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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접수] 부산 송정 앞바다 볼락 외줄낚시 자연어초 노린 야간 출조로 34cm 볼락 히트
202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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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접수]


부산 송정 앞바다 볼락 외줄낚시


자연어초 노린 야간 출조로 34cm 볼락 히트


명정구 한국해양연구원




부산 송정 앞바다 야간 외줄낚시로 올린 34cm 볼락을 보여주는 필자.




부산 송정 앞바다 볼락 외줄낚시 조과가 매년 업그레이드 되는 인상이다. 지난 6월 13일 동백호를 타고 출조해 34cm나 되는 볼락을 낚을 수 있었다.

부산 앞바다 볼락 외줄낚시는 이미 오래된 출조 상품인데 최근 몇 년 새 씨알과 마릿수가 더욱 좋아져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요즘은 한낮 더위를 피해 낚시할 수 있어 피서낚시 상품으로 인기가 높다.

조과는 예상대로 빼어났다. 이날 출조한 13명의 낚시인들이 거둔 평균 씨알은 20~28cm급. 이 중 필자가 올린 34cm가 최대어였다.




필자가 올린 볼들. 대분 20cm 이상으로 씨알이 굵었다.




최대어 접수 의식 독려 차원에서 제보

이처럼 최근의 해운대, 송정 일대 외줄낚시에서는 내가 낚은 씨알보다 굵은 볼락이 자주 낚임에도 최대어 접수 참여율이 너무 낮은 게 현실이다. 아마도 이런 씨알이 너무 흔하게 낚이고 ‘지역 낚시인들의 생활낚시’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최대어상 제도가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겨울철 대왕 열기낚시도 사정은 비슷하다) 이에 낚시인들의 최대어 접수 의식을 고취하고 독려하기 위해 필자가 직접 최대어상을 등록하게 됐다.

이날 필자가 34cm 볼락을 낚을 때 사용한 장비와 채비는 다음과 같다. 낚싯대는 연질 인터라인대를 사용했다. 채비는 기성 카드채비로 붉은색 바늘이 달린 6단 채비였으며 목줄이 긴 제품일수록 입질이 잦았다. 해질녘에는 바늘귀에 반짝이 구슬이 달린 바늘에 유독 입질이 빨랐는데 이 구슬이 새우의 눈을 연상케 만드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 공략 지대의 수심은 30m 이하였으며 대부분 자연암초 지대였다.




34cm 볼락 계측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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