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간지레져·간지대물팀
충북 음성 금석저수지에서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 실시
간지일보 충북 음성 특별취재팀
지난 6월 6일 현충일 연휴를 맞아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 위치한 금석저수지에서 간지레져가 주최한 ‘간지대물팀 환경정화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간지대물팀 회원 2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저수지 일대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며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 시간에 걸쳐 저수지 주변을 돌며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수거된 쓰레기는 개인 차량을 이용해 직접 운반해 한곳에 집결시켰다.

지난 6월 6일 간지레져가 주최한 ‘간지대물팀 환경정화 행사’가 충북 음성 금석저수지에서 열렸다.
저수지 주변 쓰레기를 수거한 후 기념촬영.
“깨끗한 낚시터는 낚시인 스스로 지켜야”
행사 종료 후 집계된 쓰레기의 양은 수십 포대에 달했으며, 현장에 모인 참가자들 역시 예상보다 많은 쓰레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주최한 간지레져 김현석 대표는 현장에서 “작년 이맘때도 같은 장소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오히려 쓰레기가 더 늘어난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낚시인뿐 아니라 자연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깨끗한 낚시터는 누군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낚시인 스스로 지켜야 한다”며 “간지레져와 간지대물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올바른 낚시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금왕읍 행복복지센터의 협조를 통해 수거 및 처리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환경정화 활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며 자연보호 실천 의지를 다졌다.
지역 주민들은 “낚시인들이 직접 나서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러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지역 환경보호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간지대물팀의 이번 활동은 단순한 낚시 동호회 행사를 넘어 자연과 공존하는 성숙한 낚시문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저수지 주변에서 수거한 쓰레기를 규격 봉투에 담아 금왕읍 행복복지센터에서 처리했다.

저수지 곳곳에서 대량의 쓰레기를 수거해 직접 회원들의 차량으로 옮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