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광장

사이드메뉴
이전으로
찾기
방파제낚시 피크시즌-해역별 가이드 1 서해
2014년 10월
공유

방파제낚시 피크시즌

 

 

해역별 가이드 1 서해

 

 

고등어, 삼치 입성에 주말마다 대성황

 

  ▲화성 궁평항. 뒤에 길게 놓여있는 것은 낚시전용 공간인 피싱피어이다.

  ▲탄도항에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 맞은편에 멀리 보이는 곳은 전곡항이다.

  ▲안산 탄도항에서 큰 숭어를 낚은 낚시인.

 

 

서해 방파제의 인기어종은 숭어, 고등어, 망둥어, 삼치 등이다. 망둥어는 9월 초순 현재 안산 탄도항, 화성 궁평항 일대에서 꾸준한 조황을 보이고 있다. 삼치는 시화방조제에서 20~30cm의 작은 사이즈들이 붙어서 입질하고 있으며 숭어는 인천권 전역에서 낚이고 있다. 고등어는 당진~군산권 방파제에 새끼 고등어들이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서해안의 방파제낚시 여건은 남해나 동해에 비해 상당히 열악한 편이다. 조수 간만의 차가 커서 간조 때는 연안이 드러나기 때문에 낚시할 만한 곳이 적고, 물색이 탁하고 낚이는 어종도 다양하지 않다. 특히 물이 많이 빠지는 탓에 규모가 작은 포구의 방파제에서는 거의 낚시를 할 수 없다.
하지만 서해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초대형 방조제(간척지 제방)나 큰 여객선이 드나드는 항구가 잘 발달해 있기 때문에 그런 곳에서 주로 낚시를 한다. 길이 12.2km의 안산 시화방조제, 33.9km의 군산 새만금방조제, 9.8km의 화성 화옹방조제가 대표적으로 유명하며 안산 탄도항, 화성 궁평항, 화성 전곡항, 보령 대천항, 군산 비응항 등 같은 큰 항구도 인기 있다. 대상어는 숭어, 고등어, 망둥어, 삼치, 전어, 붕장어, 우럭 등이다.

대형 방조제가 대표적 낚시터

서해안의 대표적인 대상어는 망둥어·우럭·노래미를 꼽을 수 있다. 가장 흔하고 시즌도 길며 낚시터도 가장 많다. 바닥이 뻘이라면 망둥어를 쉽게 만날 수 있으며 석축으로 이어진 곳에서는 우럭, 노래미를 낚을 수 있다.
가장 많이 즐기는 원투낚시는 릴낚싯대에 묶음추를 연결해서 사용하며, 미끼는 청갯지렁이를 즐겨 쓴다. 채비를 최대한 멀리 던지는 게 유리하다. 포인트에 따라 썰물에는 낚시자리를 아래로 옮겼다가 밀물에는 자리를 뒤로 옮기며 낚시해야 하는 곳도 있다. 썰물보다 밀물에 입질이 활발하다.
서해에서는 이맘때 항 곳곳에서 작은 씨알의 전어를 만날 수 있는데, 릴찌낚싯대에 어피가 달린 카드채비를 사용해 낚는 것이 일반적이다. 강에서 피라미를 낚을 때 사용하는 ‘도깨비채비’를 사용하기도 한다. 밑밥을 조금씩 뿌려주며 낚시해야 한꺼번에 여러 마리가 입질을 하게 된다.
숭어, 고등어, 학공치는 소형 막대찌나 3B 이하의 부력이 작은 구멍찌를 단 릴찌낚시로 낚을 수 있다. 숭어는 수심 3~4m의 중상층을 노리고 고등어는 전층을 부지런히 노리는 것이 좋다. 학공치는 채비를 멀리 던져서 수심 1~2m의 상층을 노린다.
삼치는 저렴한 스푼이나 20~30g의 소형 메탈지그를 사용해 최대한 멀리 던져 감아 들이는 방법으로 낚시한다. 참붕어나 작은 전어를 미끼로 써서 릴찌낚시로 낚기도 하지만 삼치의 이빨에 목줄이 쉽게 잘리고 루어보다 입질을 받을 확률이 떨어지므로 주로 루어로 낚는다. 8~9월에는 낚이는 씨알이 20~30cm로 잘지만 10월에는 40~50cm 삼치도 낚을 수 있다.
서해에선 숭어를 낚을 때 ‘숭어 떡밥낚시’를 하는 낚시인들도 많다. 어분과 보리가루를 섞은 떡밥을 주먹 크기로 뭉친 뒤 바늘이 6개 달린 숭어 떡밥낚시 전용 채비에 달아서 원투한 후 숭어가 흡입하기를 기다린다. 숭어는 바닥의 뻘을 삼키며 돌아다니기 때문에 찌낚시보다 떡밥낚시에 입질이 더 잘 오는 경우가 많다.  

 

 


 

 

 

서해 추천 방파제(방조제)

 

●안산 탄도항 - 안산시 대부도와 화성시 서신면의 경계에 있는 항으로 낚시할 곳이 많고 가족과 함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곳이다. 항 앞에 음식점과 화장실 등이 잘 갖춰져 있으며 항구 안쪽은 간조 때도 수심이 깊게 유지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찾아가도 낚시를 할 수 있다.

●화성 궁평항 - 망둥어, 숭어, 전어가 잘 낚이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 중순쯤부터 큰 씨알의 고기들이 낚이기 시작한다. 두 개의 큰 방파제 어디서든 낚시를 할 수 있으며 외항 내항 모두 적절한 수심이 유지되어 낚시할 여건이 좋다.

●안산 시화방조제 - 길이 12.2km의 대형 방조제로 방아머리 선착장 일대와 초입에서 8km 진입하면 나오는 작은 가리섬 일대에서 주로 낚시가 이루어진다. 삼치, 망둥어가 잘 낚이며 밤에는 붕장어도 낚인다.

●안흥 마도방파제 - 안흥의 신진도방파제와 더불어 가을에 고등어가 잘 낚이는 곳으로 유명하다. 고등어의 씨알은 20cm 내외로 그리 크지 않지만 꾸준한 마릿수 조황을 보이기 때문에 많은 낚시인들이 찾는다. 낚시자리가 석축이라 안전하고 가로등이나 화장실이 잘 갖춰져 있어서 늦은 시간까지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다.

●서산 삼길포 일대 -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에 있는 삼길포는 서산 방면으로 대호방조제가 끝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 방조제 수문 일대로 삼치가 잘 낚이며 삼길포 안쪽의 석축 지대에서도 삼치, 숭어, 우럭 등이 잘 낚인다.

●서천 홍원항 마리나방파제 - 서천군 서면 도둔리의 홍원항에 있는 방파제로 큰 방파제와 증축한 작은 방파제에서 모두 낚시가 가능하다. 주요 어종은 망둥어, 우럭, 감성돔, 학공치, 숭어 등으로 릴찌낚시와 원투낚시를 주로 한다.

●군산 비응항 - 군산시 오식도동에 있는 큰 항구로 낮에는 숭어와 학공치, 밤에는 고등어와 붕장어가 잘 낚인다. 숭어와 학공치는 내항 전역에서 낚을 수 있으며, 붕장어는 밤에 원투낚시로 내항의 유람선터미널 일대를 노리면 낚을 수 있다.

●군산 새만금방조제 - 군산시와 부안군을 이은 길이 33.9km의 초대형 방조제로 삼치, 고등어, 숭어, 우럭, 주꾸미, 갑오징어 등 다양한 어종이 낚이는 곳이다. 주요 포인트는 비응항 일대, 야미도 가기 전의 돌고래 쉼터 주변, 야미도 일대 등지다. 현재 방조제 수문을 통해 들어온 15cm 내외의 고등어들이 방조제 내항으로 붙어 하루에 수백명의 낚시인들이 찾고 있다고 한다.


※ 낚시광장의 낚시춘추 및 Angler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침해(무단 복제, 전송, 배포 등) 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애독자 Quiz

매월 30가지 특별한 상품이 팡팡~~

낚시춘추 애독자Quiz에 지금 참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