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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025년 KPFA 랭킹3전 고흥 내만권에서 개최, 부산지부 조환호 선수 우승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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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025년 KPFA 랭킹3전

고흥 내만권에서 개최,
부산지부 조환호 선수 우승

김진현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낚시연맹이 주최, 주관하고 (주)엔에스가 협찬한 ‘2025년 KPFA 랭킹3전’이 지난 10월 29일~30일 양일간 전남 고흥 녹도 앞바다에서 열렸다. 60명의 선수들이 25cm 이상 감성돔을 대상어로 총 3라운드(1일차 3게임, 2일차 3게임) 경기를 치르는 이번 대회는 KPFA 본부 시드 배정자 60명이 참석했다.



지난 10월 28일~29일 양일간 전남 고흥 일원에서 열린 ‘2025년 KPFA 랭킹3전’ 시상식. 좌측부터 준우승 광주지부 조성관, 우승 부산지부 조환호, 준준우승 전남지부 김도현 선수.


도양읍민회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박동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선수 선서.



행사는 29일 새벽 3시 고흥 도양읍민회관에서 개회식과 시드 추첨을 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한국프로낚시연맹 박동수 회장은 개회사 후 선수 대표가 선수 선언을 마치고 녹동항으로 이동했다. 선수들은 새벽 5시 추첨 시드에 따라 배정된 낚싯배를 타고 갯바위로 향했다. 부도, 섭도, 다랑도 일원의 갯바위로 나눠 내린 선수들은 2시간 동안 진행되는 1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이튿날 섭도 일원에서 감성돔 호조

흐린 날씨 속에 치러진 대회에서는 강풍과 높은 파도로 인해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감성돔이 낚이긴 했으나 기준치 미달이 많아 계측이 이뤄진 감성돔이 많지 않았다. 첫날 3라운드 경기를 마친 후에는 우승자를 예측하지 못했고 다음날 경기가 순위를 결정할 것으로 보였다.

이튿날은 부도와 섭도에서 낱마리의 감성돔이 낚여 승부를 가릴 수 있었다. 2라운드에서 조과가 많이 나왔지만 3라운드에 이르자 잡어가 극성을 부려 조과가 이어지지 않은 것이 아쉬웠다.

대회 결과, 총 4마리의 감성돔을 낚은 부산지부 조환호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광주지부 조성관(4마리, 총 길이로 2위), 전남지부 김도현(3마리) 선수가 2~3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은 갯바위가 널찍한 금일도 사동리 끝바리에서 진행했다. 3라운드를 마친 선수들을 태운 낚싯배가 속속 갯바위에 도착했고 박동수 회장 주재로 시상식이 치러졌다.

우승을 차지한 조환호 선수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전달되었다. 준우승 조성관, 준준우승 김도현 선수는 각각 300만원, 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4위부터 6위까지는 N·S에서 협찬한 최고급 갯바위낚싯대가 수여됐다.



이틀간 총 6라운드 경기를 치른 KPFA 선수들이 시상식을 하기 위해 갯바위에 모였다.


새벽 4시 인원점검을 마치고 포인트로 나가기 위해 승선한 KPFA 회원들.


8위부터 12위에 오른 선수들이 엔에스 로드를 상품으로 받았다.


모든 일정을 마친 후 KPFA 랭킹3전 현수막을 들고 기념 촬영한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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