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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_하늘에서 본 명방파제] 포항 조사리방파제
2024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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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_하늘에서 본 명방파제]

포항
조사리방파제

김진현 기자

조 황 ★★★★

주 차 ★★

편 의 ★★

관 광 ★★


포항시 북구 송라면 조사리간이해수욕장 아래에 있다. 광천이 흘러드는 기수역에 자리 잡고 있는 덕분에 연중 다양한 어종이 낚인다. 예전에는 감성돔과 벵에돔이 주종이었으나 최근에는 농어, 볼락, 무늬오징어, 갑오징어낚시터로 인기 있다. 현지인들은 전갱이, 전어, 고등어 등을 시즌에 따라 잡고 있는데 계절마다 들어오는 어종이 달라져서 찾을 때마다 새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방파제도 좋지만 방파제와 이어진 갯바위도 조황이 좋으며 해변에서도 무늬오징어가 낚이는 등 여전히 낚시터로서 개발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방파제 주변에 주차공간이 협소한 것이 조금 불편하지만 캠핑이나 낚시 여건은 좋은 편이다.



시즌별 어종

1~3월 ▶농어·학꽁치·망상어·볼락

4~6월 ▶감성돔·가자미·농어·광어

7~9월 ▶벵에돔·무늬오징어·갑오징어·농어·광어

10~12월 ▶벵에돔·무늬오징어·갑오징어·볼락·학꽁치·농어


특징

무늬오징어은 6월부터 낚이기 시작하며 씨알은 1kg에 육박하는 것이 많아 전국의 에깅 마니아들에게 주목을 받는다. 시즌은 6월부터 11월까지며 여건이 좋으면 12월 초에도 낚을 수 있다. 바닥이 모래인 곳에서는 갑오징어도 낚이는데, 마릿수 조과가 떨어지지만 거의 연중 노릴 수 있다. 6~9월에 가장 잘 낚이며 11월에는 큰 씨알이 낚인다. 그 외 릴찌낚시에는 벵에돔이 주종이다. 시즌은 6월부터 11월까지로 무늬오징어가 낚이는 시기와 비슷하다. 감성돔은 3~5월, 9~12월에 낚이지만 벵에돔에 비해 조과가 좋은 것은 아니다. 해변에서는 봄부터 겨울까지 농어, 광어낚시를 한다. 루어도 잘 물지만 원투낚시에도 조과가 좋다.


현지 문의(054)

낚시점 포항 25시낚시 276-9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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