치터는 씨가 말랐다?태안 의항각지에서 속 시원한 한 방 체험김진현 기자지난 4월 29일 태안 의항각지로 가물치 출조를 나간 윤혁 씨가 물풀이 가득 자란 연안에서 캐스팅하고 있다.봄이 되어 수온이 서서히 상승하면 내수면 최강자 가물치를 낚을 기회가 찾아온다. 미터에 육박하는 체구, 수면을 박차고 작렬하는 입질은 민물에서 견줄 어종이 없기에 그 인기가 대단했다. 10년 전만해도 마니아들이 전국을 무대로 동호회 활동을 펼칠 정도로 인구가 많았고 봄부터 여름까지 본지에 가물치 최대어 접수가 빗발쳤다.하지만 시간이 흘러갈수록 가물치낚시의 인기는 수그러들었다. 가장 큰 이유는 자원의 부족. 가물치가 많다는 지방에는 으레 가물치를 낚아서 판매하는 ‘꾼’들이 많았고, 최근에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가물치를 싹쓸이 하는 바람에 도시 근교에서는 가물치를 낚을 만한 곳이 없다고 할 정도다. 참고로 가물치는 태국, 베트남 등지에서 최고급 식재료 중 하나로 꼽는다. 그래서 한국의 가물치 자원이 그들에게는 ‘축복’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이제는 외국인 노동자들조차도 포인트 경쟁을 한다고 하니 얼마나 자원이 줄어들었는지 안 봐도 뻔한 일이다.제방 옆 부들밭을 노려 80cm 가물치를 낚은 윤혁 씨.드론으로 촬영한 의항각지. 우측이 제방이며 좌측이 상류다. 가로로 길고 세로로 짧아 반대편에서 캐스팅하면 맞은편 연안까지 프로그를 날릴 수 있다.윤혁 씨의 가물치낚시 장비. 호츠사의 섀도우라이즈 SR-75 Laser 로드에 무게 20g, 꼬리에 방울을 튜닝한 프로그를 사용했다. 합사는 8호.이틀 전에 미터급 가물치가 출몰했다?6월호 가물치 취재를 기획한 윤혁(가물치․플라이낚시 전문가) 씨와 기자는 가물치 자원의 가뭄 속에서 어디로 포인트를 잡아야 할지 한참을 고민했다. 처음에는 전남 신안의 팔금도를 택했다. 신안군은 농업생산기반시설인 저수지와 배수로가 있는 관내 13개 섬을 지정해 1년 개방하고 이후 12년 동안 낚시금지를 실시하고 있는데 마침 올해 팔금도가 해제되어 출조할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이다. 지난 10여 년간 낚시인이 드나들지 않아 자원이 고스란히 남았을테니 저수지는 물론 배수로에서도 쉽게 가물치를 낚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기에 안 갈 이유가 없었다. 하지만 윤혁 씨가 현장 상황을 체크한 결과 배수로 인해 수위가 너무 낮아 상황이 좋지 않은데다 하필 출조하기로 한 날에 비가 와서 다른 곳을 찾아야 했다.그 후 일주일 뒤 윤혁 씨에게 연락이 왔고 최종 목적지는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에 있는 의항각지로 정했다. 의항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는 규모 1만평의 각지형 저수지로, 4월 말에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자 불과 이틀 전에 미터급 가물치가 출현했다는 정보를 얻었기 때문이었다. 의항각지뿐 아니라 주변에 있는 성현지 역시 큰 가물치를 배출해 낚시인들이 빠르게 몰리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 지난 4월 29일 현장을 찾았다.수초 위에서 끌려오는 프로그. 프로그가 내는 파장에 가물치가 반응한다.멋진 캐스팅을 선보이는 윤혁 씨.상류 연안에서 낚은 50cm 가물치를 보여주고 있다.80cm 가물치를 낚은 부들, 갈대밭 연안.윤혁 씨가 낚은 80cm 가물치와 장비.씨알이 잘아 입질 마다 미스바이트오전 10시, 천안에서 윤혁 씨를 만나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서산~태안을 지난 뒤 송현사거리를 지나자 낚시인들로 가득 찬 송현지가 나왔다. 송현지 연안에 들어찬 수초 주변을 노리는 가물치낚시인들도 보였는데 최근 소문이 틀리지 않음을 짐작했다.송현지를 지나 의항해수욕장 방면으로 가니 의항각지 상류가 보였다. 제방은 바다와 접해 있고 모양은 긴 삼각형인데, 수심이 얕아 보이고 수면에 수초가 많아 가물치가 서식하기 좋은 여건으로 보였다.오전 피딩타임을 놓친 것이 아쉬웠지만 오후가 되어 수온이 더 오르면 가물치의 활성이 올라갈 것이므로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 윤혁 씨는 호츠사의 섀도우라이즈 SR-75 Laser 로드에 무게 20g, 꼬리에 방울을 튜닝한 프로그로 수면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수면에는 어리연, 뗏장, 부들이 군데군데 자라 있었고 물속에는 말즘이 가득했다. 벌써 마름이 자란 곳도 있었는데 5월 이후 수초가 무성해지면 이만한 가물치낚시터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처음 노린 곳은 의항각지 최상류. 맞은편 연안과의 거리가 20m 정도라 첫 캐스팅은 가볍게 했다. 그 후 천천히 프로그를 어리연 가장자리로 끌어주자 주변 수면이 일렁였다. 프로그의 움직임을 멈추자 작은 가물치가 덮쳤는데 바늘이 입에 걸리지 않았다.천천히 하류로 포인트를 옮기며 캐스팅을 이어갔다. 물속에는 누군가 민물새우를 잡기 위해 통발을 던져놓은 것이 보였고 윤혁 씨 말에 따르면 배스가 없다고 한다. 제방까지 내려가며 총 3번의 입질을 받았지만 훅에 제대로 걸리지 않았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출조한 당일에는 구름이 낀데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가물치의 활성이 떨어졌기 때문이었다. 현지꾼을 만나 잠시 이야기를 나누니 “이틀 전에만 해도 미터급 가물치가 낚인 것이 사실이지만 오늘은 날씨가 너무 춥다. 이런 날에는 가물치가 안 낚인다”고 말했다.우리는 의항각지를 두 바퀴 더 돌며 탐색했고 끝내 입질을 받지 못하고 다음날 오전을 기약해야 했다. 철수하며 잠시 성현지 상황을 살펴 보니 붕어 조황이 좋은지 도로 건너편 연안에 낚시인이 가득 차 있었고 보트낚시인들도 출조한 상황이었다.가족이 의항각지로 나와 낚시를 즐기고 있다.제방에서 자전거를 타는 나들이객.이 녀석! 부들밭에 숨었구나~다음날 아침, 오전 피딩을 노리고 동이 트기 직전에 숙소를 나섰다. 둘째 날에도 최상류부터 제방까지 훑었고 의항각지에서 반드시 한 마리를 낚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취재 이튿날은 바람이 불지 않고 날씨도 화창해 금방이라도 가물치를 낚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하지만 상류에서 첫 입질을 받은 후 바늘털이를 당했고, 제방에서도 입질은 받았지만 가물치가 루어를 제대로 먹지 못했다. 가물치 씨알이 굵다고 들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작은 가물치만 프로그를 노리는 듯했다. 아예 다른 저수지로 옮길까도 고민했지만 성현지만 해도 낚시인들로 가득 차 있어 포인트로 접근할 엄두가 나지 않아 의항각지에서 승부를 보기로 했다.오전 9시, 제방에서 건너편 연으로 멀리 캐스팅했다. 마름수초와 갈대가 무성하게 자란 곳이었는데 그 중앙에 프로그를 안착했다. 몇 번의 캐스팅이 이어졌고 드디어 기다리던 입질이 윤혁 씨에게 찾아왔다. 멀리서 입질을 받았기에 씨알을 가늠할 수 없었는데 가까스로 올려보니 80cm급 가물치였다. 윤혁 씨는 가물치가 줄풀 속이나 어리연 주변에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부들 속에 숨어 있었던 것이다.씨알 다양하다는 것은 건전한 생태계 의미낚은 가물치를 촬영 후 방생하고 다시 주변을 노렸다. 한바탕 소동을 벌인 탓인지 부들 주변에서는 입질이 없어 다시 상류로 이동했다. 윤혁 씨는 상류 어리연 군락 주변을 노렸는데 어제 그토록 미스바이트로 고생을 한 자리에서 마치 보란 듯이 다시 입질을 받아 가물치를 올렸다. 낚은 것은 50cm급으로 제방 부들밭에서 낚은 것보다는 씨알이 굵지 않았다. 예상한 대로 잔챙이도 더러 섞여 다양한 개체가 의항각지 곳곳에 있는 듯했다. 윤혁 씨는 “이렇게 다양한 씨알이 산다는 것은 의항각지 생태계가 건전하다는 의미입니다.낚시인 입장에서는 큰 놈만 물면 좋겠지만 작은 가물치가 살지 않는 곳은 금방 자원이 고갈됩니다”라고 말했다.우리는 가물치 두 마리로 만족하고 철수를 결정했다. 아직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지 않은 탓에 스트레스를 받은 가물치가 더 이상 먹이활동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는 5월 중순 이후에 찾는다면 반드시 더 나은 조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내비 입력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336-260드론으로 촬영한 의항각지.드론으로 촬영한 의항각지 제방. 이곳에서도 큰 입질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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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황현장] 3시간 낚았더니 어창이 꽉 차버렸네~ 삼척 우럭·광어 록피싱, 마릿수로는 전국 1등이에요!
- [호황현장]3시간 낚았더니 어창이 꽉 차버렸네~삼척 우럭·광어 록피싱,마릿수로는 전국 1등이에요!이택근 일산 루어테크 대표완연한 봄이 찾아온 5월, 동서남해 할 것 없이 수온이 많이 올라갔다. 제주 해역은 이미 20도를 육박하며 서해와 동해는 13도를 웃돌고 있다. 이런 시기에는 냉수에 빨리 적응하는 우럭, 광어, 참돔 등이 초반 시즌에 큰 호황을 보인다. 그래서 어느 곳을 출조지로 잡을지 고민하고 있는데 루어테크 김대균 회원으로부터 연락이 왔다.지난 5월 7일 강원도 삼척 앞바다로 록피싱 출조를 나간 필자가 60cm가 넘는 광어를 낚고 기념 촬영했다.3시간 만에 우럭으로 어창을 채울 수 있었던 삼척 한재밑해수욕장 일대 포인트.“동해와 삼척에서 광어가 잘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대광어는 잘 낚이지 않지만 우럭과 함께 50~60cm 광어가 호황을 보이고 있습니다.”나는 망설이지 않고 삼척으로 출조를 결정했고, 지난 5월 7일 강원도 삼척항에 도착했다.봄에는 수심 15m권 근해 어군 형성동해 광어는 최근 들어 배낚시 마니아들에게 이슈가 되고 있다. 서해보다 시즌이 빠르며 씨알도 더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추세다. 예전에는 광어를 낚기 위해 4월 말이나 5월 초부터 서해권으로 출조가 이뤄졌지만 요즘에는 그중 3분의 1이 동해로 발길을 돌렸다고 할 정도로 출조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나 역시 몇 년 전부터 우럭과 광어를 노리고 동해로 출조하기 시작했고 5월이면 마릿수 조과를 올리는 재미에 만족하고 있다.루어테크 회원 김대균, 권광호, 이의선 씨와 필자는 오전 7시에 삼척항에서 다잡아호를 타고 주변 포인트로 나갔다.다잡아호 이봉우 선장의 말에 따르면 이맘때 광어는 먼바다가 아닌 해수욕장 주변 수심 15m 내외에서 잘 낚인다고 한다. 더불어 우럭도 낚이는 양이 많으며 가끔 대광어도 만날 수 있다고 했다.오전 7시 정각에 출항, 삼척항을 빠져 나가 7~8분 달리니 삼척 한재밑해수욕장 인근에 도착했다. 출항 전에 선장님이 미리 귀띔하지 않았다면 왜 이렇게 가까운 곳으로 왔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거리가 가까웠다.채비는 2가지를 준비했다. 버클리 뮬렛 웜으로 만든 타이라바식 채비와 1온스 지그헤드에 4.5인치 스트레이트 웜을 체결한 전형적인 광어 지그헤드 채비를 썼다. 광어낚시에도 타이라바식 채비가 잘 물기 때문에 바닥 상황에 맞춰 두 가지를 병행할 계획이었다.필자가 즐겨 사용하는 버클리 뮬렛 웜.뮬렛 웜으로 만든 타이라바식 채비. 일명 SS리그라고 부른다.삼척항에서 다잡아호에 승선해 채비를 준비하고 있다.“오늘 광어 최소어입니다.” 권광호 씨가 지그헤드 채비로 낚은 광어를 보여주고 있다.개인 물칸에 가득찬 우럭. 이미 낚싯배 어창이 가득차서 모아놓은 것이다.씨알 굵은 우럭을 낚은 김대균 씨.테크닉無, 바닥에서 채비만 끌어주면 입질한재밑해수욕장 주변의 공사 구간을 지난 후 선장의 부저에 맞춰 채비를 내리니 채비가 바닥에 닿자마자 우럭이 입질했다. 채비를 바닥에 내린 후 고패질을 하거나 다트 액션을 주면 여지없이 입질했다. 씨알은 대부분 30cm 내외였고 가끔 4짜급도 올라왔다. 이곳에서 3시간 낚시하니 낚싯배 어창이 우럭으로 가득 찼다. 그런데 광어는? 알고 보니 오전에는 우럭 포인트, 점심 무렵부터 광어 포인트로 이동한다고 했다.광어 포인트라고 해봐야 우럭을 낚은 한재밑해수욕장에서 1km 정도 더 내려간 모래사장 주변이었다. 바닥에 수중여가 없어서 채비 손실이 거의 없고 조류도 빠르지 않아 낚시하기 편한 것이 장점이었다. 입질 역시 시원시원하게 들어왔고 광어 씨알은 50cm급이 가장 많았다.광어를 낚을 때도 특별한 테크닉이 필요하지 않았다. 그저 채비를 바닥으로 내린 후 채비가 바닥에서 뜨지 않게 질질 끌어주기만 하면 광어가 입질했다. 지그헤드를 쓴다면 스위밍 액션도 효과적이지만 그마저도 할 필요 없이 바닥에서만 끌어도 입질이 빈번했다. 그러므로 애써 다른 액션을 구사할 필요가 없다.수온 급격히 오르는 6~7월이 대광어 찬스낚시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재미있는 사실은 우럭 포인트에서는 우럭만 낚이고 광어 포인트에서는 광어만 낚인다는 것이었다. 바닥 지형도 비슷하고 수심이나 물색도 별 차이가 없지만 대체적으로 삼척항 주변에서는 이렇게 뚜렷하게 어종마다 포인트가 갈린다고 한다.한 가지 아쉬운 점은 기대한 대광어가 낚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대광어가 가장 많이 출현하는 시기는 6~7월이라고 하는데 수온이 급격하게 오르는 시기에 비가 오지 않으면 대광어가 호황을 보인다고 한다.오후 2시가 지나자 입질이 끊겼고 더 이상 우럭과 광어를 담을 공간이 없어 철수를 결정했다. 올 때마다 느끼지만 우럭과 광어만 노린다면 현재 삼척항 일대가 전국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마치 예전 서해의 광어 전성기를 보는 느낌이랄까? 계속되는 입질에 오랜만에 근육통을 느낀 날이었지만 마지막엔 홀가분한 마음으로 집으로 향할 수 있었다.출조문의 삼척 다잡아호 010-4644-7747필자의 광어 장비. 지그헤드에 4.5인치 스트레이트 웜을 체결했다.개인 물칸에 살린 광어. 평균 씨알은 50cm다.어창에 보관한 우럭과 광어 중 절반 정도 꺼내어 뱃전에 깔고 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