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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럽 낚시용품 무역박람회 2026 in 스페인 바르셀로나 (주)엔에스, 튀르키에 업체와 박람회장에서 5만불 계약 체결
2026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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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럽 낚시용품 무역박람회 2026 in 스페인 바르셀로나
EFTTEX(European Fishing Tackle Trade Exhibition) 2026

(주)엔에스, 튀르키에 업체와 박람회장에서
5만불 계약 체결

윤병종 엔에스 개발실





지난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낚시용품 무역박람회 2026 EFTTEX(European Fishing Tackle Trade Exhibition)2026’에 참가한 (주)엔에스 김연일 부사장이 불가리아 바이어와 함께 엔에스 부스 앞에서 기념 촬영했다. 불가리아와는 15년 째 거래를 이어오고 있으며 유튜브에 게재할 신제품 촬영도 병행했다.




지난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유럽낚시용품 무역박람회 2026 EFTTEX(European Fishing Tackle Trade Exhibition) 2026’가 열렸다. 스페인 카탈루냐주 바르셀로나시에 있는 피라 바르셀로나 박람회장 2홀(Fira Barcelona Montjuïc, Hall 2)에서 열렸으며 박람회장 규모는 일산 킨텍스의 2.3배에 달한다. 1888 바르셀로나 엑스포, 1929 바르셀로나 엑스포가 열린 부지에 1932년 전시장을 세웠으며 지난 2000년에 마지막 재건축 후 2017년 리모델링을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EFTTEX(European Fishing Tackle Trade Exhibition)는 1982년 처음 개최된 이후 4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유럽 최대 규모의 낚시용품 전문 B2B(buyer to buyer) 박람회다. 매년 개최 도시를 변경하며 유럽 각국의 제조업체, 브랜드, 수입·유통업체, 도·소매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국제 전시회다. 국내 전시회와 차이점이 있다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시회가 아닌 업계 관계자만 입장하는 순수 B2B 방식으로 박람회가 운영된다는 것이다. 참가 기업들은 신제품을 소개하고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국가별 독점 유통계약, OEM·ODM 생산, 브랜드 협업 등 다양한 사업 미팅을 진행한다.




스페인 카탈루냐 주 바르셀로나 시에 있는 피라 바르셀로나 박람회장 2홀(Fira Barcelona Montjuïc, Hall 2). 박람회장 규모는 일산 킨텍스의 2.3배에 달한다.


박람회장 내부 휴게실. 일반 관람객을 받지 않고 바이어만 초청해 박람회장이 여유 있어 보인다.


유럽 낚시용품 무역박람회 2026에 설치한 (주)엔에스 부스.




현지 브랜드들로부터 생산 협력 제안과 협업 요청 쇄도

이번 전시회에는 (주)엔에스 김연일 부사장이 직접 참석해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는 유럽 시장에 맞춘 민물 낚싯대, 계류 낚싯대, 빅게임 낚싯대를 중점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 인기 있는 피더 낚싯대(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좋은 낚싯대)를 적극 홍보하며 현지 브랜드들로부터 생산 협력 제안과 협업 요청을 받을 수 있었다.

아울러 박람회장은 유럽의 다양한 낚시 브랜드와 유통업체들이 주축을 이루었으며, 일본의 중소 브랜드들과 중국의 낚시용품 제조업체들도 다수 참가한 것을 볼 수 있었다. 한국에서는 (주)엔에스 블랙홀을 비롯해 금호조침 등 일부 업체들이 참가해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바르셀로나 전시회는 과거 전시회와 비교하면 방문객 수 자체는 다소 많지 않은 편이었다. 그러나 방문객의 대부분이 실제 구매 결정권을 가진 수입업체, 도매업체, 유통업체 및 브랜드 관계자들이었기 때문에 상담의 질은 매우 높았다.

특히 유럽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중동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이 방문하여 자국 시장에 새로운 브랜드를 도입하기 위한 유통 상담과 OEM 생산 협력에 대한 미팅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단순 제품 소개를 넘어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과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의가 진행되었다. 엔에스 김연일 부사장은 튀르키에 업체와 박람회장에서 5만불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귀국 후에도 영국, 포르투갈, 프랑스, 폴란드, 크로아티아, 오만 등지에서 주문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존 거래처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신규 해외 파트너를 발굴하고 향후 유럽 및 기타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엔에스와 15년 이상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스페인 담당 바이어. 스페인에서도 갯바위낚시를 즐겨하고 있어 엔에스의 알바트로스 제품들을 많이 수입하고 있다.


국내 업체 금호조침도 박람회에 참가했다.


일본 후지공업사 부스.


노르웨이의 계류, 루어낚시 브랜드 FLADEN.


캐스팅 이벤트장




전세계 낚시 시장 흐름은 루어낚시 쪽으로

박람회장을 관람하면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국내 조구업체 중 자사 브랜드로 종합 낚시용품(로드, 릴, 각종 소품 등)을 전세계에 수출하는 회사는 엔에스가 거의 유일하다는 것이었다. 일본 업체의 경우 작은 규모지만 자체 브랜드로 각종 전시회에 참가하는 반면, 국내 업체는 다소 소극적인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중국의 경우 정부 지원을 통해 아주 많은 업체들이 참가했는데, 한국 역시 수출 바우처를 이용하면 심사를 거쳐 해외전시회 비용을 지원해 주는 제도가 있으므로 앞으로 많은 국내 업체들을 해외에서 볼 수 있길 바란다.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해외 시장은 거의 100% 루어낚시 시장이라는 것이다. 붕어낚싯대의 경우 한국과 중국만 사용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도 그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전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새로운 루어낚시 용품 개발에 더욱 힘을 써야 할 것이다.

그리고 박람회 운영 방식도 일반 관람이 아닌 사업 협력과 비즈니스 제안이 활발히 오간다는 점에서 충분히 참가할 가치가 있는 박람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럽 각지에서 온 홀세일러, 리테일러들은 물론 다양한 브랜드들이 실제 비즈니스 기회를 찾았으며, 단순한 관람객 중심이 아닌 내실 있는 논의와 협업이 이뤄진 자리였다. 비록 전체 방문객 수는 많지 않았지만 각 업체들은 의미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실질적 성과를 기대하게 되었다.

엔에스는 올해 9월 중국 웨이하이(위해)에서 열리는 웨이하이낚시 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일본 업체 메이호, 프록스, 도히토미 부스.


중국의 릴시트 가이드 제작업체 WEBO와 루어 제작사 RAMBO 부스.


일본 호츠 미나미 토모유키(좌측 두 번째) 대표와 엔에스 김연일 부사장의 기념 촬영.


중국 SEAGUIDE 부스에서 임직원들과 촬영한 김연일 부사장.


엔에스 김연일 부사장이 불가리아 바이어에게 신상품을 소개하며 유튜브 촬영을 하고 있다.


김연일 부사장이 엔에스 부스에서 이탈리아 바이어들과 상담하고 있다.


PELAGIC, BLUE CRAB, Abu Garcia 등 유럽 브랜드가 다양한 제품으로 부스를 구성했으며 일본 중소 업체들도 여러 개 참석했다.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일본 피셔맨 부스. 각종 루어와 로드, 온라인 쇼핑몰을 홍보했다.


일본 업체들이 모여 있는 부스.


손맛 체험 이벤트장


김연일 부사장이 엔에스 부스를 찾은 폴란드 바이어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낚싯대 OEM 생산 요청을 받았다.


다양한 루어, 미노우를 전시한 Mustard 부스.


다양한 로드를 제작, 판매하는 중국 SEA 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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