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지난 6월 13~14일에 치러진 ‘N·S 엔에스와 함께하는 2026 제8회 영월군수배 팀대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 현장.
발전소 상류 일원에서 참가지들이 쏘가리를 노리고 있다.
YWF영월군낚시협회가 주최하고 (주)엔에스, 영월군, 영월군체육회가 후원한 ‘N·S 엔에스와 함께하는 2026 제8회 영월군수배 팀대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가 지난 6월 13일~14일 이틀간 영월군 동강둔치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 8회를 맞는 영월군수배 팀대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는 2014년 동강쏘사랑회장배로 시작해 2017년 4회 대회부터 영월군수배로 격상했고 코로나19로 인해 3년 동안 대회를 중단했다가 현재까지 치러지고 있다. 올해는 70개 팀이 참가해 명실상부 국내 최대 계류낚시 대회임을 입증했다.
영월군수배 쏘가리대회는 팀대항 방식으로 진행된다. 감독관을 포함해 5~6명이 한 팀을 이뤄 출전하며 감독관은 다른 팀 기록을 계측해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 방식도 독특하다. 1박2일간 전후반으로 나눠 치러지며 쏘가리의 길이에 따라 차등 점수를 적용한다. 23cm부터 29cm까지는 길이 당 1점, 30cm부터 39cm까지는 길이에 1.5점을 곱하며, 40cm부터 49cm까지는 곱하기 2점, 50cm 이상은 길이에 곱하기 3점을 해 총점으로 순위를 가린다.
대회 출발 신호를 알리자 선수들이 행사장을 빠져나가 이동하고 있다.
입상자를 기다리는 트로피.
개회식에 첨석한 전대복 영월 부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김길수 도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영월군수에 당선되어 당선인 신분으로 개회식에 참석했다.
대회를 후원한 (주)엔에스 김정구 대표가 선수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월군낚시협회 이재준 회장의 개회사.
해가 지기 전부터 마릿수 조과 터져
13일 오후 4시. 초여름의 무더운 날씨 속에 개회식이 시작되었다.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전대복 영월부군수, 김진수 영월군수 당선인, 엔에스 김정구 대표가 인사말을 했으며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유튜브모든TV팀 대표의 선서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포인트를 배정받은 참가팀은 감독관과 함께 차량으로 이동 후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전반을 치렀다. 그 후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후반을 치렀는데, 올해는 해가 지기 전부터 30cm급 쏘가리가 잘 낚여 마릿수 호황을 보였다.
무더운 날씨가 지속된 상황이라 얕은 곳은 수량이 부족한 곳이 더러 있었지만 쏘가리의 고장 영월답게 경기를 시작한 직후부터 낚이기 시작했다. 매년 꾸준한 조황을 보이는 발전소 인근의 조과가 좋았고, 최근 관광명소로 인기가 높은 청령포와 고씨동굴 일대에서도 쏘가리가 잘 낚였다. 후반전에서는 마릿수, 씨알 모두 만족할 조과를 보였고 경기를 마칠 무렵에는 400마리 가량의 쏘가리가 낚여 계측 후 쏘가리를 보관한 수족관이 비좁을 지경이었다.
환하게 붉을 밝힌 행사장.
전반전에 낚인 쏘가리. 전반에만 100여 마리가 낚였다.
매년 쏘가리가 호황을 보이고 있는 발전소 일대 포인트.

대회 구간
계측을 마친 쏘가리를 수족관에 살려두었다.
엔에스 신상품 홍보 부스.

모든 계측을 마친 후 전광판에 결과를 공개했다.
총점 270점 기록한 꽝쏘 팀 우승
경기는 오전 6시에 종료해 본부석에서 빠르게 최종 집계가 이뤄졌다. 모든 계측이 마무리된 결과 우승은 전후반 총점 합계 270점을 기록한 꽝쏘 팀이 차지해 상금 500만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2위는 후반에 48cm 쏘가리를 낚은 쏘갈머리 팀이 차지해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으며 3위는 우승쏘가리 팀이 차지해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최종 엔에스 150만원 상품권이 걸린 행운권에는 서승범 씨가 뽑혀 참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김정구 대표가 직접 시상했다. 행사를 마친 후엔 낚은 쏘가리를 모두 방류했다.
대회를 후원한 김정구 엔에스 대표는 “매년 열기가 뜨거워 지고 있는 영월군수배쏘가리대회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낚시인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대회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대회 당일 최대어인 48cm 쏘가리를 낚아 2위를 차지한 쏘갈머리 팀.
우승을 차지한 꽝쏘 팀이 우승기와 상금, 트로피를 받고 단상에 섰다.
1위, 2위, 3위를 차지한 꽝쏘, 쏘갈머리, 우승쏘가리 팀 선수들과 대회 임직원, 내빈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 촬영했다.
마지막 행운상인 엔에스 상품권 150만원에 당첨된 서승범 참가자가 엔에스 김정구(좌) 대표와 기념 촬영했다.
1박2일 대회를 마친 선수들과 내빈들의 단체 기념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