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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낚시터, 영종도 / 잠진도·대무의도· 소무의도 포인트 10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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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낚시터, 영종도

낚시·캠핑 모두 가능한 부속섬


잠진도·대무의도·소무의도 포인트 10





1. 잠진도선착장

영종도와 대무의도 사이에 있는 섬으로 잠진도길을 건너면 진입할 수 있다. 물때에 상관없이 낚시할 수 있으며 선착장 입구에 주차할 곳도 많아 항상 낚시인이 많다. 망둥어, 주꾸미, 광어, 숭어, 갑오징어 등 영종도에서 낚을 수 있는 모든 어종을 낚을 수 있다. 도로에 차를 대고 취사를 할 수 있으며 선착장 입구 주차장에서는 차박이나 취사가 가능하다. 여건이 좋다보니 항상 낚시인이 많은 것은 단점이지만 조과도 좋고 낚시하기도 편한 곳. 단, 아침 일찍 출조해야 자리를 잡을 수 있다.

내비 입력_덕교동 103-21



2. 잠진도 무의대교 아래

최근 주꾸미, 갑오징어로 최고 핫한 포인트다. 중썰물 이후 연안이 드러나면 웨이더를 입고 물에 들어가 주꾸미를 노리는 낚시인들이 있을 정도로 조과가 좋다. 주꾸미를 노리면 평균 30마리 정도 낚을 수 있으며 하루 종일 낚시한다면 100마리도 낚을 수 있다. 단, 연안이 드러나는 간조선을 따라 넓은 구간을 걸으며 낚시해야하며 무릎 수심정도는 들어가야 더 멀리 노려 입질을 받기 쉽다. 낚시인이 많은 것이 단점이지만 넓은 간격을 유지하기 때문에 낚시하는 데 큰 불편함은 없다. 광어, 갑오징어, 망둥어도 잘 낚인다. 잠진도선착장에서 걸어서 진입.

내비 입력_덕교동 103-21



3. 무의대교 공영주차장

작년에 공영주차장이 생긴 직후 캠핑족으로 북새통을 이룬 곳이다. 공영주차장의 1일 요금이 4천원이라 2~3일씩 캠핑을 즐기며 낚시하는 사람이 아주 많았다. 하지만 인천 중구에서 공영주차장 공터에 차선규제봉을 설치하고 캠핑, 낚시, 취사금지 현수막을 걸어 현재는 인원이 많이 줄어든 상황. 하지만 공영주차장을 벗어난 석축 구간과 주차장과 연결되어 있는 선착장에서는 여전히 낚시할 수 있으며 조과도 좋다. 원투낚시에 망둥어, 감성돔, 우럭, 숭어가 낚이며 에깅을 하면 주꾸미, 갑오징어를 낚을 수 있다. 공영주차장 외 빈터에서 여전히 캠핑과 취사를 즐기는 사람이 많은데, 쓰레기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주의가 필요하다.

내비 입력_무의동 298-9



4. 대무의도 무의대교 아래

무의대교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선착장 방향으로 걸어가면 갯바위로 진입할 수 있다. 중썰물 이후 연안이 드러나면 갯바위로 진입할 수 있으며 주꾸미, 갑오징어, 광어 등을 노릴 수 있다. 잠진도 무의대교 아래와 조과가 거의 비슷하지만 물이 빠지면 잔돌과 바위가 많이 드러나 이동하기 조금 불편한 것이 단점이다. 그리고 잠진도에 비해 조금 더 많이 걸어 들어가야 하므로 워킹낚시를 즐기는 낚시인들에게 추천하는 포인트다. 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전 구간에서 낚시가 가능해 포인트 구간이 아주 넓은 것이 장점이다.

내비 입력_무의동 298-9



5. 실미도 유원지

영화 실미도를 촬영한 장소로 현재 유료로 운영하고 있다. 입장료는 대인 1인 2천원(소인 1천원)이며 1일 주차비는 3천원, 캠핑하면 5천원이다. 유원지에 입장하면 넓은 해변이 펼쳐져 있고 작은 모래길로 실미도와 연결되어 있다. 낚시는 전 구간에서 가능하다. 모래길 주변에서 주꾸미, 광어를 낚을 수 있으며 원투낚시를 하면 망둥어, 우럭, 농어 등 다양한 어종이 낚인다. 실미도로 들어가 뒤편 갯바위로 진입하면 낚시할 포인트가 아주 많다. 만조 때는 수심이 5m 내외로 깊고 간조 때도 낚시할 곳이 많아 광어, 주꾸미를 노리는 낚시인이 많다. 유료지만 비싸지 않고 포인트 접근성이 좋아 다른 곳 만큼 인기 있다.

내비 입력_무의동 768-18



6. 하나개해수욕장

대무의도 서쪽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간조 때 아주 넓은 해변이 드러난다. 광활한 해변이 드러나기 때문에 포인트 여건을 잘 모르면 낚시터가 아니게 느껴지지만 간조선까지 걸어 들어가 물골을 노리면 주꾸미, 광어를 노릴 수 있다. 하나개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산책로를 따라 가면 갯바위로 진입할 수 있으며, 갯바위 콧부리와 주변 해변에서 낚시한다. 물이 아주 빠른 속도로 나고 들기 때문에 물때에 맞춰 물이 들기 시작하면 얼른 철수해야 하는 것은 단점이다. 주로 산책로 끝까지 진입해 갯바위로 걸어 들어간다. 산책로 주변의 기암이 볼거리. 하나개해수욕장 입구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서 진입한다.

내비 입력_무의동 85-1



7. 대무의도 덕점방파제

대무의도 광명항에 있는 두 개 방파제 중 큰 방파제다. 간조 때도 물이 완전히 빠지지 않아 낚시할 수 있으며 만조 때는 방파제 전역에서 낚시할 수 있다. 주꾸미, 망둥어, 갑오징어, 농어, 우럭 등 다양한 어종이 낚인다. 발판이 높기 때문에 만조 때는 방파제에서 낚시하다가 간조 때는 방파제 석축 아래로 내려가서 낚시한다. 주변에 주차장이 없는데다 최근 광명항 공사로 인해 도로에 주차를 금지하고 있어 공사가 끝나는 내년 3월까지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방파제와 이어지는 연안 갯바위에서도 낚시가 잘 된다.

내비 입력_무의동 22-13



8. 대무의도 덕진방파제

주꾸미, 갑오징어 포인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 방파제 전체가 포인트지만 방파제와 이어진 연안 갯바위로 내려가면 광어도 잘 낚인다. 광어를 낚고 싶다면 중썰물에 갯바위로 진입해 넓은 구간을 걸으며 탐색하는 것이 좋다. 낚시인들이 많은 날에는 이동하며 낚시하는 것이 어렵지만 평일에는 가능하다. 농어와 우럭도 잘 낚이며 간조 때 멀리 떨어진 물골을 공략하면 씨알 굵은 광어가 낚인다. 대부분의 자리에서 주꾸미, 갑오징어, 광어를 낚을 수 있기 때문에 로드를 2대 준비한 후 각각 채비를 꾸리면 효과적으로 낚시할 수 있다.

내비 입력_무의동 9-6



9. 소무의항

대무의도와 소무의도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지만 인도교라 차량은 진입할 수 있다. 자전거, 오토바이를 타거나 걸어가야 한다. 소무의도는 어촌계에서 유료낚시터로 운영하기 때문에 입장료 2천원을 내야하지만 영종도 내 1등 포인트라고 할 정도로 조과가 좋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루어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은 소무의도를 가장 많이 찾는다.

소무의항 방파제 전역에서 주꾸미, 갑오징어, 광어가 낚이며 물때를 가리지 않고 낚시할 수 있다. 주변 갯바위 역시 비슷한 조과를 보인다. 주차하고 걸어서 진입하는 것이 조금 부담스럽지만 충분히 조과로 보상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내비 입력_무의동 9-6



10. 소무의도 갯바위

소무의항에서 마을길을 따라 가면 몽여해변과 작은 방파제가 나온다. 이 주변에서 원투, 루어낚시를 할 수 있다. 마을에서 무의바다누리길로 진입해 따라가면 갯바위로 진입할 수 있는 곳이 여러 군데 있다. 진입로가 조금 위험하지만 낚시하기에는 좋은 장소들이 많다. 단, 초보자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으며 소무의도 지형에 익숙한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생각보다 바위가 가파르고 난간을 넘어가야 하는 곳이 많다. 일부 포인트는 밧줄을 타고 가야하는 곳도 있으므로 접근성이 좋은 포인트를 택해야 한다. 대부분 포인트는 수심이 6m 내외로 깊고 광어, 주꾸미, 갑오징어, 농어, 우럭, 망둥어, 농어를 낚을 수 있다.

내비 입력_무의바다누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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