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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낚시금지구역 확산 방지위해 나섰다 올댓피싱, 밀양 청도천에서 환경정화활동
2024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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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낚시금지구역 확산 방지위해 나섰다
올댓피싱, 청도 청도천에서 환경정화활동

이세범 엔에스 필드스탭



낚시대회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수거한 쓰레기.

이것 외에 종량제봉투로는 처리가 불가능한 대형 폐기물이 많이 나왔다.




전국 각 지자체는 낚시터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대부분이 낚시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전제하고 낚시금지구역을 늘이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 4월 14일 올댓피싱과 함께 배스낚시대회와 환경정화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년 전에 같은 목적으로 한 번 치른 경험이 있어서 순조롭게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


낚시대회 후 쓰레기 수거나서

많은 낚시인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10년 전과 동일하게 참가비는 무료. 달라진 점이라면 많은 협찬사의 도움으로 성대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엔에스 블랙홀, 본피싱코리아, 털보낚시, 아로스, 토레이라인, 데코이훅, 후클로우, 히트업, GNWORKS, 낚시의맛, 니신루어, 루미마스크, 칸베이츠가 협찬했고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했다. 대회 장소는 사전 투표를 통해 청도 청도천으로 정했다.

행사 당일 오전 6시. 많은 참가자들이 접수하기 위해 모였고 명찰과 기념품을 배포 후 대회를 시작했다. 대회 구간이 넓어 계측 요원과 참가자가 소통하며 대회를 진행했고 오전 11시에 대회를 마쳤다. 환경정화에 앞서 피칭 이벤트를 진행한 후 경품을 나눈 후 각자 종량제봉투를 가지고 청도천 전역으로 흩어졌다.

20분 정도 청소한 결과는 다소 충격적이었다. 겉으로는 깨끗한 낚시터에서 철근을 시작으로 침수된 고무보트 등 종량제봉투로 처리가 불가능한 쓰레기도 나왔다. 이날 제일 무거운 쓰레기를 들고 온 참가자에게 증정하려 준비한 엔에스 메두사 배스 로드는 13kg짜리 고무보트를 수거한 참가자에게 주어졌고 지자체와 논의하여 나머지 폐기물을 처리했다.

오전에 진행한 대회에서는 총 3130g 배스를 낚은 오뿌라더스 님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440g을 기록한 top_class_angler, 3위 kim.s.h, 4위 nalyse76, 5위는 허르막길 님에게 돌아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낚시인들이 환경정화활동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평소에도 저수지나 강에 버린 쓰레기를 치우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졌다. 그게 아니면 적어도 자기가 들고 간 쓰레기는 들고 오는 영향력을 발휘한다면 쾌적한 낚시환경 확보에 이바지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회에 입상한 참가자들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본 행사에 많은 협찬을 한 엔에스. 현장에 부스를 마련해 로드를 무료로 대여했다.


경품을 걸고 피칭 게임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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