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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헌 프로의 경북 붕어 조황 패트롤] 대물 성지 밀양 덕곡지 5월 4일 연안에서 5짜 출현, 보트에서는 3일에 1마리 꼴 낚여
202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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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헌 프로의 경북 붕어 조황 패트롤]


대물 성지 밀양 덕곡지


5월 4일 연안에서 5짜 출현,

보트에서는 3일에 1마리 꼴 낚여



지난 5월 7일 낚시점을 자주 찾는 양희홍 씨와 함께 밀양 덕곡지를 찾았습니다. 덕곡지는 수년 전 5짜를 마릿수로 배출하며 최고의 인기를 끈 곳입니다. 낚시춘추에도 수차례 소개됐던 바로 그곳입니다.

밀양 덕곡지는 한동안 잠잠했습니다. 5짜가 안 낚인 것은 아니었지만 예전만큼의 폭발적 조황이 없었기 때문이죠. 마침 출조를 예정했던 경산권의 내평지, 적재지 등의 조황이 썩 신통치 않아 고민하던 중 덕곡지 5짜 소식이 레이더에 걸려 출조에 나섰습니다.

정보통에 의하면 지난 5월 4일에 연안에서 5짜가 낚였고 보트에서는 3일에 1마리 꼴로 낚이고 있다고 합니다. 귀가 번뜩였습니다. 경산에서 밀양까지는 다소 먼 거리이나 근황이나 살피자는 셈 치고 출조에 나섰습니다.



덕곡지 최상류 둘레길 앞 새물 유입구 포인트. 덕곡지 최고의 인기 포인트로 경쟁이 치열하다.


덕곡지에서 필자가 올린 38cm와 41cm 붕어.


필자가 자리했던 덕곡지 우안 중류 운동기구 앞 포인트.




제방 우안 1.5m 수중턱에서 첫 월척

현장에 도착하니 어느새 소문이 났는지 연안은 이미 만석이었습니다. 현지 낚시인에게 조황을 물으니 현재 배수가 진행 중이라 입질이 없다고 푸념을 했습니다. 이 시기 최대 악재인 배수지만 농민들의 농사가 우선인 만큼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방 우안에 그나마 자리가 비어 있어 바로 발판좌대를 설치하고 대편성에 들어갔습니다. 2.7칸~4.0칸까지 총 9대를 편성했습니다. 미끼는 국제아로스의 천궁어분 글루텐과 땅콩글루텐을 1대1 비율로 섞어 사용했습니다. 배스가 유입된 지 오래된 곳이라 생미끼는 거의 쓸 수가 없는 곳입니다. 제방에 가까운 곳이라 수심이 3m에 달했지만 1.5m 정도 나오는 수중턱도 있어 기대가 됐습니다.

밤 10시경 왼쪽 3칸 대에서 첫 입질이 왔습니다. 시원스럽게 올라오는 찌를 보고 챔질하나 첫수로 38cm가 올라왔습니다. 기대가 커졌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밤에는 입질이 없었습니다. 배수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덕곡지는 5짜를 기대하고 오는 곳인 만큼 기대를 갖고 밤을 샜습니다.



동행했던 양희홍 씨가 대신 붕어를 들고 사진을 찍었다.


최상류 태양열 집열판 앞 포인트. 이곳도 명당이다.


필자의 대편성. 대륙프로피싱의 왕자 낚싯대를 사용했다.




5짜는 불발, 오전 7시에 41cm로 마무리

두 번째 입질이 온 것은 아침 7시경. 이번에는 41cm가 뜰채에 담겼습니다. 저항 초기에는 무지막지한 힘을 발휘해 5짜가 아닐까 했으나 이후 저항하는 파워로 보니 4짜 초반으로 느껴졌습니다. 기대했던 5짜는 만나지 못했으나 2026년도 2호 4짜를 올렸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았습니다.

앞서 얘기한대로 밀양 덕곡지가 모처럼 5짜를 마릿수로 배출하며 이름값을 하고 있습니다. 분명 전국의 대물 낚시인들이 몰려와 북새통을 이룰 것으로 예상합니다. 출조 때는 반드시 현지의 지인들에게 연락해 배수 여부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이맘때 낚시는 정확한 배수 정보가 조황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문의 경산대자연피싱 010-6660-5827



필자가 월척을 낚을 때 사용한 국제아르스의 천궁글루텐.


필자가 올린 1m 7cm 잉어를 부여주는 양희홍 씨. 대륙프로피싱 왕자 낚싯대 3.7칸 대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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