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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삼락피싱클럽 평택 부락종합사회복지관에 라면 50박스 기부 / 페르시아만 내 우리선박 식료품·유류 등 필수물품 보급 차질 없어
- [뉴스]삼락피싱클럽평택 부락종합사회복지관에라면 50박스 기부삼락피싱클럽 회원들이 평택 부락종합사회복지관에 라면 50박스를 기부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네이버카페에서 활동하며 매월 바다낚시 정기출조를 나가는 삼락피싱클럽 회원들이 평택 부락종합사회복지관에 라면 50박스를 기부했다. 이 행사는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난 2025년에는 보령 오천항에서 ‘제11회 삼락피싱클럽 사랑나눔 쭈갑 출조’를 열 정도로 회원들의 기부행사는 낚시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사랑나눔 쭈갑 출조는 삼락피싱클럽 회원들이 가을에 주꾸미와 갑오징어 같은 두족류를 낚아 부락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으며 대영전자(주) 등에서 협찬한 가전제품 등도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나누고 있다. 네이버카페에서 활동하고 있는 삼락피싱클럽 회원들은 “행사를 통해 낚시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이런 기부 행사에 꾸준히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페르시아만 내 우리선박 식료품·유류 등 필수물품 보급 차질 없어선사·선박 협조하여우리선박 26척 필수물품 한달치 확보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은 중동 상황과 관련하여 3월 9일(월) 우리선박의 식료품, 유류 등 필수품목 보급현황과 우리선원의 안전관리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해양수산부는 상황발생 이후 매일 페르시아만 내 우리선박의 선박별 필수물품 잔여량을 확인하고 선사와 선박에 한달치 이상 보유를 독려해 왔다. 그 결과 페르시아만 내 우리선박 26척 중 1척이 3월 7일(토) 현지 공급업체를 통해 필수물품을 공급받음으로써 3월 8일(일) 22시 기준 페르시아만 내 우리선박 26척 모두 필수물품을 한달치 이상 보유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현재, 중동 현지에서 필수물품은 일부 항만을 제외하고는 대리점 등을 통해 정상적으로 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며, 해양수산부는 현지 대리점 업체 정보 등을 선사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우리선박과 우리선원이 타고 있는 외국적 선박에 대해 선사에서 제출한 승선원 명부와 실제 승선원을 한국해운협회,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개별 선사 및 선박과 교차로 검증하여 선박별 승선원 수, 실제 승선여부, 선원 교대 등 승선 현황을 지속 확인하고 있다.이 과정에서 우리선박에 승선하고 있는 우리선원은 당초 144명에서 2명을 추가 확인하여 146명으로 변경되었고, 외국적 선박에 탑승한 우리선원은 당초 42명에서 최종 37명으로 확인하였다. 이로써 3월 8일(일) 22시 기준 페르시아만 내 우리선원은 183명으로 파악되었다.아울러, 해양수산부는 현지 선원의 안전한 하선 지원을 위해 국토부, 외교부 및 중동 현지 공관과 협의하여 공항 운영여부, 항공편 스케쥴 등 관련 정보 변동사항을 확인하여 선사에 매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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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기] 여기에 테트라포드가 잠겨 있는 건 몰랐죠? 부산의 숨겨진 우럭 명소 민락수변공원을 소개합니다
- [현장기]여기에 테트라포드가 잠겨 있는 건 몰랐죠?부산의 숨겨진 우럭 명소민락수변공원을 소개합니다박상욱 야마시타 필드스탭부산은 봄기운이 완연하지만 밤에는 여전히 춥다. 초봄에는 수온이 더디게 오르고 대상어의 활성도 높지 않아 조과가 떨어지기 마련인데, 이럴 때 노려야할 어종이 바로 우럭이다. 부산 일대는 낚시인의 방문이 뜸한 구조물 주변에 30cm가 넘는 우럭이 즐비하다. 접근성이 좋은 몇몇 방파제들은 낚시금지로 묶여 출입할 수 없지만 수영구 민락동 수변공원 일대에서는 여전히 낚시가 가능해 낚시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마리아 마마웜 액션피시 1.8인치 초록색 컬러로 올린 볼락. 이런 씨알은 만조내내 낚였다.수중 테트라포드 주변을 노려 34cm 우럭을 낚은 손성우 씨.부산 민락동 수변공원에서 광안대교를 마주보고 캐스팅하고 있는 필자. 수변공원 앞 30m 지점에 수중 테트라포드가 놓여 있으며 그 주변에서 큰 우럭과 볼락이 낚인다.던질찌 채비 사용해 침강속도 조절지난 3월 9일, 야마시타 한국총판을 맡고 있는 성광물산상사 김민성 매니저 그리고 부산 낚시인 손성우 씨와 우럭을 노리고 민락수변공원으로로 출조했다. 수변공원은 낚시하는 장소라기보다 유흥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 출조객들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그리고 수변공원에 파도가 들이치는 것을 막기 위해 공원 앞바다에 테트라포드를 심어 놓았는데 이것이 우럭과 볼락의 서식처가 된다. 따라서 수변공원에서는 수중 테트라포드를 노리는 것이 핵심이다.수중 테트라포드는 간조 때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수변공원에서 30m정도 떨어져 있고 만조 때는 테트라포드 꼭대기의 수심이 2m 정도다. 그래서 밑걸림을 방지하고 대상어에게 루어를 오래 노출하기 위해 만조 때 낚시해야 하며 채비는 플로팅이나 슬로우 싱킹 던질찌를 사용한다. 이점만 알아두면 출조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다.밤 9시에 포인트로 진입, 만조 2시간 전부터 들물을 노렸다. 수심이 얕고 해초가 여기저기 자라 있기 때문에 만조 직전이 찬스다. 나는 추부하 15g짜리 튜블러 타입 8ft 볼락대와 2500번릴, 0.6호 합사에 쇼크리더 2.5호를 사용했다. 평소에 볼락을 낚을 때보다 강한 장비와 채비를 사용한 것이다.지그헤드 선택도 중요한데 큰 우럭의 입에 볼락용 지그헤드가 걸리면 바늘이 걸리면 휘어지거나 부러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지그헤드의 바늘 축이 휘어진 타입보다 곧게 뻗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웜은 마리아 마마웜 액션피시 1.8인치 초록색을 사용했다. 며칠간 날씨가 좋지 않아 물색이 탁할 것을 감안해 어필이 강한 초록색을 선택한 것이다.테트라포드 사이를 노리다 웜 채비로 붕장어를 낚은 김민성 매니저.어필력이 강한 마마웜 액션피시 1.8인치. 클리어와 초록색을 주력으로 사용했다.수변공원에서 바라본 해운대 마린시티. 수영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으로 농어, 볼락, 쥐노래미 등이 잘 낚인다.우럭이 테트라포드에 박히기 전에 강제집행 필수테트라포드가 잠겨 있는 전방 40m 정도에 캐스팅 후 테트라포드가 쌓인 틈을 노렸다. 하지만 20분이 지나도록 입질이 없었다. 조류가 너무 약한 탓으로 보였다. 게다가 무성한 해초에 지그헤드가 쉽게 걸려 채비를 운영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잠시 후, 공원 가운데로 물이 흘러나오는 자리에서 낚시한 김민성 매니저가 입질을 받아 작은 우럭을 낚아냈다. 의외로 테트라포드가 아닌 아주 가까운 곳에서 입질이 들어왔다고 했다. 5분 후. 다시 김민성 매니저가 첫 입질을 받은 곳에서 작은 볼락을 낚아냈다. 이제 슬슬 대상어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는 느낌이 들었다.만조 직전이 되자 갑자기 물이 차오르는 게 느껴질 정도로 빠르게 수위가 상승했다. 수변공원 초입에서 낚시하던 손성우 씨가 히트를 외치고 랜딩을 시작했다. 하지만 더이상 릴을 감을 수 없었는데 입질한 고기가 테트라포드 속에 박힌 것이었다. 5분 동안 씨름했지만 결국 줄을 끊고 말았다. 하지만 금방 다시 입질을 받았고 씨알이 괜찮은 듯 낚싯대가 휘어졌다. 올려보니 34cm 크기의 씨알 굵은 우럭이었다.만조 지나자 잔챙이 볼락 러시우럭이 올라오고 난 뒤 만조가 가까워지자 작은 볼락들이 마구 입질하기 시작했다. 15~18cm 볼락이 입질했는데 우럭에 비해 씨알이 잘아 낚는 족족 방생했다.만조 이후 30분이 지나자 나에게 강력한 ‘한방’이 왔다. 빠르게 감아서 바로 띄웠지만 랜딩 실패. 우럭 입에 비에 바늘 사이즈가 작아서 바늘이 제대로 박히지 않는 듯했다. 그때 손성우 씨가 또 32cm 우럭을 올렸는데, 알고 보니 웜 대신 청갯지렁이를 미끼로 사용하고 있었다.나는 꿋꿋하게 마리아 액션피시를 사용했고 볼락의 입질은 셀 수 없이 받았다. 웜이 조금만 더 컸으면 싶었지만 바늘이 큰 지그헤드가 없어 웜을 교체하지 않았다. 그런 사이에 김민성 매니저는 웜 채비로 붕장어를 낚는 기술(?)도 보여주었다.만조 이후 입질이 계속 들어왔지만 큰 우럭이 테트라포드에 박혀 라인을 끊어내는 일이 많았다. 예전보다 우럭이 더 크게 자란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었고 다음 출조 때는 배스용 훅을 준비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렸다.만약 민락수변공원으로 출조한다면 만조 전 1시간, 만조 후 1시간만 집중 적으로 노리길 추천한다. 간조 전후에는 테트라포드가 살짝 드러날 정도로 수위가 내려가 낚시가 매우 힘들고 입질도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앞서 말한 대로 예전보다 큰 우럭이 살고 있는지 채비가 터지는 일이 빈번했다. 볼락대 보다는 에깅대를 쓰는 것이 유리하며 입질을 받으면 빠른 강제집행이 필요하다.내비 입력 - 민락동 110-19(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필자가 마마웜 액션피시로 낚은 볼락을 보여주고 있다.제법 굵직한 쏨뱅이를 낚은 김민성 매니저.수변공원으로 민물이 흘러나오는 자리. 이 앞에서 김민성 매니저가 볼락을 여러마리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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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기] 강도다리 웜 루어낚시가 뜬다 강원도에서는 이미 흥행 중, 울산 회야강 일대까지 확산
- [현장기]강도다리 웜 루어낚시가 뜬다강원도에서는 이미 흥행 중,울산 회야강 일대까지 확산김진현 기자강도다리를 웜으로 낚는다고? 이 사실을 처음 듣는 낚시인이 많겠지만 이미 낚시춘추에서는 도다리 웜낚시를 소개한 적이 있다. 강원도 볼락 루어낚시가 확산하던 2007년 무렵. 강원도의 루어낚시 동호인들이 낚시춘추에 기고했으며 그후로도 꾸준히 명맥을 유지했다. 일본에서는 어엿한 하나의 장르로 기성품(반짝이 루어)을 판매하고 있는데, 사실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도다리 포인트가 한정적이고 겨울에는 잘 낚이지 않았기 때문이다.그런데 최근 들어 도다리(문치가자미)가 아닌 강도다리로 대상어를 바꾸면서 다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강도다리는 동해 북부권에서 자생하는 어종으로 다른 도다리에 비해 차가운 물을 좋아하고 하구에서 잘 낚이며 양식도 쉽다. 깊은 수심에 사는 도다리, 어구가자미, 용가자미 등은 배를 타고 낚지만 강도다리는 얕은 수심에 서식해 낚기 쉬운 것이 장점이다. 최근에는 여러 곳에서 양식을 하고 있기에 강원도 북부뿐 아니라 부산 기장 일대까지 서식지가 확산해 포인트가 늘고 있다.강도다리 웜 루어낚시 소식은 야마시타 필드스탭 박상욱 씨로부터 들었다. “강원도에서 활동하는 루어낚시 동호인들이 웜으로 강도다리를 낚고 있는데, 부산 기장이나 울산권에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점찍은 포인트가 있냐?‘고 물으니 ”울산 회야강 아래 진하해수욕장이 좋다“고 말해 지난 2월 22일 박상욱, 김은선 씨와 함께 현장으로 취재에 나섰다.지난 2월 22일, 울산 회야강 하류 진하해수욕장 일대에서 박상욱 씨가 오렌지 컬러 웜으로 낚은 강도다리. 현재 강원도 일원에서는 강도다리 웜낚시가 주목 받고 있으며 부산권에서도 낚시가 가능하다.박상욱 씨가 낚은 강도다리를 들고 촬영한 김은선 씨.울산 명선교 아래에서 도다리 원투낚시를 즐기고 있는 낚시인들. 이 일대는 회야강과 진하해수욕장이 만나는 기수역으로 도다리, 농어, 망둑이 잘 낚인다.박상욱 씨가 사용한 스트레이트 웜.싱커와 지그헤드로 구성한 채비. 사진은 밑걸림을 줄이기 위해 싱커를 고정한 상태. 일반적으로 싱커를 고정하지 않고 원줄에 넣어 프리리그로 사용한다.10g 싱커+볼락웜 프리리그 사용우리는 만조 물때에 맞춰 오후 1시쯤 현장에 도착했다. 회야강 최하류 명산교 일대는 진하해수욕장과 맞닿아 있었는데 언뜻 보면 강인지 바다인지 구분이 가지 않았다. 특히 회야강 하구의 바닥에는 굴, 홍합 등이 자라 있고 군소 무리가 떼를 지어 다녀 바다와 다를 것이 없어 보였다.우리는 회야강 최하류에 있는 명선교 아래에 자리를 잡았다. 바닥이 모래로 이뤄져 있었는데, 이미 많은 낚시인들이 도다리(문치가자미 또는 참가자미) 원투낚시를 즐기고 있었다. 낚시인의 아이스박스를 보니 작은 문치가자미가 낚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에깅 로드에 합사 0.6호, 쇼크리더 3호를 사용했고 10g 싱커에 웜훅+2인치 스트레이트 볼락웜을 달았다. 최대한 원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10g 내외의 싱커를 달아 프리리그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었다. 웜을 잘 물지 않을 것에 대비해 청갯지렁이도 준비했지만 처음부터 사용하지는 않았다.박상욱 씨가 캐스팅하니 거의 80m 이상 채비가 날아갔다. 0.6호 합사를 사용한 덕분에 충분히 만족할 만한 비거리를 얻을 수 있었다. 박상욱 씨는 채비가 바닥에 안착하면 살살 끌어주다 멈추기를 반복했다.강도다리를 비롯한 가자미류는 생긴 것과 달리 성격이 매우 난폭하다. 자기 영역 주변으로 먹잇감이 지나가면 사정없이 공격하기 때문에 그 공격성을 부추기는 것이 요령이다. 그러므로 작은 웜을 살살 끌어주다 멈춘 순간 강도다리가 덤벼들면 십중팔구 웜이 주둥이에 박힌다.울산 진하해수욕장.울산 서생교에서 바라본 하류. 멀리 하구에 진하해수욕장이 있다.명선교에서 촬영한 회야강 상류 방향.캐스팅 후 올바른 라인 상태. 라인을 팽팽한 상태로 유지해 채비를 살살 끌어주며 입질을 유도한다.강도다리도 조류가 잘 흘러야 입질 활발해하지만 기대한 입질은 쉽게 오지 않았다. 원투낚시 조과도 부진한 듯했는데 하필 전날보다 수온이 2도 정도 내려간 것이 문제였다. 우리는 청갯지렁이로 미끼를 바꾸었으나 자잘한 망둑어가 낚일 뿐 강도다리는 입질하지 않았다.명선교에서 자리를 바꿔 회야강 하류로 이동했다. 채비를 던지자 모래가 바닥인 곳보다 밑걸림이 심했지만 수심이 2m 내외로 얕고 파도가 치지 않아 낚시하기 편한 것이 장점이었다. 하지만 물의 흐름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낚시하는 재미가 덜했다. 다시 웜으로 채비를 바꾸어 바닥을 훑으니 바늘에 작은 군소가 걸려 나왔다. 울산~기장 일대에는 군소가 무리지어 서식하는 곳이 많은데 바늘에 쉽게 걸려나올 정도로 그 양이 많았다.시간이 흘러 중썰물이 되자 회야강 일대도 물이 흘러 내려가는 것이 느껴졌다. 들물에는 상류로 바닷물이 흘러들고 썰물에는 하구로 강물이 내려가는 식이다. 물이 흐르자 박상욱 씨가 첫 입질을 받아 헛챔질을 했다. 얼른 다시 같은 자리를 노려 재차 입질을 받았지만 강도다리의 씨알이 잔 탓인지 쉽게 챔질이 되지 않았다.열 번 찍어 안 넘어 가는 나무 없다 했던가? 계속 같은 자리를 노려 마침내 강도다리 한 마리를 낚는데 성공했다. 씨알은 25cm였는데 강도다리 치고는 작은 편이었다. 강도다리는 보통은 30cm, 큰 것은 40cm급도 있는데 그 정도 씨알을 걸면 손맛도 좋다고 한다.연타로 입질을 노렸지만 더 이상 반응이 없었다. 중들물에 잠시 조류가 흘렀고 그 때만 강도다리가 반응을 보였다. 어떤 도다리를 낚든 물 흐름이 중요한 것은 마찬가지라는 것을 실감했다.조과는 부진했지만 웜으로 낚을 수 있는 어종이 추가되었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었다. 기자는 10여 년 전 기장해수욕장에서 문절망둑(꼬시래기) 웜낚시, 부산 영도에서 학꽁치 웜낚시, 부산 감천한동방파제에서 감성돔 웜낚시 등을 취재했다. 웜으로 낚을 수 있는 어종이 실로 무궁무진하다는 점에서 볼 때 앞으로 발전 가능성을 기대해 본다.내비 입력 진하해수욕장 또는 명선교원투낚시인들이 거둔 강도다리 조과. 강도다리가 냉수성 어종이라 거의 1년 내내 낚인다.회야강 연안에 자라고 있는 굴.회야강 연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군소.연안으로 나온 문절망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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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주)시울프마린 ‘피싱쇼 오사카 2026’ 참가 한국에서 생산한 수압식 구명조끼 관심 집중 조끼형·허리벨트형 2종 하반기 출시 예정
- [뉴스](주)시울프마린 ‘피싱쇼 오사카 2026’ 참가한국에서 생산한 수압식 구명조끼 관심 집중조끼형·허리벨트형 2종 하반기 출시 예정글 김진현 기자/사진 (주)시울프마린 홍보팀우리나라 조구업체의 우수한 기술력이 일본 낚시인들 사이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10년 째 ‘피싱쇼 오사카’에 참가하고 있는 자동 팽창식 구명조끼 전문 ‘(주)시울프마린’의 이야기다. (주)시울프마린은 매년 2월 일본 오사카시에서 개최하는 ‘피싱쇼 오사카’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해마다 새로운 콘셉트의 자동 팽창식 구명조끼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수압감지식 조끼형 모델과 허리벨트형 모델을 중점적으로 전시했다.‘피싱쇼 오사카 2026’이 열린 오사카 인덱스 출입구.지난 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린 ‘피싱쇼 오사카 2026’에서 한국 기업 (주)시울프마린이 참가해 큰 인기를 얻었다. (주)시울프마린은 수압감지식 구명조끼를 출시했으며 유명 인플루언서 츠라라(좌), 린카 씨를 스탭으로 영입해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압감지식은 수분에 의한 오작동 완벽 차단지난 2019년 일본 오사카시에 지사를 설립한 (주)시울프마린은 현재 오프라인 매장과 아마존, 라쿠텐 같은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해 한국에서 생산한 자동 팽창식 구명조끼를 판매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전반적인 규모가 성장하고 있으며 일본 낚시인들 사이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피싱쇼 오사카 2026’에서는 수압감지식 조끼형 모델과 허리벨트형 모델을 중심으로 전시했으며 관람객의 관심 또한 뜨거웠다. 자동 팽창식 구명조끼는 인플레이터의 작동 원리에 따라 수분식과 수압식으로 구분한다. 현재 일본에서 판매하는 구명조끼는 거의 모든 제품이 수분식이며 (주)시울프마린에서도 일본 국토교통성의 형식승인을 받은 SW-JF03(조끼형 기본 모델), SW-J-F06(허리벨트형 기본 모델), SW-J-F07(허리벨트형 소형 모델), SW-J-F08(허리벨트형 파우치 탈부착 모델)을 공급하고 있다. 반면 수압식 구명조끼는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스웨덴 HAMMAR사의 MA1 인플레이터를 사용하는데, 수면 아래 10cm 이상 잠겨야 작동, 공기 유니트를 팽창시키는 원리다. 때문에 비와 파도 같은 수분에 의한 불필요한 작동을 완벽하게 차단하며, 습기가 있는 곳에서의 장기간 보관에 따른 오작동 또한 방지한다.현장에서 구명조끼에 물을 뿌리는 시연 펼쳐(주)시울프마린은 오사카 피싱쇼에서 수압식 구명조끼에 물을 계속 뿌리는 장면을 연출했다. 관람객들은 구명조끼가 흠뻑 젖은 상태에서도 팽창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수압식 구명조끼를 유심히 살펴본 관람객들은 수분식 제품과 다른 작동 방식을 궁금해 했고, 언제부터 판매가 되는지 묻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또 한국 업체가 일본에서 열리는 피싱쇼에 참가하는 것도 대단한데, 일본에 없는 구명조끼를 출시한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했다.‘피싱쇼 오사카 2026’에서 선보인 수압식 조끼형과 허리벨트형 구명조끼는, 일본 낚시인들의 취향을 고려한 디자인을 최종적으로 확정한 후 일본 국토교통성 형식승인을 받고 나서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출시될 예정이다.(주)시울프마린이 전시한 수압감지식 조끼형 모델.수압감지식 허리벨트형 모델. 수압감지식 제품은 수분식과 달리 물속으로 10cm 이상 잠겨야 인플레이터가 작동하면서 팽창하는 원리로, 비와 파도 같은 수분 침투에 의한 불필요한 팽창을 완벽하게 차단한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피싱쇼 오사카 2026’에 참가한 자동 팽창식 구명조끼 제조업체 (주)시울프마린 부스.현재 일본에서 판매하고 있는 (주)시울프마린 자동 팽창식 구명조끼. 모두 한국에서 100% 생산하며 일본 국토교통성 형식승인을 받은 제품이다.수압식 구명조끼에 사용하는 스웨덴 HAMMAR사 MA1 인플레이터. (주)시울프마린은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인플레이터를 사용해 팽창식 구명조끼를 생산하고 있다.수분식 구명조끼에 장착하는 영국 UML사의 MK5 인플레이터.스웨덴 HAMMAR사의 MA1 인플레이터를 사용하는 수압감지식 모델에 물을 뿌려도 자동 팽창하지 않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오직 수압 차이로 인해 인플레이터가 작동하기 때문에 물속으로 잠겨야만 팽창한다.유명 인플루언서 츠라라·린카 씨 스탭으로 섭외(주)시울프마린은 피싱쇼 기간 내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구명조끼를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도록 관람 경로를 구성하고 부스 외부에서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특별히 제작한 키링, 스티커, 모자, 낚시수건 등을 나누어 주었다.SNS와 각종 낚시 행사에서 (주)시울프마린 구명조끼를 홍보하는 인플루언서 츠라라 씨와 린카 씨는 부스를 방문하는 낚시인들에게 제품에 대해 설명하면서 기념사진을 찍는 등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일 2차례 가위바위보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구명조끼를 선물로 주는 시간에는 많은 관람객들로 붐비기도 했다.한국에서는 6~7월에 수압식 모델 출시 예정 (주)시울프마린은 국내 시장에 출시할 수압식 구명조끼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수압식 허리벨트형 모델 HS-S09를 선보였으며, 이보다 앞선 2022년에 착용성 향상형 형식승인을 받은 수압식 조끼형 모델을 출시한 바 있다.오는 6~7월에는 대중성에 초점을 맞춘 수압식 조끼형 모델과 허리벨트형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 기존 제품을 간소화하면서 착용감을 향상시킨 데다, 수압식 제품의 단점이었던 가격을 최소화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압식 구명조끼의 장점을 아는 낚시인들은 수압식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한데, 수분식 모델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구매를 꺼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디자인 부분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된다. 낚시인들이 좋아하는 블랙과 레드 컬러 바탕에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문양이 더해질 예정이다.문의 (주)시울프마린 홍보팀 051-503-2581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수압식 구명조끼의 작동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일본에서 SNS와 각종 낚시행사를 통해 (주)시울프마린 구명조끼를 홍보하는 인플루언서 츠라라(좌)와 린카 씨가 피싱쇼 기간 내내 부스에 머물며 제품 안내 및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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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주)엔에스 앰버서더 조인식 한국낚시박람회장에서 초호화 인플루언서 4인 임명
- [행사](주)엔에스 앰버서더 조인식한국낚시박람회장에서초호화 인플루언서 4인 임명김진현 기자지난 3월 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낚시박람회장에서 (주)엔에스 앰버서더 조인식이 열렸다. 좌측부터 개그맨 송병철, (주)엔에스 김정구 대표, 배우 김하영, (주)화인컷 김도훈 대표, 유튜브 작약꽃TV 이상운 씨.지난 3월 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낚시박람회장에서 (주)엔에스 앰버서더 조인식이 진행되었다. 앰버서더란 대사(大使)라는 의미로 단체를 대표하거나 홍보하는 직책을 말한다. 필드스탭이 자사 제품을 현장에서 사용하는 것에 집중했다면 앰버서더는 현장에서의 제품 홍보는 물론 각종 미디어에 출연해 자사의 활동을 알리고 보다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한다.개그맨 송병철·배우 김하영·KLFA 김도훈 프로·28만 구독자 작약꽃TV 이상운 씨이번 조인식에서 앰버서더로 임명된 인플루언서는 송병철, 김하영, 김도훈, 이상운 씨 이상 4명이다. 송병철 씨는 FTV제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현직 개그맨으로 2006년 KBS 개그콘서트로 데뷔했다. 갯바위 릴찌낚시, 선상 루어낚시, 붕어낚시에 능하며 우리나라 낚시계 전반에 걸쳐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배우 김하영 씨는 MBC에서 방영한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의 유명 미인 재연 배우로 선상 루어낚시, 배스 루어낚시를 주로하고 있다. 최근에는 MBC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에 출연하고 있으며 SNS, 유튜브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김도운 씨는 (주)화인컷 대표이며 배스 루어낚시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KLFA 프로 선수다. (주)화인컷은 영화, 시리즈물 등 영상 제작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해외배급 및 IP 판매 사업부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엔에스와 협업해 보다 품질 높은 영상을 제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유튜브 작약꽃TV로 유명한 이상운 씨는 구독자 28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SOOP BJ로도 활동하고 있다. 제주도에 거주하며 다양한 바다낚시를 접했으며 배스 루어낚시, 인쇼어 바다 루어낚시, 선상낚시에 모두 재능을 갖추고 있다. 이미 작년부터 엔에스의 해외원정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주)엔에스 김정구 대표는 “올 한 해 동안 앰버서더의 열정적인 활동을 기대한다. 시청자들에게 낚시의 재미를 선사하고 한 차원 더 높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주)엔에스 www.nsr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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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낚시터] 요즘 핫한 여수 앞바다 신상 볼락터 차로 가는 섬, 낭도를 소개합니다
- [추천 낚시터]요즘 핫한 여수 앞바다 신상 볼락터차로 가는 섬, 낭도를 소개합니다김진현 기자지난 2월 20일, 볼락 ‘신상터’로 뜨고 있는 여수 낭도로 출조해 드론으로 낭도 일대를 촬영했다. 맨 앞에 있는 섬이 낭도며 뒤로 둔병도, 조발도, 여수 화양면이 이어진다.지난 2020년 2월 28일, 여수시 화양면과 조발도를 연결하는 조화대교가 개통하면서 여수 화양면과 고흥군 영남면을 잇는 해상도로 20km 구간이 완전히 연결되었다. 국토교통부가 2011년 12월부터 8년에 걸쳐 조발도~둔병도~낭도~적금도에 다리를 건설해 여수와 고흥을 연결한 것이다. 이는 전남지역 섬 주민의 삶이 개선됨과 동시에 낚시인들에게도 큰 호재였다. 그동안 낚싯배를 타야만 갈 수 있었던 4곳의 섬을 이제는 차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연륙교가 개통하자 여수, 경남 낚시인들의 출조가 줄을 이었고 많은 육로 포인트가 개발되었다. 4개 섬 중 규모가 가장 큰 낭도가 그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데 낭도는 봄~여름에는 감성돔낚시가 잘 되고 겨울부터 봄까지는 볼락이 잘 낚이는 섬이다.낭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낭도방파제. 테트라포드 일대는 지반 약화로 출입금지며 낚시도 할 수 없다. 방파제 주변 갯바위에서 낚시 가능.낭도 전망대에서 촬영한 등대 조형물.낭도항 초입에 있는 낭도원조맛집.해안도로를 따라 무성하게 자라 있는 모자반.물색 탁하고 수위 낮을 때는 입질 ‘무’지난 2월 20일 오후 2시, 창원 낚시인 김영규, 박홍익 씨와 함께 여수 낭도로 출발했다. 여수 화양면으로 진입하면 조화대교-둔병대교-낭도대교-작금대교-팔영대교 순으로 이어지며 고흥 영남면에 닿는다. 우리는 4개의 섬에 모두 진입해 둘러보고 싶었지만 섬들이 제법 커서 자칫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 미리 점찍은 낭도로 향했다. 낭도는 지난 2년 사이 여수권 ‘특급 볼락 낚시터’로 급부상 중인데, 연안에 모자반이 자란 곳이라면 어디든 포인트가 된다고 한다.가장 먼저 찾은 곳은 낭도항 여객선터미널. 낭도 아래에 있는 사도, 상화도, 하화도로 여객선이 드나들며 주변 바닥을 준설한 덕분에 간조 때도 수심이 4m 정도 유지되는 곳이다.도착한 시각이 간조무렵이라 드론으로 주변 포인트를 촬영했고 김영규, 박홍익 씨는 볼락낚시를 시작했다. 낮에는 전혀 입질이 없었다. 물색이 너무 탁한 것도 문제였지만 수위가 낮은 탓에 수면에 모자반이 길게 늘어져 있어 그 주변을 노리기도 힘들었기 때문이다. 중들물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볼락을 노리기로 하고 우리는 서대회무침으로 유명한 ‘낭도원조맛집(상호가 낭도원조맛집이다)’에서 식사를 했다. 이곳은 다리가 놓이기 전 낭도가 섬여행지로 개발될 무렵부터 서대회무침 맛집으로 알려진 곳으로 아삭한 겨울 무와 부드러운 서대회를 씹는 맛이 일품이다.낭도원조맛집에서 먹은 서대회무침.김영규 씨가 굵은 씨알의 볼락을 보여주고 있다.박홍익 씨가 낚은 25cm급 볼락.낭도방파제 초입에 있는 갯바위에서 원투낚시를 즐기는 사람들.김영규, 박홍익 씨가 낭도 규포리 작은 선착장 상판에서 볼락을 노리고 있다.“아차! 물때를 잘못 봤구나”오후 6시를 지나 주변이 어둑해질 무렵 낭도방파제로 진입했다. 김영규 씨는 릴찌낚시와 루어낚시를 준비했고 박홍익 씨는 경상도에서 즐겨 쓰는 민장대낚시로 볼락을 노렸다.미끼는 청갯지렁이. 그런데 막상 현장에 도착하니 난감한 상황이 벌어졌다. 어느 정도 수위가 올랐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여전히 바닥이 드러난 곳이 있었다. 그 순간 ‘아차’ 싶은 생각이 들었다. 출조할 때 여수 돌산도의 물때를 확인했는데, 낭도가 돌산도보다 1시간가량 물때가 늦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이다. 하는 수 없이 해가 완전히 진 후 2시간을 더 기다렸고 낭도대교 아래에 있는 규포리방파제로 이동해 낚시를 시작할 수 있었다.예전에 규포리에 왔을 때는 방파제 초입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했으나 그동안 많은 낚시인이 다녀간 탓인지 마을 입구에 차량진입금지 안내판이 놓여 있었다. 하는 수 없이 마을 빈터에 주차하고 700m 정도 걸어서 포인트로 들어갔다. 규포리에는 마을 입구에 큰 방파제가 하나 있고, 큰 방파제를 지나면 작은 선착장이 하나 나온다. 얼핏 보기에는 큰 방파제가 좋아 보이지만 바닥이 뻘이고 모자반이 적어 볼락이 잘 낚이지 않는다. 반면 작은 선착장 주변은 모자반이 넓게 자라 있으며 수심도 깊어 큰 방파제보다 조과가 낫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리는 작은 선착장에 자리를 잡고 집어등을 켠 후 낚시를 시작했다.만조 때 바닥에서 입질 집중가로등이 있어 집어등을 켜지 않아도 되지만 선착장 아래 상판으로 내려가면 어둡기 때문에 집어등은 필수다. 주변이 밝아야 볼락이 모이며 불빛으로 모자반의 위치를 파악해 채비가 걸리지 않게 운영할 수 있다. 김영규 씨는 릴찌낚시와 루어낚시 채비로 모자반을 넘겨 바닥부터 탐색을 시작했다.반면 박홍익 씨는 선착장에서 민장대로 발앞을 노렸다. 볼락이 피면 박홍익 씨에게 먼저 입질이 들어올 것이고, 바닥에서 입질한다면 김영규 씨에게 먼저 입질이 들어올 것이라 예상했다.첫 입질은 박홍익 씨가 받았다. 하지만 씨알이 15cm로 너무 잘았다. 그 이후에는 입질이 없었는데, 두 번째 입질은 2시간이 더 지나 만조 무렵에 찾아왔다. 김영규 씨가 바닥을 노려 20cm급 볼락을 낚아냈고 박홍익 씨 역시 민장대로 바닥을 노려 굵은 씨알의 볼락을 낚아냈다. 그런데 만조가 되자 강풍이 불기 시작했다. 물때가 바뀔 때 면 종종 바람이 부는데, 출조 당일도 그런 상황으로 보였다.조금 있으면 잠잠해지겠지 생각했으나 바람은 그칠 기미가 안 보였다. 이미 자정을 넘은 시각이라 박홍익 씨는 먼저 철수를 결정했고 나와 김영규 씨만 남아 다시 볼락을 노렸다.새벽 1시. 집어등에 볼락이 반응했는지 바닥층에서 20cm급 볼락이 낚이기 시작했다. 볼락을 띄우기 위해 채비를 끌어주고 웜 채비로 중층을 훑어주기도 했지만 볼락은 완전히 바닥에서만 입질했다. ‘여수 낭도 볼락낚시의 패턴은 무조건 바닥 공략인가?’ 생각이 들었고 계속 바닥을 훑어주니 아쉽지 않게 조과를 거둘 수 있었다.시간이 흘러 수위가 다시 내려가자 볼락은 입을 닫았다. 낭도에서는 만조 무렵 바닥층에서만 입질이 집중되었는데, 이 패턴을 기억하고 물때를 맞춰 출조한다면 단시간에 충분한 조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내비 입력 -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336낭도 규포리에서 촬영한 전경. 좌측이 둔병대교, 우측은 화양대교다.규포리방파제 입구에 차량 출입을 금지하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진입로에 차단봉이 설치되어 있다.박홍익 씨의 지그헤드 태클박스.즉석에서 썰어낸 볼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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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기] 감성돔 명소 거제 해금강 올해 영등철은 3월 중순! 대물 찬스는 지금부터다
- [현장기]감성돔 명소 거제 해금강올해 영등철은 3월 중순!대물 찬스는 지금부터다김진현 기자겨울 시즌이 되면 개인적으로 생각나는 낚시터가 하나 있다. 바로 거제 해금강이다. 대학생 때 거제도에 볼 일이 있어 잠시 들렀다가 차에 있는 낚싯대가 떠올라 밑밥을 구입해 해금강선착장으로 가게 되었다. 바람이 거세게 부는 2월 중순이라 조과는 기대하지 않았다. 단지, 찌가 멀리까지 시원하게 흘러가는 모습이라도 보고 싶었는데, 운이 좋았는지 ‘조류빨’이 잘 받는 수심 13m 포인트에서 4짜 감성돔을 3마리 낚을 수 있었다. 찌가 시원하게 흘러가다 못해 총알 같이 멀리 떠내려가는 상황에서 입질을 받으니 손맛이 기가 막혔다. 그때부터 겨울만 되면 거제도 해금강, 홍포, 여차의 도보권 포인트로 출조하게 되었고 지금도 겨울이 되면 취재를 위해 들르고 있다.지난 2월 22일 취재팀이 출조한 거제 해금강 삼각여~흰여 일대. 해금강선착장(좌측)과 가깝지만 수심 11~13m의 물골 포인트라 굵은 감성돔이 잘 낚인다.들물이 흐른 후 참돔을 올린 김영규 씨.오전 6시 이후 출조, 철수가 자유로운 해금강지난 2월 28일, 바람이 조금 불었지만 낚시하는 데는 큰 지장이 없었다. 게다가 해금강이 거제도 동쪽에 있는 덕분에 북서풍을 피할 자리가 많아 취재에 나섰다. 마산 낚시인 황성준, 김영규 씨와 오전 10시에 해금강선착장에 도착, 해금강선착장에서 출항하는 태성호를 타고 나갔다. 태성호는 오전 6시부터 2인 이상이면 언제든 출항하며 선비가 1인 2만5천원이라 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겨울에는 추워서 밤낚시를 하지 않지만 볼락이 비치는 봄부터는 야영도 가능하다.취재팀이 내린 곳은 해금강선착장 좌측에 있는 흰여 옆 갯바위. 해금강에서 유명한 포인트로 선착장에서 가깝지만 수심 11m가 넘고 조류 소통도 좋다. 일부 낚시인들은 이곳까지 걸어서 진입하기도 하지만 밑밥통을 들고 20분 정도 넘게 걸어야 하고 비탈진 갯바위가 매우 위험하므로 도보로 진입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갯바위에 자리를 잡고 물때를 확인했다. 중썰물이 흐르는 상황. 1호 구멍찌로 채비 후 밑밥을 뿌리자 예상대로 잡어가 몰려들었다. 크릴을 바늘에 꿰어 최대한 원투한 후 채비를 가라앉히고 끌어당기는 식으로 낚시를 했다. 예상보다 빨리 입질이 들어왔다. 황성준 씨가 힘차게 챔질하자 낚싯대가 활처럼 휘었다. 그런데 금방 맥이 풀렸다. 알고 보니 숭어가 바닥에서 입질한 것. 이맘때는 숭어가 마치 감성돔처럼 바닥에서 입질하는 경우가 잦은데, 숭어의 덩치가 커서 손맛 보기는 좋지만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사실이었다.참돔을 올리는 김영규 씨.태성낚시에서 확인한 감성돔 조과.3월 19일 이후 영등철 기대감 상승숭어를 걸어 한바탕 소란을 치고 난 후에는 생각지도 못한 뻘물이 흘러들었다. 어찌된 영문인지 몇 년 새 거제도 남부 일대로 뻘물이 흘러드는 경우가 많은데, 가덕도 일원의 방파제 공사와 낙동강 하구의 토사 유입이 원인이라고 한다.이유야 어찌되었든 수심 깊은 포인트로 뻘물이 흘러들면 겨울 감성돔낚시에는 치명적인 악재가 된다. ‘겨울에 물색이 탁한 날엔 무조건 얕은 곳을 공략하라’라는 말이 있는데 하필 수심 깊은 포인트를 찾았다가 뻘물을 만난 것은 그야말로 낭패였다.하지만 낚시를 그만 둘 수도 없는 노릇이라 ‘눈 먼 감생이라도 걸려라’는 심정으로 밑밥을 대량으로 쏟아 부으며 낚시를 이어갔다. 하지만 잡어만 더 꼬일 뿐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시간이 흘러 들물이 흐른 뒤에야 상황이 나아졌다. 뻘물이 서서히 걷히는 듯했고 김영규 씨가 입질을 받았다. 이번에는 분명히 감성돔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참돔이 올라왔다. 숭어 지나간 뒤에 참돔이라니… 지금이 씨알 굵은 감성돔이 낚이는 겨울 시즌이 맞나 싶었다.기대한 감성돔을 낚지 못하고 철수 후 주변 조황을 확인했다. 뻘물의 영향인지 해금강 삼각여 안통에 내린 낚시인이 오전에 40cm 감성돔을 낚은 것이 유일했다. 하지만 실망할 필요는 없다. 3월 들어 기다리던 5짜 감성돔 출현한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낚시인들이 대물을 만나기를 학수고대하는 영등철은 음력 2월을 말하는데, 올해는 양력으로 3월 19일부터다. 아마 벚꽃이 지는 시기에 해금강으로 출조한다면 씨알 굵은 감성돔을 만날지도 모른다.출조 문의 거제 태성낚시 055-637-1531지난 3월 8일 해금강으로 출조해 5짜 감성돔을 태성낚시 회원. 3월 이후 씨알 굵은 감성돔이 비치고 있다.<사진 해금강 태성낚시>큰 숭어가 걸려 나오고 있다. 이맘때면 마치 감성돔처럼 바닥에서 입질해 낚시인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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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마탄자, 2026 필드스탭 조인식 강범석 프로스탭 외 11명 임명, “낚시 문화 발전 위해 협업 강화”
- [행사]마탄자, 2026 필드스탭 조인식강범석 프로스탭 외 11명 임명,“낚시 문화 발전 위해 협업 강화”최호경 마탄자 필드스탭지난 2월 21일 오후 6시, (주)천류의 바다 루어낚시 브랜드 ‘마탄자’가 부산 강서구 육즈비 식당에서 2026년 필드 스탭 조인식을 열었다. 이번 조인식은 마탄자와 함께 현장을 누비며 브랜드 철학을 공유할 낚시인을 공식 스탭으로 위촉하고, 향후 활동 방향과 지원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마탄자 대표로 참석한 강길우 기획조정실장은 “2026년 마탄자가 추구하는 이상과 낚시 발전을 위해 필드스탭 여러분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드린다”며, 한 해 동안 적극적인 협업과 건강한 현장 문화를 조성할 것을 강조했다.지난 2월 21일 마탄자 필드 스탭 조인식에서 임명장을 받은 스탭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 촬영했다.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안수. 최호경. 마탄자 강길우 기획조정실장. 강범석 .김석근, 나유미. 김한철. 정인휘 프로.마탄자 강길우 기획조정실장이 조인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조인식 현수막프로스탭으로 임명된 강범석(우) 프로가 강길우 기획조정실장에게 임명장을 받고 기념 촬영했다.프로·개발·미디어·협력·영상 스탭으로 구성강길우 기획조정실장의 인사말이 끝난 후 스탭들에게 임명장을 수여 했다. 마탄자 스탭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프로 스탭, 개발 스탭, 미디어 스탭, 협력사 스탭, 영상 제작 스탭으로 구성했다. 각 분야별 스탭 운영을 통해 제품 개발의 완성도를 높이고 콘텐츠 개발, 현장 피드백까지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프로스탭에는 강범석 프로가 임명되었으며 개발 스탭은 필자가 맡았다. 미디어 스탭에는 김안수, 김성범, 백승명, 김한철, 정인휘, 김주현, 유기화, 김석근 프로가, 협력사 스탭에는 나유미 프로, 영상제작 스탭에는 김태균 프로가 임명되었다.임명장 수여가 끝난 후에는 각 스탭들의 활동 방향을 공유했고 현장에서의 테스트, 콘텐츠 제작, 행사 참여 등 구체적인 협업 범위를 넓혀가기로 뜻을 모았다.조인식을 마치며 강길우 기획조정실장은 “필드스탭은 단순 홍보를 넘어 실제 현장에서의 데이터와 경험을 기반으로 브랜드의 방향성을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입니다. 2026년에는 더 많은 낚시인들이 신뢰하고 즐길 수 있는 제품과 콘텐츠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이번 조인식을 기점으로 2026년 필드스탭과 함께 다양한 현장 활동을 전개하며, 낚시 문화의 저변 확대와 건전한 커뮤니티 형성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마탄자 개발 스탭에 임명된 필자(우).영상제작 스탭에 임명된 김태균 프로.강범석 프로 스탭이 마탄자 지원 품목인 아이스박스를 정인휘 프로에게 전달하고 있다.마탄자 케레스 타이라바 로드를 받은 강범석 프로 스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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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기] 제주 넙치농어 데이게임 한겨울보다 살랑살랑 봄바람 불 때가 피크!
- [현장기]제주 넙치농어 데이게임한겨울보다살랑살랑 봄바람 불 때가 피크!이택근 일산 루어테크 대표지난 3월 4일, 제주 한경면 신창해안도로 포인트로 출조한 이종수 씨가 85cm 넙치농어를 낚아 놀라워 하고 있다.매서운 찬바람이 지나가고 수온이 올라가는 봄이 찾아왔다. 이맘때면 항상 생각나는 어종이 바로 넙치농어다. 산란을 앞두고 먹성이 왕성해져 낮에도 입질을 받을 수 있으며 씨알도 그 어느 때보다 굵다.많은 낚시인들이 넙치농어는 겨울에만 낚이는 줄 알지만 3~5월에도 잘 낚인다. 오히려 1~2월은 기상이 너무 나빠 낚시하기 힘든 날이 많다. 그래서 초봄부터 최적의 낚시 여건이 만들어진다. 단, 바다가 너무 조용한 날은 넙치농어를 낚기 힘들다. 넙치농어가 얕은 곳까지 접근할 수 있도록 적당히 바람이 불고 파도가 쳐 수면에 포말이 넓게 일어나는 날을 골라야 한다.넙치농어 떼를 만난 신창해안도로 포인트. 멀리 풍차가 보이는 곳이다.70cm가 넘는 넙치농어를 낚은 필자.넙치농어 첫 도전에 성공한 최보성 씨의 세레머니 샷.“낮에 이런 녀석들이 잘 나오고 있습니다.” 필자가 출조 마지막 날에 낚은 70cm 넙치농어를 보여주고 있다.필자 일행이 집중적으로 탐색한 신창해안도로 포인트 일대. 멀리 보이는 섬은 비양도다.아쉽게 놓쳐버린 8kg급 괴물지난 3월 3일, 루어테크 회원 최보성, 김도윤, 이종수 씨와 제주도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일정은 2박3일. 봄이라고는 하지만 출조한 날은 동풍이 매섭게 불었다. 비행기가 연착될 정도로 강했는데, 파도는 제주도 동쪽이 4~5m, 남쪽은 2~3m가 예보되었다. 그나마 서쪽이 2m 내외라 우리는 제주도 서쪽을 탐색하기로 결정. 그러나 현장에 도착하니 도저히 낚시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첫날은 숙소에서 쉬었고 이튿날 아침부터 다시 포인트를 찾아 나섰다.오전 6시, 첫 포인트로 찾아간 곳은 제주도 서쪽 한경면에 있는 보라매수산과 서해수산. 이 주변은 광어 양식장 하수가 흘러나가는 곳으로, 항상 잡어가 모이기 때문에 넙치농어가 잘 붙는다.중썰물에 드러난 갯바위로 진입, 고블린 버전2 123F 미노우로 채비한 후 20분 정도 캐스팅 했을까? 여지없이 내가 먼저 입질을 받았다. 강력한 입질과 함께 바늘털이가 시작되었고 천천히 얕은 곳으로 끌어와 랜딩에 성공. 수면으로 드러난 넙치농어의 머리는 사람만 했다. 그런데 마지막에 실수를 하고 말았다. 미노우의 훅 2개가 모두 넙치농어의 입에 걸려 있는 것을 보고 안심한 후 파도에 태워 갯바위로 올렸는데 아쉽게도 쇼크리더가 터지고 만 것이다. 얼핏 봐도 8kg급은 되어 보였는데 너무 아쉬운 순간이었다.신창해안도로 갯바위에서 만난 넙치농어 떼첫 입질을 받은 곳에 계속 캐스팅하니 두 번째 입질이 들어왔다. 올라온 녀석은 70cm. 이후에는 입질이 없어 서쪽 해안도로를 타고 신도포구, 영락리방파제, 미쁜제과 아래 등을 탐색하고 나갔다. 상황은 좋아 보였지만 입질은 없는 상황. 한경면 고산리에 있는 수월봉갯바위에서 다시 한 번 입질을 받았으나 아쉽게 바늘털이를 당하고 말았다.제주도 서쪽은 상황이 신통치 않다고 판단, 해안도로를 따라 차귀도를 지나 북서쪽에 있는 신창항으로 이동했다. 이 주변은 수심이 얕지만 항상 파도가 치는 곳이라 씨알이 굵든 잘든 넙치농어를 만날 확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가끔 90cm 넙치농어를 배출하며 마릿수 조과를 올릴 수도 있다. 단, 북서풍이 부는 날에는 완전히 맞바람이 치는 자리라 겨울에는 낚시할 수 있는 날이 많지 않은 것이 흠이다. 신창해안도로 풍차 아래로 내려가 캐스팅을 시작했다. 내가 먼저 입질을 받았지만 또 바늘털이를 당했고 10분 정도지나 이종수 씨가 입질을 받았다. 랜딩하니 80cm로 씨알이 제법 굵었다. 곧 나에게 다시 입질이 들어왔고, 김도윤 씨도 함께 입질을 받아 랜딩을 시작했다. 두 마리 모두 랜딩에 성공했다.분위기가 점점 달아오르는 것이 느껴졌다. 미노우를 던지면 바로 입질이 들어온다는 느낌이었는데, 정말 넙치농어 떼를 만난 것이었다. 걸고 털리고 랜딩하기를 반복, 순식간에 수십 번의 입질을 받아 총 6마리를 낚는데 성공했다. 대낮에 4명이 한 자리에서 넙치농어로 전원 손맛을 본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인데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니 놀라울 따름이었다.출조 이튿날에 낚은 넙치농어 6마리.루어테크가 출시한 고블린 버전2 123F.고블린 버전2 123F로 낚은 50cm급 감성돔.심해수산 앞에서 숭어를 걸어낸 김도윤 씨. 광어 양식장 주변에는 항상 숭어가 몰려 있어 가끔 미노우에 걸려 나온다.미노우에 5짜 감성돔도 덜컥이튿날 출조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이종수 씨는 다음날 출근 때문에 김포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나와 김도윤, 최보성 씨가 남아 하루 더 낚시했다. 중들물에 맞춰 어제와 같은 동선으로 돌았다. 하지만, 제주도 서쪽 영락리에서는 입질을 전혀 받지 못했고 만조 때 신창풍차해안으로 들어갔다.어제와 다르게 파도가 낮았는데, 미노우를 계속 교체하며 넙치농어가 있을 곳을 집중적으로 노렸다. 30분쯤 지나 내가 먼저 입질을 받았고 70cm급 넙치농어를 올렸다. 최보성 씨도 연이어 입질을 받아 60cm 넙치농어를 올렸고 이날은 미노우에 50cm급 감성돔도 한 마리 올라왔다.출조한 모든 인원이 손맛을 보았고 넙치농어 9마리에 감성돔 1마리를 기록했다. 넙치농어는 이종수 씨가 낚은 85cm가 가장 컸고 60cm가 가장 작았다.오후가 되어 철수를 준비하고 있으니 먼저 서울로 간 이종수 씨에게서 전화가 왔다. “다음 출조는 언제냐?”고 물어보는 것이 ‘넙치농어뽕’을 제대로 맞은 듯했다. 앞으로 2번 정도 더 제주도로 넙치농어 출조를 할 예정인데, 벚꽃이 떨어질 무렵에 바람이 부는 날이 있다면 그날이 바로 출조일이라 할 수 있겠다.출조 문의 일산 루어테크 010-3685-6892씨알 굵은 넙치농어를 올린 김도윤 씨.출조 당일 최대어인 85cm 넙치농어.낚은 넙치농어를 물칸에 살려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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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황현장] 헤드가 바닥에 닿기만 하면 입질이구나! 부산 외섬 참돔 타이라바 ‘다대기’ 잔치 중
- [호황현장]헤드가 바닥에 닿기만 하면 입질이구나!부산 외섬 참돔 타이라바‘다대기’ 잔치 중김진현 기자“이런 녀석들이 마구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2월 20일, 부산 외섬으로 참돔 타이라바 취재에 나선 전창현(좌, FTV 드래그 진행자), 강범석(마탄자 프로 스탭) 씨가 45cm급 참돔을 보여주고 있다.지난 2월 20일, 부산 외섬(남형제섬)에서 타이라바에 참돔이 호황이라는 소식을 듣고 부산 충무동에 있는 유강피싱 회원들과 취재에 나섰다. 유강피싱은 마탄자 강범석 프로스탭이 운영하며 전용선으로 부산 나무섬, 형제섬, 외섬 일대로 출조하고 있다. 겨울에는 부시리, 방어 빅게임과 참돔 타이라바를 주력으로 하는데 올해는 1월에 대삼치가 호황을 보여 한바탕 난리를 치렀다. 그래서 처음에는 대삼치 호황현장을 기대했다. 하지만 취재를 며칠 앞두고 마탄자 필드스탭 최호경 씨로부터 “외섬에 삼치는 사라지고 40~50cm 참돔이 호황을 보입니다”라는 소식을 들었다. 나는 대삼치 물때를 기다릴까, 참돔 호황 현장을 취재할까 고민하다 앞으로 시즌이 더 기대되는 참돔 호황 현장을 택했다.부산권 참돔은 초썰물이 정답20일 오전 7시, 초썰물(오전 11시)에 맞춰 출조 시각을 조금 늦췄다. 평소에는 동이 틀 무렵에 출항해 오전 피딩타임을 노리지만 강범석 사장은 부산 형제섬, 외섬 일대의 물때를 잘 파악하고 있어서 “참돔이라면 초썰물이 정답”이라고 말했다.그런데 출항 후 나무섬을 지나 형제섬(외섬과 나무섬의 중간)에 도착하니 강풍이 불었다. 풍속이 3m/s라는 일기예보는 완전히 ‘오보’였고 돌풍이 불어 낚싯배 난간에 서있기도 힘들었다. 선수에 선 낚시인들이 지깅으로 방어를 노렸지만 전혀 입질이 없었다. 그런 상황에 전창현(FTV 드래그 진행자) 프로는 낚싯배 후미에서 타이라바를 시도했는데, 첫수로 20cm급 참돔을 올렸다. 전창현 프로는 “형제섬 일대는 물색이 탁해 방어와 대삼치가 힘들 것 같으니 참돔만 노리고 외섬 바깥으로 이동합시다”라고 제안했다. 강범석 사장도 “조금 있으면 초썰물이 흐르니 참돔만 노리고 외섬으로 이동하는 게 좋겠습니다”라고 동의했다.높은 파도를 헤치고 외섬에 도착, 차츰 너울파도가 낮아졌고 아주 맑은 물색으로 바뀌었다. 물색이 남색에 가까웠는데, 전창현 프로는 “이 물색이 참돔 물색입니다. 현해탄의 조류가 외섬까지 흘러들어 물색이 검게 보이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부산 충무동 남항에서 외섬, 형제섬 일대로 출항하는 유강호.기자가 참돔 타이라바 전용대로 사용한 마탄자 케레스 CS-STICK B582XSUL.선상용 태클박스로 인기가 높은 메이호 버켓 마우스. 로드는 천류 타이라바 전용 로드 레드가이.유강호에 승선한 회원들이 외섬 일대에서 참돔을 올리고 있다.180g 텅스텐 헤드에 넥타이와 청갯지렁이를 사용했다.전창현 프로가 첫 입찰에 올린 참돔을 보여주고 있다.유강피싱 김창환 회원도 초반에는 자잘한 참돔을 올렸다.타이라바 채비에 올라온 백조기.쉬지 않고 13회 연속 히트이때부터였다. 전창현 프로는 180g 카이유 한라봉 핑크색 헤드에 넥타이와 청갯지렁이를 달아 사용했는데, 타이라바 헤드가 바닥에 닿으면 참돔이 입질했다. 수심 80m 포인트에서 단 한 번도 빈 채비를 회수하지 않고 13번 연속으로 참돔을 낚는 모습은 ‘신기’에 가까웠다. 다소 아쉽다면 참돔 씨알이 30~40cm라는 것. 50cm급도 낚였지만 50cm를 넘지는 못했다.다른 낚시인들도 참돔을 연속으로 낚아냈고 더블히트, 트리플히트가 이어졌다. ‘만약 파도가 낮아 처음부터 외섬으로 왔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허투루 보낸 오전 시간이 아까웠다.취재 당일의 입질 패턴은 두말할 것이 없다. 조류가 빠른 상황에 맞춰 180g 헤드(보통은 120~150g)를 사용해 헤드가 바닥에 닿은 직후 릴 핸들을 한두 바퀴 돌리면 참돔이 입질했다. 오전에 지깅을 한 낚시인 중에는 이번이 타이라바 첫 출조였는데, 헤드로 바닥을 찍는 법을 알려주니 곧바로 참돔의 입질을 받아낼 정도로 호황을 보였다. 강범석 사장은 “참돔이 일반 타이라바에도 입질하지만 오늘처럼 활성이 좋은 날 마릿수 조과를 거두려면 청갯지렁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은 수온이 높지 않아 참돔이 부상하지 않기 때문에 헤드로 바닥을 찍으며 타이라바를 흘려주는 것이 핵심 테크닉입니다”라고 말했다.대삼치 출몰에 대비해 지깅 장비도 준비해야입질은 무려 3시간이나 이어졌다. 전창현 프로는 참돔을 낚으며 팔이 아프다고 호소했는데, 수심 80m 포인트에서 타이라바를 150m씩 흘린 후 참돔을 낚아내니 그럴 만도 했다. 시간이 흘러 썰물이 더욱 강하게 흐르자 180g 헤드로는 바닥을 찍기 힘었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바닥만 찍으면 참돔의 입질이 들어 왔다.썰물이 흐르자 씨알 굵은 참돔으로 손맛을 보았다. 위로부터 김외태, 강범석, 김창환 씨.외섬을 배경으로 참돔을 올리고 있는 전창현 프로.기자가 낚은 참돔. 마탄자 케레스 로드에 합사 0.8호, 헤드는 180g을 사용했다.유강피싱 강범석 사장이 50cm급 참돔을 보여주고 있다.참돔의 ‘입질쇼’는 오후 3시가 되어 끝났다. 다시 돌풍이 불어 삽시간에 바다가 뒤집어졌고 더 이상 운항은 위험할 것 같아 철수를 결정했다. 철수 후 낚은 참돔을 확인하니 40마리가 넘었고 아귀, 백조기 같은 잡어도 섞여 있었다. 강범석 사장은 “최근 대삼치가 계속 호황을 보였는데 오늘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 참돔과 대삼치가 노는 물이 다른 모양입니다. 명심할 것은 참돔이 호황을 보이다가도 대삼치가 덤비는 일이 많기 때문에 출조할 때 타이라바 장비와 지깅 장비를 모두 준비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전용 장비가 없다면 낚시점에서 대여도 가능하니 부담 없이 출조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부산 외섬 참돔 시즌은 5월까지 이어진다. 흔히 ‘벚꽃 참돔’이라고 부르는 녀석들이 가장 호황을 보일 시기가 바로 3월이다. 요맘때는 참돔의 살이 차지고 단맛도 돌기 때문에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높다.출조문의 부산 유강피싱 010-8759-8739, 네이버 ‘유강피싱’ 검색3시간 동안 낚은 참돔. 실제로는 더 많다.철수 직전 낚은 참돔을 들고 유강피싱 회원들이 기념 촬영했다.타이라바를 물고 나오는 참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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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낚시] 대마도 본섬 도보낚시 열기 후끈 올겨울은 역대급 씨알, 마릿수 자랑
- [해외낚시]대마도 본섬 도보낚시 열기 후끈올겨울은 역대급 씨알, 마릿수 자랑윤상만 에프마켓 석수점 대표이번 겨울은 대마도 본섬 도보낚시가 최고로 인기를 끈 해가 아닐까 싶다. 보통 도보낚시라고 하면 경비는 저렴하지만 힘이 들고, 조과도 배 타고 들어가는 포인트보다 크게 떨어진다고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겨울 시즌은 예외였다.초겨울부터 호황이 이어져 3월 초 현재까지 조황이 꾸준한 상황이다.본섬 도보낚시는 밤낚시가 주를 이룬다. 밤낚시라고 해서 컴컴한 밤에 출조해 날밤을 새는 게 아니라 오후 3~4시경 출조해 해진 후 길게는 두세 시간 낚시하고 철수하는 패턴이다. 습성상 벵에돔은 낮에는 먼바다에 있다가 해창(해질녘)이 되면 얕은 연안으로 올라붙는데 이때 올라붙는 씨알들이 40cm 이상으로 굵고 마릿수도 탁월하다.대마도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신선한 초밥.필자 일행이 빌린 렌터카.쯔쯔자키 무명 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일명 사다리방파제에서 벵에돔을 노리고 있다.방파제로 올라가기 위해 사다리를 들고 가는 필자.현지 도보낚시 전문 펜션 이용이 가장 무난대마도에서도 낮낚시는 가능하다. 그러나 섬으로 출조하지 않으면 잔챙이 성화를 이기기 어렵고 테크닉이 뛰어나지 않으면 낮에 굵은 씨알을 선별해 낚는 것이 쉽지 않다. 반면 본섬 도보 밤낚시는 굵은 벵에돔이 알아서 얕은 연안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찌낚시만 할 줄 알면 누구나 큰 손맛을 볼 수 있다.그러나 이런 본섬낚시도 마냥 쉽지만은 않다. 일단 초행자라면 포인트를 알기 어렵고 포인트까지의 이동 수단도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대마도 현지의 본섬낚시 전문 민숙을 이용하는 것이다. 일단 민숙에 머물며 현지 차량으로 포인트 안내를 받은 후 점차 노하우가 쌓이면 독자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즉 자신만의 포인트로 가고 싶다면 렌터카를 빌려 출조하고, 숙박만 민숙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체로 4~5개의 포인트만 잘 알아두면 바람 방향, 물때 등을 맞춰 충분히 포인트를 취사선택할 수 있다.필자의 경우 상대마도 히타카츠에 있는 우리들펜션을 애용하고 있다. 우리들펜션은 도보낚시 전문 민숙이며, 2층짜리 건물이다. 흔히 보는 모텔급 객실을 갖추고 있고 한 방당 3~4명까지도 숙박이 가능하다. 식사는 1식에 한국 돈 1만2천원가량이며 원할 경우 식사는 외부에서 해결해도 무방하다.민숙의 차량을 이용해 출조할 경우에는 최소 비용을 교통비로 받는다. 대신 출조 시간과 철수 시간을 잘 맞춰야하는 게 약간 번거롭다. 출조객이 한 두 팀이면 상관없지만 여럿 될 경우 이동 시간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단골들은 민숙 차량을 이용하기보다는 렌터카를 빌려 낚시를 다니는 중이다. 이 경우 낮에는 쇼핑과 온천욕, 관광 등을 즐기고 해질녘에 맞춰 낚시를 다닐 수 있어 편리하다. 2~3명이 렌터카를 빌리면 부담도 적다.대마도의 경차들.사다리 포인트 초입 갯바위에서 올린 조과를 자랑하는 필자(왼쪽)와 김정규 씨.2월 말에 출조해 사다리 초입 갯바위에서 올린 벵에돔을 자랑하는 구성회 씨.쯔쯔자키 마을 방파제에서 낚은 벵에돔을 보여주는 이광호 씨.하대마도 쯔쯔자키 마을의 고즈넉한 풍경.생미끼를 쓴 야엥으로 올린 무늬오징어.하대마도 쯔쯔자키 해창낚시에 대물 속출지난 2월 중순에 다녀온 곳은 하대마도 이즈하라의 쯔쯔자키 본섬 포인트였다. 이곳은 올 겨울 조과가 가장 뛰어났던 곳으로 4짜 벵에돔 외에 굵은 돌돔까지 섞여 낚여 인기를 끌었다. 최고로 유명한 포인트인 가이단(계단) 포인트는 현재 지반 침하 현상으로 인해 출입이 금지돼 있어 우리는 ‘사다리 포인트’라는 곳으로 출조했다. 사다리 포인트는 쯔쯔자키의 무명 해수욕장 옆에 있는 방파제 포인트다. 사다리를 놓고 올라가야만 되는 곳이라 사다리 포인트라고 이름 붙였다. 방파제 외해 쪽 수심이 10m 이상 나와 낮에도 4짜, 5짜 벵에돔이 속출하는 곳이다.단 조황 기복이 심한 게 단점이다. 필자의 경우 방파제 위에 올라가지 않고 초입 갯바위에서 낚시해 5짜 벵에돔을 낚기도 했다. 수심이 얕아서 낮에는 수중여가 보이지만 해질녘이 되면 굵은 벵에돔이 잘 들어오는 여건이었다.참고로 숙소는 상대마도 히카카츠의 우리들펜션을 이용했는데 우리들펜션에서는 상대마도 포인트만 가이드 한다. 하대마도 쯔쯔자키 포인트는 우리 일행이 수년간 출조하며 파악한 포인트들이다.도보낚시는 저렴하지만 불안정한 조과 감안해야상대마도 히타카츠에서 하대마도 쯔쯔자키까지는 렌터카로 2시간 30분이 족히 걸리는 먼 거리다. 우리는 매번 찾지는 않고 히타카츠 쪽 조황이 부진할 때마다 찾고 있는데 접근로를 설명하기 어렵고, 초행자는 야간에는 위험한 지형이 많아 구체적인 접근 루트는 설명하지 않겠다. 초행자일수록 현지 도보낚시 전문 민숙의 가이드를 받는 게 우선이며 우리처럼 점차 경험을 쌓아 많은 포인트 정보를 흡수하는 게 중요하다.본섬 도보낚시는 배를 타지 않기 때문에 선비가 들지 않아 경제적이다. 그 비용으로 쇼핑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사먹는 재미도 있다. 하지만 도보낚시 특성상 몸이 힘들고 위험 요소도 있으며, 조황을 100% 보장하기도 힘들다. 또한 낚시인의 취향이 맞아야 한다.이 기사를 접할 때면 3월 중순일 것이다. 서서히 겨울 벵에돔 피크가 막을 내려가고 있다. 3월 한 달 정도는 대물 찬스가 남아있으므로 늦기 전에 본섬 도보낚시를 경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문의 상대마도 히타카츠 우리들펜션 010-5515-5250밤낚시 때 사용한 전자찌 채비.부산국제여객선터미널의 여객선 출항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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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2026 경기국제보트쇼 KIBS Korea International Boat Show 보트, 낚시, 캠핑이 킨텍스에 모두 집결
- [행사]2026 경기국제보트쇼KIBS Korea International Boat Show보트, 낚시, 캠핑이 킨텍스에 모두 집결엔진 장착한 3천만원대 보트 전시해 실구매자 만족도 높아김진현 기자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주최한 ‘2026 경기국제보트쇼’가 지난 3월 6일부터 3월 8일까지 일산 킨텍스 1전시관에서 열렸다.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KINTEX),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해양레저산업협회, 한국마리나협회가 주관한 ‘2026 경기국제보트쇼’가 지난 3월 6일부터 3월 8일까지 일산 킨텍스 1전시관에서 열렸다. 올해는 해양레저의 선두주자 오피에스마린이 협찬해 실구매자를 위한 다양한 보트를 전시하는 한편, 경기국제보트쇼와 더불어 한국낚시박람회, 캠핑&피크닉페어가 동시에 개최해 보트, 낚시, 캠핑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제공했다.메인 협찬사로 참가해 다양한 보트를 전시한 오피에스마린.록키 부스에 전시한 보트에 모델들이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또한 올해 처음 열리는 KISS 코리아 서프쇼와 KMTS 해양관광전으로 인해 더욱 볼거리가 풍성해지고 체험할 수 있는 종목도 다양해졌다. 보트, 요트 전시는 물론 무동력보트, 워크보트, 해양부품 및 장비, 해양안전, 마리나 사업, 해양관광, 해양레저로 전시 영역을 넓혔으며 특히 서핑과 수중레저를 체험할 공간을 제공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실제 참가업체들의 현장 성과도 이어졌다. 대규모로 참가한 한 업체는 전시 기간 동안 약 25억 원 규모의 현장 매출을 달성했으며, 30대의 보트 현장 계약이 이뤄졌다. 또 다른 참가업체는 부대행사로 진행된 수출 상담회에서 요트 접안 및 수선 서비스와 관련해 해외 바이어와 약 12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급 소형 선박 위주 전시2026 경기국제보트쇼에서는 레저보트 업체가 대거 참가했다. 메인 협찬사인 오피에스마린 부스에서는 각종 해양장비와 보트를 전시했으며 박람회 특판가 보트를 전시해 실구매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바다로, 더마린, 스코트라, 샤크비전 등 매년 낚시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는 업체들은 실구매자의 니즈에 맞춰 박람회 특판가 상품을 선보였고 폴리마린, 야마하, 혼다 등은 신형 엔진과 새로 출시한 제트스키, 보트를 전시했다. 스타마린, 에스텍마린, 록키, 스코트라, 금호마린은 엔진, 보트, GPS 등 모든 옵션을 포함한 레저보트를 전시해 호응을 얻었다.탄성이 우수한 FRP로 충격을 흡수하는 스마트웨이브 모델이 눈길을 끌었다. / 카리스마 FW21 보트를 박람회 현장가 3500만원에 전시한 대한마린.(주)보트, 가이드모터, CCTV 장비 등을 전시한 (주)디엠텍. / 가성비가 뛰어난 FRP 보트를 전시한 폴리마린.신형 제트스키와 300마력 신형 엔진을 선보인 야마하. / 에스텍마린(주)이 최근 수요가 증가하는 소형 보트를 메인으로 전시했다.스마트캣이 전시한 3090만원 가격의 24ft 와이드 빔 보트.어탐기, GPS로 유명한 금호마린. / 보트 엔진과 트롤링 모터를 전시한 프리테크엠아이.실제 서핑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많은 관램객이 이용했다. / 에어서프바운스 체험장.지난 3월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린 2026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식.ICOMIA(국제해양산업협회협의회) CEO 조 린치(Joe Lynch)는 "많은 업체들이 혁신적이고 새로운 전시품을 가지고 참가한 것을 보면서, 경기국제보트쇼가 한국 해양레저산업의 중심이라는 사실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의 해양레저산업은 이미 그 규모가 대단한데, 업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정부의 투자를 고려하면 더 큰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이라며 "낚시박람회나 캠핑전시회와 동시 개최한 것도 아웃도어 레저 활동 전반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보팅과 연결할 수 있는 좋은 방식이라고 느꼈다"고 덧붙였다.한편, 경기국제보트쇼는 내년 20주년을 앞두고 있으며, 2027년 3월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경기국제보트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300마력 신형 엔진과 다양한 보트를 전시한 혼다마린./ 실용성 높은 시크로스 보트를 전시한 스타보트./ 810만원 파격할인 보트를 전시한 스타마린.올해 처음 선보이는 KISS 코리아 서프쇼 2026과 KMTS 해양관광전 2026 현장.낚시인들이 즐겨 찾는 소형 보트를 전시, 판매한 시스타./ 고무보트, 소형 레저보트로 낚시인들에게 호응을 얻은 리치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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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어 조행기] 추자 직구도에서 인생 3번째 6짜 붕장어고랑 높은자리에서 62cm 올렸다!
- [대어 조행기]추자 직구도에서 인생 3번째 6짜붕장어고랑 높은자리에서 62cm 올렸다!정충화 정충화피싱클럽 대표, FTV 선굵은낚시 진행자추자도 붕장어고랑에서 올린 62cm 감성돔을 자랑하는 필자. 필자가 올린 3마리째 6짜 감성돔이다.추자도는 내가 20년 전부터 다닌 곳으로 42개의 섬 중 내려 보지 않은 섬이 없을 정도이며 민박집 주인은 물론 마을 주민들까지 두루 친한 곳이다. 겨울에는 거의 추자도에 살다시피 하는데 와이프보다 민박집 사장님을 더 자주 볼 정도다.최근의 추자도는 유난히 수온이 높아 초등철이 길어지는 느낌이다. 1월 하순까지도 수온이 13~14도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출조 때마다 마릿수 손맛을 볼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2월에 접어들자 잦은 주의보와 한파로 인해 수온이 급락했다. 평균 수온이 9~10도까지 떨어지면서 대부분 출조객들이 빈손으로 철수하는 일이 흔해졌다.상황이 이렇게 변함에 따라 이제부터는 감성돔이 다소 깊고 수온이 안정된 곳에 은신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좀 더 멀고 깊은 곳 특히 본류대를 직공해야 입질 받을 수 있는 시기가 찾아온 것이다.살림통보다 큰 62cm 감성돔의 위용.3.5호 목줄 터진 후 4호로 교체2월 13일, 명절을 앞두고 변함없이 추자도를 찾았다. 물때는 4물(추자도 물때로는 3물). 추자도 겨울 감성돔낚시 물때로는 다소 약한 시기였다. 이럴 때는 사리물때에는 낚시가 불가능했던 조류가 센 포인트를 찾아들어가면 된다. 내 머릿속에 떠오른 곳은 직구도 붕장어고랑이었다.날이 밝고 아침 시간이 지나 만조 무렵인 10시가 되자 기다리던 초썰물 조류가 형성됐다. 들물 시간에 다른 낚시인들에게 연락해보았으나 들물에는 별다른 입질을 받지 못했다는 얘기가 들려왔다.참고로 붕장어고랑은 지대가 높아 고기를 걸면 아래에 있는 사람이 대신 뜰채를 대주는 것이 안전하다.‘썰물이 시작되면 내려오는 물에 큰 녀석이 문다’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채비를 본류의 상단에 던진 후 채비와 밑밥을 투척해 본류를 노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전방 30m 지점의 큰 수중여 인근에서 스멀스멀 구멍찌가 잠기기 시작했다. 밑걸림과는 다른 분명한 입질이었다. 그러나 챔질과 동시에 감당할 수 없는 힘을 자랑하던 녀석은 무참히도 3.5호 목줄을 끊고 달아나버렸다. 허무했다.목줄을 4호로 바꿔 낚시를 이어나갔다. 생각보다 썰물이 약해 밑걸림이 잦았다. 그렇게 한 두 시간을 그냥 흘려보냈다. 중썰물이 되자 좌측의 전갱이 코지 즉 본 붕장어 쪽에서 썰물이 묵직하게 내려오기 시작했다. ‘기회는 이때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본류가 강한만큼 더 멀리, 반대편으로 밑밥과 채비를 던져 넣고 채비를 안착시키려 노력했다. 조류가 묵직하고 강해 밑밥이 한도 끝도 없이 떠내려가는 상황. 실제 수심은 가까운 곳이 13m, 먼 곳은 15m였으나 나는 채비가 날리는 것까지 감안해 18m의 수심을 주고 100m 이상까지도 채비를 흘렸다.그렇게 반복하던 중 멀리 흘러간 찌가 보이지 않았다. 대신 원줄이 미세하게 20cm 정도 와라락 풀려나갔다. 입질이었다. 입질 지점이 먼만큼 완벽한 걸림을 위해 두 번을 크게 챔질하고 녀석과 힘겨루기에 들어갔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올라온 놈은 45cm 감성돔이었다.두 번째로 찾아온 썰물 찬스그렇게 강렬했던 썰물이 끝썰로 접어들면서 서서히 약해지기 시작했다. 두 번째로 찾아온 찬스였다. 시간은 어느덧 오후 3시경. 철수까지는 1시간 정도가 남은 상황이었다. 집중하며 최대한 밑밥과 채비를 흘려가며 낚시를 재개했다.우측 붕장어 벽을 타고 아주 멀리 돌아서 흘러간 구멍찌가 보이지 않았다. 70m 쯤 흘러간 것 같았다. 그 순간 방금 전 45cm를 낚았을 때와 비슷한 입질이 들어왔다. 슬며시 원줄이 풀려나간 것이다.챔질과 동시에 입에서 “욱~” 하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대물임을 직감할 정도의 무게가 낚싯대에 실렸다. 1.2호 릴대가 어느새 제로대(0호대)가 되어 버티기에 들어갔다. 멀리 흘린 터라 자칫 우측의 직벽에 원줄이 쓸릴 수도 있는 상황. 그나마 목줄이 튼튼하기에 강제집행으로, 먼바다로 녀석을 보내기 위해 노력했다.“떴다” 뜰채를 든 일행의 외침과 동시에 거대한 갈색 빛 도는 물체가 수면에 엎어졌다. 우리는 동시에 고함을 질렀고 고기는 안전하게 뜰채에 담겼다. 나는 아래 상황을 잘 볼 수 없어 길이가 궁금했다. 곧이어 “길이가 세 뼘이 훨씬 넘는다”는 얘기가 들려왔다. 지름 60cm인 뜰채 프레임보다 크다는 것이다. 부랴부랴 아래로 내려가 길이를 확인했다. 분명한 6짜 오버 감성돔이었다. “육짜다~ 육짜~” 고함 소리가 붕장어고랑에 울려 퍼졌다. 62cm를 올린 릴대는 1.2호, 원줄은 3호, 목줄은 4호, 구멍찌 3호, 순강수중 -3호, 감성돔바늘은 5호였다.인생 3번째 6짜 감성돔을 낚다빠른 계측을 위해 낚싯배를 불렀다. 철수하는 낚싯배에 탄 낚시인들이 내가 올린 감성돔을 보고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항구에 도착해 계측을 하니 62cm가 나왔다. 무게는 4.42kg. 2차로 철수하는 우리 일행들에게도 또 한 번 감성돔을 계측하는 팬서비스도 해주었다. 모두가 놀라워하며 필자의 감성돔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뜰채를 대주신 분부터 축하해준 모든 낚시인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참고로 이번에 올린 감성돔은 지난 겨울 시즌에 올렸던 62cm와 동일한 크기이며 필자의 통산 3번째 6짜이자 2026년도 추자도 첫 6짜 감성돔이었다. 낚은 고기는 어탁을 떠 추자도 민박집에 걸어들 예정이다.62cm 감성돔 어탁. 2장을 떠 1장은 민박집에 기증했다.항구로 철수해 바로 계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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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황현장] 공현진 대구라바 대물 시즌 돌입 금어기 해제 직후 ‘대장쿨러급’ 속출
- [호황현장]공현진 대구라바 대물 시즌 돌입금어기 해제 직후‘대장쿨러급’ 속출이영규 기자금어기 해제, 대물 시즌 돌입1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의 대구 금어기가 해제됨과 동시에 동해 대구낚시가 활기를 되찾았다. 시기적으로 금어기 한 달은 연중 최저수온을 보일 때라 조황은 물론 날씨도 좋지 못한 시기이다. 그만큼 대구 자원도 잘 보존될 수밖에 없다. 예상대로 금어기 해제 직후 출조에서 씨알 굵은 대구가 속출했다. 씨알은 60~70cm급이 주종이었다. 3월로 접어들면 바다가 더욱 잔잔해지고 날씨도 따뜻해져 더욱 좋은 조황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게 낚시인들의 설명이다.선두에서 낚시한 낚시인이 굵은 대구를 히트하자 미르호 최지환 선장이 뜰채로 대구를 끌어내고 있다.군계일학 손태성 회원이 철수 막판에 쌍걸이로 올린 대구를 자랑하고 있다.고성 공현진항에서 대구라바를 출조 중인 미르호.간편한 장비로 즐기는 쉬운 낚시최근 동해안 대구낚시의 인기 장르는 단연 대구라바다. 참돔 타이라바 채비보다 바늘과 웜이 약간 더 큰 것이 차이일 뿐 전반적 형태는 거의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반면 낚시법은 훨씬 쉽다. 마치 우럭낚시 하듯 채비를 바닥까지 떨어뜨렸다가 10바퀴 내외로 감아올린 후 재차 바닥으로 떨어뜨리는 과정의 반복이 전부다. 참돔 타이라바나 우럭낚시는 바닥을 찍을 때 밑걸림 위험이 높지만 대구라바 포인트는 바닥이 밋밋해 밑걸림 위협도 적은 편이다. 장비와 채비 가격도 참돔 타이라바보다 싸다. 참돔 타이라바는 수십만원대의 로드와 릴, 비싼 라인, 값비싼 텅스텐 헤드와 수입산 바늘 채비가 주로 쓰인다. 반면 대구라바는 적정 로드가 딱히 정해져 있지 않아 평소 사용하던 외수질 로드 정도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라인 역시 중저가 합사를 사용하면 되고 바늘 채비는 거의 국산 또는 중국산 일체형을 쓰면 된다. 유일하게 비싼 장비가 전동릴인데, 만약 200~300 사이즈의 전동릴을 보유하고 있다면 그 제품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심해 우럭낚시 또는 심해 갈치낚시용만 아니라면 약간 크고 무거워도 대구라바를 즐기는 데는 무리가 없다. 바낙스 기준 100~200 사이즈면 충분하다.선두에서 75cm급 대구를 올린 낚시인.대구라바에서 사용한 바낙스의 카이젠 Z100B 전동릴과 엔에스의 퓨리어스 RS 심해 갑오징어 릴대.엔에스 퓨리어스 RS 심해 갑오징어 릴대는 길이는 짧지만 허리가 강해 대구라바 낚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수면으로 끌려 나온 대구. 아랫바늘과 윗바늘을 모두 물고 나왔다.엔에스에서 출시한 코드라바 스퀴드 세트 채비. 바늘과 웜 일체형 채비로 인기를 끌고 있다.바닥 찍기만 자주 해도 절반의 성공대구라바낚시의 기본 테크닉은 ‘바닥 찍고 올렸다 다시 바닥 찍기’의 무한 반복이다. 일단 헤드가 바닥에 닿으면 5~10바퀴 감아올렸다가 다시 떨구어 바닥을 찍는다. 이때 감아올리는 높이는 낚시인 따라 선호도가 다른데 대략 많아야 10바퀴까지 감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통 전동릴 핸들 한 바퀴 감을 때마다 70cm 정도 채비가 상승하지만, 실제로 물속에서의 채비는 사선을 그리고 있다. 따라서 70cm를 감아올려도 50cm 정도만 떠오른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릴 핸들 10바퀴를 감았을 경우 떠오르는 높이는 7m가 아니라 4~5m에 머물 수 있다. 아무튼 이 정도 높이면 충분하며, 입질이 없을 경우 이보다 덜 감거나 더 감는 식으로 입질층을 찾는 게 중요하다. 다만 겨울에는 대구가 거의 바닥에 머물기 때문에 3~4m만 채비를 띄워 올려도 충분하다. 간혹 떠 있는 대구를 공략하겠다고 20바퀴 이상 릴을 감거나, 띄워 올린 채비를 흔들며 입질을 유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름이라면 몰라도 겨울에는 그다지 효율적인 방법이 못된다. 실제로 300g짜리 무거운 헤드로 바닥을 질질 끌며 낚시하는 사람이 의외의 조과를 거두는 사례도가 겨울에는 종종 있다. 동해는 조류 속도가 매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헤드는 150, 200, 250, 300g을 모두 갖춰야 한다.굵은 씨알의 대구를 낚아올린 낚시인. 평균 70cm급이 주로 올라왔다.히트 후 릴링은 천천히, 허리 부드러운 중질대 추천대구가 히트되면 대끝을 툭툭 치는 형태로 입질이 온다. 수심 100m에 가까운 곳에서 물다보니 입질이 엄청나게 세게 들어오지는 않는다. 일단 뭔가 묵직하고 툭툭 치는 약한 느낌이 왔다면 대구가 히트된 것이다. 이때는 전동릴을 작동시켜 천천히 끌어올린다. 워낙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낚싯대는 손에 들고 있지 말고 받침대에 거치해 끌어내는 게 수월하다. 이때 좋은 낚싯대가 허리가 부드러운 중질대다. 대구는 입이 크고 이빨이 날카롭지만 의외로 과격하게 먹이고기를 물지 않는다.즉 낚인 대구의 90% 이상이 바늘이 입 주변에 걸리며, 꿀꺽 삼켜 목구멍까지 바늘이 들어가진 않는다. 이 말은 대구가 미끼를 한 번에 흡입하는 게 아니라, 1차로 날카로운 이빨로 물어 제압한 후 천천히 잡아먹는 습성이라는 걸 보여준다. 따라서 릴링 때도 빠른 고속 릴링보다는 적절한(?) 속도로 천천히 끌어내는 게 중요하다. 너무 약하게 걸렸을 때 빠르게 끌어내면 무게감을 이기지 못하고 바늘이 빠진다. 보유 중인 루어대 중 약간 휨새가 좋다고 생각되는 로드가 대구라바에는 적합하다.문의 공현진낚시마트 010-3352-6692바낙스의 카이젠 Z150W 전동릴로 대구라바를 즐기는 장면. 바낙스의 소형 전동릴은 보조스풀을 추가로 주기 때문에 활용도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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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황현장] 숭어 훌치기로 인천 영종도가 뜨겁다! 주말이면 인천대교 석축에 100여 명 운집
- [호황현장]숭어 훌치기로 인천 영종도가 뜨겁다!주말이면 인천대교 석축에 100여 명 운집김진현 기자‘숭어 훌치기’라고 하면 기겁하는 낚시인들이 많을 것이다. 무지막지한 캐스팅으로 낚싯대를 후리고 날카로운 훌치기 바늘로 숭어의 몸통을 걸어내는 모습을 보기가 영 불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위험하다’. ‘잔인하다’, ‘낚시인의 도리가 아니다’ 등의 비난을 받는 것도 현실. 하지만 이맘때 인천 영종도에서는 숭어 훌치기가 어엿한 낚시 장르로 자리 잡았고, 겨울 숭어 훌치기낚시의 속성을 알고 보면 매우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임을 실감할 수 있다.다리 사이에 낚싯대를 끼워 숭어를 훌치는 낚시인.“으랏차!” 지난 2월 28일, 인천 영종도 인천대교 아래 석축으로 출조한 낚시인이 바늘로 숭어를 걸어내 들어 올리고 있다.인천대교 아래 석축 연안 일대를 가득 메운 낚시인들.간조 때는 뻘밭, 만조 전후에 낚시 가능인천 영종도는 매우 독특한 낚시터다. 영종도 북쪽과 서쪽을 제외한 남쪽과 동쪽은 간조 때 드넓은 갯벌이 드러나는데, 그로인해 낚시할 시간이 매우 짧다. 간조 전후에는 수백 미터 앞까지 바닥이 드러나 낚시할 수 없고 중들물이후 수위가 어느 정도 올라야 낚시가 가능하다. 하지만 만조 때도 가까운 곳은 수심이 1m도 되지 않는 곳이 많다. 특히 인천대교 아래 석축 구간은 만조 때도 1m 내외라 원투낚시, 릴찌낚시, 루어낚시를 하기 어렵고 오로지 숭어 훌치기만 가능하다.숭어는 2월부터 만날 수 있다. 1월에도 숭어가 있지만 한겨울에는 간조 때 갯벌이 얼어붙기 때문에 조과가 많이 떨어진다. 추위가 수그러드는 2월 중순 이후부터 숭어들이 떼를 지어 나타나는데 5월까지 낚을 수 있다.숭어 훌치기용 원투 낚싯대. 정투를 원하면 5m 내외의 짧은 것이 유리하며 원투가 우선이라면 5m보다 긴 것을 사용한다.현지 훌치기 고수의 채비. 원줄에 도래를 연결해 10호 목줄을 묶은 후 목줄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고무 튜브를 끼웠다. 숭어 바늘은 1개만 사용하며 봉돌은 20~25호.현지 낚시인의 보조 가방. 낚은 숭어는 비린내가 나기 때문에 비늘을 친 후 머리와 내장을 제거해 담는다. 2~3월은 기온이 낮기 때문에 아이스박스를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숭어 훌치기의 인기로 인해 단체로 출조한 동호인들.원투 전용대에 합사 4호 원줄 사용숭어를 낚는 원리는 아주 간단하다. 편광안경을 쓰고 중들물에 바닷물이 밀려들어오는 것을 보고 있으면 숭어 떼가 바닥의 뻘을 먹으며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물이 밀려드는 최전방에 숭어가 있기 때문에 육안으로 확인 가능하다.훌치기 고수들은 숭어가 다니는 길목을 잘 알고 있는데, 영종도에서는 인천대교 아래부터 인천공항 사이에 놓인 석축 주변이 포인트가 된다. 가장 좋은 자리는 석축 사이로 하수가 흘러드는 곳이다. 이런 곳은 숭어가 반드시 지나다니기 때문에 높은 확률로 훌치기에 성공할 수 있다. 추천하는 자리는 인천공항에서 인천대교 방면으로 가다가 인천대교기념관으로 들어가는 갈림길이 나오는 자리, 그리고 초소와 신호등이 있는 자리가 가장 인기 있다. 인기 있는 자리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기 때문에 넓은 간격을 유지해서 서야하며 중들물 전에 출조해 미리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장비는 추부하 30호 내외의 길이 5.3~6m 원투대를 사용한다. 멀리 캐스팅할 수 있도록 서프 전용 스피닝릴을 사용하며 원줄은 합사 4호를 쓴다. 채비는 합사에 도래를 묶은 후 10호 쇼크리더를 30cm 정도 연결하고 숭어 훌치기 바늘을 묶으면 끝이다. 숭어 훌치기 바늘에는 멀리 던지기 좋도록 20~25호 봉돌이 달려 있기 때문에 묶음채비를 구입하면 쉽게 채비를 만들 수 있다.낚시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일단 최대한 멀리 캐스팅한 후 채비가 착수하면 낚싯대를 크게 한번 휘두른다. 80m 이상 캐스팅하면 수심이 2m 정도 되는데 25호 봉돌은 금방 가라앉기 때문에 착수 직후 낚싯대를 후리는 것이 좋다. 낚싯대를 후린 후 여윳줄을 감고 라인이 팽팽해지면 다시 낚싯대를 휘두르기를 반복한다. 바닥이 뻘이기 때문에 밑걸림이 거의 생기지 않지만 가끔 굴이 붙은 암반을 만나면 채비가 걸린다. 채비를 끊을 때도 바늘의 위치를 감안해서 당겨야 하며 무작정 당기면 굴이 떨어지면서 바늘이 튀어나올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낚은 숭어를 손질하고 있다.영종도와 인천 송도를 연결하는 인천대교. 멀리 보이는 곳이 송도다.인천대교 아래 석축. 낚시할 수 있는 구간이 2km가 넘으며 하수가 흘러드는 자리가 인기 있다. 3월 이후에는 인천대교 아래까지 낚시인들이 줄을 선다.썰물이 시작되어 철수하는 낚시인들. 먼 거리를 걸어야 하기 때문에 휴대용 자전거나 킥보드를 이용하는 낚시인들이 많다.가족 단위 출조객은 캠핑도 즐겨나는 지난 2월 28일에 인천대교 아래의 석축 자리로 취재를 나갔다. 이미 많은 낚시인들이 출조해 주차할 자리를 찾지 못해 한참을 헤맸는데, 주차는 인천대교기념관 주변이나 임시주차장에 할 수 있다. 인천대교기념관 진입로 갓길에 차를 세울 수 있지만 높이 20cm 정도의 방지턱을 넘어야 하므로 자체가 낮은 승용차는 함부로 진입하지 말고 차라리 인천대교기념관 뒤편 도로에 주차하는 것이 낫다.현장을 둘러보니 많은 낚시인들이 한두 마리의 숭어를 낚은 것이 보였고 단체로 출조한 낚시인들은 20마리 넘게 조과를 거둔 것도 볼 수 있었다. 훌치기 고수들은 캐스팅 한 번에 숭어 한 마리라고 할 정도로 대단한 실력을 과시했는데, 너무 많은 양을 낚으면 손질하기 힘들므로 대여섯 마리를 낚으면 쉬는 여유를 보였다.위험하지 않을까 우려도 했지만 낚시인들끼리 넓게 간격을 유지했고, 석축 뒤편으로 여유 공간이 10m 정도 있어서 마음 놓고 캐스팅이 가능했다. 가족 단위로 출조해 현장에서 캠핑을 즐기는 모습도 보기 좋았다.영종도 숭어 훌치기는 3~4월이 피크다. 낚은 숭어는 현장에서 머리와 내장을 제거 후 집으로 가져간다. 참고로 영종도 바닷물에는 고운 뻘이 많이 섞여 있기 때문에 깔끔하게 숭어를 씻을 수 없다. 그래서 가져간 숭어는 집에서 반드시 한 번 더 세척하고 먹어야 한다.내비 입력 중구 운남동 1493-3(인천대교기념관 진입로)숭어를 걸어 파이팅하는 낚시인.훌치기 동호인들이 거둔 숭어 조과. 만조 전후 두 시간 정도 낚시할 수 있지만 조과가 매우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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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낚시터] 추자 횡간도 감성돔낚시 과연 민박 도보낚시의 성지라 부를만하군!
- [추천 낚시터]추자 횡간도 감성돔낚시과연 민박 도보낚시의 성지라 부를만하군!이영규 기자겨울 감성돔 시즌이 막바지에 달했다. 2월 내내 저수온과 악천후로 고전했지만 3월 들어 훈풍이 불고 바다가 온화해지면서 출조 여건이 살아나는 상황이다. 올해는 양력 3월 19일이 영등철 시작을 알리는 음력 2월 1일. 따라서 낚시춘추 4월호가 발행하는 3월 15일은 아직 본격 영등철에 접어들기도 전이다. 그러나 이런 구분은 더 이상 의미가 없어지고 있다. 이상 해수온 변동과 기상이변이 매해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겨울 시즌이 최고의 정점에 해당했다는 게 베테랑 낚시인들의 설명이다.횡간도 남쪽 높은자리에서 올린 감성돔을 자랑하는 푸가 프로스탭 윤화열 씨.윤화열 씨가 철수 직전 큰 입질을 받아 파이팅을 벌이고 있다.지난 2월 18일, 난데없이 추자도 당일 출조 취재를 계획했다. 보통은 짧아도 2박3일 일정으로 원도를 찾지만 올 겨울은 3일 이상 좋은 날 씨가 지속되는 날이 적었다. 그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결정한 일정이었다.대체로 원도 당일낚시는 많은 리스크를 감내해야만 한다. 일단 출조비가 많이 들고, 낚시 시간은 근해권보다 짧으며, 포인트 선점을 위해 새벽에 갯바위에 내려야 하는 물리적 피로도 빼놓을 수 없다. 딱 한 가지 의지가 되는 점이 있다면, 근해권에 비해 더 많은 감성돔과 굵은 씨알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추자도에는 40여 개가 넘는 섬이 있는데 그중에서 횡간도를 촬영지로 선택한 이유는 민박을 겸한 도보낚시터로 적합하기 때문이다. 대다수 도보 포인트가 접근성이 뛰어나고 오랜 세월 출조가 이루어지다보니 마치 동네 마실 코스마냥 길이 잘 닦여있는 것도 장점이다. 종선을 이용하지 않기에 경비를 대폭 절약할 수 있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현재 횡간도에는 횡간민박 1곳이 영업 중이며 추자도 낚싯배들은 웬만해선 횡간도에 낚시인들을 내려놓지 않는다. 자체적인 영업권을 보장(?)해주는 차원으로 볼 수 있는데 인근 추포도에도 횡간도와 같은 형태로 영업 중인 민박집이 1곳 있다.예정에 없던 횡간도 무박 도보낚시2월 18일 새벽 12시30분에 해남 땅끝항에서 출조하는 황제호를 타고 횡간도로 들어갔다. 이번에도 푸가 프로스탭 윤화열 씨와의 동행출조였다. 황제호는 현지 민박집과 일종의 ‘업무협약’을 통해 낚시인들을 횡간도까지 데려다주고 있으며, 여객선을 이용한 접근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원래 우리는 새벽에 갯바위에 내려 밤낚시를 조금 하다가 날이 밝으면 열심히 낚시해 감성돔을 낚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막상 추자해협에 들어서자 강풍과 파도가 심해 목적한 북쪽 포인트로의 하선은 불가능했다. 결국 우리는 같은 날 황제호를 타고 민박낚시를 온 강릉 낚시인들과 함께 민박집으로 이동해 잠시 쉬다가 동이 튼 후 갯바위로 나서게 됐다.예정하지 않았던 ‘횡간도 무박 도보낚시’ 스케줄이 성립한 것이다.횡간도 유일의 민박집인 횡간민박은 횡간도의 남쪽 산 중턱에 있었다. 보통은 선착장 주변에 마을이 있기 마련이건만, 이곳은 비포장도로를 따라 800m가량 올라가야만 했다. 맨몸으로는 걸어갈 수 있어도 짐을 들고는 절대 갈 수 없는 거리였다.민박집에 먼저 들어와 있던 10명 정도의 낚시인과 아침 6시30분경 이른 아침식사를 마치고 갯바위로 나섰다. 일단 무거운 밑밥통과 가방은 트럭에 실은 후, 낚시인들은 선착장으로 향하는 비포장길을 따라 먼저 걸어내려 갔다.이날 우리가 낚시한 횡간도 남쪽 포인트는 비포장길 중간중간에 나 있는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가는 형태였다. 낚시인들은 미리 진입로 입구에 가서 기다렸다가 민박집 차가 오면 자신들의 짐을 내려 받는 시스템이었다.낚시를 마친 낚시인들이 걸어서 민박집으로 철수하고 있다. 무거운 짐들은 트럭에 실어 보냈다.횡간도 발전소 밑 포인트로 내려가는 낚시인들.동이 트자 출조 준비를 하는 낚시인들. 무거운 짐은 트럭에 싣고 이동한다.해남 땅끝에서 횡간도로 출조하는 황제호.3시간 30분 낚시로 감성돔 6마리 견인윤화열 씨와 나는 선착장과 민박집의 중간 지점에 있는 일명 횡간도 남쪽 큰바위에서 낚시하기로 했다. 횡간민박 김영태 사장의 말에 의하면 이곳은 횡간도 감성돔 포인트 중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명당이라고 했다. 현장에 도착하니 정말 발판이 편하고 포인트도 그럴 듯했다. 게다가 새벽에 도착했을 때는 뻘물이 심해 영 분위기가 좋지 않았으나 날이 밝고 간조가 되면서 물색은 그런대로 회복이 된 상태였다.김영태 사장은 “하필 이렇게 상황이 안 좋은 시기에 촬영을 왔냐”며 아쉬워했지만 갑자기 바뀐 물색 때문인지 자신감이 생겼다. 그러나 우리의 희망과는 달리 예상 못한 악재가 기다리고 있었다. 채비를 마치고 동영상 촬영 준비까지 끝내자 시간은 어느새 오전 8시를 가리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오늘 황제호의 횡간도 철수 시간은 낮 12시. 철수 준비까지 감안하면 고작 길어야 3시간 30분밖에는 낚시 시간이 없었다. 적어도 오후 2시까지는 낚시할 줄 알았는데 황제호의 철수 시간은 2시간이나 빨랐다.나중에 안 사실인데. 이렇게 빨리 철수하는 이유는 새벽에 갯바위에 내린 당일치기 낚시인들의 낚시 패턴에 맞춘 것이었다. 즉 새벽 2시부터 내려 감성돔을 낚든 볼락을 낚든 밤새 낚시하고, 날이 밝은 직후부터 또 낚시하다보면 오후 12시 철수가 그리 늦은 철수는 아니어서 큰 불만이 없다는 것. 하지만 우리처럼 날이 밝아야만 낚시하는 사람들에게는 시간, 비용 모든 면에서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우리는 서둘러 낚시를 시작했다. 간조에서 초들물로 돌아서는 황금 타이밍 덕일까? 물색은 적당한 탁도를 보여주었고 조류도 갯바위를 타고 횡으로 예쁘게 흐르기 시작했다.간조였음에도 발 앞 수심이 4~5m는 확보됐는데 근해라면 시기적으로 약간 얕을 수 있는 수심이지만 원도인 추자도에서는 충분히 승산이 있는 수심이었다. 그리고 그 예상은 단 세 번의 캐스팅 만에 들어맞았다. 첫 입질에 35cm급 감성돔이 올라온 것. 이후 같은 자리에서 2마리를 추가한 후 들물이 차올라 윤화열 씨가 있는 높은자리로 이동했고 그 곳에서 또 2마리를 추가해 총 5마리의 감성돔을 낚을 수 있었다.아쉽게도 윤화열 씨는 37cm급 1마리밖에 낚지 못했는데 큰 입질은 오히려 윤화열 씨에게 더 많이 들어왔었다. 내가 본 것만 3방을 터트려 먹었고 철수 직전에는 초대형 참돔을 걸어 질질 끌려 다니다가 채비가 터져 버렸다. 참고로 횡간도는 큰 참돔이 잘 붙기로 유명한 낚시터다. 낚시 도중 엄청난 힘과 스피드로 채비를 요절내는 놈이라면 대형 참돔일 확률이 매우 높다.연천에서 온 이준균 씨가 일행들과 함께 거둔 조과를 들고.취재팀이 낚시한 남쪽 높은자리에서 바라본 선착장 방면 갯바위. 튀어나온 곳곳이 포인트다.장박낚시로 횡간민박을 찾은 화성의 정의만 씨가 5짜 감성돔을 보여주고 있다.1박2일보다는 2박3일 일정 추천비록 이날 우리는 고작 3시간 동안의 짧은 당일낚시로 횡간도 조행을 마쳐야 했지만 다행히 총 6마리의 감성돔을 낚아 아쉬움을 덜 수 있었다. 운이 좋았을 수도 있지만 그만큼 횡간도 전역에 감성돔이 많다는 증거일 수도 있다. 다른 낚싯배들은 거의 횡간도에 낚시인들을 내려놓지 않기 때문이다.상추자와 하추자의 낚싯배들도 제일 북쪽인 횡간도까지 오기에는 너무 멀고, 기름값도 많이 든다는 점이 걸림돌이지만 민박집 간의 경쟁심리도 작용한다는 게 낚시인들의 분석이다. 그 중에서도 종선비가 들지 않는 도보낚시만으로도 충분히 손맛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횡간도의 가장 큰 경쟁력이었다.마지막으로 횡간도로 출조한다면 일정에 각별히 신경 쓸 필요가 있어 보였다. 당일 출조야 어차피 짧은 시간에 승부를 볼 목적이라 예외로 치더라도 민박낚시는 최소 2박3일을 추천하고 싶다. 1박2일의 경우, 도착한 첫날 고기를 충분히 낚으면 다행이지만 첫날 ‘현지적응’에 시간을 보내고 조과도 부진했을 경우 이튿날은 오전 낚시 시간이 너무 짧아 결과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횡간민박을 찾는 단골 낚시인들의 대다수는 2박3일 이상 일정으로 낚시를 즐기고 있다.추자도 영등 감성돔낚시의 피크는 2월이 아니라 3월이다. 3월 말까지는 날씨도 좋고 감성돔 씨알도 굵게 낚일 시기. 횡간도 도보 민박낚시로 올 겨울 원도 감성돔낚시를 마무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문의 횡간민박 010-7171-2558, 해남 황제호 010-3601-7211남쪽 높은자리에서 파이팅을 벌이고 있는 윤화열 프로스탭.횡간민박. 바로 옆에 별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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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낚시터] 영암 석계수로의 봄 4짜 앞세워 변함없는 클래스 입증
- [추천 낚시터]영암 석계수로의 봄4짜 앞세워 변함없는 클래스 입증김현 아피스 필드스탭짙은 안개로 찌를 볼 수 없는 상황에서 초리대 움직임을 간파해 낚아낸 월척을 보여주는 필자.금요피싱 최원석 회원이 안개 속에서 붕어를 낚아내고 있다.본격 산란철이 다가왔다. 이 시기에 맞는 수로 낚시터 탐색을 위해 대형호와 연결된 각 가지수로 정보 입수에 나섰다.대형호 중 영산호와 연결된 영암천, 학산천, 호동천 등은 잦은 배수 탓에 해빙기 내내 쉽지 않은 낚시가 이어졌다. 간혹 봄을 재촉하는 비 덕분에 잠시나마 오름수위 특수를 누린 게 전부였다. 그 외 영암호와 금호호, 고천암호 등을 알아보던 중 광주 금요피싱팀 최종규 팀장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지인이 영암호 줄기인 석계수로에서 마릿수 손맛을 보고 있다는 현재 진행형의 핫한 정보였다. 더불어 금요피싱팀 최현석 씨로부터 동행 출조 권유를 받고 합류하기로 했다.2월의 마지막 금요일 낮에 출조에 나섰다. 봄을 재촉하는 이슬비와 강풍 속에 약 1시간30분을 달려 영암호의 신설 대교이자 영암과 해남을 이어주는 솔라시도대교를 넘어 해남군 산이면 석계수로 하류에 도착했다.영암호 가지수로인 석계수로는 구성리수로와 함께 솔라시도 기업도시 안에 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한창 막바지 공사인 관계로 달도교차로 인근 진입로는 폐쇄, 어쩔 수 없이 솔라시도대교를 넘어 덕송리 진입로를 통해 현장에 도착했다.길이 약 4.5km인 석계수로는 영암호 하류에서 구성리수로 다음으로 형성된 두 번째 수로이다. 현재 솔라시도기업도시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형태 변화 없이 유지되어 늦가을부터 초봄 산란철까지 굵은 붕어 손맛을 볼 수 있다. 또한 하류에서 남쪽으로 뻗은 약 1.8km의 샛수로도 붕어꾼들에게 각광을 받는 곳이다. 본류권인 석계수로는 붕어 씨알이 굵고 샛수로는 마릿수가 좋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자갈이 깔린 진입로. 우천 시에도 진입에 큰 문제가 없다.둠벙에서 필자가 올린 월척들.가장 많은 월척을 올린 금요피싱 김병각 회원.탁한 물색을 믿고 둠벙에 자리를 잡은 필자.석계수로 샛수로에 연결된 둠벙.탁한 물색에 홀려 찾은 둠벙 포인트비가 그치고 바람은 여전히 강한 상황 속에 네 명의 꾼이 하류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필자도 뗏장수초와 갈대가 형성된 하류에서 포인트가 될 만한 곳을 찾아 나섰다. 물색도 좋아 보였고 수심도 1~2m를 유지하는 등 여건은 괜찮았다.샛수로와 샛수로 내 형성된 둠벙도 둘러보니 그냥 보기에는 여건이 모두 만족스러웠다. 그 사이 금요피싱팀 회원들이 속속 도착해 자리를 잡았다. 찾아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포인트 선정을 고민하던 차, 문득 모두 이곳에 자리 하기 보다는 샛수로 조황도 점검할 겸 분산해 낚시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차를 다시 돌려 샛수로로 향했다. 곳곳에 많은 꾼들의 흔적이 남아 있었고 그 안에 형성된 둠벙이 눈에 들어왔다. 두 개의 둠벙 중 규모가 조금 큰 둠벙이 눈에 들어왔다. 약 2년 전 이곳에서 손맛을 톡톡히 봤던 기억이 나를 붙잡은 듯했다.둠벙 맨 끝 자락에 형성된 뗏장수초 더미 인근 공략을 위해 자리를 잡았다. 좌대와 무받침틀을 설치하고 대 편성을 하던 중 아차 싶었다. 수심이 고작 40cm에 불과했던 것. 대충 눈으로만 보고 결정한 경솔한 선택이었다. 자책하며 ‘석계수로로 빨리 이동해야 하나?’ 생각됐으나 탁한 물색이 너무 좋아 갈등이 시작됐다.‘그래! 욕심내지 말고 들이대자!’ 라는 마음으로 과감하게 대편성을 시작했다. 3.6칸 대부터 6칸까지 총 10대를 뗏장수초 언저리와 맞은 편 연안 가까이 공략키 위해 지렁이를 끼워 찌를 세웠다.밤 8시경 올라온 37cm 붕어강풍과 일렁이는 물결을 따라 움직이는 찌는 오후 내내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해 질 무렵 최현석 회원으로부터 저녁식사가 준비됐다는 연락을 받고 이동했다. 하류에 각각 분산되어 자리 잡은 회원들은 각자의 포인트 여건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식사를 했다.자리로 돌아와 새롭게 미끼를 꿰어 찌불을 세웠다. 점차 약해지는 바람을 뚫고 우뚝 솟아오른 찌불. 조금 늦었다 싶은 생각에 덜컥 바늘에 걸린 붕어는 29cm의 준척이었다. 분위기 전환으로 굵은 지렁이 여러 마리를 꿰어 보았다.저녁 8시경 맞은 편 연안 가까이 세워 둔 6칸 대 찌불이 한 마디 오르면서 서서히 옆으로 끌려가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본능적으로 강하게 챔질하자 37cm의 월척 붕어였다. 자태가 너무도 아름답고 체고도 듬직해 보였다. 다음 붕어와의 만남을 위해 마음을 다스리며 다시 낚시에 임했다.금요피싱 최정규 회원의 월척 자랑. 유일하게 글루텐 떡밥으로 붕어를 낚았다.필자가 둠벙에서 올린 37cm 붕어.수문 위쪽에 자리를 잡은 금요피싱 한양근 회원.석계수로 하류 전경.그 시각 금요피싱팀도 35cm 월척을 비롯 준척급 입질들을 받아냈다. 밤이 깊어지면서 싸늘함이 엄습해 왔지만 서리가 아닌 이슬이 내릴 정도였으니 영하권은 아니었다. 이후부터 자정무렵까지 준척급 입질만 여러 차례 받은 후 시간만 흘러갔다.동이 터 오를 시간이 되자 찌불이 짙은 안개에 묻혀 입질 파악이 되질 않았다. 이에 대끝만 보며 입질을 감잡기로 했다. 예상대로 뗏장수초 언저리 쪽을 향한 4.2칸 대의 초릿대가 순간적으로 휘어졌다. 앞이 보이지 않고 붕어가 옆으로 내달리는 바람에 옆 낚싯대의 원줄과 엉키고 말았다. 간신히 낚아낸 붕어는 34cm의 월척이었다. 이후 9시까지 이어지는 안개 속에 월척 1수, 안개가 걷혀가면서 어느 정도 시야가 확보된 시점에 또 1수의 월척을 올렸다.떡밥보다는 지렁이에 씨알 굵어10시를 넘기자 안개가 완전히 걷히고 날이 밝아왔다. 금요피싱 회원들의 조과를 살펴보니 대체로 큰 편차 없이 고른 손맛들을 봤으나 북쪽 연안에서는 조과가 전혀 없었다.붕어 씨알은 28~35cm까지 다양했다. 주로 4칸 대 이상 긴 대에 입질이 잦았고 입질 수심은 약 1.5m 정도였다. 금요피싱 최정규 회원만 떡밥을 사용했고 그 외 낚시인들은 모두 지렁이 미끼를 사용했다. 씨알에서는 지렁이가 우위였다.샛수로는 출조자가 없었고 둠벙에서 홀로 낚시한 필자는 수심 40cm대를 공략해 준척과 월척을 만날 수 있었다. 수심은 얕았지만 뗏장수초 언저리와 맞은편 연안 가까이 공략한 결과로 보였고, 역시 가장 큰 변수는 너무도 좋았던 물색으로 판단됐다.입질 시간대는 석계수로, 샛수로, 둠벙 모두 초저녁 그리고 동이 틀 무렵부터 짧은 아침 시간대가 골든타임이었다. 산란을 앞 둔 영암호 붕어들의 힘차고 활발한 움직임을 확인함과 동시에 만족스러운 조과를 안고 철수길에 올랐다.내비 입력 솔라시도대교를 건너 약 1km 지점에서 우회전, 500m가량 직진 후 우측 비포장도로로 진입한다. 두 번째 우측 진입로를 따라 1.2km 직진하면 샛수로, 600m가량 더 진입하면 석계수로 하류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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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낚시터] 창원 성내지 5년 전 방류한 4짜와 월척만 100수?
- [추천 낚시터]창원 성내지5년 전 방류한 4짜와 월척만 100수?정국원 객원기자, 로즈피싱밴드 운영자, 피닉스 영업이사, 피싱트렌드 영업이사제방 중앙에 자리했던 박진하 회원이 밤낚시를 준비하며 채비를 던져넣고 있다.밤 11시경 31cm 월척을 낚아낸 박진하 회원이 기쁜 표정을 짓고 있다.2026년 새해 들어서도 강추위가 이어져 2월 중순이 다 되어서야 물낚시에 나설 수 있었다. 설명절 연휴였던 2월 16일에 찾아간 곳은 창원에 있는 성내지. 로즈피싱 회원들과 오후 4시경 현장에 도착해 낚시 준비를 시작했다. 먼저 도착한 회원들에게 조황을 물으니 아직 수온이 낮아서인지 미약한 입질만 있다는 설명이었다.이곳 성내지는 1,800여평의 준평지지다. 미끼는 옥수수, 새우, 떡밥, 지렁이 순으로 잘 먹히는 곳으로 8년 전에 한 번 낚시춘추에 기고한 적 있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이유는 붕어 개체수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인데 제방 공사 때 물을 뺐고 지역민들의 그물질도 있었던 터라 더욱 상황이 궁금했다. 게다가 이곳은 낚시를 방해하는 수달마저 서식해 낚시가 꽤 까다로운 편이다. 필자와 로즈피싱밴드회원들은 약 5년 전부터, 타 저수지에서 낚은 4짜급 30여 수 붕어와 35cm급 이상의 붕어 100여 수를 이식시켜 놓은 곳이기도 하다.밤 늦게 현장에 도착해 제방 초입에 자리를 잡은 이광석 회원.취재일 필자가 낚은 월척과 중치급 붕어들.날궂이 뒤 이튿날 낮부터 입질 쏟아져필자는 본부석을 차리고 식사준비도 쉽도록 부득이 제방 우안 하류 제일 안쪽에 자리를 잡았다. 준비를 모두 마치고 대 편성까지 마무리한 시각은 오후 6시 즈음. 갑자기 바람이 강해지더니 비까지 쏟아졌다. 일기예보가 갑자기 바뀐 것이다. 어쩔 수 없이 낚시를 포기한 우리는 본부석에 모여 커피를 나눠 마시며 비바람이 잦아들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밤 11시 무렵까지도 강풍은 멈출 기미가 없었다. 결국 새벽 1시경 차 안으로 들어가 잠을 청했다.다음 날 아침. 언제 그랬냐는 듯 바람은 사라졌고 햇살도 따뜻하게 비추었다. 그리고 오전 9시30분 즈음, 제방 우측 모서리에 자리한 강재갑 회원이 “월척이다”하고 소리를 질렀다. 자리로 가보니 29cm급 준척붕어였다. 월척은 아니었지만 월척에 준하는 붕어라 웃음이 저절로 지어졌다. 미끼는 옥수수 글루텐 떡밥.사진 촬영 후 한참의 시간이 흐른 뒤인 오전 10시20분 즈음 필자도 첫 입질을 받았다, 엄청난 힘을 쓰는 녀석을 올려보니 34cm의 월척 붕어였다. 2026년 새해 첫 월척이라 기쁨이 두 배였다. 아마도 저수율이 50%에 머물고 기상악화까지 겹치자 붕어들이 따뜻한 낮에 움직인다는 느낌이었다. 이후로도 입질이 다문다문 들어왔지만 주로 25cm 내외의 중치급이라 아쉬웠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오후 4시가 됐을 즈음 필자는 또 한 번 묵직한 입질을 받았고 올려보니 33cm급 월척 붕어였다. 설날 선물을 톡톡히 받는 것 같았다.낚시 후 낚시터 주변 쓰레기를 모두 수거했다.낚시를 마친 회원들이 시내 식당에서 해장을 하고 있다.공원, 화장실 잘 갖춰져 있어 가족낚시터로도 강추오후 5시가 되자 설 차례를 지내기 위해 집으로 갔던 박진하 회원이 음복을 많이 챙겨왔다. 덕분에 회원들과 맛있는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원래 우리는 하룻밤만 낚시하고 철수할 예정이었으나 아쉬움이 남아 1박을 더 연장했다.낮에는 쉬다가 초저녁이 되어 자리에 앉자마자 입질을 받았다. 새우 미끼에 26cm급 중치급 붕어가 연이어 올라왔다. 그리고는 세 번째 입질에 또다시 묵직한 붕어가 걸려들었다. 낮보다 더 손맛이 묵직해 꺼내어 계측해보니 31cm급 월척 붕어였다. 기분이 좋았다.밤 11시 즈음에는 박진하 회원이 31cm급 월척 붕어를 올렸다. 다행히 함께한 세 명 회원 모두가 월척과 준척급 붕어 손맛을 본 셈이었다. 새벽 1시까지 낚시를 계속 이어갔지만 기온 저하로 더 이상은 건강 상의 무리가 갈 것 같아 모두 차량 안으로 들어가 잠을 청하였다.잠에서 깨어보니 다시 강풍이 시작되었고 더 이상의 낚시는 불가능했다. 결국 우리는 철수를 결정했다.기사를 보고 성내지를 찾을 낚시인이 있다면 반드시 손맛만 보고 붕어를 돌려보내주길 바란다. 아울러 저수지 아래에 가족과 힐링 할 수 있는 아늑한 공원과 화장실도 있으니 가족 단위로 출조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오전 10시경 34cm 월척을 올린 필자.손맛과 함께,사진 촬영 후 다시 물속으로 돌려보내는 모습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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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목 현장] 전남 영암천 본류권 1박2일에 둘이서 월척만 30마리 이상!
- [주목 현장]전남 영암천 본류권1박2일에 둘이서 월척만 30마리 이상!홍광수 천류 미디어스탭, 유튜브 달빛소류지 운영자영암천에서 아침 시간에 월척을 올리고 있는 필자.달빛서포터즈 서민호 회원이 조과를 보여주고 있다.2월 중순이 되며 봄기운이 완연한가 싶더니 연속된 흐린 날씨로 붕어 조황이 갈팡질팡이었다. 소문난 낚시터를 찾아가 봐도 빈 망으로 돌아서기 일쑤. 조금 나온다 싶으면 인파로 북적여 낚시의 여유를 찾기 힘들었다. 결국 필자는 평소 궁금했던 곳을 직접 확인해보기로 마음먹고, 달빛서포터즈 회원 서민호 씨와 평일 출조길에 올랐다.우리는 효율적인 탐색을 위해 각자 흩어져 포인트를 물색하기로 했다. 필자가 선택한 곳은 해남 석계수로. 서민호 씨는 영암 도포천 하류로 분산해 탐색을 시작했다. 서로 다른 지역에서 낚시하다가 조황을 보면서 나중에 한 곳으로 합류하기로 했다.해남 석계수로에서 영암 영암천으로 이동석계수로에 도착해 포인트를 살폈으나 여건이 마땅하지 않았다. 항상 다리 밑에서만 낚시했던 터라 신선도도 떨어졌다. 물색도 살피고 자리도 편한지를 두루 살피다가 수심 깊은 구간을 발견해 일단 그곳에 자리를 잡았다.같은 시간 서민호 씨는 영암 도포천 하류에 자리를 잡았다. 예전 이 시기 도포천에서 엄청난 마릿수 재미를 본적이 있기 때문이었다. 서로 틈틈이 통화하며 조황을 살폈다. 필자 포인트에서는 8치 위주의 작은 씨알이 나왔는데 서민호 씨 포인트에서는 입질이 전혀 없다고 연락이 왔다.만약 내가 낚시 중인 석계수로에서도 찌불을 밝힌 후 1시간까지도 씨알이 커지지 않으면 어디론가 이동해볼 생각이었다. 그러던 중 서민호 씨에게서 연락이 왔다. 찌불을 밝히자 마자 입질이 들어온다는 소식! 씨알도 8치부터 월척까지 다양했다.드론으로 촬영한 영암천 본류. 우측 수문 앞 포인트 중 위쪽 콧부리가 서민호, 아래쪽 콧부리가 필자가 낚시한 곳이다.34cm 월척을 자랑하는 서민호 회원.촬영 후 낚은 붕어는 모두 방류했다.필자가 사용한 천류사의 공명 낚싯대.필자는 찌불을 밝히고도 최대 8치까지만 나오기에 안되겠다 싶어 바로 정리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1.5km 떨어진 구성리수로로 넘어 갈 생각이었다.짐을 싸서 차에 싣고 시동을 걸고 있는데 서민호 씨로부터 또 전화가 왔다. 여전히 입질이 꾸준하게 들어온다는 얘기였다. 조황을 장담할 수 없는 구성리수로로 이동하기보다는 영암천으로 합류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비를 찍어보니 약 45분 거리. 밤에 이동하기에는 상당히 먼 거리였지만 광주에 있는 집과는 가까워 부담 없이 출발했다.찌를 빨고 내려가는 입질에 채면 거의 월척영암천에 도착하니 밤 9시10분. 서민호 씨로부터 포인트 안내를 받고 대를 펴기 시작했다. 그 사이 서민호 씨가 연거푸 4마리의 붕어를 낚아내는 게 아닌가! 전부 9치와 월척이었다. 세상에 이럴 수가! 방금 전까지 서민호 씨는 입질 한 번 못 받았고 필자는 그나마 잔챙이 손맛을 보고 있었는데 불과 1시간 만에 상황이 역전 되다니. 역시 봄낚시는 발품이 기본이며 정보전이 중요함을 느낄 수 있었다.서민호 씨와 필자는 약 50m 거리를 유지하고 앉았다. 필자 자리의 최대 수심은 2.1m, 서민호 씨 자리는 1.8m였다. 잘 먹히는 미끼는 글루텐이었다.필자가 5대째 펴고 있는 도중 찌를 살짝 빨고 들어가는 입질이 들어왔다. 서민호 씨가 “대부분 빨고 들어가는 입질을 보인다”고 알려주었던 터라 혹시나 싶어 챔질하자 엄청난 힘이 전달됐다. 유난히 저항이 심해 배스가 아닐까 싶었는데 올라 온 놈은 턱걸이 월척이었다.월척 2마리와 9치 2마리를 낚아 재밌게 낚시를 이어가던 도중 밤 12시경부터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짙은 안개가 드리워졌다. 아쉬웠지만 새벽부터 움직인 터라 피곤해 새벽 1시30분경 잠을 청하고 동이 트기 전에 일어나 낚시자리로 돌아왔다. 서민호 씨는 필자보다 1시간 전에 자리로 돌아와 낚시했는데 벌써 입질을 여러 번 받아 월척급을 낚았다고 말했다.역시나 자리로 돌아와 글루텐을 투척하니 금방 입질을 받을 수 있었다. 영암천 붕어들이 찌를 아래로 빨고 가거나 옆으로 끄는 입질이 대부분이라 찌올림 맛은 부족했지만 저항하는 힘이 워낙 좋아서 손맛은 최고였다. 가끔 입질이 뜸해질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지렁이로 미끼를 교체했더니 월척을 낚을 수 있었다. 입질은 글루텐이 더 우세했지만 지렁이도 충분히 잘 먹히는 상황이었다.최대어가 34cm라 아쉬웠지만 월척은 부지기수그렇게 아침장 입질이 활발하게 들어왔고 그동안 못 봤던 손맛을 몰아서 볼 정도로 재미있는 낚시가 이어졌다. 씨알은 준척보다 월척급이 더 많았고 짧은 대 긴 대 모두에 입질이 골고루 들어왔다. 필자는 대략 월척 10마리에 준척급을 여러 수 낚았고 서민호 씨는 필자보다 많은 15마리 이상의 월척을 올렸다. 최대어가 34cm 정도라 아쉬웠지만 요즘처럼 붕어 얼굴 보기 힘든 시기에는 감지덕지한 조과였다.내비 입력 전남 영암군 도포면 봉호리 1712서민호 씨가 아침에 월척을 낚아내고 있다.필자가 올린 33cm 월척을 계측하고 있다.경원사의 어분옥수수글루텐과 오래오글루텐 조합으로 붕어를 낚은 서민호 회원.철수 직전 조과를 자랑하는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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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재 이도헌 프로의 경북 붕어 조황 패트롤] 경산 기리지 기리기리 기억될 만한 초봄 월척터
- [연재 이도헌 프로의 경북 붕어 조황 패트롤]경산 기리지기리기리 기억될 만한 초봄 월척터기리지 제방권 연밭에 대편성을 했다.2월의 마지막 주. 경산권에서 해빙기에 일찍 붕어를 만날 수 있는 기리지를 찾아가 봤습니다. 경산시 자인면 원당리에 있는 기리지는 약 6천평짜리 저수지로 해마다 굵은 붕어를 토해내는 명낚시터입니다.이번 출조는 필자가 출연 중인 한국낚시방송의 ‘수초와 수초 사이’ 촬영을 위한 출조였습니다. 현장에 도착하니 물색이 매우 좋았습니다. 아직은 붕어가 본격 산란기에 접어들지 않은 터라 한적한 제방권에 자리를 잡았습니다.이날의 대편성은 정면 연밭으로는 2.7칸부터 3.5칸 까지를, 좌측의 맹탕 바닥으로는 4.0~4.5칸까지를 편성해 깊은 곳에서 나올지 모르는 붕어에 대비했습니다. 전반적인 수심은 3.0칸대 기준 1.6m, 4.5칸 대는 2m로 이른 봄 포인트로는 적당했습니다. 부들과 갈대, 연밭이 어울린 최상류는 산란철 특급 포인트인데 부지런한 낚시인들이 벌써부터 갈대 제거 작업을 해놓은 상태였습니다.밤 10시50분경 36cm 월척을 올린 양희홍 씨.연 줄기 사이에 세워 놓은 스마트3점등 찌. 출시를 앞두고 필드테스트를 진행 중이다.필자가 기리지 밤낚시로 올린 마릿수 조과.아울러 이날은 새롭게 출시 예정인 스마트3점등 전자찌를 사용 했습니다. 저부력과 고부력별 찌올림과 수직입수 능력 등을 테스트할 계획이었습니다. 미끼는 천궁글루텐과 옥수수, 어분글루텐, 지렁이, 옥수수 등을 붕어 입맛에 맞게 준비했습니다.밤새 1시간 간격으로 들어오는 입질에 날밤 새입질은 의외로 잦았습니다. 초저녁부터 입질이 들어와 밤새 꾸준했고 준척부터 월척까지 다양한 씨알이 올라왔습니다.거의 1시 간 안쪽으로 입질이 오다보니 오랜만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낚시했고 어느새 살림망에 준척부터 허리급까지 가득 찼습니다. 동행출조한 양희홍 회원은 밤 10시50분경 떡밥 미끼로 36cm를 낚기도 했습니다.붕어들은 산란 전이라 몸속에 알을 갖고 있었고 아직 산란구가 열리지 않은 것으로 보아 보름 이상은 더 기다려야 본격 산란 피크가 열릴 것으로 판단됐습니다. 경북 경산에는 3천여 개의 크고 작은 소류지가 있고 시기별로 낚시가 잘 되는 곳이 잘 분화돼 있습니다. 앞으로 3월 중순부터 약 한 달 동안은 봄낚시 최고의 피크기가 열립니다. 경산권 출조에 관심이 있다면 필자에게 연락을 주십시오.많은 낚시인들이 필자의 낚시점을 들렀다 출조하고 철수하며 정보를 남겨주고 갑니다. 가장 핫한 조황 소식을 알려드릴 것을 약속합니다.문의 경산 대자연피싱 010-6660-5827필자의 다대편성. 대륙프로피싱의 왕자낚싯대를 사용하고 있다.본격 산란기에 피크를 맞는 최상류 부들밭. 부지런한 낚시인들이 벌써 수초제거작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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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낚시터] 경산 부제지 씨알, 마릿수 다 좋은데 수달이 문제야!
- [추천 낚시터]경산 부제지씨알, 마릿수 다 좋은데 수달이 문제야!양희홍 경산 유튜브 단북붕어TV 운영자상류에 자리가 없어 제방권에 앉아 짧은 대를 편성한 고재일 씨.고제일 씨가 부제지에서 올린 41.5cm 붕어를 자랑하고 있다.지난 3월 7일, 경북 경산권에서 봄 시즌이 가장 빨리 시작되는 기리지, 삼정지, 약수지를 둘러보았다. 최근 낮기온은 급속도로 오르면서 벌써부터 월척이 마릿수로 낚인다는 얘기가 들렸기 때문이다.가장 먼저 기리지로 가보았다. 그러나 소문이 났는지 이미 낚시터는 만원. 삼정지도 둘러봤으나 역시 낚시인들로 붐볐다. 난감해 하던 차 경산대자연피싱 이도헌 프로님에게 낚시터 선정을 부탁하기 위해 매장을 들렀다. 그래서 결정한 낚시터는 바로 진량읍에 있는 부제지(며느리못)였다. 경산권에서는 소문난 한방터로 터가 센 곳인데, 봄에는 큰 붕어들이 왕성하게 움직이므로 승부를 걸어볼만하다는 게 이도헌 프로의 설명이었다. 배스터인 부제지의 자세한 입질 시간대와 미끼 운영술 등을 설명 듣고 현장으로 달려갔다.도로 건너편 솔밭 입구 모습.박인기 씨도 허리급 붕어와 월척으로 손맛을 즐겼다.전반적으로 물색이 좋았던 솔밭 포인트.고재일 씨의 조과. 4짜와 허리급, 준척을 고루 낚았다.이미 상류는 낚시인들로 만원부제지 역시 발빠른 낚시인들이 좋은 포인트를 선점하고 있었다. 상류는 이미 만원. 본격 산란 전에는 깊은 수심에서도 입질이 잘 온다는 얘기에 제방권으로 가보았다. 제방 초입에 들어서서 보니 물색이 너무 좋았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낚싯대를 편성했다. 연안 쪽 부들밭 가까이로 1.8~3.0칸까지 총 12대를 폈다. 구입한 겉보리 밑밥을 듬뿍 뿌린 후 빠른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초저녁 입질을 기다렸다.가장 핫한 시간대가 밤 8시에서 9시 사이라고 들어던 터라 긴장한 채 입질을 기다렸다. 그러던 밤 9시30분경. 우측 2칸 대에서 멋진 찌올림과 동시에 대물 붕어가 올라왔다. 허리급은 충분한 씨알이었다. 이후 몇 번의 입질이 더 들어와 기대가 됐다. 그러나 예상 못한 방해꾼이 등장했다. 수달이란 녀석이 출몰한 것이다. 수달의 출몰 이후 붕어의 입질은 더욱 민감해졌고 시원했던 입질은 찌를 한두 마디 올리는 것으로 끝이 났다. 영하 4도라는 기온도 영향을 미치는 듯 했다.고재일 씨, 같은 날 4짜와 허리급 올려비록 이날 밤 필자는 허리급 붕어 1마리로 끝이 났지만 같은 날 출조한 박인기 씨는 37cm 외 빵 좋은 월척을 올렸다. 제방 초입에 자리를 잡은 고재일 씨는 4짜 포함 허리급과 준척급을 마릿수로 낚아냈다. 수달의 영향만 없었다면 필자도 더 큰 손맛을 봤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밀려왔다. 이도헌 프로의 낚시터 선정에 한 번 더 감사 드리며 2026년 3월부터 큰 손맛을 봐 올 한해 붕어낚시가 더욱 기대되는 출조였다.문의 경산대자연피싱 010-6660-5827고재일 씨가 올린 41.5cm 붕어.굵은 씨알로 손맛을 본 박인기 씨의 조과.제방권에서 마그마좌대를 타고 붕어를 노린 박인기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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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황현장] 해남까지 안 가길 잘했네~ 하동 송원지에서 월척 80마리 대폭발
- [호황현장]해남까지 안 가길 잘했네~하동 송원지에서 월척 80마리 대폭발신동현 객원기자, 강원산업․패밀리좌대 필드스탭지난 2월 18일에 출조한 하동 송원지 제방 전경. 출조 당일에는 바람이 등 뒤에서 불어 낚시하기 편했고 제방 너머에 주차해 이동 거리가 짧았다.제방 중앙에서 낚시한 김경운 씨가 철수 전에 낚은 월척 붕어를 들어 보이며 즐겁게 웃고 있다.지난 설 연휴 때 시간을 내어 출조 계획을 잡았다. 경북권은 아직 얼음이 녹지 않은 곳이 많아 경남이나 전남권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경남 하동군 진교면에 있는 송원지가 생각났다. 송원지는 7만5천평으로 규모가 크고 바다와 가까워서 한파만 없으면 수면이 얼지 않는다. 그리고 몇 해 전 설 연휴 때 출조해 월척 붕어를 마릿수로 낚은 기억도 있었다. 먼저 송원지에 들러 상황을 파악한 후 여의치 않으면 해남까지 가볼 작정으로 지난 2월 18일, 2박 일정으로 무작정 출발했다.봄 시즌은 중류, 겨울에는 하류 제방권 추천18일 정오 무렵 송원지에 도착했다. 중류권 농로 끝자락에 낚시인이 있어 조황을 물으니 2박 낚시 동안 입질을 못 봤다고 해 하류 제방을 찾았다. 제방 주변은 물색이 탁해 낚시가 잘될 것으로 보였다. 제방에서 장박하는 낚시인과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하루에 몇 번씩 입질은 받는다는 얘기에 제방 중앙에 자리를 잡았다.장박 낚시인은 제방 초입 무넘기에 있었는데, 무넘기 쪽은 수심이 2m 미만이고 중앙은 2m, 제방 우측 산 쪽은 2.5m까지 나왔다. 본격 시즌은 3월 중순부터며 상류와 중류 뗏장수초가 발달한 곳이 유리하다. 지금처럼 추운 겨울 낚시 때는 제방권을 찾는다. 주차는 제방 초입 넓은 공터에 가능하고 제방 아래의 길에도 여러 대 주차할 수 있다. 송원지에는 외래어종인 배스가 서식한다.필자의 우측에서 낚시한 박명철 씨가 아침에 힘차게 채비를 던지고 있다.필자 일행이 송원지 제방에서 낚은 조과. 월척 붕어가 대부분이며 80마리가 넘는다.이른 아침 해가 뜨기 전에 촬영한 제방 전경. 많은 낚시인이 수심 깊은 제방권에 몰렸다.철수 전 박명철(좌), 백광현 씨가 씨알 굵은 붕어를 들고 촬영했다.필자가 사용하는 강원산업 G2 낚싯대. 5.2칸 대부터 6.0칸 대까지 총 10대를 폈다.아침에 낚은 월척 붕어를 보여주는 필자. 오전보다 오후에 폭발적인 입질이 들어 왔다.송원지에서 사용한 딸기 글루텐 미끼.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소나기 입질오후부터 천천히 낚시 장비를 옮겨 자리를 잡았다. 대를 펴서 채비를 내리니 수심이 2m 정도 나왔다. 긴 대 위주인 5.2칸 대부터 5.6칸 대까지 10대를 편성. 봄에는 옥수수 미끼를 잘 먹지만 추운 겨울에는 글루텐 미끼가 유리해 10대에 모두 글루텐 미끼를 달았다.미끼를 달면서 낚싯대를 펴는 사이 첫수로 월척급 붕어가 올라왔다. 기대 못했던 입질에 ‘이번 출조는 대박이구나’ 생각하며 밤낚시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초저녁 이후 제방에서 낚시한 대부분의 낚시인이 입질을 받지 못했다. 결국 자정까지 낚시하다 별 소득 없이 잠이 들었다.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낚시를 시작했지만 입질다운 입질은 오전 9시경, 햇빛이 비친 후 2시간 정도 지난 시점부터 들어왔다. 입질이 막 들어올 무렵 필자의 지인인 박명철(경남 양산), 김경운(울산), 백광현(울산) 씨가 합류했다. 그리고 그들이 낚싯대를 펴는 시점부터 필자의 자리에서 폭발적인 입질이 들어왔다.첫 입질을 받고 붕어를 끌어내는데 다른 낚싯대의 찌가 찌톱 끝까지 솟아올랐다. 급하게 챔질만 하고 놓아둔 채 붕어를 뜰채에 담았다. 그런 중에 또 입질이 들어와 역시 얼른 챔질만 하고 먼저 입질 받은 녀석을 처리하길 반복했다. 그런 모습을 본 지인들은 서둘러 대편성을 마치고 소나기 입질에 대비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한 입질은 오후 5시경까지 이어졌고 필자는 물론 지인들도 월척 붕어를 몇 마리씩 낚아냈다.3월 중순 이후에는 중류권에서 호황 기대다음날 아침에는 박명철 씨가 오전 5시부터 낚시해 여러 마리의 월척 붕어를 올렸다. 오전에는 제방 중앙에 앉은 필자와 제방 우측에 앉은 박명철, 백광현 씨 자리에서 연이어 입질이 들어왔다. 오후에는 필자 자리에서 또 다시 한 번 전날과 같은 소나기 입질이 이어졌다. 월척 붕어로 마릿수 조과를 거둔 후 어두워지기 전에 철수하기로 했다.이번 출조에서 필자 일행이 낚은 붕어는 월척이 대부분이었으며 마릿수는 80마리가 넘었다. 조과는 제방 중앙에서 가장 가장 좋았고 5.4칸 대부터 6.0칸 대의 긴 대에서 입질이 잘 들어왔다.활발한 입질 시간대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그리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였다. 미끼는 딸기글루텐이 잘 먹혔으며 옥수수에도 붕어가 낚였지만 마릿수는 현저히 떨어졌다.입질 형태는 전반적으로 찌톱 끝까지 올리는 입질이 많았으며 가끔 찌를 끌고 가는 입질도 들어왔다. 가급적 찌톱 끝까지 올라온 후 챔질하면 후킹이 잘 되었다.3월 중순 이후에는 송원지 중류권에서 본격적인 봄낚시가 시작되니 기사를 본 직후 출조하면 손맛을 보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 같다.내비 입력 하동군 진교면 송원리 498필자의 자리. 제방 중앙이며 수심은 2m가 나왔다.제방에서 낚시한 백광현 씨가 아침에 낚은 월척 붕어를 보여주고 있다.송원지에서 낚은 붕어를 모두 방생하고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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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황현장] 해남 연호수로의 변화 살치 군단 속 월척 캐기 대성공
- [호황현장]해남 연호수로의 변화살치 군단 속 월척 캐기 대성공김철규 객원기자, 호봉레저, 탑레저, 태흥 필드스탭금호호 본류 방면의 연호대교. 상류를 금자천이라고 부른다.지난 2월 27일, 올해 남녘 원정의 마지막 기착지로 찾은 곳은 금호호 가지수로 중 하나인 연호수로였다. 금호호와 연결된 대표적인 가지수로로, 인근 연호지(연자1지)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이 금호호 본류와 만나는 지점에 형성되어 있다. 금자천 하류권과도 연결돼 있으며 금자천 보다 훨씬 씨알 굵은 붕어와 마릿수 조과로 이름난 곳이다.연호지 퇴수로와 금호호가 만나는 연호대교 일대를 중심으로 약 4km 구간에 걸쳐 포인트가 형성되어 있다. 연호수로 중간에 있는 작은 다리인 연호교 하류권은 준설작업 후 수심이 좋아졌다, 그러나 연호교 상류는 갈대와 부들이 가득하고 수심이 얕아 산란철 외에는 낚시가 어렵다. 그래서 주로 연호교 하류에 포인트가 형성되어 있다,금호호 샛수로 특성상 연중 물색이 탁하게 유지되며 붕어의 경계심이 낮은 편이다. 산란이 다른 곳보다 조금 빨리 시작되며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가 최고의 피크시즌으로 알려져 있다.지난해까지만 해도 연호교에서 하류권의 우측 중간 지점까지만 진입이 가능했지만 얼마 전 자갈을 깔고 도로를 정비해 하류권까지 진입이 가능해졌다. 그 덕분에 몇 자리 없던 곳에 새롭게 많은 포인트가 생겨나며 자리싸움도 자연스럽게 없어졌다.도로는 좁지만 교행이 가능하고 주차도 어렵지 않다. 연호교 바로 아래쪽으로는 제방 위로 차량이 올라갈 수 있어 주차와 텐트를 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다. 그러나 수로 연안으로 뗏장수초와 뻘이 함께 있어 좌대 설치에 어려움이 있다, 반면 하류권으로 내려가면 뻘이 심하지 않아 좋은 포인트가 많아졌다. 연호교 하류권 좌측 편으로도 포인트가 많이 형성되었기에 언제 가더라도 포인트 잡기는 쉬워졌다. 다만 이쪽은 주차공간이 협소해 주차에 신경을 써야 한다.김복용 후배의 포인트(앞쪽).필자가 연호수로에서 올린 월척을 자랑하고 있다.드론으로 촬영한 맞은편 연호수로 연안.대류와 살치를 극복하는 게 관건연호수로는 몇 년 전만 해도 4짜 대물터로 많이 알려진 곳이었지만 이제는 큰 씨알 보다는 마릿수터로 변하고 있다. 또한 금자천 보다는 심하지 않지만 특유의 대류와 살치의 습격이 심각해 피곤한 낚시를 해야만 된다. 연호수로는 겨울철에는 북서풍이 하류에서 상류로 불며 옆바람을 타게 돼 바람의 영향을 조금은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석축을 타고 약 7m 높이를 내려가면 움푹 들어간 곳에 포인트가 형성되기에 그곳에 포인트를 잡으면 강풍 속에서도 낚시를 이어갈 수 있다.지난 2월 말~3월 초 조황을 보면 하루 최대 50여 수 이상의 마릿수와 더불어 7~8마리의 월척이 낚인 기록이 있을 정도이다. 2월 25일을 전후해서는 마릿수 4짜 붕어가 나왔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전날 이곳으로 혼자 출조했던 김길수 씨가 철수를 끝내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의 살림망에는 혼자 들기 버거울 정도로 많은 붕어가 들어 있었다. 붕어가 붙기 시작하면 무서울 정도로 입질이 쏟아졌다고. 다만 살치가 붙으면 낚시를 잠시 쉬며 살치가 빠질 때까지 기다리는 게 요령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렁이 보다는 글루텐 떡밥에 입질이 잘 붙는다고 말했다.김길수 씨를 보내고 본격적으로 낚시 준비를 했다. 텐트를 올리고 본격적으로 대편성을 이어갔다. 낚싯대는 2.8칸부터 3.8칸까지 모두 11대를 편성하였다. 하지만 긴 대에 입질이 붙으면서 짧은 대 2대를 4.2칸으로 교체하였다. 미끼는 옥수수어분글루텐과 지렁이를 사용하였는데, 대편성 중 지렁이 미끼에 바로 입질을 받으며 6~7치의 잔챙이 붕어 3마리를 잡았다.수심은 1.2~1.3m였는데 수로 전체가 이 정도의 수심을 보인다는 게 현지꾼의 설명이었다. 낚시를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살치들의 입질이 시작되었다. 지렁이를 달아 놓은 찌에 특히 살치 떼의 공격이 심해 글루텐으로 바꿔 달았지만 여전히 살치 떼의 성화는 지속되었다. 이때 월척급 강준치가 낚이면서 금호호에도 강준치가 산다는 것을 처음으로 확인하였다.김복용 후배도 씨알 굵은 붕어로 손맛을 즐겼다.김길수 씨의 조과.철수 마지막 날 밤낚시 풍경.붕어 붙으면 살치 성화는 사라져낚시를 포기하고 잠시 쉬다가 이른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니 서쪽 하늘이 붉게 물들어 있었다. 이때 건너편에서 수달이 한 마리 나타나며 하류권으로 유유히 헤엄치며 지나갔다. 요즈음 수달이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개체수가 늘어나 낚시인들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수달은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식육목 족제비과의 포유류 반수생 동물이다. 귀엽게 생긴 이 녀석은 낚시인의 살림망을 찢어 붕어를 잡아먹고 세워 놓은 찌 사이를 유유히 지나가는 등 방해꾼으로 전락해 있다.다행스럽게도 어둠이 내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멋진 찌올림 끝에 27cm에 조금 못 미치는 붕어가 첫수로 올라왔다. 이후 준월척이 집중적으로 붙으며 정신없이 붕어를 낚아냈다. 입질은 자정까지 이어졌다. 다행히 이때까지 수달은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았다.새벽 4시에 일어나 다시 찌를 세웠지만 붕어들이 모두 빠졌는지 입질은 없었고 가끔씩 총알처럼 솟아오르는 살치 입질에 피곤하기만 했다. 동이 트도록 이렇다 할 입질이 없었고 갑자기 수로 전체에 안개가 깔리기 시작하였다. 점차 찌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안개가 짙어지며 다시 강제로 휴식을 취할 수밖에 없었다.아침식사를 마치고 안개가 걷히면서 다시 낚시를 시작하니 붕어가 낚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전 10시가 지나면서 붕어들이 빠졌는지 다시 살치가 덤벼들며 낚시를 어렵게 만들었다. 이날 오후에도 살치의 혼란스러운 입질과 ‘말뚝 현상’이 번갈아 이어지며 어려운 낚시를 해야만 했다.참고로 인근의 금자천도 살치 때문에 낚시를 못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찾는 이가 크게 줄었다. 이곳 연호수로도 살치 성화가 그에 못지 않지만 일단 붕어가 붙기 시작하면 살치들이 빠지는 것은 다행이었다.허리급 붕어는 모두 아침 이후 낚여이번 출조의 마지막 밤낚시를 준비하며 전날 밤 같은 소나기 입질을 기대하였다. 하지만 좀처럼 입질은 없었다, 그러더니 밤 9시가 지나며 붕어가 낚이기 시작하였다. 묵직하게 올라오는 찌는 방정맞은 살치 입질과는 근본적으로 다르기에 붕어가 붙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때부터 살치의 입질은 없었고 나오면 무조건 붕어일 정도로 붕어가 들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자정이 넘어가도록 입질은 이어졌지만 다음 날 먼 길을 운전해야 한다는 생각에 잠시 대를 걷어 두고 휴식을 취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자리에 앉아 보니 여전히 붕어는 붙어 있었다. 하지만 필자와 10m도 떨어지지 않은 상류권에 자리 잡았던 김복용 후배는 입질이 없다고 알려왔다, 이전 출조지인 F1수로에서도 첫날은 아예 입질조차 없다가 둘째 날에야 10마리의 붕어를 낚았었는데, 이곳 연호수로에서도 같은 상황이 이어졌다. 초보자도 아니고 낚시를 수십 년 한 김복용 후배였기에 후배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입질이 들어와도 조용히 끌어내야만 했다.아침이 되며 씨알이 좋아졌고 33cm에 이어 34cm의 월척 붕어가 나오는 등 동이 틀 때까지 소나기 입질이 이어졌다. 그리고 얼마 후 이번 출조의 최대어인 36cm의 붕어도 이때 나왔다. 동이 튼 이후에는 쌍권총도 몇 번 찰 정도로 그야말로 정신없이 붕어를 낚아 올렸다. 오전 8시까지도 소나기 입질은 이어졌지만 바로 옆자리의 후배는 여전히 말뚝 찌만 바라보고 있었다.아침식사를 준비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 필자는 세미플로팅 원줄을 사용했고 후배는 카본 원줄을 사용한 것이 유일하게 차이였을 뿐 이유를 알기 어려웠다.아침식사를 마치고 더 이상의 낚시는 의미가 없다는 생각에 일찍 철수하기로 했다. 살림망을 확인하니 후배는 10여 마리의 붕어를 낚는데 그쳤고 필자의 살림망에는 준월척 위주로 40수가 넘는 붕어가 들어 있었다.오래간만에 찾은 연호수로는 차량 진입이 수월해지며 포인트가 많이 늘어났기에 예전처럼 자리가 없어 돌아서는 일은 없을 것 같다. 또한 예년에 비해 갑자기 많아진 살치에 어려움이 많아졌지만 붕어를 잘 모아 놓으면 살치가 물러난다는 사실도 실감하였다.꽃샘추위가 기다리고 있기는 하지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 알자리를 보러 들어오는 붕어들이 많아 질 것으로 보인다. 3월 중순부터는 본격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내비 입력 해남군 황산면 연호리 1643필자가 올린 풍성한 조과.드론으로 촬영한 연호수로 중류에 있는 연호교 일대. 수심이 얕아 다리 하류에서만 낚시가 가능하다.필자의 대편성. 뗏장수초 너머를 공략했다.마지막 날 아침에 올린 월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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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KOFISH 2026 2026 한국국제낚시박람회, 3일간 6만2천188명 관람
- [행사]KOFISH 20262026 한국국제낚시박람회, 3일간 6만2천188명 관람AI 낚시 체험부터 낚시 3법 포럼까지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김진현 기자사단법인 한국낚시협회가 주최하고 ㈜광륭이 주관한 ‘2026 한국국제낚시박람회(KOFISH 2026)’가 지난 3월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사단법인 한국낚시협회가 주최하고 ㈜광륭이 주관한 ‘2026 한국국제낚시박람회(KOFISH 2026)’의 개막식이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낚시계 주요 인사와 내빈들이 개막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 중이다.한국낚시박람회 현장한국낚시협회 서정은(좌) 회장과 배우 이덕화 씨가 2026 한국국제낚시박람회 홍보 캐릭터 낚시왕후코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낚시왕후코는 서정은 회장이 직접 디자인한 캐릭터다.올해 30회를 맞은 KOFISH 2026은 글로벌 낚시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용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낚시 전문 전시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약 120개 업체가 참가해 총 480부스 규모로 운영됐으며, 낚싯대, 릴, 루어, 낚시 의류 등 낚시 산업 전반의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다.특히 엔에스(N·S), HDF해동조구사, 다이와, 시마노(윤성에프앤비), 아오맥스 등 국내외 대표 조구 브랜드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선보이며 낚시 애호가와 업계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이번 박람회는 3일간 총 6만2천188명(경기국제보트쇼 포함)의 참관객이 방문하며 국내 낚시 산업과 해양레저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한국낚시협회 관계자는 “KOFISH는 낚시 산업과 낚시 문화의 발전을 위한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낚시 문화 확산과 낚시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1 부스 디자인을 완전히 새롭게 바꾼 엔에스(N·S). 전시한 제품도 모두 신제품으로 구성해 많은 관람객이 모였다.2 녹턴 브랜드의 신제품 락피쉬 로드도 선보였다.3 일본에서 참가한 호츠사도 엔에스 부스 옆에 제품을 전시했다. 원조 오토코지그로 유명한 업체이다.4 엔에스의 플래그십 갯바위 로드인 서밋이 전시돼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5 엔에스 프로스탭 원성조 씨가 알바트로스 서밋 낚싯대를 보여주고 있다.6 엔에스가 일본 토레이 60톤 고탄성 카본으로 제작한 석조 리미티드 5254.7 엔에스 프로스탭 이희우 씨가 관람객들에게 참돔 타이라바 강의를 하고 있다.1 한국다이와 메인 부스2 일본 다이와가 50년 동안 진행해온 D.Y.F.C(다이와 영피싱 클럽). 올해부터 한국에서도 서비스하며 2만5천원 회비를 내면 3년 동안 회원 자격이 유지된다.3 다이와 튜닝 제품을 전시한 SLP WORKS.4 한국다이와 이영수 프로스탭이 새로 출시한 솔티가 30000H를 보여주고 있다.5 일본 유명 프로 배서 가와무라 코타로(우) 씨가 관람객들에게 배스 테크닉을 강연하고 있다.1 출시 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시마노의 펜슬베이트 플래시부스터(좌)와 배스 전용 로드 포이즌 시리즈.2 시마노 김광우 인스트럭터가 신제품 릴찌낚싯대 린카이 ARTLETA를 설명하고 있다.3 김광우 인스트럭터가 추천하는 린카이 1호-500.4 시마노 메인 부스.배우 이덕화, 국회의원 김희정·김승수·진종오 개막식에 참석3월 6일 열린 개막식에는 한국낚시협회 서정은 회장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낚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이덕화, 김희정·김승수·진종오 국회의원 등 낚시 산업과 해양레저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전시장에서는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됐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AI 낚시 체험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이 새로운 방식의 낚시 콘텐츠를 체험했으며, 박람회 한정 기념품을 제공하는 ‘KOFISH 굿즈 이벤트’도 진행돼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또한 전시장 내 공용 프로모션 무대에서는 낚시 산업과 문화 전반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국낚시미래포럼’에서는 낚시 3법 개정과 관련한 정책 방향과 산업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으며, 낚시계와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KOFISH 공식 유튜버 박정훈 씨의 낚시 강연도 진행돼 실제 낚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정보와 노하우가 관람객들에게 전달됐다. 전시장에서는 ‘낚시용품 아울렛’도 운영돼 낚싯대, 릴, 루어, 의류 등 다양한 낚시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1 아이스박스, 루어 로드를 주력으로 전시한 아오맥스.2 아오맥스가 새로 출시할 엑스비아IC 베이트릴 150H.3 아오맥스의 기술력을 홍보하는 포스터.4 다양한 어종에 대응해 여러 가지 스펙을 구성하고 있는 아오맥스 뱅가드 로드.5 해동조구사 HDF 부스6 HDF가 주력으로 전시한 다양한 사이즈의 아이스박스.7 HDF의 갯바위 릴찌낚시 홍보 코너.2026년 신제품 좌대보트를 선보인 마그마.대형 보트에 설치하는 마그마의 전용 받침틀.실구매 수요가 몰린 사파 부스.4 전자찌와 갈치낚시채비를 전시한 요수.5 골드 컬러 한정판 갯바위 신발로 주목 받은 볼머.6 초특가존을 열어 다양한 상품을 전시 판매한 코러낚시.7 릴찌낚시용 구멍찌와 원줄, 합사를 전시한 세양 푸가.부스 디자인 변경해 관람 편의성 높여현장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메이저 조구업체의 부스 변화였다. 엔에스는 기존 부스 디자인을 바꾸어 장르별로 신상품을 전시해 많은 관람객이 관심 있는 제품을 더욱 자세히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그리고 릴찌낚시, 돌돔원투낚시, 빅게임, 오프쇼어 루어낚시 장비 등 모든 전시제품을 신상품으로 준비해 많은 관람객이 모였다.다이와, 시마노 역시 파트 별로 부스를 구분해서 운영해 관람객들이 좀 더 편안하게 제품을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그리고 다이와는 일본에서 50년 동안 진행해온 어린이 낚시교실 D.Y.F.C(다이와 영피싱클럽)을 한국에서도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어린이가 2만5천원의 가입비를 내면 3년 동안 회원 자격을 유지할 수 있으며 야외 낚시 및 낚시 안전교육을 받는 것은 물론 모자 등 전용 상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일본 현지 업체의 참가도 눈에 띄었다. 오토코지그로 유명한 일본 업체 호츠(HOTS)가 엔에스 부스에 제품을 전시했고 피셔맨도 온라인 마켓을 오픈해 일본 현지 제품을 1개만 주문해도 한국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고 홍보했다한국낚시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낚시를 빛낸 인플루언서 어워드’.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 촬영했다.유튜버 작약꽃(좌)이 인플루언서 어워드를 수상해 한국낚시협회 서정은 회장과 기념 촬영했다.여성 낚시인으로 유명한 유튜버 팀센언니가 인플루언서 어워드를 수상했다.한국낚시협회 서성모 사무국장이 친환경 비닐팩을 무료로 나눠주었다.낚시 캐스팅 체험존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6 지그, 펜슬베이트를 전시한 일본 기업 호츠.7 호츠가 전시한 빅게임용 로드.8 오토코 지그 모방품에 유의하라는 호츠사의 안내문. 오토코는 남자(男)라는 뜻으로 한국의 한 업체가 상표등록을 해버려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대안으로 한국에서는 남자지그로 판매하고 있다.다양한 태클박스와 구명조끼, 텐트 등을 전시한 엠제이피닉스.60인치 대형 파라솔과 낚시용 텐트를 전시한 트라이캠프.11 일본 업체 피셔맨 부스12 피셔맨이 오픈한 일본 제품 직구 쇼핑몰. 한국에서 일본의 여러 브랜드를 손쉽게 루어 구매할 수 있으며 1개도 배송이 가능하다.13 피셔맨이 판매하는 밸리힐. 다양한 에깅 제품이 있다.14 소형 록피싱, 오징어 등에 사용하는 아루카직 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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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낚시터] 영암 F1수로 남도 원정 8박9일만에 잭팟 터졌다
- [추천 낚시터]영암 F1수로남도 원정 8박9일만에잭팟 터졌다김철규 객원기자, 호봉레저, 탑레저, 태흥 필드스탭드론으로 촬영한 F1경기장. 멀리 우측 위쪽에 2번수로가 보인다.필자가 F1수로에서 거둔 월척 조과를 자랑하고 있다.지난 2월 25일 찾은 곳은 영암의 대물터로 알려진 F1수로였다. 인근에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올겨울 들어 10박 일정으로 전남권을 찾고 있는데 이번이 세 번째 출조였다. 그러나 지난 2월 19일부터 낚시했지만 가는 곳마다 붕어다운 붕어는 얼굴도 보지 못했다.이번에 처음 찾은 곳은 양장리수로. 지난 2월 5일 두 번째 전남권 출조 때 인근 학산천에서 4짜를 만났던 터라 그 행운이 다시 올 것으로 예상하고 나선 출조였다. 그러나 2박 낚시 동안 월척은 전무했고 7~9치 10여 수로 마감했다. 뒤를 이어 찾은 미암수로에서는 살치의 공습과 심한 대류를 견디며 8치부터 32cm의 월척 5수를 올릴 수 있었다. 이후 또 다시 고천암호의 어느 가지수로를 찾았지만 종일 내리는 비를 맞으며 낚시한 결과 월척 몇 수와 잔챙이 40여수를 만난 게 전부였다. 멀리 해남까지 내려와 결코 만족할 수 없는 조과였다.계속해서 조황 레이더를 돌린 결과 영암 F1수로에서 낚시 중인 강신원 씨를 통해 그곳의 조황을 알 수 있었다. 2월 중순 무렵부터 허리급 붕어가 마릿수로 나왔지만 현재는 씨알이 약간 잘아졌다고. 그러나 손맛은 충분히 볼 수 있으니 우리 일행들에게 영암으로 올라오라고 말했다.드론으로 촬영한 강신원 씨의 포인트.드론으로 촬영한 2번 수로.공사로 본류와 물길이 막힌 1번수로 하류권.1주일 전 살림망 2개를 채웠다는 얘기에 솔깃우리가 찾아간 곳은 F1수로의 아담한 가지수로였다. 이곳을 현지꾼들은 1번수로라고도 부르는데 상류의 또 다른 대물터인 영호정 저수지의 퇴수로와 연결돼 있다. 강신원 씨의 말에 의하면, 지난주 수로 상류를 찾았던 광주꾼들이 살림망 2개를 채우는 호황을 맛봤다고 한다. 부들과 뗏장수초가 잘 어우러져 있는 포인트였지만 주차 후 약 15m 거리의 포인트까지 경사면을 내려가야만 했다. 게다가 좌대를 설치하기 어려울 정도로 연안에 공간이 좁았다. 수중전을 해야하나 고민하던 중 강신원 씨가 자기들 있는 곳으로 오라고 전화를 걸어왔다. 마릿수는 적지만 주차가 쉽고 대편성 여건이 좋다는 제안이었다.얘기대로 낚시 여건은 좋았으나 뻘이 깊어 좌대 앞다리가 한없이 내려가 박혔다. 일단 좌대를 빼내고 주변에 있던 패널을 주워 깔고 좌대를 설치하니 더 이상 앞다리가 들어가지 않았다. 어렵게 좌대를 설치하고 텐트를 올려 낚시 준비를 마쳤다. 대편성 중 우리에게 찾아온 강신원 씨는 양쪽 옆 뗏장수초에 너무 가까이 붙이지 말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낮에도 입질이 잦으며 글루텐 미끼가 잘 먹힌다고 알려주었다.바람이 약간 불기는 했지만 날씨도 포근하고 햇살이 좋았다. 동행한 김복용 씨는 필자의 오른쪽 갈대 사이 포인트에 앉아 자리를 잡았다. 약간 둑 아래 포인트라 바람을 덜 탔다. 그래서 그곳에 본부석 텐트를 설치하고 식사를 준비했다.잊을만하면 올라오는 월척들영암 F1수로는 공식 지명이 아니며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KIC) 바로 옆을 흐르는 수로를 가리킨다. 지난해부터 영암호 하류권 공사로 인해 수로와 영암호가 단절되었다. 그 바람에 붕어의 왕래가 끊기는 바람에 대물 붕어 출현 빈도가 크게 줄었다고 한다.이번에 우리가 찾은 곳은 경기장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약 500m의 길지 않은 수로였다. 이곳 역시 영암호에서 올라오는 물길이 막히면서 수로 안에 있는 붕어만을 대상으로 낚시하는 형국이었다. 그 바람에 대물 붕어는 어느 정도 빠져 나갔고 지금은 8치부터 턱걸이 월척이 주 씨알이 되고 있었다.안쪽에 있는 일명 2번수로도 진입은 가능하지만 공사 여파로 어수선했다. 3번수로는 공식적으로 낚금은 아니지만 낚시를 못하게 하며, 진입 또한 어려웠다. 대편성을 마치고 상류에 있는 강신원 씨의 자리로 가보았다. 그는 좌대형 보트를 타고 낚시 중이었는데 뗏장수초가 잘 형성된 곳이었으며 좌대에는 살림망 2개가 걸려 있었다. 수로에 들어 온 지 일주일째로 붕어는 원 없이 낚았다고 말했다.다시 자리로 돌아오니 어느덧 오후 3시가 되었다. 낮에도 입질이 온다기에 본격적으로 낚시를 시작했다. 바람은 약간 불었지만 뒤바람이었고 기온도 높아 낚시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씨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입질이 전혀 없었다.블루길과 배스가 많은 곳이지만 아직 수온이 낮아서인지 블루길 같은 잡고기 입질조차 없었다. 이에 일찍 저녁식사를 마치고 밤낚시를 준비했다.한편 이곳을 잘 아는 박원길 후배의 말에 의하면, 이곳은 초저녁 입질이 좋고 한밤중에는 뜸하며 다시 새벽에 입질이 붙기 시작해 오전까지 입질이 이어진다고 했다. 하지만 막상 낚시해보니 초저녁에는 입질이 뜸하다가 밤 9시가 지나면서부터 입질이 붙기 시작했다.중간에 세워 놓은 4.0칸 대의 찌가 살며시 솟으며 정적을 깼고 이때 나온 첫수가 턱걸이 월척 붕어였다. 대물은 아니었지만 힘이 좋아 옆으로 차고 나가며 다른 낚싯대의 낚싯줄을 감아 버리기도 했다. 이후부터 잊을 만하면 한 번씩 입질이 이어졌고 올라온 두 번째 붕어도 턱걸이 월척이었다. 밤 11시를 넘길 즈음 33cm의 월척 붕어도 낚였다. 입질은 계속해서 이어져 자정이 넘도록 쉼이 없었다. 그 바람에 새벽 1시를 넘겨서야 잠시 쉴 수 있었다.철수 직전 마무리로 낚아낸 월척.김복용 씨의 낚시 자리.강신원 씨의 낚시 자리. 보트를 타고 수초 바깥쪽을 노렸다.필자가 F1수로에서 올린 조과.수초대 형성이 좋았던 상류권.물길 막혀 영암호 붕어 유입 끊긴 게 옥의 티입질은 오전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옆자리의 김복용 씨는 동이 틀 때까지 입질조차 받지 못했다. 불과 10여m의 거리에 불과했는데도 말이다. 이에 4.0대 이상의 긴 대를 사용하라고 알려 주었더니 그제야 뒤늦게 입질을 받기 시작했다.동이 트며 10시 방향에서 해가 떠올랐다. 거의 정면이라 찌 보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때 준척급 붕어를 한 마리 잡고는 잠시 휴식을 취했다.오전에는 이렇다 할 입질이 없었다. 푹 쉬다 점심 식사를 마친 후 약 2.7km 거리 삼호읍에 있는 사우나를 찾아갔다. 이곳은 읍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수영장과 헬스장 등이 있었고 사우나 이용료도 5천원으로 다소 저렴했다. 넓고 시설도 잘 갖춰져 있었다.일찍 저녁식사를 마친 후 두 번째 밤낚시를 시작하였다. 초저녁 입질은 뜸했지만 이날도 밤 9시를 지나면서 활발한 입질이 붙기 시작했다. 다만 씨알이 8치부터 턱걸이까지였으며 큰 씨알은 낚이지 않았다. 옆자리의 박원길 후배도 이때부터 입질을 받기 시작해 전날의 부진을 떨쳐내기 시작하였다.이날도 자정 무렵까지 잦은 입질이 있었고 후배도 10여 수의 붕어를 만날 수 있었다. 자정 무렵부터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새벽 4시에 일어나 아침 낚시를 이어갔다. 이때 36cm의 최대어도 만났지만 더 이상 큰 씨알은 낚이지 않았고 그저 고만고만한 중치급으로 손맛을 이어 갈 수 있었다. 오전 9시에 32cm의 월척 붕어를 올리며 낚시를 마무리했다.철수 준비를 마치고 김복용 후배의 조과를 확인하니 9수의 붕어가 들어 있었다. 그러나 월척 이상은 없었다. 필자의 살림망에는 최대어 36cm 포함 약 30여 수의 붕어가 들어 있었고 씨알도 대부분 월척 이상이었다. 후배와 조과 차가 너무 커 참으로 이해하기 힘들었다.차에 짐을 싣는데 이곳을 자주 찾는다는 현지인 한 분 오셔셔 “3일 사이에 수위가 60cm 이상이 불어났다”며 이는 영암호와의 물길이 막혀 수로 안 물이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해주었다. 그 결과로 산란을 앞둔 영암호 붕어들이 산란처로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로 남도 원정도 8박9일째인데 그나마 F1수로에서 월척급을 마릿수로 만나 만족스러웠다.월척을 자랑하는 김복용 후배.강신원 씨가 월척 조과를 자랑하고 있다.강신원 씨의 낚시 차량. 트럭을 캠핑카로 개조했다.필자의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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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낚시터] 영암 신풍지의 봄 월척은 없었지만 준척으로만 혼자 236마리!
- [추천 낚시터]영암 신풍지의 봄월척은 없었지만준척으로만 혼자 236마리!김중석 편집위원, 천류 필드스탭 팀장드론으로 내려다 본 신풍지. 6천평의 크지 않는 저수지이지만 엄청난 붕어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호남지방은 입춘이 지나자 큰 추위는 사라졌다. 그러나 초봄의 따사로움은 이어져도 수온은 미미하게 오르는 듯 했다. 어디로 가볼까 하다가 이른 봄철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영암의 학파1지를 꼽았다. 학파1지 붕어는 초봄 산란기가 되면 상류의 작은 저수지로 올라오는데 이때의 폭발력이 대단해 매년 이맘때를 놓치지 않고 있다.지난 2월 27일 퇴근과 동시에 부리나케 달려 학파1지에 도착했다. 이미 현장에는 많은 낚시인들이 들어와 있었고 이제 갓 도착해 분주하게 대를 펴는 낚시인도 보였다.동행한 김진상 회원도 상류권의 얕은 곳에 대를 폈는데 “물색이 막걸리처럼 탁하다는 것은 수온이 올랐고, 그에 따라 붕어들도 상류로 거슬러 올라오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감에 여기를 택했습니다”라고 말했다.나는 상류에는 자리가 없어 하류에 대를 폈다. 물색과 날씨 등등 모든 여건은 좋았다. 하지만 밤새도록 블루길 한 마리를 낚아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이튿날 아침 혹시 몰라서 다른 낚시인들의 조황을 살폈는데 아무도 붕어의 입질을 받은 낚시인이 없었다. 아직은 붕어가 상류로 올라붙지 않는 듯 했다. 그래서 함께한 회원들과 긴급회의를 했다. 장소를 옮길 것인가에 대한 회의였다. 결론은 옮겨보기로 했다.상류에서 마릿수 붕어를 낚아낸 김진상 회원. 사진 촬영을 위해 살림망을 붓자 붕어가 쏟아졌다.사진 촬영 후 바로 모두 방류했다.엄청난 마릿수 붕어를 올린 필자의 포인트. 연안 뗏장수초 지대보다는 4칸 이상의 긴 대로 수중 말즘 바닥을 노린 게 주효했다.좌안 중류에서 밤 입질을 기다리는 이광희 회원. 이 포인트에서는 긴 대, 짧은 대 상관없이 폭풍 입질이 들어왔다.차선책으로 생각해둔 곳이 인근 서창지와 신풍지였다. 다시 회원들과 ‘한 마리를 볼 것인가? 마릿수를 볼 것인가?’를 놓고 의논해봤다. 회원들 모두 추운 겨울 동안 붕어다운 붕어를 못 봤으니 씨알 불문하고 손맛 위주로 즐겨보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우리는 학파1호지 지척에 있는 신풍지로 이동했다.낚싯대 3대 펴는 동안 붕어 6마리 올려신풍지에 도착한 것은 다음날인 2월 28일 오전 9시. 저수지는 만수위였다. 좌안 중류에 내림 낚시인 1명이 갓 도착해 낚시 준비를 서두르고 있었다. 가까이 다가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 신풍지에서 가까운 영암읍 삼호읍에서 왔다고 했다.그는 대뜸 필자에게 “고기 나오는 줄 어떻게 알고 왔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2월 초부터 계속 신포지를 찔러봤는데 어제부터 붕어가 쏟아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쏟아진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이냐고 물어봤다. 그러자 자신은 예민한 내림낚시를 하기 때문에 서너 시간만 낚시해도 40~50수는 낚아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닥낚시를 하면 어찌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좌안 최상류에 김진상 회원의 자리를 선정해주고 진입이 수월한 중류에는 이광희 회원을 앉혔다. 나는 좌안 하류에 자리를 했다. 동일레저의 전투좌대를 설치하고 수심을 체크하기 위해 지난밤 학파1호지에서 사용하고 남은 글루텐 떡밥을 바늘에 달아 던졌다. 찌가 수면에 수직으로 서서 자리를 잡기 위해 서서히 하강하더니 갑자기 빠른 속도로 사라졌다. “이게 뭐지?” 생각하며 얼떨결에 챔질 해봤다. 놀랍게도 엄청난 힘으로 옆으로 째던 녀석은 놀랍게도 26cm 붕어였다. 수심도 제대로 맞추지 않았는데 글루텐을 받아먹었던 것이다. 또 다시 글루텐을 달아 찌를 세우려는데 이후로는 좀처럼 바닥 찾기가 힘들었다. 특공대(바닥 수초를 걷어내는 소형 갈퀴)를 꺼내 정확한 수심을 체크 해봤더니 2.5m로 깊게 나왔다. 특공대 바늘에는 말즘 새순이 뜯겨 나왔다. 아직은 길게 자란 말즘이 아닌 듯 했다.자연적으로 형성된 말즘과 말즘 사이 빈 공간을 찾아 찌를 세웠다. 낚싯대 3대를 펴면서 여섯 마리의 붕어를 낚아냈다. 2.5m의 깊은 수심이라 낚이는 붕어마다 손맛이 대단했다. 몇 대의 찌는 계속해서 빨려가는 입질이 잦았다. 빈 구멍이 아니라 말즘 위에 앉힌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봉돌을 조정하여 찌맞춤 시 찌톱이 두 마디 정도 나오는 가벼운 채비로 전환했다. 목줄 역시 12cm에서 더 길게 25cm로 바꿨다. 그리고 무르게 갠 글루텐을 아주 작게 바늘에 달았다.그랬더니 찌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구쳤다. 목줄이 봉돌을 기점으로 말즘 위로 자연스레 누웠고 그 덕분에 붕어가 아무런 이물감을 느끼지 못하고 흡입했을 것으로 상상했다.지렁이 미끼에 낚여 올라온 블루길. 수온이 오르면 파상공세가 예상된다.낚시를 끝낸 필자가 살림망을 들어 보이고 있다. 2백 마리가 넘는 붕어가 담겨있다 보니 두 손으로 들기에도 버거웠다.신풍지 좌안 포인트 모습. 진입이 수월하며 계절 불문 마릿수 붕어가 낚이는 게 특징이다.신풍지에서 필자가 사용한 글루텐 미끼. 찌가 제자리를 잡기도 전에 잦은 입질을 하는 바람에 미리 글루텐 환을 만들어놓고 사용했다.필자와 김진상 회원이 올린 붕어를 모아놓고 기념촬영을 했다. 산란을 앞두고 있어 촬영 후 바로 방류했다.상류 포인트에서 손맛을 봤던 김진상 회원이 묵직한 살림망을 들고 본부석을 찾아왔다. 혼자 200마리 가량을 낚아냈다.낚시 인생 최고의 마릿수를 경험하다모든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낚시할 수 있었던 시간은 오전 11시 무렵. 으레 이맘때 찾아오는 봄철 강풍 대신 살랑살랑 산들 바람이 불어오는 날씨였다. 등이 따뜻할 정도로 햇살이 좋았다. 이때부터 찌가 신들린 듯 춤을 췄다. 그러나 낚이는 씨알은 고만고만한 21~28cm였다. 일단 방생은 철수 때 하기로 하고 촬영을 위해 붕어를 살림망에 모아 보기로 했다. 붕어를 낚아 바늘을 빼내기도 전에 또 다시 입질이 왔다. 낚싯대를 두 대를 동시에 치켜세우기를 반복했을 정도다. ‘넣으면 나온다’는 말이 실감났다. 지난 6주간 직장일과 날씨 탓에 출조를 못했는데 겨우내 굶주렸던 손맛을 보상이라도 받는 듯 붕어들의 폭풍 입질에 신이 났다.깊은 수심에 폭발적인 입질이 이어져 커피 한잔 마실 여유도 없었지만 한편으로는 씨알이 다소 잘아 아쉬웠다. 2시간 동안 7치에서 9치급 붕어를 50마리 넘게 낚았지만 월척은 낚이지 않았다.좌측에 앉은 이광희 회원과 김진상 회원 역시 쉴 새 없이 붕어를 낚아내고 있었다. 그러나 멀리서 봐도 씨알이 고만고만했다. 최상류에 자리 했던 김진상 회원에게 가봤다. 좌대 위에는 미처 바늘을 빼내지 못한 붕어가 세 마리나 있었다. 그러면서도 또 다른 낚싯대를 치켜세우고 붕어와 힘 겨루기를 하고 있었다. 붕어가 떼로 몰린 것 같았다.김진상 회원은 “제 낚시 인생 동안 이렇게 많은 붕어를 낚아보는 것은 처음입니다. 내가 붕어를 낚은 것인지 붕어가 저를 낚으려는 것인지 모를 정도로 붕어에게 혼쭐나고 있습니다”라며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정오를 넘겨 오후 3시가 되도록 붕어의 입질은 폭풍우처럼 이어졌다. 밤낚시에는 씨알이 좀 더 굵어져 ‘월척이 낚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었다. 이에 오후 5시에 이른 저녁식사를 마쳤다. 회원들은 “씨알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지만 2미터 이상의 깊은 수심이라서 준척급도 당길 힘이 대단해 월척이 안 부럽습니다” 라고 말했다.어두워지자 포인트마다 입질 편차 커져오후 6시. 밤케미로 바꾸어 밤낚시 준비를 하는데 한낮 보다는 입질 빈도가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니나 다를까? 어두워지자 거짓말처럼 입질이 끊겼다. 하지만 최상류의 김진상 회원과 중류의 이광희 회원 자리에서는 낮과 밤 가리지 않고 똑같은 입질이 이어졌다. 같은 저수지 내에서 그것도 거리가 많이 떨어지지도 않았는데 입질 편차가 심하다는 것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밤 8시부터 내일 아침낚시를 위해 휴식을 하기로 했다. 이광희 회원과 김진상 회원은 계속해서 입질을 받아 붕어를 낚아냈다.필자가 주력으로 사용했던 채비. 군계일학의 ‘오월이 스텔라’ 찌에 ‘와이어 스위벨 채비 스네이크형’을 사용했다.영암 신풍지에서 가장 잘 먹혔던 경원사의 어분글루텐과 오래오글루텐에 마루큐사의 천하무적 어분을 약간 가미했다.신풍지에서 올린 28cm 붕어를 보여주는 필자. 이런 씨알이 주로 올라왔다.아침 7시. 사진 촬영을 위해 포인트를 둘러보니 조용했다. 회원들이 밤새도록 이어진 입질에 지쳐서 휴식을 하고 있었다. 글루텐을 다시 개어 입질을 기다리는데 잠잠하던 찌가 거짓말처럼 또 다시 솟구치기 시작했다. 쉴 새 없는 붕어의 파상 공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손맛을 즐겼다. 이미 200마리가 넘은 듯 했지만 아쉽게도 월척은 없었다.몇 년 전 하동의 송원지에서도 200마리가 넘는 붕어를 낚았지만 그 때도 월척은 없었다. 모두 준척급에 해당하는 붕어만 낚았을 뿐인데 이곳 신풍지에서 그 상황이 다시 재현되고 있었다.저녁부터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어 더 이상의 낚시는 의미 없을 것 같았다. 철수에 앞서 휴대용 계수기로 체크하니 마릿수가 236마리를 가리켰다. 필자 혼자만의 조과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마지막 조황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필자와 김진상 회원의 살림망을 바닥에 쏟아 부었다. 마치 그물질로 잡아낸 게 아닐까 할 정도의 마릿수였다. 모두가 씨알은 준척급에 불과했지만 월척이 부럽지 않을 정도였으며 깊은 수심에서 낚여 올라오는 손맛에 만족했다. 겨우내 손맛을 굶주렸던 우리도 우리지만, 붕어들도 겨우내 먹잇감에 굶주리지 않았을까?내비 입력 전남 영암군 학산면 금계리 1060김진상(왼쪽), 이광희 회원이 굵은 붕어만을 골라 보여주고 있다.때글때글한 신풍지 준척급 붕어들.계수기에 찍힌 236마리의 조과.[피싱 가이드]3월 중순 이후의 신풍지는?이번 출조에서 붕어를 낚아 항문을 살펴보니 아직은 신란 징후가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3월 말에서 4월 첫 주 사이에 산란을 할 것으로 예상됐다. 신풍지 붕어낚시는 지금부터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4월 6일경까지 피크라고 할 수 있다. 그 이후 수온이 오를수록 블루길 성화가 극심해진다. 이후 수온이 올라 마름 잎이 수면에 보이기 시작하면 마릿수가 떨어지고 씨알 위주로 붕어가 올라온다. 같은 시기 인접한 학파1지의 유명세에 가려 있어 낚시인이 많이 몰리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미끼는 글루텐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집어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옥수수도 먹히지만 입질이 더딘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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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뉴스] 2026년 4월호 미국 & 일본 뉴스
- [월드뉴스]미국뉴스2026 PACIFIC COAST 스포츠피싱쇼 개최PACIFIC COAST SPORTFISHING SHOW 포스터.남부 캘리포니아의 최대 피싱쇼로 알려진 ‘퍼시픽 코스트 스포츠피싱쇼(PACIFIC COAST SPORTFISHING SHOW)’가 오렌지카운티(OC, Orange County)에서 3월 5일~8일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샌디에이고(SD, San Diego)에서는 3월 19일~22일에 개최 예정이다.오렌지카운티 피싱쇼는 25만 평방피트의 대규모 OC페어&이벤트센터 7개 홀에서 개최되었고 샌디에이고 피싱쇼 역시 20만 평방피트가 넘는 델마페어그라운드의 4개 홀, 대규모 공간에서 개최 예정이다.참가한 업체 수만 해도 436개 업체로 관람객들에게 민물 및 바다낚시 장비 일체와 낚시용 레저 보트, 각종 여행지, 기타 미국의 모든 아웃도어용품을 만날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많은 참가업체가 부스 규모를 2배로 늘렸고 신규 제조업체들의 참여도 늘었으며 낚시용품은 물론, 의류를 비롯한 관련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소매점의 입점도 다양했다. 또한, 남부 캘리포니아의 보트업체들이 대거 참가하여 보트 구매를 원하는 관람객의 현장구매 기회가 크게 늘었다.피싱쇼 관계자에 의하면 내년에는 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남부 캘리포니아 최고의 아웃도어쇼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한다.[IGFA news 3월 10일자]일본뉴스㈜하야부사, 체험형 레저시설 ‘OPEN SPACE’에 업계 주목2025년 4월에 문을 연 ‘오픈스페이스’.㈜하야부사가 효고(兵庫)현 미키(三木)시의 폐교를 활용해 만든 체험형 레저시설인 ‘오픈스페이스(OPEN SPACE)’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오픈스페이스는 ‘FISHING(낚시하고), EAT(먹고), ENJOY(즐기는)’를 콘셉트로 설계, 폐교로 방치되고 있는 교사와 체육관을 리노베이션하여 지역 활성화와 낚시문화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시설이다.시설의 주요 콘텐츠가 되는 것은 체육관을 개조한 실내낚시터인 ‘낚시체육관’. 내부에 대형 풀을 설치해 무지개송어를 방류하였다. 사용자는 무지개송어를 2마리 낚을 수 있고 교정 양쪽에 설치한 ‘풀사이드키친(Pool Side Kitchen)’에서 직접 요리해 먹을 수 있게 동선을 구성했다. 풀사이드키친에는 직접 요리할 수 있는 BBQ 시설 이외에도 유명 도넛 전문점, 전문가가 추천하는 비스트로 전문점이 입점하여 있다.낚시체육관은 실내 시설로 날씨나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아 이용자가 악천후는 물론, 한여름의 무더위나 한겨울의 강추위에도 쾌적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 입장요금은 무지개송어 2마리까지 1,500엔(1마리 추가 500엔).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히 즐기는 것이 목적으로 입장요금에 낚시도구 대여비용도 포함되어 있으며 낚시초보자나 어린이를 위해 낚시도우미도 상주하고 있다.그밖에도 폐교 운동장을 애견운동장으로 재정비하여 반려동물과 동반하는 방문객도 만족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단순한 실내낚시터라는 의미를 넘어 오픈스페이스 설립 목적인 ‘낚시하고 먹고 즐기는’ 체재형 레저시설의 기능을 만족하고 있다.㈜하야부사가 제안하고 있는 이와 같은 ‘낚시 공간’은 지역사회에 단순한 낚시터 제공에 그치지 않고 폐교활용이라는 ‘사회적 과제해결’과 함께 대중에게 ‘낚시체험 기회제공’을 양립시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서 이후, 다각적인 전개를 기대하고 있다.[釣具新聞 2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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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트랜드] 낚시춘추, 네이버 뉴스스탠드 언론사 선정 후 기사 검색 양 연간 51만회로 폭증 낚시춘추에 기사 실리면 네이버에 자동 등록
- [미디어 트랜드]낚시춘추, 네이버 뉴스스탠드 언론사선정 후 기사 검색 양 연간 51만회로 폭증낚시춘추에 기사 실리면 네이버에 자동 등록이영규 기자낚시춘추에 실린 기사가 네이버 검색에 의해 노출된 횟수가 연간 51만회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네이버 자체 분석 데이터인 ‘콘텐츠 소비통계’로 조사된 수치입니다.연간 51만회라면 적은 것일까요? 많은 것일까요? 물론 인기 유튜버들의 영상이 단번에 50~100만회를 찍는 것과 비교하면 낮은 수치로 느껴질 겁니다.하지만 인기 유튜브 영상과 네이버 검색은 비교할 수 없는 가치의 차이가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은 제작자가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물을 시청하는 것이고, 네이버 검색은 ‘내가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적극적인 노력이기 때문이죠. 내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쉽게 검색 하고, 양질의 정보까지 담고 있다면 그만큼 소중한 자산이 될 겁니다.네이버 홈 화면의 메인 창. 네이버가 선정한 64개 언론사의 아이콘이 자리를 잡고 있다.언론사별로 기사가 업로드 될 때마다 아이콘이 메인 창 첫 화면에 뜨게 된다.참고로 연간 조회수 51만회라는 얘기는 네이버 검색창에 ‘낚시춘추’를 검색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검색창에 ‘붕어 옥내림’, ‘제주 넙치농어’ 등 필요한 정보를 검색했을 때 낚시춘추 사이트의 기사로 연결된 횟수를 말하는 겁니다. 그만큼 네이버를 통한 검색 시 낚시춘추 기사의 노출빈도가 높다는 얘기입니다.네이버 선정 언론사 중 낚시 언론은 낚시춘추가 유일그렇다면 낚시춘추 기사는 왜 네이버에서 검색이 잘 되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네이버가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뉴스스탠드’가 있기 때문입니다. 뉴스스탠드란 대내외적으로 공신력 있는 국내 60여 개 언론사를 네이버가 선정하고, 각 언론사에서 새로운 뉴스가 나올 때마다 소식을 업데이트하는 코너를 말합니다.왼쪽 큰 이미지에서 보듯, 네이버에 접속하면 시작 화면에 여러 언론사의 이름이 적힌 아이콘이 보일 겁니다. 이것이 ‘뉴스스탠드’입니다. 각 언론사의 아이콘은 동일 규격으로 짜여있습니다. 원하는 언론사의 아이콘을 누르면 해당 언론사의 최신 소식으로 바로 연결되는 시스템입니다.네이버가 낚시춘추를 뉴스스탠드 언론사로 선정한 가장 큰 이유는 정제된 기사의 퀄리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붕어 옥내림낚시를 검색하면 수백 개 이상의 관련 내용이 뜰 것입니다. 블로그, 일반인 조행기, 카페, 밴드 등이 죄다 뜨는 것이죠. 그러나 그 내용들이 모두 맞다고 확신할 수 없습니다. 작성자가 쓰고 싶은 내용, 쓰고 싶은 방향대로만 게시된 글이 많고 객관성과 정확성을 담보하기 어렵습니다. 블로그나 밴드 검색 시 내용이 부실해 수차례 검색을 지시도한적 있으시죠?그러나 낚시춘추 기사는 경력 30년 차 전문 낚시기자와 객원기자들이 직접 기사를 작성하고, 외부 필자의 원고를 철저히 검증해 내보냅니다. 그만큼 정확성과 신뢰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현재 국내에 현존하는 종합낚시 월간지는 낚시춘추가 유일합니다. 유튜브와 SNS가 미디어를 장악한 이 시국에도 한국 낚시계를 대표하는 언론사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 힘은 바로 정확성과 신뢰도 때문입니다.네이버 뉴스스탠드 언론사의 면면은 대단합니다.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같은 메이저 신문사는 물론 KBS, MBC, SBS, JTBC 등의 방송사가 입점해 있으며 미디어오늘, 대한경제, 뉴시스, 프레시안 같은 인터넷 유력 언론사들도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기사를 제공 중입니다. 이 중 낚시 부문에서는 55년 역사의 낚시춘추가 유일하게 선정돼 기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뉴스스탠드 창의 아이콘은 ‘네이버가 선정한 60여 개 언론사는 이러이러한 곳들이 있다’는 일종의 알림입니다. 언론사 아이콘은 해당 언론사의 기사가 새롭게 등록될 때마다 가장 첫 챕터에 노출 됩니다. 일간지냐, 월간지냐, 신문이냐, 방송이냐, 인터넷 미디어냐에 따라 기사 제공 시기에 차이가 있어 노출빈도도 그때그때 달라지게 됩니다. 낚시춘추는 매월 두 차례로 나눠 기사를 제공하고 있어 역시 매월 두 번 메인 창의 첫 챕터에 아이콘이 뜹니다. 네이버가 선정하는 뉴스스탠드 언론사는 매년 네이버의 심사를 거치므로 그 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네이버 검색창에 ‘제주도 넙치농어’를 검색하자 쏟아져 나온 낚시춘추 기사들.총 60개가 넘는 조행기와 특집기사들로 연결됐다.낚시춘추 기사 게재만으로 최고의 광고 효과 누릴 수 있어네이버에 낚시춘추 기사가 올라가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낚시춘추에 기사가 실려 책이 발행 되면 가장 먼저 낚시춘추 홈페이지에 게재 됩니다. 이후 며칠 뒤 낚시춘추 IT 부서가 홈페이지 기사를 편집해 네이버에 등록합니다. 이 말은 곧 ‘낚시춘추에 기사가 실리면 네이버에는 자동적으로 업로드가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아래 자료 이미지에서 보듯, 직접 네이버 검색창에 ‘제주도 넙치농어’를 입력하니 2018년부터 2025년까지 낚시춘추에 게재된 제주도 넙치농어 기사가 무려 60개 이상 검색 됐습니다. 이런 식으로 낚시춘추 기사를 찾아본 횟수가 1년에 51만회라는 얘기입니다. 같은 제목으로 검색했을 때 블로그, 카페, 기타 언론사의 기사가 검색되는 건 고작 서너 건 수준이었습니다.이상에서 보듯, 이 ‘루트’는 광고를 목적으로 하는 개인이나 업체로서는 매혹적인 시스템이 아닐 수 없습니다. 네이버에 바로 광고 하려면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지만(너무 상업적인 내용은 배제하기에 돈을 많이 낸다고 해서 반드시 실리는 것도 아닙니다) 낚시춘추에만 실리면 공짜로(?) 홍보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물론 네이버에서도 기사를 자체 ‘검열’하고 있습니다. 특정 상품을 홍보하거나 지나치게 상업적인 기사를 제공할 경우 해당 언론사에 일종의 패널티가 주어집니다. 그러나 일단 뉴스 스탠드가 지정한 언론사라면,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기사가 아니라면 대부분 허용하고 있습니다.위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몇 개 있습니다. 몇 년 전 출조버스를 타고 남해안 감성돔 출조를 다녀왔는데 대호황이었습니다. 이에 소문이 나는 걸 원치 않는 출조점 사장님의 부탁으로 유튜브 영상은 올리지 않고 잡지에만 기사를 실었습니다. 그런데 책이 발간된 후 출조 예약 전화가 빗발쳤다고 합니다. 깜짝 놀라 “어떻게 소식을 알고 전화를 했냐”’고 손님들에게 묻자 네이버에 낚시춘추 기사가 떠서 연락했다고 합니다.또 하나는 병원 광고 기사였습니다. 이 병원은 낚시춘추가 네이버 뉴스스탠드 언론사에 포함된 사실을 이미 알고 광고성(?) 기사를 보내왔습니다. 중년 남성들이 많이 겪고 있는 전립성 비대증 치료 전문 병원이었죠. 약간 상업적인 기사이긴 했지만 중년층이 많은 낚시인들에게 유익한 내용이라 낚시춘추에 소개했고 이후 네이버에도 실렸습니다. 현재도 이 병원 이름을 네이버에 검색하면 뉴스 상단에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재미난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낚시 사업을 하다가 건설업으로 크게 성공한 회장님이 계신데 이름이 약간 특이하신 분 입니다. 그런데 지인과 업자들이 회사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 대표자 이름을 검색할 때가 있답니다. 그때마다 00건설 000 회장이 아니라 내림낚시 전문가 또는 00낚시동호회 감사로 검색되는 바람에 오해가 생겼답니다. 사람들이 ‘회사가 망해 낚시만 다니냐’며 연락을 해온다는 것이죠. 결국 그 분의 간절한 부탁으로 낚시춘추 기사에 삽입된 이름을 죄다 가명으로 수정하느라 직원들이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사실 위와 같은 사례는 부지기수입니다. 검색 시 관련 기사가 딱딱 나오면 으레 네이버가 찾아줬다고 생각하지, 대다수 낚시인들이 낚시춘추에서 기사를 제공했다는 사실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낚시춘추 홈페이지 메인 화면. 낚시춘추가 발행되면 낚시춘추 홈페이지에 실리고 곧바로 네이버에 기사가 올라가 검색이 된다.AI 시대에도 낚시춘추는 최고의 검색창요즘은 책을 잘 안보기 때문에 잡지는 광고 효과가 떨어진다고들 말합니다. 그러나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조황과 낚시 정보 중 낚시춘추가 제공한 소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어머어마합니다. 실제로 낚시춘추에는 공중파 방송국과 케이블티비, 신문, 잡지사 등에서 매년 수차례 씩 기사 문의, 낚시인 섭외, 인터뷰 출연 요청 등이 들어옵니다. 그 경로가 대부분 네이버를 통한 검색입니다.2026년에도 낚시춘추는 낚시인 여러분의 검색에 모범답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현재 한창 개발 중인 ‘낚시춘추AI’는 55년간 낚시춘추 정보를 집대성한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여타 AI를 이용해 도출한 내용에는 많은 오류와 불필요한 정보가 존재한다는 걸 이미 알고들 계실 겁니다. 그러나 낚시춘추AI는 정제된 낚시춘추 기사를 소스로 심고 있어 그 어떤 AI 매체보다 방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으며 정확하고 신뢰성을 담보할 수 있습니다. 조만간 오픈 시 현재보다 수십 배, 수백 배 강력한 낚시 미디어로 우뚝 설 것을 장담합니다. 이에 지난 55년간 보내주신 사랑만큼 낚시인과 광고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독려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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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은성 NEW 앰버서더 유튜브 장우승의 ‘별빛술담 낚시이야기’ “레전드 ‘노랭이대’ 수파 LT의 부활을 지켜봐주세요”
- [인터뷰]은성 NEW 앰버서더 유튜브 장우승의 ‘별빛술담 낚시이야기’“레전드 ‘노랭이대’ 수파 LT의부활을 지켜봐주세요”배중현 은성사 영업부 차장지난 2월, 은성의 새로운 앰버서더로 합류한 장우승 씨. 유튜브 채널 ‘별빛술담 낚시이야기’를 운영하고 있다.2026년 3월, 드디어 본격적인 붕어낚시 시즌의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유튜브 채널 ‘별빛술담 낚시이야기’를 운영하고 있는 장우승 씨는 얼마 전 은성의 새로운 앰버서더로 함께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마음으로 시즌의 첫걸음을 내딛었다.이번 출조는 3.1절 연휴를 앞두고 충남 보령권을 중심으로 포인트를 탐색한 뒤, 1박 낚시를 진행하고 다시 부여로 이동해 낚시를 이어 갔다. 비록 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그 속에서도 3일간의 낚시는 또 하나의 이야기로 남게 되었다.갈대 많고 물색 탁한 봉당천에서 1박충남 보령에 도착한 뒤 가장 먼저 한 일은 낚시를 시작할 만한 자리를 찾는 일이었다. 연밭과 소류지, 노지와 보트 포인트까지 낚시가 가능해 보이는 곳이라면 하나하나 둘러보며 신중하게 자리를 살폈다. 규모가 큰 청천지는 물색이 너무 맑아 포기할 수밖에 없었고 그 외 괜찮아 보이는 자리들은 이미 많은 조사들이 선점한 상태였다. 3.1절 연휴를 맞아 이른 봄의 물가를 먼저 찾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그만큼 많았던 듯하다.그렇게 보령 일대를 돌아보고 또 돌아본 끝에 마침내 선택한 곳은 봉당천. 여전히 무성한 갈대밭에 물색이 마음에 들어 장소를 선택했다. 쉽지 않게 정한 자리인 만큼 더욱 조심스럽게 낚싯대를 펴고 1박 낚시를 준비해 나갔다.유튜브를 통해 은성 신제품 수파 LT 언박싱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첫날 1박을 한 보령 봉당천. 갈대밭 주변을 노렸으나 작은 붕어 한 마리를 낚는 것에 그쳤다.부여 반산지에서 만난 장우승 씨.봉당천에선 애기 붕어 한 마리, 부여 반산지로 이동기대감은 컸다. 옥수수, 글루텐, 지렁이까지 여러 미끼를 고루 활용하며 차분히 입질을 기다려봤지만 생각만큼 상황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그나마 애기 붕어 한 마리를 만난 것이 그날 밤의 작은 위안이었다. 시간이 깊어질수록 수면 위로 부유물이 밀려들기 시작했고, 낚시 포인트는 점점 제 기능을 잃어갔다. 낚시에 집중하기 어려운 여건이 이어졌다.아쉬움이 컸지만 그대로 철수하기에는 마음이 쉽게 정리되지 않았다. 그래서 다음날 다시 길을 나섰다. 이번 목적지는 부여의 반산저수지. 일찍 도착해 잡은 자리는 앞쪽에 육초대가 형성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장대 위주로 편성했다. 전날 조황 이야기를 듣고 찾아온 만큼 이번에는 전날의 아쉬움을 조금은 달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다.‘초저녁장’이 좋다는 이야기에 오후 4시경부터 낚시를 시작했고 해가 넘어갈 무렵에는 붕어가 라이징하는 모습까지 보여 마음속 기대는 더 커져 갔다. 하지만 낚시는 기대대로만 흐르지는 않았다. 붕어가 들어와 있는 듯한 분위기 속에서도 이상하리만큼 입질이 없었다. 게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북서풍이 더 강하게 불어왔고 예정에 없던 비 예보까지 겹치면서 결국 이번 출조는 아쉬움을 남긴 채 마무리할 수밖에 없었다.좋은 조과를 남기지는 못했지만 이 또한 출조의 한 페이지였다. 자연 앞에서 마음처럼 되지 않는 시간까지도 낚시의 일부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낀 순간이었다.수파 LT, 한국 카본이 개발한 IV7 수지 적용앞으로 장우승 씨와 함께 할 주력 낚싯대는 은성의 신제품 ‘수파 LT’다. 은성 앰버서더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협찬 받아 사용하게 된 이 제품은, 오랜 시간 ‘노랭이대’로 사랑받아온 수파 시리즈의 명맥을 잇는 모델이다. 특히 수파 LT는 수파 출시 35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개발·출시한 낚싯대로 오랜 낚시인들에게는 반가운 이름이자 새로운 기대감을 안겨주는 제품이기도 하다. 한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랭이대의 감성을 기억하는 낚시인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반가움을 느낄 만하다. 레트로 감성이 다시 주목받는 지금 그 시절의 익숙한 감성을 품은 낚싯대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셈이다.수파 LT는 고탄성 46톤 카본 원단에 한국 카본이 새롭게 개발한 IV7 수지를 적용했으며, 32칸 기준 100g의 경량 스펙으로 완성했다.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추고 있어 노랭이대의 향수를 간직한 낚시인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진솔한 영상으로 시청자들과 소통 약속영상 촬영과 제작을 본업으로 하고 있는 장우승 씨는 불규칙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이 날 때마다 물가를 찾을 만큼 낚시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깊은 낚시인이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도 단순히 숫자에 집중하기보다는 진솔한 영상과 꾸밈없는 이야기로 시청자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이 더 크다.낚시를 통해 스트레스를 덜어내고 자연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듯 그의 영상을 보는 사람들 역시 비슷한 위로와 교감을 함께 느끼길 바라고 있다. 이제 은성사의 새로운 앰버서더로서 신제품 수파 LT와 함께 장우승 씨의 낚시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좋은 날의 조과도, 아쉬운 날의 바람도, 그 모든 순간이 모여 또 하나의 이야기로 남는다. 앞으로 ‘별빛술담 낚시이야기’가 써 내려갈 다음 출조의 이야기도 기대해본다.장우승 씨가 봉당천에서 낚은 붕어.이튿날 자리를 옮긴 부여 반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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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오픈] 대호 대산수로 초봄 보트낚시 영등철 월척은 밤에, 떡밥에 잘 낚여
- [시즌오픈]대호 대산수로 초봄 보트낚시영등철 월척은 밤에, 떡밥에 잘 낚여강원식 운칠기삼 동호회, 유튜브 가온보트낚시TV 운영자필자가 밤낚시와 낮낚시에 공용으로 사용한 군계일학의 오월이 스텔라 전자찌.해빙이 되고 경칩이 지나면 대호 최하류에 있는 일명 ‘항아리 포인트’에서 대물이 낚인다. 항아리 포인트는 대호 최하류 대산수로의 초입에 해당한다. 초입 수초지대가 항아리처럼 파여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지난 늦가을에는 물낚시 마감 때까지 잔챙이 성화에 시달려 아쉬웠기에 이번 초봄 시즌을 벼르고 벼르던 참이었다. 올해는 양력으로 경칩이 3월 5일, 여기에 3월 2일 대체 휴일까지 이어져 이때다 싶어 항아리 포인트로 출조했다.초저녁부터 들이닥친 월척들2월 27일 금요일 오후에 보트낚시 동호회 운칠기삼 회원들과 현지에 도착하니 이미 연안 곳곳에 낚시인들이 있어 보트를 펼 자리가 없었다. 보트 론칭은 커녕 주차할 곳도 마땅치 않은 상황. 하는 수 없이 200m가량 ‘짐바리’를 해 어렵사리 보트를 론칭할 수 있었다. 준비해온 수육으로 저녁을 먹은 후 회원들과 함께 포인트로 진입했다. 취재일 우리가 낚시한 곳은 항아리 포인트의 외곽 수초지대였다.자리를 잡고 직공채비를 먼저 밀어 넣는데 강한 북서풍 탓에 채비 내리기가 쉽지 않았다. 어렵사리 직공채비와 스윙채비를 던져 넣고 입질을 기다렸다. 평균 수심은 1m. 특유의 바닷바람에 너울성 파도가 점점 심해져 낚시를 포기 하고 잠을 청하려던 순간, 좌측에 넣어둔 군계일학 굿바디히트 2.6칸 대에 입질이 왔다. 군계일학 오월이 스텔라찌가 수면 아래로 순식간에 사라지는 걸 보고 챔질하자 차고 나가는 파워가 보통이 아니었다. 긴장을 늦추지 않고 침착히 뜰채에 담고 보니 40cm는 충분해 보였다. 계측해 보니 36cm짜리 허리급 월척이었다.흥분이 채 가시지도 않았을 무렵 이번에는 2.8칸 대의 오월이 스텔라 찌가 사라졌다. 그러나 이번에 올라온 것은 60cm급 발갱이(새끼 잉어)었다. 어찌나 힘을 쓰는지 팔이 빠지는 줄 알았다. 이후 34cm를 한수 더 만났고 옆에 자리한 오짜바라기(김영구)님은 40.5cm의 대물붕어를 낚는 쾌거를 만끽했다.운칠기삼 장영수 회원이 밤낚시로 올린 허리급 월척 2마리를 보여주고 있다.대산수로 입구의 일명 항아리 포인트 외곽 수초대에서 붕어를 노리는 운칠기삼 회원들.보트 안에서 입질을 기다리고 있는 필자.대물로 착각하게 만든 발갱이.대호 보트 밤낚시에 올라온 월척 붕어들.본격 산란철 접어들면 씨알 잘아져희한한 게 이날은 강풍과 너울성 파도가 오히려 붕어의 활성도를 올려놓았다는 느낌이었다.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꾸준하게 입질이 들어왔다. 새벽 3시경에는 반딧불이(임성주) 님도 40cm 대물을 낚아냈으며 수초 언저리를 공략한 조궁(장영수) 님도 39cm짜리를 무려 3마리나 낚아냈다. 더불어 특이한 점은 오로지 글루텐만 탐했다는 점, 날이 밝으면 입질이 귀신같이 사라진다는 점이었다.보통 본격 산란 피크 전 시기를 ‘영등붕어 시즌’이라고 부르는데 이때는 붕어들이 밤에, 떡밥에 입질을 잘 한다. 아마도 우리가 낚시한 시점이 그맘때였던 것으로 추정됐다. 입질 지점 역시 수초 속보다는 언저리에서만 들어왔다.원래 계획은 3월 2일까지 3박 예정으로 들어왔는데 적잖은 비가 예보되어 있어 하루 일찍 철수했다. 대호만 항아리 포인트는 본격적으로 산란이 시작되면 씨알이 작아지는 특징이 있으니 가급적이면 이 기사를 본 후 바로 출조하는 게 좋을 것 같다.본격 봄붕어 시즌이라 연안에 낚시인들이 많은 만큼 보트 론칭을 대산수로 중간 지점을 이용하고, 포인트까지는 보트로 이동하는 게 좋을 듯 싶다.내비 입력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1512대호에서 올라온 42cm 붕어.드론으로 촬영한 일행들의 낚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