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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 미터급 설친다는 동해 대광어 파시 삼척 선상 루어낚시로 113cm 뽑았다
2026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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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


미터급 설친다는 동해 대광어 파시

삼척 선상 루어낚시로 113cm 뽑았다

김동엽 일산 루어테크 회원




지난 6월 27일 삼척으로 광어 선상낚시 출조를 나간 필자가 113cm 대광어를 낚고 기념 촬영했다.




지난 5월부터 대광어를 노리고 강원도 일원으로 선상낚시 출조를 해왔다. 최근 대광어 캐스팅게임에 C테일(꼬리가 동그랗게 말린 형태) 웜이 잘 먹힌다는 정보를 입수해 일명 ‘루어테크 에디션’을 준비했다. 어떻게 보면 단순히 지그헤드에 웜을 꿴 채비지만 루어테크 에디션에 사용하는 버클리 스위밍 뮬렛은 내구도와 색상 및 재질 그리고 대광어에 맞게 크기까지 개선한 제품으로 내가 사용한 것은 4.5인치 레드 컬러였다.

지난 5월 18일, 경북 울진으로 광어 선상낚시를 나가 처음으로 82cm 대광어를 낚는데 성공, 채비에 믿음이 생겨 계속 사용하게 되었다. 내 믿음이 정확했던 것일까? 바로 다음 주인 5월 25일에 같은 웜으로 울진에서 102cm 대광어를 무려 첫 캐스팅에 낚아냈고 그 이후에는 냉수대가 들어와 당분간 출조하지 않았다.




계측자에 올린 대광어. 113cm가 조금 넘는다.




바닥 찍고 5회 릴링 후 커브 폴링 반복

지난 6월 27일, 냉수대가 빠지고 수온이 오른다는 것을 확인한 후 삼척 궁촌항에서 매버릭호를 타고 광어 캐스팅게임 출조를 나갔다. 로드는 XOOX 보트락피쉬 66H에 스피닝릴 4000번, 라인은 바리바스 아바니 씨배스 맥스파워 9합사 1.0호에 선라인 락헌터 3.5호 쇼크리더를 사용했다. 채비는 당연히 루어테크 에디션이라고 불리는 후지와라 무겐 35g 지그헤드에 버클리 스위밍 뮬렛 4.5인치 레드 컬러를 사용했다.

첫 포인트에 진입해 조류가 흐르니 광어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나는 초장타 캐스팅 후 채비로 바닥을 찍고 액션을 시작했다. 채비가 바닥에 닿으면 빠르게 5회 리트리브하고 라인 텐션을 잡고 커브 폴링하는 동작을 반복했다.

이내 ‘덜컥’하는 입질이 들어왔고 처음에는 채비가 바위에 걸린 줄 알았으나 대광어 특유의 꿀렁거림이 느껴졌다. 이후 10분간 줄다리기를 이어갔고 마침내 수면에 대광어가 떠오르며 뱃전에 환호가 터졌다. 큰 광어라고 짐작했지만 랜딩 후 계측해보니 무려 113cm였다. 내가 믿는 채비로 대어를 낚은 기분은 정말 무어라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감격스러웠다.




필자가 사용한 채비. 후지와라 무겐 35g 지그헤드에 버클리 스위밍 뮬렛 4.5인치 레드 컬러를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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