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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 시즌 개막] 원도 감성돔 대박 조짐? 조금물때, 그것도 하태도에서 대폭발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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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 시즌 개막]


원도 감성돔 대박 조짐?


조금물때, 그것도 하태도에서 대폭발


윤상만 에프마켓 석수IC점 대표




감성돔을 걸어 파이팅을 벌이고 있는 이광호 회원.


잠길찌낚시로 49cm 감성돔을 올린 필자.



지난 11월 12일, 태도에서 감성돔이 터졌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하태도로 들어갔다. 보통 초등 시즌에는 수심 얕은 상태도 여밭에서 감성돔이 낚이며 시즌 개막을 알리지만 올해는 하태도권 조황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이런 기류는 몇 년 전부터 발견됐다. 그동안 하태도는 ‘수심이 깊어 상태도가 터진 후 감성돔이 붙는다’는 개념이 있었다. 그러나 하태도에도 수심 5m권의 얕은 포인트가 많기 때문에 거의 동시에 시즌이 열린다고 봐도 무리는 아니다.

12일 오전에 목포에서 여객선을 타고 하태도로 들어간 뒤 오후 3시경 갯바위로 나섰다. 나와 이광호 회원이 내린 자리는 하태도 선착장에서 가까운 ‘샛개’ 포인트. 수심이 5m 가량 나오는 곳이다. 채비를 던지자마자 45cm급 감성돔이 달려들어 총 5마리를 올렸고 40cm 전후급 참돔도 2마리가 올라왔다. 초등철 감성돔 씨알치고는 준수한 수준이었다.

상태도로 출조한 낚시인들도 마릿수 조과를 거뒀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올해 근해권 감성돔 조황은 작년에 비해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원도권 조황은 순풍에 돛 단 듯 순항 중이다. 모처럼의 초등철 호황에 원도 매니아들의 기대가 한층 커지고 있다.


문의 하태도 고성민박 010-8300-1138, 에프마켓 석수점


이광호 회원이 낚은 2마리의 감성돔을 자랑하고 있다.


“하태도 감성돔 힘이 장사네요 장사!” 감성돔을 뜰채에 담은 이광호 회원이 기쁜 표정을 짓고 있다.


하태도 고성민박의 낚싯배를 타고 철수 중인 일행들. 왼쪽부터 필자, 이광호, 김태경 회원이다.


11월 12일 오후낚시 조과를 자랑하는 김태경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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