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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NS가 함께 하는 휠&캡틴 데이 11기 행사 낚시는 모두의 레저, 홍원항 보구치 배낚시로 손맛과 우정을 나누다
202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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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NS가 함께 하는 휠&캡틴 데이 11기 행사

낚시는 모두의 레저,
홍원항 보구치 배낚시로
손맛과 우정을 나누다

이영규 편집장




지난 7월 29일 충남 서천 홍원항에서 열린 ‘㈜NS가 함께 하는 휠&캡틴 데이 11기 행사’에 참가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의 기념촬영.




사단법인 휠&캡틴이 주최, 주관하고 NS가 메인 협찬 조구업체로 참가한 ‘(주)NS가 함께 하는 휠&캡틴 데이 11기 행사’가 지난 7월 29일 충남 서천 홍원항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휠&캡틴은 휠체어 탄 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발족한 봉사단체로 올해로 11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NS는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 메인 조구 협찬사로 참여 중이며 이번 행사에도 루어낚싯대와 소품 가방, 각종 낚시용품을 상품으로 협찬했다. 낚싯배는 총 4척이 봉사에 나섰다. 캡틴제이티호, 가이아호, 비너스마린호, 에버스타호가 당일 영업을 포기하고 행사에 도움을 주었다. 그 외에도 신서천 발전본부, 서면사무소, 서천사랑병원, 서도마트, 천북제일침례교회에서 행사를 후원했다.




사단법인 휠&캡틴 오진택 이사장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휠&캡틴 데이 11기 행사 안내 문구가 적힌 본부석.




휠체어 장애인들의 쉽지 않았던 바다낚시 도전

행사는 7월 29일 오전 7시부터 열렸다. 전국에서 참가한 휠체어 장애인과 가족, 그리고 자원봉사 요원 등 약 100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멀리 카자흐스탄에서 온 장미카엘 가족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전야제를 진행한 휠&캡틴 오진택 이사장은 “장애인들은 혼자 힘으로는 일반인과 같은 레저를 즐기는 게 불가능하다. 그러나 일반인이 조금만 시간을 내 도움을 주면 충분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평일임에도 뜻깊은 행사를 위해 와 주신 자원봉사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장애들이 공략한 어종은 한창 시즌에 접어든 보구치였다. 보구치는 어자원이 많고 그나마 낚시법도 쉬워 이날 행사 취지에 딱 들어맞았다.




행사에 참여한 홍원항의 캡틴제이티호, 비너스마린호, 가이아호, 에버스타호 팻말을 들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NS에서 협찬한 루어백을 받고 기뻐하는 장애인 참가자 가족.


자원봉사자와 함께 푸짐한 조과를 거둔 참가자.


장애인 참가자가 서천 해경의 도움으로 낚싯배에 승선 중이다.




전야제가 끝난 후 장애인들은 낚싯배가 출항하는 부두로 이동했다. 이때 예상치 못했던 어려움에 봉착했다. 낚싯배 선두와 부두 높이가 일정하지 않다 보니 일반인 네 명이 달라붙어 휠체어 탄 장애인을 배 위로 올려야 했던 것. 바퀴가 달린 휠체어를, 그것도 장애인이 탄 채로 배 위로 안전하게 올리는 과정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어려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휠체어는 자체적으로 바퀴를 고정하는 장치가 있지만 파도 영향으로 계속 꿀렁대는 배 위에서는 완벽한 고정이 어려웠다. 이에 가족이 휠체어를 추가로 지탱해야 했다. 그럼에도 휠체어가 파도 영향으로 계속 움직여 불안했다.

문제는 또 있었다. 휠체어 장애인은 두 손 밖에 쓸 수 없다보니 자세를 바꾸거나 다양한 액션을 주는 데 제약이 따랐다. 심지어 미끼를 꿰다 떨어뜨려도 다시 주워 쓸 수 없는 근본적인 어려움이 있었던 것. 이동에 제약이 따르다 보니 햇빛을 피해 수시로 그늘로 피신하거나, 에어컨을 틀어놓은 실내로 들어가는 것도 불가능했다.

단순히 이동에만 제약이 따를 것으로 판단했던 장애인들의 고충을 실감하고 나니 이런 이벤트가 좀 더 자주 열려야겠다는 생각이 머리 속을 맴돌았다.




NS에서 비용을 들여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했던 푸드트럭.


NS의 미니팩 루어대를 상품으로 받은 엄기홍 씨.


장애인 참가자들이 낚은 보구치는 전량 스티로폼 박스에 냉장 보관해 전달했다.


장애인 가족의 보구치낚시 장면. 자원봉사자가 미끼 꿰는 요령을 설명하고 있다.


NS 김연일 부사장이 행사에 참가하면서 느낀 소감을 피력하고 있다.




엔에스 김연일 부사장, 함께 승선해 고충 체감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이날 배낚시에 참가한 휠체어 장애인들은 풍족한 손맛을 즐기며 낚시를 마칠 수 있었다. 특히 대다수 휠체어 장애인들이 이날 처음으로 낚시를 경험했다는 점에서 뜻깊은 하루가 되었다. 가이아호를 타고 첫 낚시를 시도해 보구치 손맛을 본 세종시의 나주형 씨는 “태어나서 처음 낚시를 해봤고 손맛이라는 것도 처음 경험했다. 오늘의 감격스러운 경험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 종료 후 복귀 때 역시 어려움이 따랐다. 물때가 간조에 가까워짐에 따라 선두와 부두의 높낮이 차가 크게 벌어졌기 때문이었다. 다행히 행사를 지원한 서천 해경의 도움으로 안전한 상륙이 가능했고 모두 무사히 행사장에 복귀할 수 있었다.

행사장 복귀 후에는 주최 측에서 미리 준비한 삼계탕으로 식사를 즐겼다. 식사 후에는 추첨을 통해 NS의 낚시용품을 행운상으로 전달하는 것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직접 행사장을 찾아 휠체어 장애인들을 격려하고 상품을 전달한 NS 김연일 부사장은 “낚시는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공통의 취미다. 몸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도 이 즐거운 레저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확장하는 것이 더불어 살아가는 이 시대의 참된 방향이 아닐까 싶다. 이에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 내년 행사 때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엔에스 김연일 부사장과 김종민 사원은 휠체어 장애인들과 함께 낚싯배에 승선, 낚시도 즐기고 장애인들의 고충을 몸소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멀리 카자흐스탄에서 참석한 장미카엘 씨 가족.


장애인 참가자들이 가이아호를 타고 보구치낚시를 즐기는 장면.


배낚시 행사 직후 주최측에서 마련한 삼계탕으로 점심식사를 즐기고 있다.


NS의 루어대 손잡이 우산을 상품으로 받은 장애인 참가자들.


장애인 참가자와 가족이 NS의 로드스 알파 루어대를 받고 기뻐하고 있다.


살림통에 낚아 놓은 보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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