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광장

사이드메뉴
이전으로
찾기
[대회] 2025 WFG 한국지부 1차 예선전 in 통영 영남지구 이영웅 회원 우승
2025년 06월
공유
[대회]

2025 WFG 한국지부 1차 예선전 in 통영

영남지구 이영웅 회원 우승

글, 사진 이성제 쯔리겐에프지 경기부회장



상위 입상자들의 기념촬영.



WFG(월드피싱가이아오브그레)는 일본 쯔리겐사가 주최하는 벵에돔 토너먼트 대회이다.

2025년 한국 결승전은 일본 대마도에서 열렸다. 일본에서 WFG 대회가 열리는 만큼 가급적 일본 바다와 여건이 비슷한 곳에서 대회를 치르고 있다. 한국 결승전을 통해 1~3위까지 선발하며 와일드카드 1명 포함 총 4명이 일본 본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통영 연화도 북쪽 포인트에서 예선전 개최

WFG 한국지부는 지난 4월 18일 금요일 한국지부 1차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는 7월 전까지 WFG 4차전 예선을 실시한다. 이번에도 통영 인평동에 있는 통영대박피싱 최동욱 대표의 도움으로 1차전을 치렀다.

1차 예선 32명의 선수는 추첨을 통해 8명씩 4그룹으로 구성, 각 그룹으로 3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경기 방식은 2인 1조 녹다운제로 4위까지 선발 후 1~3라운드 총중량 1위와 와일드카드로 총 5명 선발하여 한국 결승 라운드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대상어는 23cm 이상의 벵에돔과 긴꼬리벵에돔. 각 조별로 한 포인트에 내려 경계선을 정한 뒤 50분간 낚시 후 포인트를 바꾸는 방식. 총 100분 동안의 열전을 벌여 총중량으로 승부를 겨뤘다.

이번 대회는 예선전 전날까지 수온이 10~11도에 머무는 저수온 상황이었다. 1차전은 통영 노대도에서 치룰 예정이었으나 심상치 않은 기상과 너울 탓에 연화도 북쪽 포인트에서 치러졌다. 1라운드 결과 전체 그룹에서 영남지구 이영웅 선수만 1마리, 352g짜리 벵에돔을 걸어내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나머지 선수들은 가위바위보 뽑기를 통해 2라운드에 진출하였다. 2라운드에서도 벵에돔은 쉽게 얼굴을 쉽게 보여주지 않았다. 2라운드에서도 영남지구 김재훈 선수만 1마리 300g짜리를 걸어내며 3라운드에 올라갔다. 마지막 3라운드는 벵에돔 얼굴을 볼 수 없었다.

그 결과 예선전에서 352g을 올린 영남지구 이영웅 선수가 우승, 300g을 기록한 영남지구 김재훈 선수가 준우승, 서귀포지구 이지형, 박성민 선수가 준준우승을 차지했다. 와일드카드는 서귀포지구 원성조 선수가 차지했다. 이상 5명이 한국 결승라운드에 진출했다.



안개가 낀 상태에서 출항을 준비 중인 낚시인들.


갯바위에서 예선전을 치르고 있는 선수들.


1차 예선 참가 선수들의 단체사진.




※ 낚시광장의 낚시춘추 및 Angler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침해(무단 복제, 전송, 배포 등) 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애독자 Quiz

매월 30가지 특별한 상품이 팡팡~~

낚시춘추 애독자Quiz에 지금 참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