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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제1회 울릉도 무늬오징어 낚시대회 성광물산상사 메인 후원 330g 무늬오징어 낚은 차주환 씨 우승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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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제1회 울릉도 무늬오징어 낚시대회

성광물산상사 메인 후원
330g 무늬오징어 낚은 차주환 씨 우승

김진현 기자/사진 울릉크루즈(주) 이종호 과장



울릉크루즈(주)가 주최하고 성광물산상사가 후원한 ‘제1회 울릉도 무늬오징어 낚시대회’. 

지난 9월 6일부터 8일까지 울릉도 저동항 해안누리길에서 치러졌다.


울릉크루즈(주)가 주최, 주관하고 성광물산상사(야마시타)가 메인으로 후원한 ‘제1회 울릉도 무늬오징어 낚시대회’가 지난 9월 6일부터 8일까지 울릉도 본섬에서 열렸다. 울릉크루즈는 울릉도 관광 활성화와 울릉도 내 에깅 보급을 위해 2024년에 제1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로 취소했고 올해 첫 대회를 치렀다.

울릉크루즈는 포항 영일만항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2만톤급 크루즈(차량 적재 가능)를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포항에서 오후 11시에 출항해 다음날 오전 6시에 울릉도에 도착한다.

전 객실을 2인, 4인, 6인 침실로 운영하고 있어서 편하게 울릉도에 도착할 수 있다. 돌아오는 편은 울릉도에서 오후 12시20분에 출항 포항에 오후 6시40분 도착. 초대형 크루즈라 태풍이 오지 않는 이상 운항할 수 있기 때문에 대회 일정에 차질이 생길 염려가 적다.


저렴한 참가비에 울릉도 관광과 낚시 모두 체험

이번에 열린 울릉도 무늬오징어 낚시대회는 일반인도 저렴한 비용으로 참가해 울릉도 관광과 낚시체험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참가비(선수)는 1인 29만9천원이며 가족 참가자는 1인 27만9천원. 참가비에는 왕복 선비, 현지 숙박비(선내 1박, 울릉도 1박), 육로 관광비, 2일차 3일차 조식, 중식 및 대회 참가비 일체를 모두 포함했다. 참가자들이 추가로 부담할 것은 9월 7일 석식 비용(자유식)과 독도 관광비용(5만원) 뿐, 일체의 비용을 참가비에 포함했다.

9월 6일 밤 11시, 선착순 모집한 참가자 100명이 포항 영일만항에서 크루즈에 승선해 다음날 오전 6시에 울릉도에 도착했다. 참가자들은 A조와 B조로 나누어 A조는 오전에 에깅을 하고 오후에 관광을, B조는 오전에 관광하고 오후에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전에 기상이 좋지 않아 모든 참가자가 오전에 울릉도 육로 관광을 즐긴 후 오후에 울릉도 저동항 옆 갯바위에서 경기를 치렀다. 가족 참가자들은 오전, 오후 모두 저유시간을 가졌으며 독도관광체험을 하기도 했다.


방어 등쌀에 몰황

울릉도의 에깅 여건은 모두 좋았으나 방어떼가 하루 종일 연안에 나타나 상대적으로 무늬오징어의 조과가 매우 좋지 않았다. 방어가 무늬오징어를 사냥하기 때문이었다. 오후에 경기를 치른 결과 우승은 330g 무늬오징어를 낚은 차주환 씨가 차지해 상금 300만원과 부상으로 야마시타 에깅 로드, 에기 세트를 부상으로 받았다.

2등은 245g 무늬오징어를 낚은 엄태영 씨가 차지해 상금 150만원과 야마시타 로드, 에기 세트를 부상으로 받았으며 3등은 대상자가 없어 추첨을 통해 윤성웅 씨가 뽑혀 상금 50만원과 야마시타 에깅 용품을 부상으로 받았다. 대회를 마친 선수들은 이후 자유시간을 보내며 관광과 낚시를 즐겼고 다음날 오후 12시20분에 포항으로 출항하는 크루즈에 승선했다.

이번 대회를 메인 협찬한 성광물산상사 김선관 대표는 “울릉도에서의 에깅 낚시가 활성화되어 울릉도 관광 사업에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 울릉도는 천혜의 무늬오징어 낚시터며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울릉크르즈(주) 이종호 과장은 “앞으로 매년 울릉도 무늬오징어 낚시대회를 계최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더욱 알찬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며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취재협조 

야마시타 한국총판 성광물산상사, 울릉크루즈(주) www.ulcruise.co.kr 1533-3370



저동항 남방파제 옆 갯바위에서 경기를 치르는 참가자들.


야마시타 한국총판 성광물산상사가 협찬한 다양한 에깅, 록피싱 제품.


제1회 울릉도 무늬오징어 낚시대회 시상식. 좌측부터 3위 윤성웅, 우승 차주환, 성광물산상사 김선관 대표, 2위 엄태영 씨.


문어를 낚아 보여주는 참가자. / 행운상이 걸린 가위바위보 게임.


시상식을 마친 후 참가자들과 대회 주최 임원들이 모여 기념 촬영했다.


330g 무늬오징어를 낚아 우승을 차지한 차주환 씨.

245g 무늬오징어를 낚아 2위를 차지한 엄태영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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