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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2025년 4월호 미국 & 일본 뉴스
2025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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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미국뉴스


날카로운 이빨 가득한 ‘검은 바다악마’ 출현



희귀한 심해어의 동영상이 화제다


상어와 가오리를 연구하는 스페인 NGO 소속 연구원 ‘콘드릭 테네리페(Condrik Tenerife)’와 해양 사진작가 ‘데이비드 하라 보르구냐(David Jara Borguña)’가 아프리카 해안의 카나리아 제도 근해에서 동영상 촬영한 심해 아귀가 화제다.

특이하게도 이 심해어가 얕은 바다에 나타났다. 학명이 Melanocetus johnsonii 로 보통 ‘검은 바다악마’라고 부르는 이 물고기는 일반적으로 수심 6,000~6,500피트의 심해에 서식한다.

연구팀은 이런 종류의 물고기를 목격한 사례가 매우 적으며, 바다 깊은 곳에서 이렇게 멀리 떨어진 얕은 수심으로 올라오게 됐는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 물고기에 대한 지금까지의 기록은 심해 탐사 중 잠수함이 발견한 치어나 죽은 성체의 표본뿐으로 이번 목격 사례가 얼마나 드문 일인지 강조하고 있다. 콘드릭 원구원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NEW YORK POST 2월 10일자]





일본 뉴스


일본낚시진흥회의 사업에 지방의회도 동참




지난해 일본낚시진흥회가 개최한 낚시체험교실 광경.


공익재단법인 일본낚시진흥회(日本釣振興会)는 ‘은둔형외톨이’와 같은 사회참여 부적응 사례에 대한 지원사업으로서 작년 10월, NPO법인 청소년지원센터와 협력하여 17~41세의 참가자와 더불어 낚시체험교실을 개최했었다. 낚시 등의 야외활동을 취미로 하면 등교거부나 은둔형외톨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한 참의원 소속 ‘시모노 로쿠타(下野 六太)’ 의원의 의견을 수용한 신규사업이었다.

낚시체험교실에 대한 소식을 접한 사이타마(埼玉)현 한노(飯能)시의 시의원 ‘나카모토 후토시(中元 太)’ 씨는 마침 등교거부 아동과 은둔형외톨이에 대한 대책을 시에 요구하던 중 진흥회의 활동에 착안, 정례회를 통해 시 담당자에게 진흥회가 개최한 사례를 설명하고 같은 사업을 시행하자고 제안하였다. 인터뷰에서 나카모토 시의원은, 특별히 돈이 들어가는 사업도 아니고 전문지식을 가진 단체도 있으므로 시 집행부가 꼭 사업화를 검토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사이타마현이 실시한 ‘은둔형외토리 지원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보고’에 의하면, 일본 국내에는 146만 명의 은둔형외토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중 사이타마현에는 9만 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釣具新聞 2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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