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현장]
삼락피싱클럽 군산 먼바다 공략기
공해상 경계 침선에 맛좋은 우럭 가득 찼다
우희정 닉네임 산수지기, 네이버카페 삼락피싱클럽 운영자
네이버카페 삼락피싱클럽의 시조회가 지난 5월 23일 군산 먼바다 침선낚시로 열렸다. 회원 20명이 출조한 이날은 군산에서 출항하는 다온호를 타고 나섰으며 전원 20마리 이상의 굵은 우럭을 낚으며 성공리에 시조회를 마쳤다.
시기적으로 5월 중순은 침선낚시의 피크기이지만 출조는 의외로 쉽지 않았다. 최근 기름값이 폭등하면서 선장들이 먼바다 출조를 꺼려하는 경향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다행히 우리가 타고 나간 다온호 김형준 선장이 삼락피싱클럽의 회원으로 활동한 적 있어 흔쾌히 먼바다 출조가 가능했다.

지난 5월 23일, 군산 먼바다 침선 우럭낚시로 시조회를 치른 네이버카페 삼락피싱클럽 회원들의 기념촬영.

50cm 우럭을 낚아 대상을 차지한 필자. 협찬사인 대영전자주식회사의 공기청정기를 부상으로 받았다.
기름값 비싸 출조 어렵지만 조과는 장담하는 침선낚시
취재일 우리가 들른 침선은 약 5군데. 경험 많은 김형준 선장의 노련한 가이드 덕분에 가는곳마다 45cm 이상의 굵은 우럭을 만날 수 있었다.
특히 낚시 중 눈길을 끈 것은 흔히 보던 우럭들 사이에 거뭇거뭇한 우럭들이 섞여 있었다는 점이다. 이 우럭들은 남서쪽 먼바다에 서식하던 것들이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북쪽 침선으로 올라붙은 것으로 추측됐다.
보통 침선 우럭은 4월부터 7월까지 꾸준히 낚이는데 그 중 5~6월이 피크이고 씨알도 굵은 편이다. 다만 이 즈음이 되면 근해권에서도 우럭이 낚이고, 요즘은 기름값까지 비싸다 보니 먼바다 출조가 주춤해질 수밖에 없다. 아직 먼바다 침선낚시의 호기가 한 달여 남아있으니 관심이 있는 낚시인들은 출조를 계획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다온호에 승성한 삼락피싱클럽 회원들이 일렬로 서서 침선을 공략하고 있다.

시조회날 회원들이 올린 푸짐한 조과.

대상 부상으로 공기청정기를 받은 필자(우측).
대상자 부상은 대영전자주식회사 공기청정기
시조회 결과 50cm 최대어를 낚은 필자가 대상을 차지해 대영전자주식회사에서 협찬한 공기청정기를 부상으로 받았다. 대영전자주식회사는 매년 삼락피싱클립시조회에 공기청정기를 협찬하고 있다. 1위는 46cm를 낚은 장현광(나도야), 2위는 45.5cm를 낚은 전진우(에너전), 3위는 45cm를 낚은 조한관(까치조) 회원이 차지했다. 다어상은 20마리를 낚은 김병수(김프로)회원이 차지했다.

5짜에 가까운 굵은 우럭을 낚은 장현광(나도야) 회원.

김병수(김프로) 회원은 쌍걸이로 우럭을 낚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