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뉴스]
*미국 뉴스
캘리포니아주, 희귀어종 산갈치 발견
로스앤젤레스 지진 발생 며칠 전, 캘리포니아 라호이아(La Jolla) 해변에서 카약과 스노클링을 즐기던 사람들이 희귀 심해어인 길이가 12피트에 달하는 대형 산갈치를 발견해 당국에 신고하였다. 산갈치는 세간에 ‘종말의 날 물고기(Doomsday fish)’로 알려져 있는데, 일부 사람들은 대지진이나 쓰나미를 예고한다고 믿는 공포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UC샌디에이고의 스크립스 해양학 연구소(the Scripps Institution of Oceanography)에 따르면, 1901년 이후로 캘리포니아에서 산갈치가 보고된 것이 20마리이며, 이 물고기의 출현과 지진 및 그에 따른 쓰나미와 같은 사건 간의 연관성은 아직 확립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이 물고기가 발견된 지 이틀 후인 8월 12일에 로스앤젤레스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
부검을 마친 해당 산갈치는 UC샌디에이고 캠퍼스로 옮겨져 스크립스 해양 척추동물전시품 (the Scripps Marine Vertebrate Collection)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FOX NEWS 8월 17일자
*일본 뉴스
오사카조구협동조합, 피싱쇼OSAKA2025 참가업체 모집 중
오사카조구협동조합(大阪釣具協同組合)은 오는 2025년 1월 31일(금)부터 2월 2일(일)까지 3일간, 오사카 남항의 인텍스오사카에서 피싱쇼OSAKA2025의 개최를 결정하고 참가업체 모집을 개시했다.
개최 62회를 맞이하는 일본 최대급 피싱쇼인 피싱쇼OSAKA는 최신 낚시도구의 전시, 낚시도구의 즉석 판매, 어린이를 위한 축제마당, 먹거리 시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의 피싱쇼OSAKA2024에는 3일간 총 4만6천206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대성황을 이룬 바 있다.
내년의 피싱쇼OSAKA2025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인텍스오사카의 6호관의 A존, B존과 3호관을 메인 전시공간으로 사용하고 4호관을 이벤트전용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釣具新聞 8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