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한강공원2주차장
이촌한강공원2주차장에 차를 대고 진입한다. 동작대교 바로 아래에 있는 체력단련장을 지나면 곧장 포인트가 나온다. 진입이 수월하고 주차장도 넓은 편이지만 낚시할 수 있는 구간이 협소해 2~3명이 서면 포인트가 비좁다. 만약 이곳에 먼저 진입한 낚시인이 있다면 그대로 거북섬나루터 방향으로 걸어가다 포인트를 찾을 수 있다. 동작대교와 거북섬나루터는 산책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연안에 조성한 물골을 찾으면 쏘가리와 배스를 낚을 수 있다.
동작대교에서 거북섬나루터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
넓은 포인트 중에서도 동작대교 아래는 최고의 명당이다. 뙤약볕이 내리쬐는 여름에도 시원한 다리 그늘 덕분에 낚시할 수 있으며 교각 주변에 암반이 잘 형성되어 쏘가리와 강준치가 잘 낚인다. 배스는 물 흐름이 적은 날에 만날 수 있으며 주로 큰 쏘가리를 노리는 낚시인이 많다. 연안에서 곧장 본류를 공략해도 좋지만 좌측에 보이는 교각 주변을 주로 노린다. 큰 배가 지나가면 파도가 치므로 주의해야 하며 연안에 잡목이 무성하게 자라면 캐스팅이 불편할 수 있으므로 긴 나뭇가지를 잘라내는 것이 좋다.
내비 입력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6가 452-1
동작대교 아래에서 누치를 낚은 석상민 대표
동작대교 아래에서 한강 본류를 노리는 취재팀.
주차장에서 포인트로 진입하고 있다. 여름에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면 캐스팅이 불편하므로 긴 나뭇가지를 잘라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