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NAMENT
LFA 윤성컵 오픈 토너먼트 제4전
유강현·이소라 커플 팀 우승
김지년 블로거·닉네임 산이맘
주식회사 윤성이 주최하고 LFA 한국루어낚시협회가 주관한 ‘윤성컵 오픈 토너먼트 제4전’이 지난 9월 24일 경북 안동호에서 열렸다. 안동호에는 80척이 넘는 보트가 출정했으며 참가인원은 160명이 넘었다. 오전에는 안개가 많이 끼고 다소 추운 날씨로 인해 배스의 활성은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전 7시에 시작한 경기는 오후 2시에 계측을 시작하며 마감이 되었다. 오전에 예측한 대로 많은 선수들이 배스를 낚지 못해 절반이 넘는 선수들이 노피시를 기록했고 상위권 선수들도 대부분 5000g 이하를 기록하는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그런 중에도 유강현·이소라 팀은 무려 7370g이라는 압도적인 중량으로 1위에 올라 참가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 오픈 2전에도 함께 출전한 경험이 있는 유강현·이소라 커플은 평소에도 프랙티스를 함께 즐기며 낚시를 한다고. 특히 이소라씨의 낚시 열정은 LFA 회원들 사이에서도 유명해 이번 우승 패턴은 비결이라고 할 정도다. 이어서 2위는 차세규·김진희 팀이 5025g을 기록해 차지했으며 3위는 김태일‧김동형, 4위는 엄종필‧최운정, 5위는 조현진‧강성윤 팀이 올랐다.
시상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
우승을 차지만 유강현, 이소라 커플.